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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트비어는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져 맥주 만들기 동호회에서 홈브루잉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지역 수제 맥주만이 가진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맥주를 만들고 있다. 비어 바(Beer Bar)가 있는 2층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설악산과 울산바위, 금강산 봉우리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프랑스어의 산을 뜻하는 단어에서 착안한 ‘몽트(Mont)’라는 이름과 울산바위를 형상화한 로고가 만들어진 이유다. 몽트비어를 찾는 가장 큰 즐거움은 갓 나온 신선한 맥주를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몽트비어가 선보인 맥주 종류는 10가지가 넘는다.
속초 응골딸기마을의 딸기와 양양 곰마을의 복숭아 과즙을 넣은 맥주를 만드는가 하면 감자 파동을 계기로 2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국내산 효모와 감자 전분을 사용해 맥주를 만들기도 했다. 맥주의 주성분 중 하나인 홉도 국내산을 사용하기 위해 밭에서 직접 재배한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인 라운드 미드나잇은 매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맥주다. 싱글몰트위스키에서 제조 아이디어를 얻어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1차 발효를 한 후 병에 넣어 2차 발효해 완성한다. 10명 이상은 투어를 신청하는 것도 좋다. 관람 가능한 날짜에 예약해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양조장 곳곳을 견학할 수 있다.
설악향기로는 설악동 계곡의 절경과 어우러지는 산책로다. 쌍천 수변을 따라 설악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코스로 총길이 2.7km 중 863m는 출렁다리를 포함해 새로 조성했다. 저녁에는 고보조명(영상조명)과 반딧불 조명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편도 420m 순환형 코스로 황톳길과 산책길, 세족장, 황토볼장, 황토족장의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황톳길 흙이 수분을 머금고 있어 발에 전해지는 감촉이 푹신한 것이 특징이다. 외옹치바다향기로는 외옹치항과 외옹치해변 사이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약 890m 길이의 산책길이다. 탁 트인 동해와 함께 어우러진 암석관 찰길과 안보체험길, 하늘데크길, 대나무명상길로 구간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 문의 : 몽트비어 033)636-9010
소곡주는 기록이 남아 있는 우리 술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술로 전한다. 한산소곡주는 옛 한산 지역인 지금의 충남 서천군 한산·기산·화양·마산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곡주를 뜻하는데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10호로 고창 복분자주, 진도 홍주에 이어 세 번째로 등록된 전통주다. ‘한산소곡주’의 이름을 내걸려면 오직 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지역 재료만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는 70여 가구가 양조장 시설을 갖추고 주류제조 면허를 취득해, 이 지역은 전국에서 지역 단위에 가장 많은 양조장을 가진 ‘술 익는 마을’이 되었다. 술맛은 70여 양조장 모두가 같은 듯 다르다. 집에서 빚은 술의 특색이다.
쌀에 누룩을 더해서 밑술을 만들고 다시 고두밥으로 덧술 하는 이양주 방식은 비슷하지만, 양조장마다 첨가하는 재료가 다르고 몇 대에 걸쳐 내려온 비법을 더하니 김치나 장맛처럼 술맛도 다를 수밖에 없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한산소곡주는 한산소곡주갤러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이곳은 한산면 소재 70여 양조장에서 생산한 한산소곡주를 전시·판매한다. 시음도 무료로 가능한데 매주 5개의 양조장이 돌아가며 선보인다. 한산소곡주는 서천군에서 제작한 같은 모양의 갈색 술병을 사용한다. 선비복을 입고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3종의 소곡주를 맛보는 향음체험(1인 1만5000원, 10인 이상)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서천을 대표하는 또 다른 특산물인 ‘한산모시’를 빼놓을 수 없다. 사라져가는 한국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간절함이 한산모시마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우리나라 4대 갈대밭으로 꼽히는 신성리갈대밭과 문헌서원은 가을을 느끼기에 가장 최적의 여행지다.
- 문의 : 서천군 지역경제과 041)950-6885
오미나라는 백두대간의 허리인 문경새재 초입에 위치한다. 해발 1,000m 고지의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에 자리해 사시사철 서늘한 기온을 자랑하는 준고랭지인 문경은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오미나라는 지난 44년 동안 세계 명주를 공부하고 우리 술을 연구한 양조 및 증류 명인 이종기 대표가 2008년 9월 세운 세계 최초의 오미자 와이너리다. 이종기 대표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최고급 명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오미자 와인을 개발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동시에 나면서 소화 촉진, 피로 해소, 성 기능 개선과 더불어 뇌졸중, 고혈압, 당뇨, 노화에 좋은 오미자의 효능을 살려 세계 유일무이한 오미자 와인을 세상에 공개했다. 오미나라는 와인 및 증류주 제조와 시음 등 와이너리 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201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와인 부문 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문경 지역의 생태학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연 학습 및 체험 공간이며, 문경새재도립공원옛길박물관은 우리나라 문화 지리의 보고(寶庫)이자 문경새재의 역사를 담고 있는 향토박물관이다. 새도 쉬었다 가는 고개라는 뜻을 담고 있는 문경새재는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백두대간 산하에서 고유의 맛과 멋을 뽐내며 깊은 쉼을 선사하는 문경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과 마주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문의 : 오미나라 054)572-0601
진주진맥브루어리가 올해 4월 오픈과 동시에 맥주 마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진주밀로 만든 맥주, 풍미가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뜻의 수제 맥주다. 주원료는 진주에서 나는 앉은키밀이다. 진주밀은 키가 작아서 앉은키밀이라 부른다. 일반 밀가루에 비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진맥의 맛이 풍미가 깊고 목 넘김이 순한 이유다. 논개시장 입구에 자리한 진주진맥브루어리는 건물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다. 오래된 폐가구점을 리모델링했다. 붉은빛에 가까운 외벽은 잘 익은 앉은키밀의 색깔이라고 한다. 1층은 수제 양조장과 맥주 펍 그리고 굿즈샵이 있고, 2층은 맥주 펍과 아카이브 공간, 3층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과 교육장이다.
1층 양조장은 커다란 통창 안으로 맥주 만드는 장면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2층은 LP와 턴테이블이 주르륵 놓여있는 독특한 공간이 있다. 맥주를 한잔 마시며 헤드폰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로망을 실현하게 해 준다. 진주진맥브루어리가 자리 잡은 논개시장에서는 토요일마다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린다. 진주하면 생각나는 육전부터 삼겹말이, 납작만두, 해물부추전, 대왕고기완자, 스테이크새우꼬치까지 먹거리 천국이다. 야시장 입구 양쪽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구매한 음식을 식기 전에 맛볼 수 있다. 평소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지만, 토요일 야시장 음식은 대환영이다.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판매하는 캔맥주와 페트병 맥주를 사 들고 야시장에서 즐겨도 좋다.
10월에 진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남강유등축제를 놓쳐서는 안 된다. 7만여 개의 등불이 진주성 아래 남강 위를 형형색색 수놓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가을을 선사한다.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은 진주를 상징하는 유등을 365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남강과 진주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물빛나루쉼터에는 남강 유람선인 ‘김시민호’를 운행한다. 진주성의 야경과 화려한 음악분수대를 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밤에도 운영한다.
- 문의 : 진주진맥브루어리 0507)1410-1466
해창주조장은 고가의 명품 막걸리를 만들며 유명해졌다. 시중 막걸리보다 도수가 높은 9도, 12도가 주력 상품으로 발효시간이 길고 추가적인 공정이 들어가며 가격 또한 비싸다. 시기별 한정판인 해창 18도는 양조장 출하가격이 11만원이다. 이에 관한 오병인 대표의 철학은 확고하다. 우리 술에도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는 판단이다. 그에 걸맞게 재료부터 다르다. 해남에서 재배한 유기농 찹쌀에 멥쌀을 일부 섞어 만든다.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인공 감미료를 대체한다.
‘식객’의 허영만 만화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이 해창막걸리의 팬이다. 주조장 내 일본식 가옥의 외형을 간직한 살림집과 아담한 정원 또한 매력이다. 정원은 40여 종의 수목이 약 2,500여 ㎡를 가득 채우는데, 가장 오랜 배롱나무는 수령이 무려 약 700년에 달한다. 입구마당의 롤스로이스 차량도 눈여겨볼 일이다. 명품 막걸리에 대한 오 대표의 집념을 드러내는 상징과도 같다. 그래서 해창 18도 라벨에는 허영만 만화가가 그린 롤스로이스 그림이 자부심처럼 그려져 있다.
고산 윤선도는 해남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고산윤선도유적지는 비자림과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만으로 충분히 다녀올 만하다. 두륜산케이블카는 맑은 날 한라산이 보이고, 우수영관광지는 10월 명량대첩축제(18일~20일)와 같이 즐길 수 있다.
- 문의 : 해창주조장 061)53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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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온라인 판매 농산물 안전성 집중 검사…2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적으로 수거·검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수거·검사에서 농식품부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재배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식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검사 대상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중 쌀, 상추, 버섯, 사과 등이며,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농식품안전안심서비스(http://www.naqs.go.kr) 또는 식품안전나라(http://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농축산위생품질팀(044-201-2972),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농수산물안전정책과(043-719-3224)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영양가 풍부한 10월 수산물 2가지 영양가 풍부한 10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삼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삼치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이 오르는데 고등어, 꽁치 등 다른 등푸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구이, 조림, 찜, 탕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랑받는다. 「자산어보」에 따르면 삼치는 예로부터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더 빠르게 헤엄치고, 크기는 3배 더 크며, 3가지 다채로운 맛을 지녀 삼치라고 불렸다고 한다. 오메가-3 지방산(EPA, DH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낮아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염증 생성 억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 감성돔 감성돔은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어종이다. 탄력 있는 육질과 특유의 향긋한 풍미가 있어 회로 먹었을 때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이 적고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자료=해양수산부
- 사진 강문해변 방문 10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바르게살기 행사를 마친 후 예고 없이 강원도지사, 강원도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릉시장, 삼척시장 등 오늘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강문해변에 들러 경포 바다를 둘러보며 강릉 시민들과 만났습니다.,10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바르게살기 행사를 마친 후 예고 없이 강원도지사, 강원도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릉시장, 삼척시장 등 오늘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강문해변에 들러 경포 바다를 둘러보며 강릉 시민들과 만났습니다.,10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바르게살기 행사를 마친 후 예고 없이 강원도지사, 강원도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릉시장, 삼척시장 등 오늘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강문해변에 들러 경포 바다를 둘러보며 강릉 시민들과 만났습니다.,10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바르게살기 행사를 마친 후 예고 없이 강원도지사, 강원도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릉시장, 삼척시장 등 오늘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강문해변에 들러 경포 바다를 둘러보며 강릉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반려동물 문화 축제 ‘가족의 발견(犬)’에 다녀왔어요! 며칠 전 새로운 가정을 꾸린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다. 결혼식에 참석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연락했다는 후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내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 있는 강아지 이야기로 이어졌다. 새로운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후배는 전문 숍에서 반려동물을 마주할지, 보호소 등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할지 고민 중이라며 나에게 의견을 구했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하든 새로운 생명과 함께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생각보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해 신경써야 할 게 많고 내 삶에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가구 통계에서는 대한민국 4가구당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 길을 걷다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 조류, 파충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를 쉽게 볼 수 있다. 친구의 반려동물을 돌봐주기 시작한 지 2년이 다되어간다. 주 보호자가 되어 삶을 함께하다보니 어느새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것만 같다. 특히 10월에는 동물보호의 날(10.4.)과 관련,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나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데다 종종 유기 동물 돌봄 봉사활동을 다닐 정도로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아 관련 행사를 관심 있게 봐왔는데, 지난 10월 첫째 주 서울에서 반려동물 관련 큰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시간을 내어 행사 현장을 방문해봤다. 동물보호의 날 시행에 앞서 서울시 동물행복페스타 및 정부의 동물복지 인식개선 캠페인이 10월 첫주 한강 뚝섬 일대에서 열렸다.(출처=서울시 동물행복페스타 누리집) 10월 5일에서 6일, 동물 행복 페스타 및 동물복지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이 서울 뚝섬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동물 보호의 날 시행에 앞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목적 아래 열렸는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용 캠페인 존 등이 마련됐다. 동물행복페스타의 행사장 초입. 주말을 맞아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이 많았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맑은 하늘 아래 많은 방문객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주말을 맞아 한강에 나들이를 나온 국민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행사장을 찾은 국민도 만날 수 있었다. 반려동물 보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는 이수진(26, 학생) 씨는 온라인을 통해 행사를 보고 보리와 산책을 할 겸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행사 규모가 꽤 큰 것 같다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반려동물 행사에는 사료와 간식을 증정하는 부스가 항상 많은 인기를 끈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반려동물을 뽐내고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역시 인기가 많다. 우선 방문객이 많이 모여있는 부스로 이동해봤다. 방문객이 특히 몰려있던 곳은 반려동물의 사료나 간식을 홍보하는 부스였는데, 아무래도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샘플이나 간식을 제공해주기 때문으로 보였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 내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전에는 몰랐지만, 사료와 간식 및 위생용품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기에 이런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간식을 받아 두면 좋을 것 같았다. 배번을 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를 기다리고 있던 참여자들. 반려동물 동반 메인 행사의 대부분은 사전 참가접수를 받는 경우가 많다. 추후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 있다면 이 부분을 참고하면 좋겠다. 부스를 둘러보던 중 반려동물과 함께 배번을 하고 준비 중인 행사 참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가서 배번에 대해 물어보니 메인 행사 중 하나인 동물행복런에 사전 신청한 가족이라고 했다. 5km의 한강 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걷는 행사인데, 평소 걷기를 좋아하는 반려견과 함께 더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미리 신청했다는 참가자의 말에서기대가 가득 느껴지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가족의 발견 행사 부스. 동물 행복 페스타 행사를 천천히 둘러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족의 발견 존에 도착했다. 반려동물 관련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행사에 가족의 발견(犬)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는데, 유기 및 유실 동물, 국가 봉사견 및 은퇴견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며 동물들의 입양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각 부스는 캐릭터 소개, 정보, 입양, 교육, 교감 5가지로 나뉘어 운영되었는데, 그 중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교감존(부제:보여줄개)이었다. 해당 존에서는 국가 봉사견을 비롯한 군견, 기타 유기견의 특수활동 시연을 볼 수 있었고,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과 유기 및 은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교감할 수 있었는데, 방문객은 그 곳의 동물과 친밀감을 쌓으며 자연스레 정보를 알아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우리 주변에는 유기견을 비롯해 국가 봉사 은퇴견, 탈락견 등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반려동물이 많다. 만약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면,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다.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자녀를 데리고 방문했다는 한 가족은 반려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많은 아이들이 단순히 귀여워서, 친구가 새로운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막연한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에서 생명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아이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었고, 그러다 보니 스스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만약 반려동물과 함께하게 된다면 유기견이나 은퇴견의 새로운 가족이 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많아졌다. 이미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가족들 사이에서도 유기견과 은퇴견에 대한 관심은 적지 않았다. 실제로 유기견을 입양해 함께하고 있다는 한지연(31, 서울 거주)씨는 1년 전 보호 센터에서 아이를 처음 만났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조금 더 큰 집으로 옮기게 된다면 유기견이나 은퇴견 한 마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일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씨는 이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유기 동물과 국가 봉사견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했던 많은 방문객들이 가족의 발견 코너에서 시간을 보냈다. 은퇴견과 탈락견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자유로운 교감을 할 수 있었고, 입양에 대한 원스톱 정보 및 상담도 가능했다. 농식품부 전용 캠페인 존 행사를 주관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가 봉사견과 탈락견을 알리고 이들이 좋은 가족의 품에서 새로운 시간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 봉사 은퇴견과 훈련 탈락견 중 입양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하길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관련 누리집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전에는 잘 알지 못했지만, 이제는 정말 소중한 또 다른 가족이라고 느낀다. 반려동물의 시작과 끝은 책임감인 것 같다. 지금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하는 국민도, 새로운 가족을 고민하는 국민도 또 하나의 생명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선진 반려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영상 아이돌보미 준비하기! 잭슨황 리얼체험 육아고수 잭슨황, 아이돌보미에 도전하다! 육아 상식 이론부터 실습, 실전까지야무지게 준비 마친 잭슨황의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