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 침족병이 있음
갑작스러운 추위에는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에 취약할 수 있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을 이용해 보온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해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에도 한랭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는 큰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알아본다.
생활습관
적절한 수분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
실내환경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하고 실내 적정 습도(40~60%) 유지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고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방한용품(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기
<자료=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