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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숲과 나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UN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기후 문제 해결수단으로 산림을 주목하였고, 2020년 다보스포럼에서 제안된 ‘1조 그루 나무 심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어젠다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 9일 1조 그루 나무심기 법률안이 발의되었고, 캐나다는 향후 10년간 2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온실가스 1,200만 t을 흡수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12월 7일 관계부처 합동 추진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비롯한 국가 주요 미래전략의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의 기능을 증진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국내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은 4,560만 t으로 국가 총배출량의 6.3%를 산림에서 상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70~1980년대 치산녹화 시기에 집중 조림된 산림의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2050년 흡수량이 현재보다 70%가 감소한 1,400만 t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산림의 가치와 기능을 높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산림청은 2050년까지 산림의 탄소흡수 저장능력을 증진하고 흡수원을 보전하기 위한 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였습니다.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안은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기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에 3,400만 t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대 정책방향과 12개 핵심과제를 비롯한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한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정책방향과 핵심과제 세부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기존 산림의 탄수흡수 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산림을 보다 젊고 건강하게 개편하기 위해 기능과 경영 목적에 따라 벌기령을 조정하고 탄소흡수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탄소순환림을 선정하여 최적수확 모델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테다소나무, 백합나무, 가시나무류와 같이 탄소흡수 능력과 환경적응력이 우수한 수종의 조림을 확대하고, 우량종자·묘목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며, 난·아열대 기후변화 추세에 대응해 현장조직을 강화하겠습니다.
임도의 확대, 한국형 고성능 임업기계 시스템 구축 등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경제림의 탄소흡수 능력 강화를 위해 경영 최적지를 중심으로 경제림 육성단지를 재편하고, 탄소순환에 기여하는 산지와 임업인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도시·섬 지역, 북한 및 해외에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실내정원 등 다양한 유형의 생활권 숲을 확충하고 과학적인 도시숲 관리와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도시 내 탄소흡수원 확충과 에너지 사용 절감에 따른 탄소배출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
희귀특산식물의 보고인 섬 지역 산림 22만 ㏊에 대해 생태복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한계농지, 수변 지역 등 유휴토지를 활용한 나무 심기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국제 정세를 고려한 남북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북한 황폐 산림에 대한 신규 조림과 산림복원사업을 우리의 탄소흡수원 확보와 연계하고 산림복구용 종자·묘목 등 사전 준비를 이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 250만 ㏊ 이상의 REDD+사업을 추진하여 매년 약 500만 t의 해외 감축실적을 확보하는 한편, 한국을 REDD+ 전문인력 양성 및 감축실적 거래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을 확대하겠습니다. 수확된 목재제품은 기후변화협약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됐으나 국내 목재 자급률은 16%에 불과합니다. 목재의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여 국산 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겠습니다.
먼저 도시건설, 건축소재, 생활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목재 수요를 창출하겠습니다. 탄소중립도시와 연계한 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목구조 건축물의 확대를 위해 생산기술을 고도화하며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목재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목재의 생산·유통·소비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기구에서 인정한 탄소중립연료인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력수요와 분산형 에너지 정책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산림 탄소흡수원을 잘 보존하고 복원하겠습니다. 사유림 매수 확대 등을 통해 보호지역을 확대하고 보호지역 산지와 지역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지역 지정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관리로 산림보호지역 관리를 선진화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감소와 탄소흡수력 저하를 야기하는 산림 훼손지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백두대간, DMZ 일원 등 핵심 산림 생태축에 대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산지전용 시 대체산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행수단도 마련하겠습니다.
산불, 산사태, 산림 병해충은 기후변화에 의해 대형화되고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는 산림재해에 대한 대응역량을 더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ICT 활용, 부처 간 협업 등을 통해 재해 예측·예방·대응 전 단계를 고도화하고, 산림재해 피해 최소를 위해 현장 대응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핵심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추진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먼저, 산림 분야 온실가스 흡수·배출량을 측정·보고·검증하기 위한 통계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부문 선도 모델도 개발하겠습니다, 제시하겠습니다.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R&D를 강화하고 산림 탄소시장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며, 지출구조 개편과 신규 재원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청 조직 성과관리를 탄소중립 목표로 전환하고 실행 주체인 공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해관계자,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본 추진전략의 핵심인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기 등으로 2050년 탄소흡수량을 1,400만 t에서 3,400만 t까지 증가시킴으로써 2050 탄소중립에 산림 분야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설명드린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안은 한 달여간 내부 T/F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추진 방향을 마련한 것으로, 올해 3/4분기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전략을 확정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중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연계를 강화하고 관련 부처 협의, 지자체 등 현장과의 소통,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실행력 있는 전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연계될 수 있도록 과제를 보완하고, 전략 수립과 이행 과정에서 산지와 임업인,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수렴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기후위기는 인류와 국가가 당면한 전 지구적이고 범국민적인 과제입니다. 2050 탄소중립은 산림청이나 정부부처의 노력만으로 실현할 수 없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산림녹화의 성공이 국민 모두의 동참과 노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던 것처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부문 이행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들이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2050 탄소중립은 기후변화라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지만 지속 가능한 산림국가 구현을 위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30년의 긴 여정을 이제 막 출발하는 지금 산림 부문 추진전략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1,400만 t은 우리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현재 우리나라 산림이 4,560만 t의 탄소를 가지고 있는데 그게 2050년 되게 되면 1,400만 t으로 줄어들겠다는 수치고요. 1,500...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답변> 그러니까 그렇게 보시면 돼요. 1,400만 t이 숲에 현재 이렇게 하고 있잖아요. 30억 그루를 심게 되면 그게 아마 2,850만 t인가 그럴 거예요. 그럼 3,400만 t에서 그 차이에 대한 540만 t 같은 경우는 다른 분야에서 여러 가지 목재품을 활용한다든가 유지한다든가 그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질문> ***
<답변> 그래서 저희가 30억 그루라고 그러면 1년에 1억 그루잖아요? 저희들이 벌기령을 현재 50년 되어 있던 것이라든가 40년 되어 있던 것을 대폭 단축하겠다는 겁니다. 그 사유는 초창기에 저희들이 벌기령을 만들 때는 우리나라 산이 비옥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무가 자라는 속도 자체가 늦었었고, 그다음에 기후변화 때문에 아열대... 난·아열대로 바뀌고 있고 그래서 나무의 생장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데 또 기후변화 때문에 재해가 많아져서 나무를 50년~60년 키워서 오랜 시간 동안 키워서 벌채도 하기 전에 태워버리거나 이런 것보다는 벌기령을 대폭 단축하게 되면 조림지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이제 현재 5,000~6,000만 그루 정도를 심고 있는 것을 1억 그루 정도로 높이는 것은 큰 무리한 숫자는 아닙니다. 벌기령을 저희들이 대폭 단축을 해서 신규 조림지를 많이 확보해서 하겠다는 게 핵심이고요.
그동안에 저희들이 섬지역 같은 데는 암반이 많기 때문에 임상이 안 좋아서 그동안에 산림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도서지역하고, 그다음에 도시지역의 여러 가지 유휴토지 등, 장기 미집행 공원 같은 데 이런 데 지역도 가능하면 땅을 저희들이 확보해서 도시지역에 숲을,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1억 그루를 매년 달성할 계획입니다.
<질문> ***
<답변> 연관 있는 게 아니라 섬지역에 신규 조림지가 많아요. 과거에 섬지역에 많은 인구들이 살았는데 지금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이 살고 있던 밭·논, 뭐 논은 말고라도 밭 같은 것 이런 것들이 우리가 얘기하는 한계농지나 이런 것들을 갖다가 숲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 나무가 없는 지역에 나무를 심어서 탄수흡수량을 확보하고, 그다음에 기존의 나무들이 잘 안 자라는 수종을 아까 말씀드린 탄소흡수력이 굉장히 좋은 테다소나무라든가 여러 가지 흡수량이 좋은 수종으로 수종 갱신을 한다든가 해서 흡수량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질문> ***
<답변> 어쨌든 우리, 이게 30년 계획이잖아요. 그리고 북한의 산림이 현재 우리 측 통계로도 약 180만 ㏊가 황폐되어 있고, 북한 측 통계에도 약 164만 ㏊가 황폐되어 있어요. 그런데 반드시 그거를 복구해야 되는데 이왕에 복구하게 되면 탄소배출권과 연계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배출권을 양 국가가 셰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그다음에 30년이라는 기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앞으로는 북한과의 그런 부분이 서로 윈-윈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전체 저희들이 북한 180만 ㏊ 중에서 이 계획에 넣은 것은 11만 ㏊ 정도입니다, 11만 ㏊. 제가 지금 통계가 맞죠? 11만 ㏊ 정도만 저희들이 심겠다는 겁니다. 그것만 저희들이 시범으로 하고, 대부분에 하는 것은 북측에서 해야 되죠. 그런데 저희들이 탄소배출권과 연계될 만한 그런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지역에 인정하는 방법론을 도입해서 할 겁니다.
<질문> ***
<답변> 기존의 산림 매니지먼트를 틀을 완전히 바꾸는 거예요. 전에는 50년 벌기령으로 정하면 나무를 심어서 저희들이 1차 숲 가꾸기, 2차 숲 가꾸기, 3차 숲 가꾸기 이렇게 여러 번 해 왔던 것을 가능하면 30년으로 벌기령을 당긴다 그러면 저희들이 20년까지 숲 가꾸기 같은 것을 다 마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존의 어떤 산림경영, 나무 심고 가꾸는 여러 가지 방법이나 작업방법, 작업종, 기술이나 이런 것들도 2050 탄소중립에 맞춰서 산림의 매니지먼트의 모든 분야를, 틀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겁니다. 벌기령이 단순하게 50년에서 30년으로 당겼네, 이게 아니라 그 안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가능하면 짧은 시간 내 집중해서 나무를 심고 가꿔서 빨리 순환하도록 해서 목재 자급률이 16%인데, 국내에서 목재 자급률을 예를 들어서 현재 480만에서 800만으로 넣게 되면 그만큼의 우리 목재산업 분야의 관련 산업이 또 활성화되기 때문에 일자리까지 연계되고 그래서 이 벌기령을 단축한다는 이야기는 굉장한 의미가 있는 겁니다, 저희들한테는.
그리고 지금 그럴 때가 됐고, 제가 들은 얘기는 테다소나무 같은 것이 옛날에는 나무는 잘 자라는데 추위에 강하지 못해서 추위에 강한 리기다나무하고 교잡해서 리기테다를 만드는 것을 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남부지역에서는 테다소나무가 아열대로 바뀌니까 잘 자란다는 거예요.
그런데 테다소나무를 제가 보니까 20년 컸는데 이렇게 크는 거예요. 아, 그래서 이제는 이런 나무들도, 과거에 심을 수 없던 나무들도 잘 자라는 나무를 심을 수 있겠다, 하는 것들에서 여러 가지 수종이라든가 나무 심는 지역, 그다음에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바꾸겠다는 게 이 계획의 큰, 함의하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질문> ***
<답변> 일단은 관련 부처하고 협업과제로 해야 되는데 공공... 민간부문은 저희가 강제할 수 없잖아요. 공공건축물을 지을 때 목재를 일정 비율을 쓸 수 있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마련한다든가, 또 작년에 우리가 국토교통부하고 협업을 한 게 나무로 짓는 건물의 높이제한을 없앴어요.
그러니까 이미 외국에서는 나무로 벌써 30층~40층까지 건물을 짓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우리가 층고제한이 있었는데, 높이제한이 있었는데, 그래서 앞으로 그런 법적 기반은 공공부문에서 먼저 하고 또 민간 쪽에서, 목재가 여러 가지로 좋잖아요.
예를 들자면 종이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3분이면 없어지잖아요. 그런데 플라스틱에서는 15시간인가 돼야 된다잖아요. 왜 종이 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3분 안에 없어지겠어요. 종이는 수분을 이렇게 조절하는 능력이 있어요, 습도조절 능력이. 그럼 사실 집에 목조주택으로 짓게 되면 나름대로 가습제라든가 이런 것을 안 쓰더라도 목재가 스스로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들이 있거든요.
여러 가지 나무가 인간의 건강이나 팬데믹 이런 데서도 굉장히 좋은 것인데 아직 그런 부분들을 우리나라에서 목재문화를 쓰는 부분에 대해서 널리 활성화돼 있지 않아서, 저희들이 이 계획의 핵심은 어쨌든 국가가 하는 부분, 민간에서 늘리는 부분들을 함께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지금 이것은 벌기령을 단축시켜 달라고 하는 것은 사유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굉장히 요구사항이었어요. 예를 들어서 벌기령을 50년으로 저희가 규제를 해 놓으니까 나무를 중간에 30년 돼서 이만한 나무를 베고 싶은데 벌기령 때문에 못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단축하게 되면 되고, 아까 말씀하신 산나물이나 이런 부산물 같은 경우는 나무가 있는 상태에서 그 밑에 더덕을 심든 산양삼을 심든 하는 것이지, 기존에 나무 키우는 것하고 그것을 별개로 가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부산물이거든요.
<질문> ***
<답변> 저희들은 지금 이것을 이 계획을 마련할 때 임업계하고 T/F를 구성해서 했는데 오히려 적극 저희들한테 찬성을 해 주셨고, 조금 저희들이 임업직불제에 육림용이라고 해서 나무 심고 가꾸는 부분 쪽에 직불제에서 보완을 해 줄 것입니다, 일부는. 임산물 재배하시는 분들도 임업직불제를 통해서 보완할 것입니다.
<질문> 이 3,400만 t이 ***
<답변> 지금 탄소배출권 가격이... 네? 4만... 이게 탄소배출권 가격은 국제시세가 제가 과장 때만 해도 6불, 7불 하다가 때때로 이게, 지금 5불이라고요? 여기 또...
<답변> (관계자) ***
<답변> 이게 이제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미국에서 1조 그루를 나무 심고 캐나다에서 20억 그루를 나무 심고 한국에서 30억 그루를 심으면 탄소 거래가격이 떨어지겠죠, 공급이 많아지니까.
그러니까 사실은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고 이러는 것이 전체적으로 놓고 볼 때는 그런 국제적 간의 거래니까, 그래서 사실은 이게 각 국가가 지금 기후변화협상이 강제 목표가 아니잖아요. 각 국가가 지금 탄소제로 이런 것을 하지만 자발적으로 자기네들이 목표를 정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각 국가가 자기에 맞게, 자기 나라의 상황에 맞게 넷제로를 찬성하겠다는 것이고 그래서 굳이 그걸 돈으로 환산하시고 싶으시면 지금 현재 가격에 3,400만 t을 곱하시면 현재 가격이 되는데, 그 변화는 워낙 업 앤 다운이 심하기 때문에 의미는 좀 다를 것 같아요.
<질문> ***
<답변> 물을, 나무가 물을 빨아들여서 증산작용을 하는 것은 사실인데, 과학적으로 저희들이 이게 플러스마이너스를 생각해 봐요. 예를 들어 산에 나무가 없을 때는 물이 비가 오면 다 씻겨 내려가잖아요.
특히 우리나라는 산이 없었을... 산에 나무가 없었을 때 60년 전에 어땠어요? 그러니까 사실 우리나라같이 이렇게 6월부터 9월까지 집중호우가 나는 나라는 산에 나무가 없는 우리나라는 상상을 못 하는 거예요. 물은 무슨 물이에요. 물이 머금지도 못하고 다 바다로 흘러가는 데 하루면 되는데.
그래서 저희는 예를 들어서 무조건 산에 나무가 있어야 되고 그리고 숲 가꾸기를 해 줘서 숲에 빛이 들어오도록 해서 하층식생이 많아야만 수원함양기능이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일부 과학적인 팩트만 가지고 ‘나무가 물을 빨아들여서 증산작용을 하니까 물을 많이 먹는다.’ 하는 것은 그건 과학적인 사실인데, 그것을 전체로 물의 유출량하고 흡입량하고 비가 오는 것을 저장하는 능력으로 놓고 보면 그건 약간 조금 난센스라고 저는 그렇게 표현을 해요.
그래서 약간 이것은 당연히 우리나라 산이 나무 없었을 때 우리나라 50년~60년 전을 보면 이미 다 증거가 있는 것을, 그래서 남아공의 그 지역이 어떤 지역인지 모르지만 굉장히 비가 적게 오거나 우리처럼 집중호우가 없는 지역에서 나오는 얘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무조건 산에 나무가 없어서는 물 보전도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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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제조업 AI 도입률 40%로 확대…200개 선도 프로젝트 추진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이 본격화된다.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올해 20개 안팎으로 시작해 2028년까지 200개 사업으로 확대해 우리나라 제조 현장을 인공지능(AI)으로 탈바꿈한다. 선도 프로젝트에는과제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지원하고, 올해 안에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도준비될예정이다. 또, 200대 선도 프로젝트에는 5년 동안 10조 원의 무역금융도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2030년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해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12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업종을 대표하는 앵커기업과 함께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 수로는 대기업이 21%, 중견기업이 23%, 중소기업이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기연·전자연·한자연 등 전문 연구기관들도 분과별 간사를 맡아 얼라이언스의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얼라이언스는 올해 1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지난달 완료했는데 10개 과제에 213개의 수요가 접수돼 짧은 준비 기간에도 2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의 관심이 컸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제조기업들은 생산인구 감소 대응, 제품 고도화, 생산효율 제고 등을 위해 AI 자율제조를 미래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산업계의 적극 참여 의지가 확인된 만큼 산업부는 올해 추진할 사업의 개수를 당초 10개에서 20개 안팎으로 늘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여 개 프로젝트에 대한 민·관의 AI 자율제조 투자액은 2조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으며 올해 추진할 프로젝트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얼라이언스는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표준모델도 만들어 확산할 계획이다. 선도 프로젝트가 밸류체인 내에 있는 대기업부터 1~4차 벤더인 중견·중소기업까지 체계적·수직적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면, 표준모델은 밸류체인을 넘어선 수평적 확산이 목적이고 2028년까지 100개 이상의 사업장에 표준모델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DN솔루션즈, 포스코, 에코프로, GS칼텍스, KAI, HD한국조선해양 등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업종 내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기업들이 발표한 전략의 공통 목표는 AI를 통한 생산성과 품질의 획기적 개선과 협력 업체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AI를 확장시키는 것에 있다. 실시간으로 설비와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AI로 데이터를 분석하면 작업 일정과 자원배분 등을 최적화하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도 감축할 수 있으며 AI로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면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도 프로젝트에 대해 과제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산업부는 AI 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안에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AI 자율제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5년 동안 10조 원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2030년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 이상까지 끌어올려 제조 생산성을 20% 이상, GDP를 3% 이상 높일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얼라이언스를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의 대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기계로봇제조정책과(044-203-4311,4311),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053-718-8220)
- 한컷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고 포인트로 돌려 받으세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서 포인트를 적립해드리는 제도입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 분야) ▲ 참여대상 ·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 ▲ 참여방법 ·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한 가입신청 ▲ 실천항목 ·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받기 · 세제/화장품 살 때 빈 통을 가져가서 리필해오기 ·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여 음식 주문하기 ·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대여하기 ·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결제수단에 관계없이 참여매장에서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 배달앱 및 커피전문점 등에서 텀블러 이용 등 일회용품 줄이기 ·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매장에서 일회용컵 이용 후 반환하기 · 재활용 가치가 높은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하기 · 폐휴대폰을 버리지 않고 반납하기 · 기후행동 1.5℃앱에서 실천 챌린지(연 3회) 참여하기 ▲ 참여혜택 · 참여자가 선택한 지급수단(현금, 참여기업 포인트, 모바일 페이 등)으로 개인별 포인트 지급(연간 1인당 최대 7만원 지원) ▲ 지급종류 · 현금, 신용카드 포인트, 참여기업 포인트, 모바일 페이, 기부 ▲ 지급시기 · 매월 활동내역에 대하여 익월 말일까지 지급 ※ 예시- 2024년 1월 활동내역에 대하여 2024년 2월 28일까지 지급 ▲ 문의 · 한국환경공단(☎032-590-4000)
- 여행 아이와 가볼 만한 강화도 체험 여행지 4곳 아이와 가볼 만한 강화도 체험 여행지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창체험관 우주과학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옥토끼우주센터 자연 속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는,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시원한 바람과 함께 스릴을 경험하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요즘 강화도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전통 체험부터 활동적인 체험까지 서울 근교에서 아이와 함께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소창체험관, 옥토끼우주센터,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소창체험관 소창체험관은 면사로 만든 강화도의 특산 면직물인 소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강화 직물산업의 중심이었던 옛 평화직물 염색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운영되고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강화 특산품 모양의 스탬프를 이용하여 소창 손수건을 제작하는 소창 스탬프 체험, 고려시대 의복과 전통 한복을 착용할 수 있는 한복 체험, 고소한 맛의 순무차를 즐길 수 있는 차 시음회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요. 체험이 아니더라도 재봉틀과 직조기의 모습, 소창 제작 순서 등 직물 산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소창이 직접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직조시연관 등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고즈넉한 한옥 건물이어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서울 근교에서 아이와 함께 전통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으로 떠나보세요. ※ 소창체험관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 ~ 18:00 (휴게 시간 12:00~13: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입장료 : 무료· 체험 프로그램 : 한복 체험(1시간) 1인 3000원 / 소창바느질 체험 3000~9000원* 체험 프로그램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 032-934-25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옥토끼우주센터 옥토끼우주센터는 항공우주과학 테마파크로 우주, 공룡, 로봇 등의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항공우주과학관과 상상체험공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우주항공 기술의 역사를 비롯해 여러 항공우주과학과 관련된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3D 영상관, 화성탐험관, 지포스, 우주엘리베이터 등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기구들도 있어 아이들과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상상체험공원에는 야외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중심으로 공룡의 숲, 썰매장, 보트장, 로봇 공원 등 다양한 테마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보세요. ※ 옥토끼우주센터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 403-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00~17:30 (입장 마감 16:30)· 토~일요일 09:30~19:00 (입장 마감 18:00)- 이용요금 : 대인(만 13세~만 65세) 1만 6000원 / 소인(36개월 ~ 만 12세) 1만 7000원 / 유아(24개월 ~ 36개월 미만) 9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1만 3000원- 문의 : 032-937-6917~9-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강화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레포츠파크에서는 집라인과 포레스트 어드벤처,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집라인은 각각 다른 길이와 속도감을 가진 5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1구간과 2구간을 이어주는 구름다리에서는 자연휴양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레포츠 시설 외에도 자연휴양림답게 유리온실부터 하늘공원, 이끼 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 있어 아이와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이곳에서 자연을 다채롭게 만끽해 보세요. ※ 강화레포츠파크 강화자연휴양림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중앙로546-34- 운영시간 :· 월, 수~금요일 10:00~18:00 (매표 마감 17:00)· 토~일요일 09:00~18:00 (매표 마감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체험별] 집라인(5개 구간) : 4만 2000원 / 어드벤처 3만원 / 서바이벌(1회 15분) 2만원 / 고카트(1회 5LAPS) 2만 5000원· [패키지] 정글패키지(집라인+어드벤처) 6만 2000원 / 배틀패키지(집라인+서바이벌) 5만 5000원*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 : 각 시설 체험료 5% 할인- 문의 : 032-937-748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는 동력 장치 없이 지형의 경사와 중력만으로 카트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시설입니다. 트랙은 총 2개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데요. 밸리코스는 직선 구간에서 스피드를 즐길 수 있으며 오션코스는 곡선 구간에서 장애물을 피하며 짜릿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어요. 특히 오션코스는 이름에 걸맞게 루지를 타고 내려오며 멀리 보이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있는 비행접시 형태의 회전 전망대는 1시간에 1바퀴씩 회전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해가 지는 시간에 방문한다면 낭만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요. 루지를 타고 트랙을 내려오며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세요.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로 217- 운영시간 :[6월] 월~금, 일요일 09:00~18:00 / 토요일 09:00~20:00* 월별 운영시간 상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루지케이블카 : 1회 1만 9000원 / 2회 3만 1000원 / 3회 3만 8000원 / 5회 5만 원· 어린이 동반권(루지케이블카) : 1회 7000원 / 2회 1만 4000원 / 3회 2만 1000원 / 5회 3만 5000원· 케이블카 왕복 1회권(루지 불포함) : 1회 1만 7000원*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 : 평일 정가대비 10% 할인- 문의 : 032-930-90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어린이 동반권은 키 85cm 이상 120cm 이하, 10세 미만 시 구입 가능하며 보호자(20세 이상) 동반 탑승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성인 또는 신장 85cm 미만 유아는 루지 탑승이 불가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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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7월부터 EBS에서 무료로 ‘화상튜터링’ 받을 수 있어요! 교생 실습과 학과 멘토링, 교육 봉사 등을 자주 다니다 보니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과 자주 마주칠 일이 많은 환경에 놓여 있는데, 1학기 기말고사 결과를 보고 학원을 더 늘려야 할지, 과외라도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며 연락을 주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이 오직 사교육 뿐일까? 며칠 동안 고민을 하던 중에 교육부 관련 뉴스를 접하게 됐다. 바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현직 교사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화상튜터링서비스 관련 소식이다. EBS 화상튜터링 포스터.(출처=EBS 중학 누리집) EBS 화상튜터링은 현직 교사 멘토와 대학생 멘토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이다. 주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학과 영어 학원이나 인강을 수강하지 않는 아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학, 영어 사교육 비중이 높은 편이다. 나 역시도 학원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학과 영어학원을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러한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EBS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한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 같다. EBS 화상 튜터링이란?(출처=EBSi 누리집)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학생은 학습 관련 질문을 할 수 있고, 학생과 매칭된 멘토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다.즉,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는 취지에서 마련된 서비스이다. 따라서 학생이 질문을 하기 전에 학생 스스로자신의 학습 수준을 알아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기가 무얼 모르고 아는지, 상태부터 정확하게 파악하겠다는 취지다.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수준을 알아보고,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적절한 EBS 강좌를 추천 받고 나면 멘토와 함께 상담하며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EBS 화상튜터링에서는교사 멘토, 대학생 멘토와 함께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출처=EBSi 누리집) 그리고 EBS 교재와 강좌로 공부하면서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를 멘토와의 화상 튜터링 시간에 해결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때 단순히 개념이나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멘토가 학생 개개인에 맞춰 맞춤형 지도 방안을 디자인하고 설계한다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멘티 학생 역시 자신에게 딱 맞는 학습 방안을 전달 받을 수 있다. AI 단추를 활용해 복습도 철저히 할 수 있으며, 학습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출처=EBSi 누리집) 선행 학습이 아니라 현행 학습에 집중하는 게 EBS 화상튜터링의 목표다.따라서 현재 학년의 학습 내용을 학생이 꼼꼼하게 이해했는지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지금 배우고 있는 과목을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물론 EBS를 통해 공부하는 만큼, 학생들이 무료로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사교육과 비교해경제적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튜터링 기간은 2024년 7월부터12월까지로, 멘티 학생들은 총 48회 차의 튜터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다. 멘토와 멘티 신청 방법.(출처=EBSi 누리집) 나도 학교에서 교직이수를 하면서 몇 년 동안 중학생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교육 봉사를 꾸준히 해왔다.그리고 학교를 가지 않는공강 날이나 방학 때면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가서 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2년 동안 해 왔기 때문에 무척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 멘토로 참여하겠다고 신청했다. 멘토와 멘티 신청은 함께학교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멘토가 되고 싶으면 함께학교 누리집을 찾아가면 된다.스터디카페 항목을 눌러서 화상튜터링 항목으로 접속하면 된다.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의기본적인 인적사항, EBS 아이디, 소속 대학 및 학과를 기입한다. 재학, 혹은 휴학증명서도 첨부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게 좋겠다. 그 다음으로일반고, 외고, 과학고 등의출신 고등학교 종류를 입력하고 학생부종합, 교과전형, 정시등의입학 전형을 기입한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중멘토링을 희망하는 학년과 수학, 영어 중 가르치길 희망하는과목을 정한다. 기초, 기본, 심화 과정 중 어느 난이도의 수업을 진행하고 싶은지,쓰고 싶은교재는 무엇인지,수업 가능 시간 등을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나의 기본적인 인적사항, EBS 아이디, 대학 정보, 출신 고교 정보, 멘티로 희망하는 학년과 과목, 수준, 수업 시간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면 된다. 지원사유와 각오도 함께 작성해야 한다.나는 교육봉사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과 교생 시절의 경험, 학창 시절에 EBS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풀어서 정리했다. 참고로 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이나 교직이수 과정의 학생, 멘토링 경험이 있는 사람, 수학, 영어 관련 전공자, 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한다. 가르치고 싶은 과목과 멘티의 학년, 난이도 등을 선택하고 나면 추천하는 강좌와 교재 목록을 보여준다. 멘티 신청도 함께학교에서 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의 경우는 보호자 동의서 제출이 필요하다고 하니, 튜터링 참여 가이드 항목에서 참고할 수 있다. 멘티 신청을 위해서는 학교명, 학교, 반, 이름이 정확하게 표기된 학생증, 성적통지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멘티 신청도 멘토 신청과 마찬가지로 함께학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인적 사항과 더불어 EBS 아이디, 이메일, 소속 학교와 소속 지역, 소속반, 학부모 이름과 연락처, 희망 과목과 학습 수준, 수업 가능 시간과 대학생, 교사 중 희망하는 멘토, 희망 수업 방식, 지원사유 및 각오를 적으면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전화 면접을 거친 뒤 멘토로 선발되었다. 멘토를 위한 EBS 화상튜터링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내게 배정된 멘티는 총 세 명인데, 얼마 전 첫 수업을 해보았다.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멘티가 희망하는 대학, 진로, 지금의 고민 등을 간단하게 나눠보며, 중학교 3학년인 멘티가 다음 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약간 긴장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영어 과목을 맡고 있는데, 멘티가 영어 문법과 독해가 어렵다고 하여서 최대한 영문법의 기초를 되짚어주면서 단단하게 다지는 방향으로 수업을 설계해야겠다고 의논했다. 멘티와의 첫 만남.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고 교재를 정한 뒤 앞으로의 수업 방향을 설계했다. 정확한 수업 디자인을 위해 EBS의 AI 단추 시스템을 활용했고, 30분 동안 학생이 레벨테스트를 마쳤다.테스트 결과를 함께 살펴보며 멘티의 학습 수준에 맞춰서 조금 더 세부적으로 계획을 정리하고 교재를 정해보았다. AI 단추 시스템을 활용해 멘티 학생이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시간이 되기 전에 멘티가 교재를 마련해서 교재에 맞춰 개설된 EBS 강의를 듣고 질문 노트를 작성해 오기로 했는데, 멘티가 모르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이해줄 수 있으니 맞춤형으로 코칭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단순히 문제 풀이 뿐만 아니라 멘티가 궁금한 대학 입시 이야기나 대학 생활과 관련된 궁금증도 해소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나 역시도 설렌다. 내신 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일단 학원이나 과외를 더 늘려야 하나고민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 교생 실습에서 아이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이 많았고, 나 역시도 학창시절에내신 성적을 올릴 방법이 뾰족하게 떠오르지 않아사교육을 가장 먼저 떠올렸던 것 같다. 대학생이 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정답은 자기주도학습에 있었던 것 같다.내가 어떤 부분에서 취약하고 어떤 개념을 잘 모르는지를 알고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학습 방법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 바로 나의 현재 학습 상황파악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이 모르는 것에 확실히 집중해서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학습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EBS 화상 튜터링이 학생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중3, 고1 멘티의 추가 모집 기간이 7월 26일까지라고 한다. 화상 튜터링 대상은 사업 참여 중인 12개 시·도 교육청(서울, 부산, 광주,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이라고 하니 아직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화상튜터링에 관심이 생긴 학생이라면 어서 신청해보는 게 어떨까?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청소년쉼터 #studywithme 청소년쉼터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