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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를 떠 올리면 소달구지가 떠 오른다. 갯길을 따라 소달구지를 타고 바지락을 캐러 가는 모습이다. 비슷한 모습을 경기만 갯벌에서도 보았다. 사진으로 말이다. 지금은 소 대신에 경운기가 오간다. 소는 볼 수 없지만 바지락은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어민들이 잘 관리한 탓이다. 아니 바닷물이 잘 들고 난 탓이다. 그 바다를 잘 관리하기 위해 웅도 랜드마크인 잠수교인 유두교를 완전한 다리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웅도에서 본 가로림만 갯벌과 갯골.](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3/29/01(0).jpg)
소금을 굽던 섬, 가로림만 웅도
웅도는 섬 모양새가 곰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에 곰섬(熊島里)이라 기록했다. 웅도는 1.58㎢ 면적에 해안선 길이 5㎞이다. 웅도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석기 유적으로 볼 때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머물렀던 것 같다. 한때 서산시 지곡면에 속했지만, 지금은 대산읍에 속하는 섬이다. 가로림만에서는 가장 큰 섬이며, 물이 빠지면 섬이 갯벌로 둘러싸인다. 섬 서쪽 갯골은 구도에서 인천으로 이어지는 뱃길이 있었다. 바닷물이 빠지면 걸어서 뭍으로 오갈 수 있었다. 웅도에 본격적으로 사람이 머물기 시작한 것은 조선시대 김자점(1588-1651)이 유배되면서다. 큰말에는 김해김씨 사당이 있다.
조선 후기 한경춘·한여현 부자가 서산 지역 지리, 문화, 민속, 인물 등을 기록한 사찬읍지 ‘호산록(湖山錄)’에 웅도가 소금 생산지로 소개되었다. 가로림만은 수심이 낮고 조차가 크며 주변에 큰 산이 없어 담수유입이 많지 않다. 따라서 갯벌을 막아 일찍부터 염전을 조성했다. 최근까지 가로림만 서산연안에 대호염전, 해서염전, 통포염전, 금고염전, 기호염전 등이 있었다. 지금은 대부분 염전은 태양광이나 새우양식장으로 바뀌었고 해서염전만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웅도에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큰말과 동편말 등이 모두 섬 남사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처음 만나는 마을이 동편마을이다. 그리고 폐교된 초등학교를 지나 웅도항에 이는 길에 만나는 마을이 큰말이다. 두 마을에 60여 가구 100여 명이 살고 있다. 최근 잠수교 대신 해수가 밑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공사를 시작하면서 물때와 관계없이 섬을 드나들 수 있다.
2014년 개통한 웅도 랜드마크 ‘유두교’는 폭 3미터에 길이 300미터의 잠수교다. 조수간만의 차이로 다리가 잠기면 차량은 물론 사람도 통행이 제한되었다. 가로림만 해역이 조력발전 후보지에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갯벌 복원을 위해 잠수교를 바닷물이 잘 통하는 다리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잠수교 이전에 물이 빠지면 사람이나 차들이 건너다녔다. 하지만 물때를 잘 알지 못하는 외지인들은 간혹 차가 잠기거나 파도에 휩쓸려 인명사고도 발생했다. 공사 중이지만 제방을 높게 쌓아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무시로 섬을 오갈 수 있다.
![갯벌 복원과 해수 유통을 위해 잠수교를 교량으로 바꾸는 공사 중인 웅도.](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3/29/02(0).jpg)
바지락 캐고, 굴까서 먹고 살았지유
바닷물이 빠지면 섬 주변 연안은 온통 갯벌이다. 웅도 반송을 뒤로하고 둥둥바위를 지나자 갯벌 위로 길이 있다. 멀리 조도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바닷물이 빠질 때만 드러나는 길이다. 그 길이 자그마치 1.4킬로미터에 이른다. 서쪽으로는 우도, 소우도, 분점도가 있고, 동쪽으로는 오지리가 자리해 있다. 그 사이 오롯이 갯벌이다.
갯벌 위에 푸릇푸릇한 감태가 자란다. 가로림만은 감태 주산지로, 우리나라 채취량의 30% 정도에 이른다. 감태는 가시파래를 말한다. 이번 겨울에는 감태 들어오지 않았다. 날씨가 춥지 않고 비가 많이 온 탓이다. 늦겨울 봄을 앞두고 겨우 감태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산은 일찍부터 감태김을 만들었다. 완도, 고흥, 무안 등 서남해 지역에서 감태 김치를 즐겨 먹었던 것과 다르다.
![웅도갯벌 겨울 감태.](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3/29/03(0).jpg)
지금은 김보다 감태가 몇 곱이 비싸다. 굴까는 일과 함께 감태를 매는 일은 웅도 어민의 겨우살이이다. 마을 길을 걷다 보면 어리굴젓을 판매한다는 표지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곳 굴은 굴 날개가 검은색을 띠는 ‘깜장굴’이란다. 어민들이 붙인 서산과 태안의 굴 이름이다. 굴로 조차가 큰 서산과 태안 갯벌 바위에 붙어 자라는 작고 날개가 까만 굴이다. 향이 좋아 동치미 국물에 물회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어리굴젓을 담기도 했다.
늦게라도 감태가 들어와 고맙다며 감태 몇 망을 채취해 나오는 길에 만났다. 또 봄이면 소라 껍데기를 이용해 주꾸미를 잡고, 그물로 간재미를 잡는다. 가을이면 꽃게와 전어가 함께 올라온다. 모두 가로림만이 품고 갯벌이 내준 것들이다.
![감태를 채취해 운반하는 어민.](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3/29/04(0).jpg)
어리굴젓, 조개젓, 박속낙지, 망둑어찜, 감태김 모두 무엇보다 건강한 갯벌 덕분이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 갯벌에서 확인된 생물종은 159종이다. 여기에 한 종을 더해야 할 것 같다. 맨손어업을 하는 어민이다. 그래서 가로림만 갯벌에서 160종 생물이 서식한다.
가로림만 지킴이, 점박이물범
가로림만은 항아리형 내만이다. 내만 밖은 섬이 없어 파도와 조류가 거침없이 만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입구는 좁고 만 안쪽은 너른 바다와 갯벌로 이루어져 조류 흐름이 거세다. 이를 이용한 조력발전소가 검토되기도 했다. 이를 백지화한 것은 외양으로는 점박이물범, 붉은발말똥게, 흰발농게 등 해양보호생물의 서식지 보전관리였다. 그 결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해양생물보호구역은 해양 보호 구역 중 하나로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해양생태계 및 해양경관 등을 특별히 보전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지정·관리한다. 가로림만은 흰발농게, 거머리말, 점박이물범 등 해양 생물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구역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정치·정책적 판단이 더해졌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개발 대신에 검토하고 있는 것이 국가해양정원이다. 그 중심에 있는 섬이 웅도다.
웅도항이나 마을어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어김없이 해양생물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그 표지판에는 ‘가로림만 해역의 점박이물범 등 해양보호생물의 서식지·산란지 보호 및 수산생물·저서생물의 주요 서식지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지정 목적이라고 밝혔다. 국가해양정원 청사진에는 웅도에 ‘해양문화예술섬’과 ‘예술창작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웅도를 걷다
웅도 속살을 보고 싶다면 걸어야 한다. 때로는 갯길을, 때로는 섬길을, 그리고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다 같이 돌자! 웅도 한 바퀴’를 걸어야 한다. 모두 4개 코스로 나누어져 있지만, 모두 합해도 4㎞ 정도에 불과하다. 체험마을 입구가 출발점이다. 그곳에는 웅도 안내판이 있고, 주차장도 갖춰져 있다. 어촌체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코스는 동편말에서 큰말을 지나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1.7㎞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데크길이다. 바닷물이 빠졌을 때는 가로림만 갯벌과 갯골을 볼 수 있는 길이다. 3코스는 선착장에서 웅도반송에 이르는 1.6㎞ 길이다. 이 길은 주민들이 이용했던 생활로로 아름답다. 이 길을 걷다 보면 봄이면 매화꽃은 물론 키 작은 봄까치꽃을 볼 수 있고, 가을이면 누렇게 익은 벼를 비롯해 논과 밭 풍경과 갯벌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안에 만들어진 데크길과 침식이 일어나고 있는 해안.](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3/29/05(0).jpg)
웅도반송은 두 마을 사이에 있는 교회에서 둥둥바위로 가는 길 중간 지점에 있다. 그 길과 만나는 산자락은 개간하고 해안과 만나는 곳은 제방을 쌓아 논과 밭을 일궜다. 웅도에서 가장 너른 논과 밭이 있는 곳이다. 좌우에 산골에서 내려오는 물이 모여 벼농사를 짓고 있다. 웅도반송은 밑에서부터 여러 갈래 가지가 나와 400여년쯤 자란 모습이 쟁반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소원을 빌면 들어 준다고 한다.
4코스는 웅도반송에서 둥둥바위에 이르는 600m 정도 짧은 길이다. 둥둥바위는 바닷물이 드는 아침이면 물안개 오르고 구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웅도 앞 갯벌에 물이 들면 호수 같은 바다로 바뀐다. 하룻밤 머물며 노을을 감상하며 해안길을 걸어보면 좋을 것 같다.
![둥둥바위.](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3/29/06(0).jpg)
![김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7.03/14/ea5d547a9a9704ec290df3466f5a0f5e.jpg)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30여년 동안 섬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문화 관련 정책연구를 한 후, 지금은 전남대학교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어촌공동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바다인문학, 바닷마을인문학,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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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지난달 산업·소비·투자 모두 감소…경기회복 흐름은 지속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생산 측면에서 공공행정(2.2%)이 증가했으나 광공업(-1.2%), 서비스업(-0.5%) 및 건설업(-4.6%)이 전월 증가 이후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0.7% 뒷걸음질했다. 지출 측면에서 소매판매(-0.2%)는 비내구재(0.7%) 및 내구재(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준내구재(-2.9%)가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위축(-4.1%)되었으며, 건설투자는 전월 상승(+4.2%) 이후 반락(-4.6%)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다. 이어 3월 2.3%로 감소로 전환한 뒤 4월(1.2%)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뒷걸음질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5% 줄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석유정제 등에서 늘었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반도체가 전월보다 1.8%, 석유정제가 3.9%, 통신·방송장비가 9.8% 늘어난 반면, 기계장비가 4.4%, 자동차가 3.1%, 1차금속이 4.6%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18.8%), 의약품(13.3%)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4.3%), 전자부품(-10.0%)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6.5%), 석유정제(7.0%)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23.3%), 1차금속(-4.5%)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8.4%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11월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10.9%로 전월대비 0.7%p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0.5%), 1월(1.0%) 2개월 연속 증가하다 2월 3.2% 감소했지만 3월 1.1%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이후 4월(-0.8%) 감소 전환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0월(-1.9%), 11월(-2.0%) 감소세를 보이다가 12월 2.3%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지난 1월에는 다시 5.8% 줄어들었다. 2월에는 9.6% 올랐지만 3월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인 6.2% 감소한 이후 지난달 0.3%로 하락폭이 줄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0%)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12.3%)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5.7%) 및 토목(-1.1%)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대비 4.6%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감소했고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2732,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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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축제·물놀이 등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나는 피서지.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익숙지 않은 곳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안전수칙 미리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 워터 페스티벌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시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위해 관객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① 입 퇴장 시에는 뛰지 말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② 좌석이 지정되지 않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에는 주변 사람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③ 공연 관람 중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밀치거나 너무 가까이 밀착되면 압사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④ 공연장 내에서는 공연장 관리자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행동하세요. ⑤ 공연 시작 전 비상구, 대피통로, 소화기 위치 등을 숙지하고 피난 안내에 집중하세요. ⑥ 의료지원 위치, 종합 안내 데스트 위치, 화장실 이용 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 이외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안전관람객행동요령을 참고해 주세요. ■ 계곡 계곡은 움푹 파인 곳도 많고, 물살도 세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미리 수온을 체크하고 천천히 들어가며, 다이빙 금지 ② 계곡물이 흐리거나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기 ③ 긴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수심과 유속을 확인하기 ④ 국립공원 내 물놀이 가능 지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며, 불법 출입 시 과태료 부과 ■ 해수욕장 인기 피서지 중 하나인 해수욕장은매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사전에 기상상황을 파악한 후 방문합니다. ② 해양 환경에 따라 해파리 등 해독성 생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이상파도를 목격했다면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④ 간조와 만조 때의 조류 변화 시간을 미리 알아두세요. ⑤ 아이들과 동행 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⑥ 파도에 휩쓸렸다면 몸이 자연히 떠오르도록 몸을 맡기고 숨을 깊이 마신 상태로 참으세요. 올바른 안전수칙 숙지로시원하고 안전하게찬란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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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기는 군산 선유도 여행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군산 여행지 이색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고군산군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는, 선유스카이썬라인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 군산 선유도는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섬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액티비티부터 트레킹까지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선유스카이썬라인 - 선유도 해수욕장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117-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9:30, 토~일요일 09:00~20:0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5000원 / 카페라떼 5500원- 문의 : 0507-1339-061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녀2구마을버스는 버스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입니다. 이곳은 선유도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무녀도에 있어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은데요. 미국에서 들여온 스쿨버스 한 대가 전부였지만 현재는 넓은 잔디밭과 2층짜리 건물, 그리고 다양한 버스들이 늘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스쿨버스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특히 버스의 내부에도 테이블을 설치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중 예쁜 사진을 남기고 쉬어가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산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대장봉 전망대는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에 있는 곳으로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습니다. 전망대는 왼쪽 구불거리는 등산로와 오른쪽 나무 계단길 총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각 20분 내외로 오를 수 있는 코스이지만 등산로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초보자라면 나무 계단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무 계단길은 정상을 걸어 오르는 동안 약 9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장자 할매바위와 조금씩 펼쳐지는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대장봉 전망대에 도착하면 고군산군도와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바다 위의 크고 작은 섬들, 어촌마을 유람선 등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과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트레킹을 즐겨보세요. 선유스카이썬라인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136-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7:20 (휴게 시간 11:30~12:30)· 토~일요일 09:00~17:30 (휴게 시간 없음)*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만 13세 이상 2만원 / 만 7세~만 12세 1만 6000원* 체중 35kg 이상 125kg 이하, 신장 120cm 이상 200cm 이하 탑승 가능합니다.- 문의 : 063-471-98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스카이썬라인은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짚라인 체험 시설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 후 바로 옆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 지점까지 이동하면 되는데요.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짚라인은 망주봉 입구인 솔섬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45m의 높이에서 출발해 바닷바람을 가르며 푸른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도착 지점에는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 위를 거닐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이곳에서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겨보세요. 선유도 해수욕장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군도관광탐방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도 해수욕장은 유리알처럼 고운 백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피서지로도 유명한데요. 물놀이가 아니어도 장자도와 선유도 사이 연결된 해상 인도교인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푸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리를 건너면서 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 짜릿한 경험도 즐길 수 있어요. 선유도는 선유낙조라고 하여 어디서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중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청량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까지 두 가지의 황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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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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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통청년’에서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 받았어요! 진로 고민은 청년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현재 4학년 진학을 앞두고 휴학을 한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진로 선택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에 있어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떤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잘 모르다 보니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온통청년 누리집 메인 화면.(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진로 및 취업 고민을 이어가며 여러 정보를 찾던 와중, 온통청년(https://www.youthcenter.go.kr/main.do)이라는 청년정책 정보 포털에서 여러 유형의 청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상담 및 고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온통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청년만을 위한 누리집이다. 청년상담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온통청년에 접속한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진로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취업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통청년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심층 상담, 전화 상담,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통청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유형.(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온통청년의 네 가지 상담 유형은 모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및 유선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상담과 게시판 상담은 온라인에서 글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은 상담사와 전화로 대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심층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상담 및 화상 상담의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온통청년 상담을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양질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통청년 카카오톡 채널 화면. 최근 진로 선택 및 직무 설정, 취업 준비에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정책적 도움이 있는지 궁금했던 나는 온통청년의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 취업 정책 관련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했는데, 카카오톡 채널 온통청년에 들어가 문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바로 상담사와 매칭이 되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청년의 상황 및 거주 지역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나는 여러 정책 중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상담했다. 상담사는 나의 거주 지역과 현재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맞는 여러 정책을 안내해줬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1:1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 더불어 더 자세한 진로 및 취업 상담이 필요하면 심층 상담 신청으로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해줬다. 심층 상담 예약도 상세히 안내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상담을 받고 나니 비로소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사업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추후에 진로 및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까지 연계해줘 조만간 진로 및 직무 선택 관련 상담을 받아보고자 한다. 사회에 나가기 전 막막한 감정이 들거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온통청년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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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금도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 돌아와 주십시오. 지금도 국민들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e_need_U #의료개혁 본 영상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전공의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환자분들의 언론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픽션으로 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