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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던타임즈>의 배경은 산업혁명 직후 미국사회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시작되고 철저한 분업 시스템이 자리 잡던 시기. 가난한 공장 노동자 찰리는 하루 종일 철저하게 분업이 이루어지는 공장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나사 조이는 일을 한다.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온종일 나사만 조이는 그는 사실 인간의 모습을 한 ‘기계’일 뿐이다.
사장은 집무실에서 리모컨만 작동하면 공장 구석구석을 다 볼 수 있다. (채플린은 벌써 이때 오늘날의 CCTV 시스템을 상상해 냈다!) 공장 조립라인은 물론이고 화장실까지 감시한다. 찰리가 잠시 담배 한 대 피우며 쉬려고 하면 화장실 벽면에 설치된 화면에서 사장이 벼락같이 소리를 지른다. “농땡이 피우지 말고 얼른 일하러 가!”
그러나 찰리는 이런 비인간적인 시스템에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일자리가 아니다. 자기가 그만두면 언제라도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 누구든 대체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사장은 손쉽게 찰리를 해고할 수 있다. 그래서 찰리는 필사적으로 일해야 한다.
인내의 한계에 부딪힌 찰리는 결국 신경쇠약에 걸리고 만다. 동그랗고 작은 것만 보이면 무조건 조이려 드는 찰리! 어느 뚱뚱한 중년여인의 앞가슴 양쪽 단추를 보자 연장을 들고 달려든다. 나사 조이는 일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톱니바퀴 기계 속으로 말려 들어가서 눌린 오징어처럼 곡예도 부린다.
결국 찰리는 해고당한다. 그래도 낙천적인 찰리는 방랑 생활 중에 우연히 만난 떠돌이 소녀와 모험을 한다. 온갖 소동을 벌인 끝에 간신히 식당에 취직하지만 다시 해고당하는 찰리. 그래도 찰리와 소녀는 훌훌 털고 길을 떠난다.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새로 도착한 곳에서 제대로 된 직장과 집을 구할 수 있을까?
피터 드러커의 Next Society!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사회가 열린다.
제조업이 급격하게 쇠퇴하면서 산업구조가 달라진다.
젊은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인구구조의 변화가 뚜렷해진다.
‘육체노동’이 아닌, ‘지식’이 핵심자원이 되는 시대가 온다.
찰리가 하던 나사 조이는 일은 기계가 해치운다. 화장실도 안 가고, 담배도 안 피우고, 신경쇠약에 걸릴 위험도 없는 최상의 노동자, ‘첨단기계’! 바야흐로 제조업의 황금기였다.
그러나 그 기간은 짧았다. 피터 드러커의 예언대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기술선진국의 제조업은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 ‘값싸고 질 좋은 노동력’을 대표하는 중국과 동남아 개발도상국의 제조업 진출 때문이다. 심지어 미국과 일본제품의 주요생산기지 중 하나였던 한국조차 제조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21세기 <모던 타임즈>의 찰리
만약 찰리 채플린이 21세기에 다시 <모던 타임즈>를 만든다면?
내용은 이렇게 달라질 것이다.
찰리는 식당에서 쫓겨나 백화점 청소부로 취직한다. 늦은 밤, 영업이 끝난 백화점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다른 청소부들은 무료한 얼굴로 대강 청소하고 돌아간다.
그러나 찰리는 다르다. 매장 안에 신나는 음악을 틀어 놓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춤추듯이 청소를 한다. 공중점프를 하며 선반을 닦고, 앞구르기 뒤구르기를 하며 의자를 정돈한다. 에스컬레이터를 거꾸로 오르내리며 걸레질을 하고 저글링을 하듯 물건을 옮긴다. 딴 이유는 없다. 그는 그저 일이 ‘즐겁고 재미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찰리가 일하는 광경을 사장이 우연히 목격한다. 사장은 찰리더러 바겐세일 기간 중에 야외 특판코너에서 물건을 팔도록 지시한다.
바겐세일 첫날, 찰리는 요란한 판매 쇼를 시작한다.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며 물건을 나르고 주문을 받는다. 마술을 부리듯 포장을 하는가 하면, 저글링을 하듯 던져 준다. ‘춤추는 판매원 찰리’는 백화점의 명물이 되고, 사람들은 찰리를 보기 위해 백화점으로 몰려온다.
다른 백화점에서 찰리를 스카우트하려고 헤드헌터를 접근시킨다. 다급해진 사장은 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마케팅 이사직을 제안한다. 이런 마케팅은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나사 조이는 일과는 달라서, ‘찰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떠돌이 찰리는 이 제안을 거절하고 엉뚱한 선택을 할 듯 싶다.
“저도 제 이름의 가게를 가져보고 싶어요.”
그동안 저축을 좀 해두었다.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인터넷 쇼핑몰을 연다. ‘춤추는 판매원 찰리의 쇼핑월드!’는 홈페이지가 오픈하자마자 방문객들로 넘쳐난다. 그가 춤추고 마술을 보이며 물건을 파는 모습은 유튜브를 통해 세계로 퍼진다. 해외 고객들까지 찰리의 홈페이지를 찾아와 주문을 한다.
그는 주문받은 상품을 창고에 잠깐 보관했다가 날짜에 맞춰 발송만 한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기 때문에 임대료와 직원 급료, 잡비가 한 푼도 나가지 않는다. 오로지 홈페이지 사용료와 약간의 창고 임대료만으로 그는 세계적인 경영자가 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허름한 양복에 지팡이를 휘두르며 우스꽝스럽게 걷는다. 허세를 부리지도 않는다. 대형매장을 갖겠다는 생각도 없다. 왜냐하면 그에게 일은 ’일이 아니라 놀이’이기 때문이다. 단지 ‘즐겁고 재미있어서 하는 자신만의 놀이’일 뿐이다.
넥스트 소사이어티 IS 드림 소사이어티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는 기업환경과 관련해 일어나는 변화의 핵심을 이렇게 진단했다.
1. 가장 중요한 생산수단은 ‘지식’이고, 그것은 지식근로자들이 소유하고 있다.
(찰리의 익살은 그만의 고유능력이며 그 자신의 소유이다)
2. 정규사원이 아니라 시간제, 임시직, 컨설턴트, 용역 계약직이 점점 늘어간다.
(찰리는 시간제 아르바이트 사원이었다가 계약직으로 판매원이 된다)
3. 한 명의 경영자가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은 불가능해졌다.
(백화점 사장은 찰리에게 마케팅 이사직을 제안했다)
4. 오늘날의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를 갖고 있다. 따라서 권력은 고객에게로 이동하고 있다. (네티즌은 찰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물건을 구입한다. 마음에 들면 스스로 홍보도 해 준다. 반대의 경우, 댓글 몇 개로 찰리의 홈페이지를 문 닫게 할 수도 있다)
5. 이제는 특정산업에 고유한 기술이란 게 별로 없다. 핵심기술도 다른 분야에서 온다.
(찰리가 익살맞은 외판원으로 성가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마케팅 전문가라서가 아니라 타고난 광대였기 때문이다)
산업화 시대에는 최소한의 정규교육만 받으면 어디에고 비집고 들어가 일을 할 수 있었다. 설령 그것이 신경쇠약에 걸리도록 나사를 조이는 일이라 해도!
그러나 ‘대체가능한 노동력’은 더 이상 가치 있는 노동력이 아니다.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 ‘오로지 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만이 진정한 경쟁력으로 인정받는다. 여기에는 대학졸업장도, 학위도 필요 없다. 튼튼한 근육도, 헤라클레스를 능가하는 힘도 마찬가지. 오로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만이 절실할 뿐이다.
산업화시대 종업원들의 근로수명은 대개 30년 미만이었다. 그러나 이제 ‘Next society’에서는 근로수명이 무려 50년이 넘는다. 끊임없이 자기발전에 힘쓰면서 건강만 유지할 수 있다면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다. 자기만 원한다면, 죽기 직전까지 일할 수 있다.
이젠 21세기 <모던타임즈>의 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재능은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정영선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이다. 드라마 작가를 거쳐 현재 (주)브랜드스토리의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인 ‘문전성시 프로젝트’ 스토리텔링 사업과, 문화재청의 ‘경복궁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각 지자체와 정부기관에서 스토리텔링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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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