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콘텐츠 영역
현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으며 혁신을 거듭하는 인물은 아마도 브라이언 이노일 것이다.
브라이언 이노라는 거인은 어느 방향으로 커리어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주제로 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록시 뮤직의 건반주자부터 데이빗 보위와 U2, 콜드플레이 같은 이들의 프로듀서, 그리고 경제학자 장하준과 대담하는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그를 분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금 여기서는 ‘앰비언트 뮤직’의 활성화를 이끌어냈던 브라이언 이노의 경력에 대해 다뤄보려 한다.
1970년대 중반 무렵 시작된 이래 많은 발전을 거쳐 변형 및 진화를 이뤄낸 앰비언트 뮤직은 그야말로 환경을 물들이는 음악이었다.
주로 명상적인 분위기로 음악이 흐르는 풍경에 기여했는데 이는 여전히 수많은 이들의 삶의 배경이 되고 있다.
상상하지 못했던 음색과 질감을 조합하는 방식은 사운드 디자인이라 불리는 것의 기초가 되었으며 이는 단순히 음악적인 것들을 넘어 다른 창의적 활동으로도 연결됐다.
앰비언트 이전에는 20세기 초 에릭 사티가 만든 개념인 ‘가구 음악’이 먼저 존재했다.
이는 말 그대로 의자가 방을 차지하는 것처럼 음악이 공간 내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후에 라디오와 축음기가 발명되어 음악을 연회장이 아닌 가정에서 원할 때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즉 음악이 시간과 장소에서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상용화가 가능해 졌다.
사실 개념이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음악 자체의 중요성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많은 작곡가들이 기피했다.
그리고 반세기 후에 앰비언트 뮤직이 탄생했다. 일상 생활의 평범한 소리에서 음악을 찾고자 했던 존 케이지의 철학, 라 몬테 영과 스티브 라이히의 미니멀리즘 등에서 적극 아이디어를 수혈했다.
앰비언트는 단순히 음악만이 아닌 소리와 상황, 청취자, 장소 사이의 무언의 계약과도 같았는데 이는 특정 유형의 음악적 경험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한다. 때문에 음악이 존재하는 공간과 장소, 그리고 어떻게 감상되고 이해되며 소비되는 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소리들은 다양한 색조와 음영을 어떤 방식으로 채색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라이브러리 뮤직, 혹은 엘리베이터 뮤직과 비교하자면 보다 감정적 윤곽과 미학적, 경제적 존재감 등이 부각된다.
이는 뉴 에이지처럼 어떤 초월적이고 신비한 차원을 추구하지 않으며 오히려 일상의 살아있는 경험으로 초대한다.
전자음악 분야의 선구자인 브라이언 이노는 이미 1970년대 초반에 오디오 텍스처를 조작하는 기술을 상용해왔다. 그는 새로운 종류의 음향 구조를 만들고 이를 음악적 형식으로 대중화 하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브라이언 이노는 직접적으로 집중하는 음악 보다는 재생되는 공간의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데에 관심을 보였고 이는 앰비언트 뮤직의 탄생과 이어진다. 피치포크 미디어의 표현처럼 음악적 아이디어 전체가 한 개인에게 이렇게까지 완전히 소유된 적은 거의 없었다.
록시 뮤직을 탈퇴한 이후 브라이언 이노는 킹 크림슨의 기타 마법사 로버트 프립과 팀을 이뤄 1973년 <No Pussyfooting>, 그리고 <Evening Star>를 만들면서 드론과 앰비언트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그리고 1975년 무렵 자동차 사고로 입원하게 된 브라이언 이노는 침상에 누워있던 와중 친구가 재생해놓고 나가버린 19세기 하프 앨범에 집중한다. 볼륨은 너무 작았고 스피커는 하나가 뽑혀 있어 소리가 명확하게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움직일 기력이 없었던 브라이언 이노는 할 수 없이 이 낮은 음량에 한쪽이 나오지 않는 하프 음악을 창밖의 빗소리와 함께 듣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 희미한 음향이 나머지 환경과 흥미롭게 조화를 이룬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토대로 테이프 루핑과 드론을 활용한 <Discreet Music>을 완성한다.
이후 1978년도에 처음으로 ‘앰비언트’라는 용어를 사용한 앨범을 내놓는다.
<Ambient 1: Music for Airports>는 앨범의 라이너노트에 직접 정의 내렸듯 이 음악들이 “흥미롭지만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명확한 의도에 의해 제작 및 작곡됐다.
특정한 것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수준의 청취를 수용할 수 있는 앰비언트 뮤직은 사람들이 스피커나 연주자 앞에서 집중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의미로 존재했다.
주의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주의 환경을 강화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적극적인 청취를 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휴식이나 수면 직전에 권장됐다. 그리고 앰비언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변이되었지만 <Ambient 1: Music for Airports>를 통해 앰비언트의 미학이 확립됐다.
이후 브라이언 이노의 앰비언트 시리즈는 해롤드 버드와 함께한 <Ambient 2: The Plateaux of Mirror>, 라라지와 함께한 최면적인 <Ambient 3: Day of Radiance>, 필드 레코딩을 적극 활용한 <Ambient 4: On Land>로 이어진다.
브라이언 이노는 팝 취향의 앨범을 내놓는 와중 시청자의 주의를 요구하지 않는 7개의 비디오와 함께 완성한 <Thursday Afternoon>를 발매하면서 시각 미술과 앰비언트의 교집합점을 모색했다.
1983년, 브라이언 이노는 나사의 아폴로 우주선 임무에 관한 다큐멘터리에 들어갈 음악을 요청 받는다. 그렇게 자신의 동생 로저 이노와 기타리스트 다니엘 라누아와 함께 작업한 <Apollo: Atmospheres and Soundtracks>는 가장 성공한 앰비언트 앨범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드론과 루핑을 유지하면서도 컨트리 같은 대중적인 음악 형식 또한 교묘하게 짜깁기하면서 보다 친밀하게 다가갔다. 대니 보일 감독이 주로 이 음반 수록 곡을 자신의 영화에 가져다 쓰곤 했는데, <트레인스포팅>에는 ‘Deep Blue Day’를, 그리고 <28일 후>에는 ‘An Ending (Ascent)’를 각각 활용했다.
특히 ‘An Ending (Ascent)’의 경우 다양한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트랙으로 하이퍼덥 소속의 덥스텝 거인 배리얼, 프루 프루 등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샘플링하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 브라이언 이노는 아예 자신이 영향을 끼친 후계자들에 의해 세워진 전자음악 명가 워프(Warp)를 통해 앰비언트 앨범들을 발표하기도 한다.
에이펙스 트윈, 스타즈 오브 리드, 보즈 오브 캐나다 등이 직접적으로 그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아웃캐스트 출신 앙드레 3000의 작년도 앨범 <New Blue Sun>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언급됐다.
여기서는 주로 앰비언트 아티스트로써의 브라이언 이노를 다뤘지만 알려진 대로 그는 피터 칠버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앱 ‘블룸’,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음악을 만드는 ‘스케이프’를 포함한 iOS앱 등을 만들기도 했다.
아티스트의 창작을 도와주는 데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카드 ‘Oblique Strategy’ 또한 앱 형태로 다시 제작하기도 했다.
알려진 대로 뉴욕에서는 노 웨이브 무브먼트에 불꽃을 점화시켰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95의 시작 음악 또한 브라이언 이노가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브라이언 이노를 다룬 <Eno>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당연히 이 역시 일반적일 리가 없는데 이 영화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임의로 영상을 선택해 영화를 편집하여 매번 상영될 때마다 다른 버전이 출력되는 구성을 지니고 있다. 이 다양한 버전은 대략 ‘52조 개’ 경우의 수로 도출된다고 한다.
브라이언 이노의 앰비언트 작업물들은 여러 세대와 장르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
현대음악과 전자음악, 그리고 뉴 에이지가 보다 활성화되는 것에 기여했으며, 지금 유튜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ASMR의 경우도 앰비언트로부터 뿌리내린 것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앰비언트 음악의 전형이라고 알고 있는 신시사이저 드론은 TV나 영화의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활용되곤 한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해보자면 DMZ 철책에서 군복무를 할 무렵 북한 쪽 대남 확성기에서 ARP 신시사이저를 활용한 앰비언트 음악 같은 것이 계속 들려 신기했던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 이것에 대해 알게 됐는데 이 음향은 북한 사람들이 남한이 보내는 대북방송을 듣지 못하게끔 북한측에서 소리의 벽을 치는 행위였다.
데이빗 번(토킹 헤즈), 존 케일(벨벳 언더그라운드), 칼 하이드(언더월드) 등등과의 협업 앨범을 작업해온 브라이언 이노는 스스로를 ‘음악가가 아닌 사람’으로 칭하곤 했다. 브라이언 이노가 프로듀스한 U2의 기타연주자 엣지의 초기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이노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그는 훌륭한 키보드 연주자가 아니며, 훌륭한 노래를 쓰지도 못하는데 예를 들어 데이빗 보위나 폴 매카트니가 곡을 쓸 때 필요한 기술이 없다. 엔지니어링 및 기술적 능력도 제한적이다. 사실 그는 엄청나게 많은 것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 지식을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정말로 중요하다.”
브라이언 이노의 통찰과 자신감은 자신의 음악, 그리고 그가 프로듀스한 작업물에 모두 훌륭하게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이는 특별한 결과물로 도출되곤 하는데, 음악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보다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우며, 오히려 더 잘 알고 있었다면 도착하지 못했을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말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이노가 앰비언트 작업을 시작했을 때는 그림과 더 비슷한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브라이언 이노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든 혹은 우연의 결과물이든, 이것은 지난 50년 동안 음악이 작동하는, 혹은 소비되는 방식을 본질적으로 변화시켰다.
“나는 종종 시대를 너무 앞서간다는 비난을 받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뒤처져 있는 것이다.” -브라이언 이노
☞ 추천 음반
◆ The Complete Obscure Records Collection 1975-1978 (2023 / Obscure, Dialogo)
브라이언 이노가 설립한 레이블 옵스큐어에서 발매된 일련의 레코드 시리즈는 초기 앰비언트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역사라 할 수 있는 보물들이다. 그리고 작년에 비로소 이것의 전 시리즈가 박스세트 형태로 발매됐다.
브라이언 이노를 시작으로 마이클 니만, 존 케이지, 게빈 브라이어스 등의 거장들이 시리즈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 앰비언트, 현대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이 역사를 한번 곱씹어보아야만 한다.
◆ Lux (2012 / Warp)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베나리아 궁전 미술관에서 브라이언 이노에게 의뢰한 작업물을 앨범으로 발매한 것이다.
앨범이 공개되기 4일 전에는 일본 하네다 공항 장내에서 미리 이 곡을 재생하기도 했는데, 마치 <Music for Airports> 시기의 전통을 따르는 듯한 모양새로 보인다.
수십년 동안 바뀌어 온 앰비언트 뮤직, 그리고 브라이언 이노 자신의 스타일을 역행해 다시 초창기 앰비언트 스타일로의 회귀라는 평가를 얻어냈다.
◆ 한상철 밴드 ‘불싸조’ 기타리스트
다수의 일간지 및 월간지, 인터넷 포털에 음악 및 영화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파스텔 뮤직에서 해외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라이센스 음반 해설지들을 작성해왔다. TBS eFM의 < On the Pulse > 음악 작가, 그리고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록밴드 ‘불싸조’에서 기타를 연주한다. samsicke@hanmail.net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개식용 문화에 마침표! 이제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다음기사교사와 협력하는 AI 디지털교과서…질 높은 맞춤 교육 제공할 것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윤 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참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행사인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인의 의견을 APEC 논의에 반영하기 위해 1995년에 설립된 APEC 공식 민간 자문기구로, 매년 APEC 정상회의 기간에 ‘ABAC와의 대화’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ABAC와의 대화’는 APEC 회원국 정상과 ABAC 위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체 회의와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한 열두 개의 소그룹 회의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훌리아 토레블랑카 ABAC 의장은 전체 회의에서 지역 경제 통합, 인적 개발, 지속 가능성에 관한 ABAC의 정책 권고를 발표했다. 이어진 소그룹 회의에서 내년 APEC 의장국 정상인 윤 대통령은 올해 의장국 정상인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같은 소그룹에서 ABAC 위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소그룹에서는 ABAC의 정책 권고를 토대로 인공지능, 디지털 포용, 지속 가능성, 여성과 중소기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경쟁력 확보와 안전한 AI 활용을 강조했으며, AI-반도체 이니셔티브, AI 서울 정상회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등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AI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은 AI 혁신에 기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업 AI 모범사례’를 선정해 제조업 비중이 높은 APEC 역내에 제조 AI를 확산하고, ‘AI 안전연구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안전한 AI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산업 AI에 관한 공통 표준과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APEC AI 표준 포럼’ 창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 카드뉴스 드론으로 단풍 영상 찍는다면? Q. 드론으로 단풍 영상을 촬영하고 싶은데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을까요? 촬영금지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드론으로 자유롭게 항공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촬영 지역에 촬영금지시설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공촬영을 신청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항공촬영 신청은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이때 항공촬영 신청에 대한 확인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5조제1항 Q. 항공촬영 금지시설은 어떤 곳이 있나요? 1) 국가 보안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 2) 비행장, 군항, 유도탄 기지 등 군사시설 3) 기타 군수산업시설 등 국가안보상 중요한 시설·지역의 경우, 항공 촬영이 금지됩니다. -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9조제1항 및 「항공촬영 지침서」 (국방부, 2022. 12. 1.) 제6조제1항 Q. 취미활동으로 드론을 비행할 때도 비행승인이 필요한가요? 최대이륙중량이 25kg 이하인 무인 동력 비행장치나 연료의 중량을 제외한 자체 중량이 12kg 이하이고 길이가 7m 이하인 무인 비행선은 비행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비행금지구역, 관제권, 고도 150m 이상 비행 시에는 드론의 무게와 상관없이 비행 승인이 필요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7조제2항·제3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08조제 1항제3호·제4호, 제308조제5항 및 제6항 Q. 비행승인을 받은 후 비행할 때 추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네, 비행 시에는 항공안전법 제12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0조 조종자 준수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추가로 비행승인은 항공안전법상 비행제한을 두는 공역(하늘)에 대한 사용여부를 처리를 하는 것으로, 비행계획을 세운 장소가 사유지, 해수욕장, 문화재, 국가중요시설 등에 해당하는 경우 소유자, 관리자 또는 관리사무소 등과 사전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스템 Q. 밤에 드론을 비행해도 되나요? 야간에 드론을 비행하려면 지방항공청에 특별비행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야간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로, 계절별로 다릅니다. 이 시간대에는 일반 드론 비행이 금지되며, 특별비행승인을 받아 그 승인 범위 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합니다. - 「항공안전법」 제129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12조의2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해 조종자 준수사항을 지키며 비행승인 장소에 유의하여 촬영해요.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를 검색해보세요.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1) 한국의 독보적인 밥도둑, 간장게장 언제? 간장게장은 꽃게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좋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암게도 수게 못지않게 맛이 좋다.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인천을 비롯해 충청남도 당진, 서산, 태안, 안면도 등 서해안이 꽃게의 주요 산지다. 그중에서도 인천 연평도 인근의 연평어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꽃게 산지로 유명하다. 인천종합어시장(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는 인천과 그 주변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하고 속이 꽉 찬 꽃게를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 상차림. 한국에서 밥도둑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낙지볶음, 불고기, 잘 익은 김장 김치, 장조림, 갈치조림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꼽는 최고의 밥도둑은 단연 간장게장이다. 신선한 꽃게와 양념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은 언뜻 보면 조리법이 단순해 보이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 먹으면 특유의 짭조름하고 깊은 맛으로 인해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말끔히 비우게 된다. 간장게장의 역사 게장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암 홍만선 선생(1643~1715년)이 쓴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게장을 담는 방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홍만선 선생은 이 저서에서 게장 조리법을 간장으로 만드는 방법과 소금으로 만드는 방법 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간장게장과 달리 소금게장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소금게장은 소금의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게살 속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간장게장에 비해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지금은 소금게장을 파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든데 일부 지역에서는 어부들이 소금게장을 별미처럼 여기며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간장게장에 쓰이는 게의 종류 꽃게. 대게. 대한민국의 동해와 서해, 남해 연안에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게가 서식한다. 동해에는 대게, 홍게, 털게가 서식하며, 서해와 남해에는 꽃게, 민꽃게(박하지 또는 돌게라고도 부른다), 왕밤송이게가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꽃게는 서해안 전역에서 특산물로 삼을 정도로 많이 잡힌다. 특히 인천 연평도 인근에서 많이 잡히는데, 대한민국 전체 수확량의 8%에 달한다. 영양이 풍부하며 뛰어난 맛을 내는 꽃게는 간장게장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 꽃게는 4~6월과 10~11월이 제철이다. 봄은 산란기를 앞두고 부지런히 먹이 활동하며 영양분을 비축하는 시기이며, 가을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흔히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소 다른 점이 있다. 봄에는 꽃게가 산란하기 전 활발히 먹이 활동을 하며 알(정확히는 난소)이 꽉 찬 암게가 맛이 뛰어나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시기인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로 알려졌지만, 수게와 암게 모두 영양분을 비축하는 정도가 비슷하므로 둘 다 맛이 좋다. 간장게장 만드는 법 간장게장 정식. 간장게장을 만들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간장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간장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고 깊은 맛을 내는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전통 간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콩으로 메주를 빚고 그 메주로 된장을 만든 후 발효시킨다. 그리고 발효를 끝낸 된장에서 간장을 분리해 낸다(이를 두고 장 가르기라고 부른다. 참고로 된장과 간장은 여러 해에 걸쳐 묵힐수록 맛이 깊어진다). 이렇게 만든 간장에 양파, 고추, 다시마, 생강 등을 넣고 끓인다(끓이는 동안 각각의 재료가 지닌 맛과 향이 간장에 녹아 들어간다). 그리고 뜨거운 간장을 식힌 뒤, 잘 씻은 꽃게를 넣어 2일에서 나흘 동안 숙성하면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간장게장을 메뉴로 내건 음식점에서는 한국 전통 간장 또는 시판된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을 선보이는데 어떠한 간장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간장게장의 맛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간장게장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간장게장을 먹는 방법은 두 단계로 구분한다. 먼저, 노란색의 내장이 담겨 있는 꽃게의 등껍질에 한두 숟가락 분량의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잘 비빈다. 내장과 잘 어우러진 밥을 숟가락에 가득 올려 입에 넣으면 게장 특유의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하고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다음은 살이 꽉 찬 몸통 부위를 맛볼 차례다. 먼저 집게발 조각을 손으로 잡은 후 엄지손가락으로 짓눌러 보자. 껍질 안쪽에 가득 담겨 있던 살과 암게의 경우 알이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에 간장소스를 한 숟가락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간장게장 등껍질에 비벼먹는 밥.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양념게장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양념게장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간장, 후추 등으로 만든 양념을 꽃게에 무쳐서 만든다. 며칠간 숙성해서 완성하는 간장게장과 달리 양념을 즉석에서 버무려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게살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게살의 맛이 일품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양념게장을 비닐장갑 낀 손으로 힘껏 누르면 살이 나오는데, 여기에 밥과 양념을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어디서 즐길 수 있을까? 인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가정식으로 게장을 즐겨 먹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은 관광지보다는 주택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전통 간장으로 게장을 만드는 식당도 있고,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식당도 있다. 전통 간장으로 만든 게장은 시판 간장으로 만든 것보다 비싼 편이지만, 인천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간장게장 무한 리필 식당도 있는데, 1인 2~3만 원이면 간장게장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단, 무한 리필 식당은 게의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고, 전통 간장보다는 시판된 간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종합어시장. 식당 정보 [삼대인천게장] 1962년 개업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보유한 식당으로 이름처럼 3대에 걸쳐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며,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간장으로 간장게장을 담근다. 저염 숙성 방식으로 만들어 많이 짜지 않고 간장게장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81번길 22- 전화번호: 032-766-0826-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2만 5000원, 양념게장정식 2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도원역 3번 출구에서 약 650m 거리- 주차장: 없음- 좌석규모: 6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정보: 삼대인천게장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꽃게담다by블루베리팜 남동점] 연평도산 꽃게만을 사용하는 간장게장 전문점이다. 인천 남동구의 향토음식전문점으로 시작해 블루베리팜 정식, 간장게장 정식, 보리굴비 정식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천 지역 곳곳에 지점이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찬우물로 21- 전화번호: 032-463-7377- 대표메뉴: 블루베리팜 정식 1만 9900원, 꽃게담다정식 1만 5900원, 보리굴비한상 2만 1000원- 접근성: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 3번출구에서 약 2.2km 거리 /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약 2.1km 거리- 주차장: 있음(5대)- 좌석규모: 5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돈타래게장정식]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간장게장정식을 주문하면 간장게장과 함께 생선구이, 제육볶음, 반찬(전, 잡채, 미역국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열우물로 59- 전화번호: 032-421-0335- 대표메뉴: 간장게장정식 1만 5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 2번 출구에서 약 400m 거리- 주차장: 있음(4대)- 좌석규모: 72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관련정보: 돈타래게장정식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지속가능발전위 위원 위촉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농촌여행정보포털 ‘웰촌’과 촌캉스 떠나요~ 20살이 되기 전까지 쭉 강원도에서 자라온 나는 농촌에 대한 애정이 있는 편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계속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지내다보니 가끔 조용한 농촌이 그리울 때도 있었다. 웰촌 누리집의 웰촌소개. 그러던 중 웰촌이라는 농촌여행정보포털을 알게 되었다. '웰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누구나 편리하게 농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농촌 여행 정보부터 다양한 여행 상품, 추천 여행 코스, 계절별 이벤트와 행사 등 농촌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많았다. 웰촌 누리집. 포털에 들어가보니 지금 웰촌, 여행정보, 촌캉스상품관, 웰촌소식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었다. 각각의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금 웰촌 :월별 테마 여행, 계절 추천지, 여행 체험기 등 최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여행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여행정보 :지도로 보는 농촌 여행지기능을 통해 지역별로 농촌 여행지를 찾을 수 있으며 음식, 관광, 숙박 등 태그를 통해서도 농촌여행지를 편리하게 검색 가능▲촌캉스상품관 :다양한 농촌 여행 상품과 할인 혜택,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있다. 현재는 여행가는 가을캠페인 진행으로 사진 인증 이벤트, 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웰촌소식 :웰촌 소개, 주요 소식,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 등이다. 웰촌 누리집에서 찾을 수 있는체험 안내. 요즘 촌캉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나도 한번 농촌으로 떠나보고자 여행정보 카테고리에서 주변 농촌여행지를 찾아보았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본 곳은 충남 보령의 쌈지돈마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는 5GO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뿌리GO, 가꾸GO, 거두GO, 느끼GO, 나누GO 의 5가지 GO 프로그램이 각각의 시기에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누리집에서 가격과 운영시기, 참가가능 인원, 체험소요시간, 체험연령 등 각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참 편리했다. 지난 10월 말쯤 프로그램에 참여해 벼 베기, 연 날리기, 탈곡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웰촌 누리집을 통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벼 베기 체험. 쌈지돈마을에 도착하자, 가을을 맞아 추수를 기다리는 벼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가장 먼저 벼 베기 체험을 하며 낫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방법을 배워봤다. 신기했던 건, 탈곡하는 방법을 3가지 소개해주시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온 탈곡기를 여러가지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농기구 발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내가 체험하는 동안 인근 학교에서 온 초등학생 아이들도 많았는데 어린아이들이 들판을 뛰어다니고 연을 날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요즘 아이들은 늘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는데, 자연 속에서 웃으며 뛰노는 모습이 마냥 순수하게 느껴지고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날리기 체험. 연날리기 체험은 초등학생 이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었는데, 연이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마다 일상의 무거움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이 들었다. 도시에서도 연은 날릴 수 있지만, 광활한 논에서 아무 장애물 없이 연이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쌈지돈마을에서 벼 베기 체험을 하며 흙냄새를 맡고 바람에 흔들리는 벼를 직접 손으로 느끼고, 연을 날리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도시에서의 복잡한 고민은 완전히 잊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농촌투어패스 안내. 내가 직접 경험해보니 웰촌이 제공하는 정보들이 실제 농촌 여행에 유용한 가이드가 되기도 하고,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코스들도 제공하고 있어 선뜻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참고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웰촌에서는 농촌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농촌투어패스도 소개하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이 투어패스도 한번 이용해보고자 한다. 티머니고와 코레일톡에서 기차와 버스 승차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촌지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점점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농촌 인구가 줄어들면서 도농 간의 격차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웰촌을 통해 농촌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웰촌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welchon.com/web/index.do?menuIdx=1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 숏폼 2025 APEC CEO 서밋 개최지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