-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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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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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토착적 리듬과 서양의 대중 음악 문법이 뒤섞인 ‘아프로비트(Afrobeat)’는 1960년대 무렵 아프리카에서 등장했고 이후 본격적으로 서양의 청취자들을 만났다.
거칠게 말하면 이는 가나의 하이라이프, 요루바의 폴리리듬, 그리고 제임스 브라운의 훵크가 합성된 것처럼 보였다.
미국의 흑인들에 의해 태어난 블루스, 프리 재즈, 그리고 소울과 훵크 등을 다시금 아프리카 대륙으로 가져와 새롭게 아프리카 식으로 해석한듯 보였던 아프로비트는 아프리카의 대중음악으로 시작해 또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는 이후 미국의 흑인 음악인들은 물론 폴 사이먼과 데이빗 번 같은 이들 또한 사로잡았다. 그 밖에도 폴 매카트니와 마일스 데이비스, 켄드릭 라마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아프로 비트는 시대를 불문하고 뿌리내려갔다.
![펠라 쿠티 뮤지컬 (사진=펠라뮤지컬 페이스북)](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7/15/306192282_648322770197911_6210117390565811432_n.jpg)
1960년대 무렵, 유럽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들이 정치적으로 독립하면서 아프리카 전역의 밴드 리더들 또한 자신들의 민속음악을 편곡하는 식으로 레퍼토리를 수정했다.
이미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들을 점령한 서구의 악기들을 호텔과 클럽 등지에서 연주해왔는데, 서구인들이 만든 정치적 제약이 없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스스로의 뿌리를 탐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발생한다.
그 중심에 ‘펠라 쿠티’가 있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이 도발적인 예술가이자 민권운동가는 국제적 주목을 받으면서 아프로비트를 세계의 중심으로 끌어 올렸다.
그는 요루바어와 뒤섞인 영어로 도전적인 메시지를 외치는 한편 최면적인 편곡과 리듬을 운용해내면서 급진적인 문화현상을 만들어 나갔다. 무엇보다 1960년대 당시 나이지리아 군사 정부를 맹렬히 비판하면서 식민지 이후 부패한 나이지리아 정권에서는 가시 같은 존재처럼 여겨졌다.
펠라 쿠티는 교사 연합을 설립한 성공회 목사였던 아버지, 레닌 평화상을 수상한 민족주의자이자 인권 및 노동 운동가였던 어머니 아래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참고로 펠라 쿠티의 형제들은 모두 의사가 됐다.
펠라 쿠티는 어린시절부터 피아노와 타악기 레슨을 받았고 1959년 무렵 영국 런던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했다. 런던에서 재즈, 그리고 록 밴드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접한 펠라 쿠티는 1960년대 중반 나이지리아로 돌아와 런던에서 공부했던 것을 토대로 아프로비트 사운드를 실험한다.
1969년 미국 투어 이후, 미국에서 지켜본 말콤 엑스와 블랙 팬더 및 기타 흑인 무장 세력들에게서 직접적으로 정치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펠라 쿠티의 음악 또한 정치적으로 변해간다.
다국적 기업, 그리고 서구문명이 아프리카를 착취하는 방식에 대한 개탄을 음악으로써 정리해갔다. 그렇게 만들어진 그의 히트곡들인 ‘Zombie’, ‘Monkey Banana’, ‘Beasts of No Nation’, 그리고 ‘Upside Down’ 등은 여러모로 사회 변화를 촉구했다.
마치 주술사처럼 노래하며 키보드 위에서 몸을 흔드는 이 선동적인 가수는 무직자, 불우한 계층, 그리고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음악적으로도 놀라운 성취를 거둠과 동시에 1970년대부터는 정치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음악적 재능을 정치적인 저항의 도구로 활용한 펠라 쿠티는 자신에게 있어 음악이란 권위와 식민지화, 그리고 부패한 아프리카 정부에 대항하는 유일한 무기라고 말했던 바 있다.
펠라 쿠티는 자신만의 ‘칼라쿠타’ 공화국을 세웠다. 라고스 교외에 위치한 칼라쿠타 공화국에는 녹음 스튜디오는 물론 소외된 사람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거대한 단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존재 자체가 불법이었고 집단의 몇몇 지나치게 자유로운 정책들은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대체로 이는 군사정권에 대한 일종의 저항 행위로 읽혔다. 1979년도에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보기까지 했다. 소외된 사람들의 대변인이고 군사 독재에 맞서 직접 몸을 던졌지만 대신 매우 큰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자신의 정치적 행보 때문에 펠라 쿠티는 평생 군부로부터 직·간접적인 억압을 받았다. 군부는 그의 추종자들까지 체포하고 구타했으며 투옥할 이유를 만들기 위해 공연장을 정기적으로 급습했다.
주로 저녁시간에 습격을 받았기 때문에 결국 아침에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꼬투리를 잡혀 몇번의 징역 생활을 했음에도 정치적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심지어는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이 역시 결국 기각됐다.
1977년, 군부의 명령을 받은 약 1000명의 군인이 펠라 쿠티의 공동체 칼라쿠타 공화국을 습격하면서 그야말로 지옥도가 펼쳐진다. 마을의 집들이 불태워졌고 펠라 쿠티의 어머니는 머리채를 잡힌 채 건물 2층 창문 밖으로 던져지면서 그로 인한 부상 및 후유증으로 이후 사망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펠라 쿠티의 드러머 토니 앨런은 이 습격 이후 자신은 음악가일 뿐 싸움꾼이 되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 아니라며 팀을 나갔다. 이처럼 군사정권이 탄압의 강도를 높였다는 것은 오히려 그의 음악이 어떤 정치인의 수사보다도 강력했음을 입증해주는 행위에 다름 아니었다.
1997년 8월 2일, 펠라 쿠티가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그의 사망은 아프리카 대륙에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펠라 쿠티는 칼라쿠타 공화국 안에서 27명의 아내와 결혼한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여성과 이혼하면서 어떤 남자도 여성의 몸을 소유해서는 안 된다 말하기도 했다. 에이즈로 사망하는 날까지 그는 다양한 사안들과 끊임없이 투쟁해왔다.
사망 이후에도 펠라 쿠티의 음악적 유산들이 이어져 나갔다. 일단은 아들들인 페미 쿠티와 세웅 쿠티에 의해 이 횃불이 계승되었다.
몇 주 전 열린 콜드플레이의 글래스톤베리에서의 공연에서 페미 쿠티가 게스트로 등장해 ‘Arabesque’를 연주하기도 했는데, 페미 쿠티는 자신의 아들 메이드 쿠티와 함께 발매한 더블 앨범 <Legacy+>로 그래미 글로벌 뮤직 부문 후보에 지명되기도 했다.
아버지의 여러 밴드 중 하나인 ‘이집트 80’을 이어 나가고 있는 세웅 쿠티 또한 2018년 자신의 앨범 <Black Times>로 월드뮤직 부문 그래미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들은 문화 지도자로서 여전히 쿠티 가문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말 그대로 펠라 쿠티의 음악은 전 세계에 퍼져 있다. 그의 유산은 아프로비트를 통해 살아 있으며 이는 나이지리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브라질, 일본 등지에서도 열렬히 흡수되어 갔다.
그의 유산을 있는 그대로 이어 나가는 수많은 아프로비트 뮤지션들은 물론 비욘세와 제이콜, 나스, 제이지 등의 힙합 아티스트들 또한 그의 음악을 샘플링하기도 했다. 정작 펠라 쿠티는 1984년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로 헨델을 꼽았다.
펠라 쿠티의 전기를 그린 뮤지컬 <Fela!> 또한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브로드웨이로 넘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극찬 받았다.
뮤지컬은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살아있는 동안 미국을 정복하지 못했던 펠라 쿠티는 마침내 미국의 문화적 중심지로 옮겨져 적극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없이 자유분방하면서 뼛속까지 깃들어 있는 그 강렬한 리듬은 펠라 쿠티의 사운드를 쉽게 거부할 수 없게끔 만든다. 그리고 소외된 아프리카 사람들은 기이한 힘을 감지하고는 펠라 쿠티에게로 편승했다.
자신의 두 형제들처럼 의료업에 종사하면서 고고한 삶을 영유할 수도 있었겠지만 펠라 쿠티는 목숨을 걸고 저항하면서 악명을 떨치는 방향을 택한다. 결코 타협하지 않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이 인물은 이 세상에 결코 지워지지 않는 고귀한 흔적을 남긴다.
☞ 추천 음반
◆ Zombie (1977 / Coconut)
가장 널리 알려진 펠라 쿠티의 앨범으로 앨범에 수록된 네 곡이 모두 10분 이상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군사정권이 시키는 대로 사고방식을 조종당하는 것에 대해 펠라 쿠티는 마치 좀비 같다 생각했고 결국 이런 작품으로까지 이어졌다.
펠라 쿠티의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당시 국가 원수 올루세군 오바산조 장군에게 이 앨범은 일종의 트리거처럼 작용했고, 결국 앨범이 공개되고 나서 얼마 후 1000명의 군인을 칼라쿠타 공화국으로 투입시키면서 구역을 피로 물들인다.
◆ Red Hot + Riot: The Music and Spirit of Fela Kuti (2002 / MCA)
에이즈에 대한 인식 및 활동 기금 마련 컴필레이션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레드 핫’에서 에이즈로 사망한 펠라 쿠티를 테마로 앨범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을 것이다.
디안젤로부터 믹스마스터 마이크, 탈립 콸리부터 조르쥬 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언급하기도 어려운 30여명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2000년대 초반 흑인 음악, 재즈, 아프로비트의 현주소, 그리고 펠라 쿠티의 영향을 동시에 추적해내고 있다.
![한상철](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1.11/25/efee909904763723903df7bbb6d84cba.jpg)
◆ 한상철 밴드 ‘불싸조’ 기타리스트
다수의 일간지 및 월간지, 인터넷 포털에 음악 및 영화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파스텔 뮤직에서 해외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라이센스 음반 해설지들을 작성해왔다. TBS eFM의 < On the Pulse > 음악 작가, 그리고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록밴드 ‘불싸조’에서 기타를 연주한다. samsic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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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생활밀착형 규제특례 4건 승인…교통약자 편의 향상 앞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저상버스에휠체어 뒤보기 자동고정장치 설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제2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열어 4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신청한 휠체어 뒤보기 자동고정장치는 현재 저상버스 안에서 앞보기로만 설치가 가능한 휠체어 탑승 공간에 대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뒤보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휠체어 뒤보기 자동고정장치.(사진=국토교통부) 또한, 행복이음협동조합과 모두앤컴퍼니가 신청한 ‘교통약자 맞춤 병원 서비스’에도 규제 특례가 주어졌다. 그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플랫폼 운송사업 면허를 받아야 하지만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병원 이동 서비스에 한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량 정비는 일부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등록된 정비사업장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벤츠코리아에서 신청한 차량정비 모바일 서비스(컨트롤 유닛·전기제품 등의 진단 및 리콜작업)는 규제 없음으로 적극 해석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낡은 규제를 과감히 걷어냄과 동시에 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겨야 한다”면서 “국민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만들고 모빌리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모빌리티총괄과(044-201-3821),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054-459-7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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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SNS 계정 해킹? 이메일부터 확인하세요! SNS계정이 도용됐거나, 그런 것으로 의심된다면? 이메일 확인을 통해 해당 플랫폼에서 다른 환경에서 로그인이 되었다는 알람 메일을 보냈는지 확인해주세요.‘본인이 아닌 경우 조치를 취하는 방법’에 관한 링크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직접 계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알려드리는 도용 피해 해결방법와 예방법 등을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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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양가 풍부한 7월 수산물 2가지 영양가 풍부한 7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민어 우리나라 서·남해에서 서식하는 민어(民漁)는 예부터 어획량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 즐겨먹어 백성의 물고기라도 불리며, 잔칫상이나 제사상의 단골손님이었다. 민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회, 구이, 전, 조림,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무더운 여름철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대표 보양식이다. 2. 한치 꼴뚜기과의 대표 어종인 한치는 몸통의 70%를 차지하는 지느러미에 비해 다리 길이가 한 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여 한치라고 불린다. 제주도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치는 회, 매콤한 양념볶음, 버터구이로도 먹지만, 물회로 먹으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더해져 그 맛이 별미다. 특히, 한치는 아르기닌과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다양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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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방미 출정식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 입장하며 야구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야구단원들과 김제일 감독의 소개에 박수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대형 야구공에 ‘자유를 향한 홈런’이라는 격려 문구와 친필 서명을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대형 야구공에 ‘자유를 향한 홈런’이라는 격려 문구와 친필 서명을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야구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자유를 향한 홈런’이라는 격려 문구와 친필 서명한 대형 야구공이다.,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미국 방문 출정식에서 친필 서명한 대형 야구공을 들고 야구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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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교통비 30% 할인, ‘K-패스’ 서비스 직접 이용해봤습니다! 20대 중반인 저에게 매달 7~8만 원의 대중교통비는 줄일 수 있다면 줄이고 싶은 금액이었습니다. 연간 백만 원 정도의 금액은 식비, 학습비 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생활비 중 그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교통비는 가능하다면 적게 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비용이었습니다. 다양한 대중교통 할인 카드, 정기이용권 등을 보면 저만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지난 4월, 고민 끝에 K-패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K-패스를 이용하는 이유를 두 달 간의 이용 후기와 함께 공유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대중교통 할인 카드는? 교통비를 할인 받을 수 없을까? 2022년 하반기 앞선 질문이 제 머릿속을 채웠습니다. 코로나19 기간 느끼지 못하였던 교통비 부담이 새삼 크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는 거주지인 서울시에서 진행하던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1년 간 이용하였습니다. 만19~24세의 사회초년생에게 연간 10만 원 한도로 대중교통비 20%를 환급하는 사업이었습니다. 10만 원 안팎의 금액이었지만, 반기별로 환급 마일리지가 입금될 때 기뻤습니다. 20대 초반인 저에게 소중한 금액이었고, 이 경험은 청년 정책에 관심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중교통비 인상 소식, 기존 이용하던 지원 사업과 다른 청년 정책의 중복 수혜 불가. 2023년 하반기, 다시 나에게 맞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탐색하였습니다. 이때 알뜰교통카드를 선택했습니다. 교통비 20% 할인과 걷기 마일리지 지급이 제 이동 습관에 적절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은 나의 교통비 이용 현황을 고려하여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교통카드 서비스 안내 메시지. 알뜰교통카드 기존 이용자는 전환 동의를 거쳐 사용중인 카드와 계정 그대로 K-패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알뜰교통카드로부터 위와 같은 메시지를 수신하였습니다. 5월부터 K-패스 서비스 도입 및 알뜰교통카드 종료에 따라 한 번 더 선택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K-패스 외에도 서울시의 기후 동행 카드, 카드사별 할인 카드 등이 그 선택지였습니다. 그중 K-패스 서비스를 택한 저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계정을 전환하였습니다. 알뜰교통카드와 같은 카드를 이용할 수 있어 가입 이후 첫 카드 사용까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7월 기준, K-패스 서비스 가입은 K-패스 공식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K-패스 서비스 회원가입 화면. 클릭 몇 번으로 K-패스 서비스 가입 완료.(출처=K-패스 누리집). K-패스를 택한 과정에서 아래 세 가지 질문을 저에게 던졌습니다. 대중교통비 지원 서비스를 고민 중이라면 아래 질문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에 거주 중인 청년입니다. 먼저 월간 교통비 지출 현황입니다. 한 달 평균 대중교통비로 얼마를 지출하는가를 질문했습니다.월간 약 75,000원 이상의 교통비(대중교통 약 50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기후동행카드는 선택지에서 제외합니다. 또한,한 달에 15회 미만 대중교통에 탑승한다면 K-패스 서비스를 제외합니다. 두 번째로 서울 외의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탑승하는가를 확인했습니다. 월간 교통비 지출 내역 계산 시 서울 외 다른 지역에서의 대중교통비는 제외합니다. 구체적인 기후동행카드 지원 교통수단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 경기 지역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I-패스, The경기 패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청년이라면 참고하세요.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은 청년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한 달 약 30회 정도 대중교통을 탑승하고, 서울 외 지역에서도 종종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청년인 저에게는 K-패스 서비스가 최선책이었습니다. K-패스 적립금 쿠폰 메시지. 시작이 반. K-패스 서비스를 선택하기까지 고민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현재는 편하게 마일리지를 적립받고 있습니다. 출발·도착 때마다 앱에 기록하여야 했던 알뜰교통카드와 비교하면 교통카드만 태그하면 되는 K-패스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만19~34세는 교통비의 30%가 적립되어 할인 혜택도 컸습니다. 지난 5, 6월 두 달 간 각 총 13만 원 정도의 교통비를 사용하였고, 그 30%인 37,0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었습니다. K-패스 서비스 30% 할인 적립 내역. 마일리지 적립금은 매달 5일 메신저 앱을 통해 쿠폰 형태로 받고 있습니다. 해당 쿠폰을 월말까지 받으면 교통카드에 적립금이 충전됩니다. 구체적인 적립 내역은 K-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패스 서비스는 매달 15회~60회 이용 금액에 비례하여 적립금이 지급됩니다. 혹시 한 달에 6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그 금액이 비싼 이용 내역에 관하여 우선 적립됩니다. 이처럼 지난 두 달 이용한 K-패스는 편의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전국 모든 교통수단에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은 K-패스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이에 더해 경기, 인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K-패스 서비스 이용 시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년 나이 연장, 월간 이용 횟수 제한 없음 등이 대표적입니다. 각 혜택은 K-패스 서비스 가입 시 거주 지역 검증을 통해 별도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습관 만들기 함께해요. 한편, K-패스 교통카드 소득공제, 카드사별 추가 혜택 등도 가입 시 꼼꼼히 확인하길 추천합니다. 고물가 시대, 만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K-패스 서비스를 통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자가용 이용을 대중교통으로 대체함으로써 환경을 지키는 일까지, 1석 2조입니다. K-패스 서비스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희 yunhee12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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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노무사, 세무사…공무원 특혜는 이제 없다! 변리사, 관세사 등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공직 경력이 있으면 시험 없이 자격을 부여하거나 시험 과목을 면제하는 규정이 있었는데요, 권익위에서 응시생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국가전문자격시험에 대한 공직 경력 인정 특례 폐지를 권고했습니다! 열심히 도전하는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