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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 스마트한 준비로 완벽 대비!

2024.07.11 정책기자단 박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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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일 것입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5월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기록적인 기상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폭염일수가 길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책에는 산사태 예측에 예비 경보 추가,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256개 추가 설치, 경로당 냉방비 월 16만 5,000원 인상, 119 폭염 구급대 운영, 홍수특보 지점 223곳 확대, 내비게이션 차량 진입 통제 도입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바로 제가 최근 이런 재난을 경험할 뻔했기 때문입니다. 가족들과 캠핑을 하기 위해 강원도 인근 산지로 떠났다가 생긴 일인데요, 하필 전날 비가 많이 왔었고 그날도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호우와 산사태를 걱정했습니다. 이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이 ‘스마트 산림재해 앱’이었습니다. 스마트 산림재해 앱은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산사태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보하고 경고합니다. 이 앱을 통해 현재 위치 기반으로 산사태 위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특히 산간 지역 주민들에게 유용합니다. 저처럼 산간 지역에 잠시 들릴 때도 유용하게 산사태를 미리 확인하고, 유사시 대처 요령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안심하고 가족들과 캠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산사태 예보와 더불어 산불 위험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산림재해 앱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산사태 예보와 더불어 산불 위험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산림재해 앱을 키면 가장 먼저 나오는 화면입니다.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내가 있는 곳을 기반으로 산사태 현황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해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데, 덕분에 내가 가는 곳이 현재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산사태 예보 현황을 확인하면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산사태 예보 현황을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앱 상단 좌측에 메뉴를 선택하면 위 사진과 같이 더욱 자세하고 쉽게 현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자료를 보면 현재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곳을 알 수 있는데요, 덕분에 저는 지인에게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앱을 통해 재난 행동 요령에 대한 VR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여 요령을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앱 뿐만 아니라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서도 다양한 재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해당 누리집도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들어가서 확인해보았습니다. 실시간 재난 정보와 함께 다양한 재난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재난 예보와 경고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사이트 하단에 배너모음란에 들어가면 산사태 정보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산사태 취약 지역을 기반으로 인근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앞서 소개한 스마트 산림재난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선 실시간 재난 경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재난 대피 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실시간 재난 경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재난 대피 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국민재난안전포털을 이용해 서울시의 산사태 대피소를 확인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을 이용해 서울시의 산사태 대피소를 확인했습니다.(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국민재난안전포털을 둘러보다 ‘시민안전보험’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내용이라 관심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인한 시·도민의 생명과 신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사나 공제회와 가입 계약을 체결한 보장 제도입니다. 

시민안전보험 안내.(출처=정책브리핑)
시민안전보험 안내.(출처=정책브리핑)

지자체가 보험료를 부담하며,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도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됩니다. 이 보험은 지방자치단체가 관장하고 보험사 또는 공제사가 운영하며,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안전 보험으로, 지자체가 보험료를 부담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따라서 개인이 따로 거쳐야 할 절차는 없습니다. 덕분에 매우 편리하고 안심되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고가 발생하면 피공제자는 시민안전공제 사고처리 전담 창구에 사고를 접수해야 합니다. 공제회는 사고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사고 사실 확인(손해사정) 등을 통해 보상 여부를 판단한 후 공제금을 지급합니다. 청구 기간은 사고 사실을 안 날로부터 3년 이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무더운 여름, 더욱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규안 qkrrbdks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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