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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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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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일본의 버블 경제 시기 나왔던 곡들이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일본인들이야 자신들의 호시절을 회상하는 의미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 노래들은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뒤늦게 전지구적 관심을 받게 된다.
국내 사정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일본 문화가 정식 수입되기 이전인 80년대 한국에서의 경우 정작 현재 ‘시티 팝’으로 분류되는 곡들과는 별개의 일본 음악들(이를 테면 안전지대나 콘도 마사히코 같은 것들)이 주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이 열기는 뒤늦게 도착한 셈이다.
시티 팝이라는 명칭 보다는 ‘뉴 뮤직’이라는 명칭이 앞서 존재했다. 시티 팝이라는 단어 자체가 90년대부터 통용되던 말이기는 하지만 이 단어는 장르의 부활과 함께 마치 2000년대의 시각에서 버블경제 황금기를 관조하고 있다는 인상을 줬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90년대 무렵 국내에도 미국의 ‘여피(Yuppie)’ 바람 때문인지 뭔가 도회적 분위기의 CF나 영화들(이를테면 안성기와 강수연 주연의 <그대 안의 블루>)같은 것이 많이 나왔다 회고되는 것과 비슷했다.
![여름 행사의 대표격인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환호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6/11/m_00.jpg)
대체로 시티 팝이라 분류되는 것들은 퓨전 재즈나 미국의 AOR에서 영향 받은 일본의 7, 80년대 음악들을 통칭하는 의미로 정의됐다.
사실 AOR이라는 장르 자체의 경계가 모호하기도 한데, 시티 팝의 경우 보다 일본적인 색깔이 두드러지는 편이었다. 대체로 곡들은 부드럽고 능숙하게 연주된, 그리고 깔끔한 레코딩으로 마무리되어 있는 외형적 특색이 있었다.
다양한 시티 팝 아티스트들이 존재하고 그것의 시작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분류와 정의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슈가 베이브가 일본 시티 팝의 ‘그라운드 제로’라 칭해진다.
슈가 베이브는 밴드로써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일본 팝/록음악의 지형을 영원히 바꿔 놓았고 이후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여전히 그 중요도가 인정됐다.
오히려 시티 팝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슈가 베이브에 대해 다소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을지 모른다. 이들의 사운드는 스틸리 댄이나 토토 보다는 캐롤 킹과 핍스 애비뉴 밴드에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들은 60년대 팝에서 많은 것을 가져왔기 때문에 밴드가 등장했던 70년대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시대에 뒤쳐진 것처럼 감지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사실 이들에게 있어 시대성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슈가 베이브의 야마시타 타츠로는 인터뷰에서 슈가 베이브의 데뷔 앨범이 발매된 40년 전부터 자신이 생각했던 목표는 오래되지 않은 음악, 시대를 비추지 않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라 말했던 바 있었다.
슈가 베이브는 시티 팝을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인물들인 야마시타 타츠로와 오오누키 타에코, 거기에 무라마츠 쿠니오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갔다.
알려진 대로 야마시타 타츠로는 이 분야에 있어 전설적 존재가 됐고, 오오누키 타에코 또한 아라이 유미, 요시다 미나코와 함께 ‘뉴 뮤직 3인방’으로 군림했다.
무라마츠 쿠니오의 경우에도 애니메이션 <명탐정 홈즈>와 <란마 1/2>의 주제곡을 작곡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이 세 사람만이 그대로였고 1973년부터 1976년까지 여러 연주자들이 교체됐다.
1972년 무렵 대학생이던 야마시타 타츠로는 주로 비치 보이즈의 커버곡으로 구성된 자주 제작 앨범 <Add Some Music to Your Day>를 록 카페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자작곡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1973년도에 슈가 베이브를 결성했다.
1974년 4월 데모 테이프를 녹음하고 앨범제작이 결정되면서 9월부터 리허설을, 그리고 10월부터 녹음을 시작했다. 미국적이고 보다 선명한 녹음 방식을 채택하려 했는데 당시 일본의 메이저 회사에서는 이런 방식들이 용인되지 않았고 결국 인디에서 음반을 발매했다.
슈가 베이브는 야마시타 타츠로와 오오누키 타에코의 절묘한 밸런스가 매력적이었으며 각각이 별개의 곡을 만드는 남녀 혼성 그룹이기도 했다.
꾸준히 라이브 활동을 했지만 포크나 블루스 록이 인기였던 그 무렵, 일본적인 정서가 가미된 슈가 베이브의 세련되고 상쾌한 팝 사운드는 트렌드와는 차이가 있었고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해피 엔드의 오오타키 에이이치의 레이블 나이아가라와 계약하면서 슈가 베이브의 1975년도 데뷔 작 <Songs>는 나이아가라의 첫번째 앨범이 됐다. 하지만 이는 당시 분위기와 너무나도 달랐고 앨범의 판매 또한 부진하면서 단 한 장의 정규 앨범만을 발표한 이후 밴드는 1976년도에 해체한다.
이미 모두가 알다시피 야마시타 타츠로는 후에 솔로 아티스트로 큰 성공을 거두고 오오누키 타에코 또한 동료였던 야마시타 타츠로와 사카모토 류이치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하게 된다.
시간이 조금 지나 1990년대 무렵 다시금 일본 내에서 시티 팝이 급부상하면서 슈가 베이브의 중요도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밴드활동이 종료된 지 거진 20년만에 새롭게 인정받는 분위기가 형성됐는데 90년대 무렵 일본에서 쏟아졌던 시부야 케이에 영향을 주면서도 알려졌다. 이 무렵부터 슈가 베이브는 일본 음악사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특히 ‘Show’나 밴드 최고의 히트곡 ‘Down Town’의 경우 일본의 여러 방송 시그널로 활용되면서 익숙해졌다.
‘Show’의 경우 각 악기의 심플한 리듬 패턴을 쌓아 올려내면서 복합적인 그루브를 만들어냈고, ‘Down Town’은 악기의 어레인지와 멜로디, 그리고 분위기적 측면에서 미래의 시티 팝 사운드에 대한 어떤 표준을 세웠다 말할 수 있었다.
비치 보이즈의 <Pet Sounds>와 BJ 토마스 등의 서던 컨트리 팝 스타일을 결합시킨 ‘비는 손바닥에 가득’의 경우 야마시타 타츠로의 올 타임 베스트 앨범에 ‘Down Town’과 함께 수록되기도 했던 만큼 애착을 가진 곡이었다.
오오누키 타에코가 작곡한 곡들은 신선하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무엇보다 캐롤 킹의 영향이 강하게 감지됐다.
현실세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은 열망을 그린 친숙한 멜로디의 ‘신기루의 도시’, 오오누키 타에코의 솔로 활동에서도 불렸던 ‘언제나처럼’, 그리고 애니메이션 <감바의 모험>에도 삽입됐던 ‘바람의 세계’ 등에서 오오누키 타에코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슈가 베이브 해체 이후 야마시타 타츠로, 오오타키 에이이치와 나이아가라 트라이앵글을 발표하기도 했던 이토 긴지가 작사한 ‘60년대 꿈이 지나간 날들’의 경우 이토 긴지 스스로가 자신의 걸작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낸시 시나트라의 ‘Sugar Town’의 일부가 사용되기도 한 마지막 곡 ‘Sugar’를 비롯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는 일종의 베스트 앨범처럼 들릴 지경이었다.
슈가 베이브는 서해안 팝, 남부 컨트리 록, 훵크 등을 탐구하며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해 냈음에도 어떤 통일된 사운드를 유지해갔다. 그러니까 <Songs>는 아메리칸 팝스를 일본의 스타일로 전개하려는 분위기 속에서 태어난 앨범이었다.
청량감 넘치는 보컬과 섬세한 어레인지는 기적과도 같은 마법을 만들어냈고 이는 일본 대중음악의 역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이 된다. 참고로 앨범 커버에 있는 삽화는 니코 제시와 앙드레 모루와가 출판한 사진집 <Women of Paris>에 있는 두 여성을 그린 것이다.
초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한 바람 같은 신선함이 내내 가득한 앨범이다. 슈가 베이브의 분위기는 소소했고 활동은 짧았지만 그럼에도 어떤 혁명적인 성과를 거둬냈다. 밴드에게도, 그리고 일본의 음악 역사에 있어서도 유일무이한 작품인 <Songs>는 5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새롭게 들린다.
내 경우에는 2007년 무렵 일본 밴드 램프의 소메야 타이요와 밥을 먹다가 이 앨범을 꼭 들어보라면서 펜으로 적어줘서 구입했고 여전히 듣고 있다. 다른 일본 친구를 통해 앨범을 받았는데, 앨범 옆 OBI(띠지)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결정!! 뉴 뮤직으로 가는 길, 모든 음악이 가야 할 길이 여기 있다. 슈가 베이브의 데뷔 앨범”
☞ 추천 음반
◆ Songs (1975 / Niagara, Elec)
본문에서 언급했듯 이들의 정규 앨범은 단 한장이다. 1986년에 첫 CD화가 이뤄졌고 1994년에 데모를 포함한 재발매가, 2005년도에는 오오타키 에이이치가 리마스터한 30주년 앨범이, 그리고 2015년에도 40주년 앨범이 각각 발매됐다.
매회 보너스 트랙과 마스터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 앨범을 정말로 좋아한다면 비교 감상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한상철](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1.11/25/efee909904763723903df7bbb6d84cba.jpg)
◆ 한상철 밴드 ‘불싸조’ 기타리스트
다수의 일간지 및 월간지, 인터넷 포털에 음악 및 영화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파스텔 뮤직에서 해외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라이센스 음반 해설지들을 작성해왔다. TBS eFM의 < On the Pulse > 음악 작가, 그리고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록밴드 ‘불싸조’에서 기타를 연주한다. samsic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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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1분기 해외직접투자 14.6%↓…부동산업·전문과학기술업 크게 증가 2024년 1분기(1~3월)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150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총투자액에서 회수금액(지분매각, 청산 등)을 차감한 순투자액은 128만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다만 금융보험업 및 제조업의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부동산업 및 전문과학기술업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업종별 투자규모는 금융보험업(55억 달러), 제조업(40억 5000만 달러), 부동산업(22억 4000만 달러), 전문과학기술업(9억 3000만 달러)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67억 5000만 달러), 유럽(37억 달러), 아시아(21억 5000만 달러), 중남미(18억 6000만 달러) 순으로 유럽은 전년도에 이어 투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미국(61억 2000만 달러), 룩셈부르크(16억 4000만 달러), 케이맨제도(12억 6000만 달러), 저지 섬(9억 3000만 달러), 베트남(6억 7000만 달러) 순이었다. 이중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영국해협에 있는 영국령 조세회피처인 저지 섬 투자가 눈에 띄었다. 이처럼 1분기 해외직접투자가 직전 분기 회복세에서 주춤한 모습인데 이는 고금리 기조 지속,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북미, 유럽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항공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혁신산업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 다변화를 위해 부동산 등 해외 대체투자가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제사회의 분절화, 지정학적·지경학적 복합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요 투자 대상국가와 다각도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044-215-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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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예방수칙은? -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24.6.18.~) 말라리아 위험지역(강화, 파주, 철원)에서 매개모기 개체 수가 기준치 이상 채집되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전년 대비 1주 이르며, 매개모기 방제 강화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 말라리아 예방수칙 Ⅴ 야간 야외활동 자제 Ⅴ 야외활동 후 샤워 Ⅴ 밝은색 긴 옷 착용 Ⅴ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Ⅴ 모기 서식처 제거 Ⅴ 방충망 정비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의 경우,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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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가볼 만한 통영 여행지 수국과 바다를 풍성하게 즐기는, 이순신공원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한, 동피랑 벽화마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서피랑 마을 화려한 밤바다를 볼 수 있는, 강구안 다리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통영은 박경리 작가, 윤이상 작곡가 등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6월에 만개하는 수국을 보러 가기 좋은 명소부터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까지, 뚜벅이도 가기 좋은 통영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이순신공원 - 동피랑 벽화마을 - 서피랑 마을 - 강구안 다리 이순신공원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688-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42-473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이순신공원은 한산도대첩과 그 전투에서 승리한 지휘관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원래 이름은 한산대첩기념공원으로 한산도대첩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곳은 한산도, 비산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 잔잔한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6월에는 공원 곳곳에 수국이 개화하며 많은 사람들이 꽃 구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원 입구에 조성된 이순신 동상 뒤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수국이 만발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수국이 길게 이어져 있어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6월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가기 좋은 이곳에서 수국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세요. 동피랑 벽화마을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1길 6-18-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동피랑 벽화마을은 드라마 착한남자, 빠담빠담 등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영 관광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이곳은 골목과 계단을 따라 알록달록 그려진 벽화와 조형물이 있어 아기자기한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벽화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오르다 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소품 숍이 모여있는 구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백이 많이 피어나는 남쪽 지역답게 벽화에 동백꽃이 많이 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개성 있는 벽화들도 그려져 있어 마을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조선시대부터 자리를 지키던 동포루가 있는데요. 원래는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복원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벽화마을이 조성되며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동포루에서는 푸른 바다와 마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마을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6월 통영 뚜벅이 여행을 즐겨보세요. 서피랑 마을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2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서피랑 마을은 동피랑 벽화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이 역동적이고 화려하다면 이곳은 잔잔한 매력과 소소하게 꾸며진 공원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통영 뚜벅이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서피랑 99계단은 계단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중간에는 사진을 찍는 장소가 따로 표시되어 있어 인생 사진을 찍어 남기기에 좋습니다. 또 통영 캐릭터인 동백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통영 여행을 기념할 수 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데크길, 전통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서피랑 공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공원 가장 끝자락에는 동피랑의 동포루와 비슷한 서포루가 있어 또 다른 통영의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곳으로 6월 여행을 떠나보세요. 강구안 다리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5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야간 조명] 일몰 후~일출 시-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 운영일시 : 6.22.(토)- 운영시간 : 19: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713 (통영시 관광혁신과) 강구안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서피랑 마을 사이에 있어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항구로서의 역할도 하는 이곳은 시장과도 붙어 있고 중앙에는 문화광장과 누각이 있어 통영의 먹거리를 맛보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문화광장에서 보이는 풍경과 다른 매력을 가진 강구안 다리에서는 강구안의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강구안은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화려한 야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문화광장과 누각 그리고 강구안 다리까지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며 선선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저녁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6월 22일 토요일에는 강구안 해상무대 일대에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이라는 주제로 야간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강구안의 화려한 밤바다와 함께 특별한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낭만적인 통영 여행을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 다님 8기 한상렬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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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및 투자협약식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참석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며 박수치고 있다. (첫째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홍우선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홍준표 대구시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부회장, 둘째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셋째줄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맨 뒷줄 왼쪽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며 박수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을 마친 후 포항역에서 서울로 향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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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파리 패럴림픽 앞두고 휠체어 농구 해보니 찌는 듯한 더위도 불어오는 강바람에 주춤거렸다. 주말을 맞은 한강에서는 응원과 함성이 들려왔다. 귀여운 반다비 풍선이 사람들을 반겼다. 지난 주말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세빛섬 내)에서는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경사로와 휠체어 지정석이 깔끔하게 마련돼 있었다. 파란 패스포트를 받아 체험을 시작했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곳곳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휠체어 지정석과 경사로가 마련됐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어야 할 지도 모르지만, 배려로 느껴졌다. 그만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했다. 파리로 떠나듯 나눠주는 페스티벌 여권을 받아들고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했다. 종목은 두 가지, 시각장애 축구와 휠체어 농구 체험이었다. 한 시민이 시각장애 축구 체험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 축구는 눈을 가리고 소리 나는 공을 찾아 골을 넣는다. 안내자는 검은 안대를 건네주며 말했다. 공 소리 들리시죠? 다른 사람이 하는 건 쉬워 보였는데, 막상 앞이 깜깜해지자 소리마저 멀게 느껴졌다. 오롯이 소리에만 몰두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 그쪽 아니에요. 자아, 다시 들어보세요. 고도의 집중력을 귀에 쏟았다. 그제서야 공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간신히 골을 넣고 안대를 벗으니 살 것 같았다. 오빠가 어린 동생을 도와 공을 넣고 있다. 휠체어 농구 체험은 휠체어를 타고 슛을 던지게 돼 있었다. 휠체어에 앉아 본 적은 있었지만 직접 타면서 운동하는 건 처음이었다. 서툴렀다. 주위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다. 가만히 보니 경기용 휠체어는 일반 휠체어와 좀 달랐다. 일단 바퀴가 비스듬하게 눕혀져 있고 보조 바퀴가 있었다. 선수들이 밀기 쉽고 휠체어 움직임도 다르단다. 내 뒤를 이어 남매로 보이는 아이 둘이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나섰다. 어린 여동생이 좀처럼 성공을 하지 못하자, 오빠가 함께 도와 슛을 날렸다. 박수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파리 패릴림픽을 응원하는 포토존. 선수들의 땀을 응원하듯 아이도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페스티벌에는 부대행사도 함께 했다. 응원 포토존에선 파리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사진을 찍어줬다. 페이스 페인팅 대기줄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은 무얼 그려 달랄까 고민했다. 내 팔에도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주가 피어났다. 프리주는 프랑스의 자유와 해방을 상징하는 프리기아 모자에서 따온 캐릭터다. 모쪼록 물감이 지워지지 않기를 바라며, 예쁜 빨간 프리주를 조심히 쳐다봤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가족은 어린 딸의 손에 태극기가 그려지는 걸 바라보고 있었다. 펜싱 마스크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안내판에는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에 관한설명이 적혀 있었다.경기용 장비들도 놓여 있었다. 걸어 다니며 읽고 세세히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무겁죠? 안내자가 펜싱 마스크를 내게 건네며 말했다. 그 무게에 휠체어에 앉아 장비를 갖추고 경기하는 선수들의 어려움이 전해졌다.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농구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말마다 훈련했다고 밝혔다. 비장애인이 좀 더 경기하기 어렵죠. 휠체어를 자유롭게 타지 못하잖아요. 장민준 팀장(대한장애인체육회)이 말했다. 한 박자 늦춰생각해보니 그랬다. 비장애인이 더 어려운 경기다. 이어 그는 대회를 소개했다.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는 작년 처음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장애인 농구가 많이 알려지는 게 중요한 만큼 인원을 줄이고 직접 길거리로 나가 경기를 하게 됐죠. 팀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비율은 상관없지만, 최소 1명은 비장애인이 포함돼야 한다. 무엇보다 장애인, 비장애인의 손발이 맞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 패럴림픽 종목인 보치아.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다. 곳곳마다 종목에 관한 설명과 도구가 있어 읽어 볼 수 있었다. 골볼에 관한 설명과 골볼.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이어 8월에는 파리 패럴림픽이 열린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특히 무엇을 눈여겨보면 좋을까.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패럴림픽에만 있는 종목인 보치아와 골볼에 관심을 두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골볼은 시각장애인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가 28년 만에 패럴림픽 출전권을 땄거든요. 또 보치아는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경기인데요. 이번에 또 우승하면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게 돼 기대가 크죠. 그는 태권도 종목 또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제3회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한편 6월 14~16일 서울 10개의 경기장에서는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도 열렸다.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구성, 장애인 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 정부 국정과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한 대표적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낚시와 조정이 새로 추가됐으며 총 1200여 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파리 패럴림픽 마스코트 프리주.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에 열린다. 184개국 4400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좀 더 와닿았다. 눈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공을 찬다거나, 휠체어를 타고 공을 넣는 건 분명 어려웠으니까.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휠체어 농구를 관람하고 있다. 6월 한강을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졌다. 서로 함께 하는 일이 늘었다는 점에 더욱 반갑다. 그런 흐뭇함 속에 페스티벌에서 이야기하던 한장애인 말이 맴돌았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 열리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훗날 옛날엔 패럴림픽이란 대회가 따로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게요.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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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더 튼튼해지는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기록! ㆍ한국 67개국 중 20위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기록 ㆍ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천 만 이상 국가 중 2위 ㆍ기업효율성3323위 (10▲) ㆍ인프라 1611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