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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볼교양? [‘오디’로 여행갈까] 30화.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에서 인생샷 건지세요! 오늘은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특별한 테마파크, 선샤인랜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샤인랜드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세트장과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선샤인랜드의 매력적인 세상으로 떠나볼까요? ☞ 논산 선샤인랜드 :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102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소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촬영장이었던 선샤인랜드는 논산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대한제국 시기부터 일제강점기의 한성과 제물포를 배경으로 세트장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기차모형이 보입니다. 마치 미스터 선샤인의 세계로 떠나는 느낌이 든답니다. 기차를 따라가면 드라마의 주요 무대 중 하나였던 글로리 호텔건물이 나옵니다. 쿠도 히나가 주인인 이 건물은 드라마의 후반부에 폭파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건물을 폭파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수리하여 공개하고 있는 것인데요. 드라마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 중요한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문을 지나 마을로 내려가면 드라마에 등장했던 주요 건물들이 전차길 둘레로 펼쳐져 있습니다. 여러 명대사가 등장했던 한약방, 애신의 집, 동매가 운영하는 화월루, 한성전기, 대안문, 홍예문 등 세트장을 한 바퀴 돌아보면 드라마의 각 장면이 생각나게 되지요. 애신의 집은 실제 드라마에 등장했던 물건을 그대로 남겨서, 직접 안에 들어가 앉아 촬영이 가능합니다. 길가로 나오면 여러 가지 탈 것 들이 서있는데요, 그 중에 전차는 매일 그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마을 어디서 만나던지 바로 올라가서 타 볼 수도 있답니다. 미스터 션샤인 촬영장에서 추천 드리는 촬영 포인트는 홍예문 다리 위 입니다. 드라마의 주요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 중 하나인 홍예문은 촬영장의 전경을 볼 수도 있는 곳인데요, 다리 아래로 펼쳐진 한성골목과 전차의 위치까지 모두 볼 수 있답니다. 촬영장을 나오면 바로 앞에는 밀리터리 체험장과 1950년대를 재현한 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두 곳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함께 체험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 선샤인랜드 이용요금 2024.07.1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정책의 재발견 [저작권들리ZIP] 24화. 옷에 사용된 패턴이나 장신구 디자인도 저작권으로 보호되나요? Q. 옷(의류)에 사용된 패턴이나 장신구 디자인도 저작권으로 보호되나요?그 디자인이 물품과 분리되어 독자성이 인정된다면 응용미술저작물로 보호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은 응용미술저작물은 물품에 동일한 형상으로 복제될 수 있는 미술저작물로서 그 이용된 물품과 구분이 되어 독자성을 인정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디자인 등을 포함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산업적 목적으로의 이용을 위한 복제가능성과 당해 물품의 실용적·기능적 요소로부터의 분리가능성을 응용미술저작물의 요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물품 자체는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은 아니나, 물품에서 동일한 형상(모양)으로 복제될 수 있는 부분은 저작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독특한 디자인의 손잡이를 가진 컵에서 그 손잡이의 디자인은 손잡이와 분리하여 실체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손잡이라는 물품과 분리되지 않는데요. 또한, 컵의 손잡이는 손을 이용하여 잡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야 한다는 실용적인 측면에 의하여 표현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물품과 결합되어 분리되지 아니하며 기능의 제한을 받는 미적인 부분은 저작권법상 응용미술저작물로서 보호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컵에 그려진 캐릭터나 그림, 도형이나 그림으로 이루어진 로고 등은 컵과 분리하여 이용이 가능한 독자적인 창작성이 있기에 저작물로서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산업상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창작된 응용미술의 경우, 그것이 상품과 구분되어 그 자체가 하나의 독립적인 예술적 특성이나 가치를 가지는 창작물에 해당하여야만 예외적으로 저작물로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그 물품과 분리되지 않고 기능의 제한을 받는 독특한 외관이나 장식은 디자인보호법으로의 보호는 가능할 수 있으나, 물품과 구분된 독자성(분리가능성)을 요건으로 하는 저작권법상의 응용미술저작물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따라서 의류에 이용된 패턴이나 장신구의 디자인이 물품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만 응용미술저작물로서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디오에 소개된 사례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2024.07.1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뉴스원샷 [뉴스원샷]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보 총정리 ▲전기요금 최대 20만 원 지원 받으세요! 연 매출 6,000만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해드립니다. 기존 연 매출 3,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에서대상이 대폭 늘렸어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신청 할 수 있고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로 각종 지원혜택 받으세요!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황연장 대상을 대폭 늘리고, 연장기간도 최대 5년으로 늘리는 등 금융지원 3종 세트를 지원하고요. 소상공인의 판로도확대하고요.폐업 시 재취업도 돕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사업을 이어가거나, 새출발 하시도록 정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을 모집합니다! 7월 14일까지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300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300개 업체에 국내·외 다양한 판매 유통망을 제공합니다. 기업과 상품을 홍보할 좋은기회를 놓치지 마세요!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7월 부가가치세 대상자라면 필독!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은 이번달 25일까진데요. 홈택스에서 부가가치 신고할 때 실수하기 쉬운 오류 사례를 소개해드리니 신고하실 때참고하세요. 홈택스 누리집 세금신고 부가가치세신고 신고도움서비스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2024.07.12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트렌드 톡톡]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매력적인 말하기 장은숙 성우 안녕하세요. 감정이 담긴 목소리와 공감의 언어로, 진정한 소통의 가치를 나눌 성우 장은숙입니다. 말의 힘과 소통의 예술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스피치의 중요성과 그 비법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스피치에도 유행이 있습니다.1980년대에는 큰 소리로 주장하는 웅변형 스피치가, 1990년대에는 깔끔하고 정리된 느낌의 아나운서 스피치가 유행했습니다.그리고 요즘은 감성 스피치, 소통 스피치, 공감 스피치등 인간미가 느껴지는 소통형 인간적인 스피치가 주류를 이루죠. 김미경 씨와 김창옥 씨의 스피치, 한 번쯤은 들어 보셨죠? 이분들의 이야기는 우리를 깔깔 웃겼다가 또, 이내 눈시울을 적시게도 하죠.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위로와 깨우침과 삶의 지혜까지 선물하니 그 말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자, 그럼 소통형 인간적인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또한 스피치의 시대적 흐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웅변형 스피치가 각광받던 시대에는 멋있게 보이는 말하기를 하기 위해 명언이나 책의 한 구절을 화두로 던지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나운서 스피치 시대에는 안정적인 발성과 정확한 발음, 그리고 신뢰감 가는 제스처를 연습했었죠. 하지만, 김미경 씨나 김창옥 씨가 아나운서처럼 말하나요? 또는 멋있어 보이는 말을 인용하여 말하나요? 아니죠. 재밌는 표정으로 같이 웃고, 같이 흥분하고, 때로는 속 시원하게 우리 대신 화도 내주지요. 즉, 소통형 인간적인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인간적인 말하기, 그리고 공감하며 말하기가 그 열쇠입니다. 첫 번째로 인간적인 말하기부터 살펴볼까요? 인간적인 말하기는 유창함이 아닌 자연스러운 말하기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 배우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말하죠? 분명 대본의 대사를 말하는 것일 텐데 자기 생각을 말하듯 자연스럽습니다. 그 이유는 말에 감정이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감정이 담뿍 들어있는 말을 하는 상대를 떠올려 볼까요? 내 말에 같이 신나하고, 같이 슬퍼하며 대화하는 상대에게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겠지요. 감정 표현을 가벼이 하지 않는 것이 미덕인 시대도 있었습니다. 또 요즘은 통화보다 메시지를 통해 대화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죠. 그래서 정서가 들어있는 말하기가 더욱 소중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감정이 들어있는 말하기는 어떻게 연습할 수 있을까요? 말은 소리와 호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소한 내용인가요? 그럼,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볼게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난 널 싫어해! 미워해! 내 앞에서 사라져!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상대 남자 주인공은 그 말을 듣고, 달려가 뜨겁게 끌어안습니다. 이상하죠? 한국말을 모르는 걸까요? 아니죠. 말의 진짜 뜻을 이해했기 때문이죠. 즉, 대사는 싫어한다고 했지만, 호흡은 상대를 간절히 원하는 호흡으로 말한 거지요. 저는 연기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대사만 열심히 달달 외워서 연기할 때, 대사를 빼앗고 연기하게 합니다. 처음엔 대사 없이 어떻게 연기 하나요?하는 표정으로 절 바라보죠. 그럼, 전 호흡만으로 방금 전 씬을 연기해 보여줍니다. 학생들은 와~ 말을 안 하는데 무슨 대사 하는 건지 다 알겠어요. 신기해요.라고 말해요. 기쁠 때는 들뜬 호흡, 슬플 때는 호흡이 줄줄 새어 나와 어깨가 처지죠. 화가 날 땐 씩씩거리는 호흡이 됩니다. 이렇게 대사 없이 말하는 연습을 해 보는 거예요. 우리가 친구에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꼭 해줘야 할 말이 있을 때, 내일 만나면 이렇게 말해줘야지.하고 마음으로 말하는 예행연습을 해 본 적 있으신가요? 또는 프러포즈를 연습 하거나, 발표할 일이 있을 때 대본을 눈으로 좆으며 상상하며 말하기를 해 본 적 있나요? 이 모두가 대사 없이 대사하는 훈련입니다. 대사가 없을 때 우리는 마음의 소리가 극대화됩니다. 이때 동작이나 표정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말하기가 더욱 재밌어질 거예요. 두 번째 공감하며 말하기를 살펴볼까요? 먼저, 공감하며 말하기는 왜 중요할까요? 말은 하는 사람에 의해 완성되지 않습니다. 듣는 사람이 있어야 말하기는 비로소 의미가 있죠. 듣는 사람이 없는 말하기는 헛소리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말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게 해야겠지요. 반대로 우리는 어떤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요?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의 말입니다. 공감하며 말하기가 주는 효과는 강력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불편 사항 접수를 위해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콜센터 직원이 죄송한데요, 그건 어렵습니다.라는 말만 반복하면 답답하고 화가 나지요. 그런데, 아~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그런데 어쩌지요? 저도 너무 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요. 저도 이런 사항을 계속해서 회사에 건의해 볼게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 저 직원도 내 답답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했구나 싶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도 어쩔 수 없죠, 회사가 문제지 직원분이 왜 죄송해요.라는 말까지 하며 전화를 끊는 나를 발견합니다. 실제로 고객 응대 직원들 스피치 교육에서 이 방법을 가르칩니다. 상대의 말을 따라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기법인데요. 상대가 너무 화가 났어.라고 하면 아~ 화가 많이 났겠구나.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죠.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말하기 기술이 아닙니다. 마음이죠. 대화란 말의 나눔 이전에 마음과 마음의 나눔이니까요. 그럼, 마음을 담아 상대의 마음에 공감하려면 우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우선 공감하려면 경청해야겠죠? 그런데 상대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죠? 그땐 화두를 먼저 던집니다. 스피치 법칙 중에는 하나의 화두를 던지고, 두 개의 이야기를 듣고, 세 개의 칭찬을 하라는 법칙도 있습니다. 재미있죠? 우리가 별 생각 없이 나누던 이야기에도 이런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요. 그런데 한번 사용해 보세요. 의외로 서먹하던 자리가 금방 화기애애해질 거예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두를 먼저 던지려면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에 대한 지식, 세상에 대한 지식이죠. 그래야 상대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이야깃감을 화두로 꺼낼 수 있는 겁니다. 상대에 대한 관심 없이, 노력 없이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왕도는 없어요. 결국 다시 돌아와 평소에 상대의 이야기에, 세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 거죠. 이제 경청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그냥 잘만 들어주면 경청일까요? 추임새를 잘하며 듣는 것일까요? 언젠가 개그 프로그램에서 남자가 애인에게 자기야 뭐 먹으러 갈까?라고 하자 여자가 아무거나.라고 답해서 정말 아무거나를 먹으러 가자니까 여자가 화를 내며 가버리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남자는 무슨 잘못을 한 걸까요? 그렇죠. 행간을 파악하지 못한 겁니다. 아무거나 나를 아끼는 만큼 내가 좋아하는 특별한 걸 먹자는 말이었지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말의 진의는 말의 행간을 파악해야 알 수 있어요. 오늘부터 이야기를 나눌 때 말의 내용만 듣지 말고, 상대의 말 속 숨은 뜻을 헤아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해가 가지 않던 상대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고, 지금까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놓쳤는지 알게 될 겁니다. 이렇게 상대의 맘을 잘 알아주는 사람에게 모든 이는 호감을 갖겠죠? 물론 스피치를 잘 하려면, 듣기 좋은 목소리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정확한 발음도 중요합니다. 말의 속도도 중요하고요. 너무 큰 목소리는 상대에게 강압적인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너무 작은 목소리는 자신이 없어 보이죠. 웅얼거리는 발음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몰라 답답함을 줍니다. 말이 너무 빠르면 가벼워 보이고, 너무 느리면 게으르게 보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나의 말을 내가 직접 들어보는 것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듣냐고요? 녹음을 해서 들어보는 거죠. 요즘 휴대폰에는 음성 녹음 기능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 하거나, 통화 할 때 통화 내용을 녹음해서 모니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선 이렇게 듣기만 해도 변화가 시작될 겁니다. 왜냐고요?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모두 깜짝 놀라니까요. 내가 이렇게 말이 빨랐나?, 목소리가 이렇게 높은가?,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네.라며 충격을 받을 겁니다. 이렇게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하다 보면 점점 자신의 말하기 단점들을 의식하며 말하게 되고, 그러면 서서히 좋아질 거예요. 말하기도 습관이기 때문에 고치려면 물론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말은 일상에서 늘 하는 것이니 시간을 내어 연습하지 않아도 오늘은 말을 천천히 해야지!, 오늘은 좀 목소리를 부드럽게 해봐야지. 등 하나의 미션을 생각하고 말하기를 실천하다 보면 어느 날 당신도 매력적인 스피치를 하게 될 겁니다. 아무쪼록 AI 음성 기술이 이슈인 이 시대에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정감 어린 스피치로 매력적인 당신이 되길 바랄게요. 2024.07.12 장은숙 성우
- 정책의 재발견 [돈 되는 정책]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된다! 7월 1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이 학자금 지원 1~5구간인 (중위소득 100% 이하, 4인가구 기준 월 572만 9913원) 대학생 가구로 확대돼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이란 학자금 지원 8구간(중위소득 200%)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학 기간에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해줌으로써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예요. 취업 후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했을 때부터 학자금을 갚으면 돼 비싼 학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어요. 이번에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이 확대된 것은 6월 18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데 따른 것이에요. 이 덕분에 대학생은 물론 사회초년생까지 더 많은 이들이 학비 걱정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새로운 이자 면제 대상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572만 9913원), 즉 학자금 지원 1~5구간인 대학생 가구가 포함돼요. 앞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대학생에게만 대출이자를 면제해온 것과 비교하면 혜택이 아주 커졌죠? 이 구간에 해당한다면 대출 시점부터 대학 졸업 후 2년까지 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어요. 학자금 지원 1~5구간 대학생 가구의 월 소득인정액 산정 방법은 기존과 동일해요. 4인가구의 모든 소득에 자택, 토지, 현금·보험, 자동차 등을 합해 산정하는 방식이에요.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 하반기 13만 9000명(졸업생 포함)의 청년이 189억 원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아울러 2025년 1월 1일부터 발생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원리금의 최초 연체 가산금 비율이 종전 3%에서 2%로 하향 조정돼요. 또 대출 원리금 연체 이후 채무자에게 매월 부과하는 연체 가산금 비율도 월 1.2%에서 0.5%로 낮아져요. 교육부는 확대된 이자 면제 대상과 2학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자격 요건, 학자금대출 일정 및 신청 요건 등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에요. 2024.07.11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정책의 재발견 [저작권 들리ZIP] 23화. 광고문구도 저작권법으로 보호 받을 수 있을까? Q.제목, 단체의 명칭, 단어, 유행어, 광고문구, 명언 등도 저작권법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나요? 아주 적은 수의 단어 조합으로 이루어진 단문 등은 저작물로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다만 글의 분량이 짧다고 하여 무조건 저작물성이 부정되는 것은 아니며, 저작자 나름의 독자적인 개성이 표현되어 있다면 저작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이나 영화의 제목, 단체의 명칭 및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은 그 자체로 창작성 있는 표현이라 보기 어렵다는 것이 법원의 입장입니다. 이를 저작물로 인정하게 된다면 사람들의 일상적인 언어생활에 지나친 제약을 가하는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글의 분량이 짧다고 하여 무조건 저작물성이 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적 표현이나 노래 가사, 트윗글과 같이 짧지만 그 표현에 있어서 창작성이 인정되는 것이라면 저작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저작물에 해당하기 위한 요건으로서의 창작성은 수준 높은 예술성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저 남의 것을 모방하지 않고 저작자 나름의 독자적인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면 됩니다. 따라서 누가 하더라도 같거나 비슷할 수밖에 없는 표현이라면 저작물로 인정되기 어려울 것이지만, 저작자만의 창조적 개성이 표현되어 있다면 저작물로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사례로서, 몇 년 전 ○○백화점이 지하 2층 상품 판매 공간에 난 우리가 좀 더 청춘에 집중했으면 좋겠어라는 문구를 네온사인으로 제작해 내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원래 이 문구는 1984 청춘집중-난 우리가 좀 더 청춘에 집중했으면 좋겠어로 발매된 음반에 쓰인 글이었습니다. 하급심이기는 하나, 법원은 저작물은 저작자의 어떠한 개성이 창작행위에 나타나 있으면 충분하고 저작자의 개성이 창작행위에 나타나 있는지를 판단할 때에는 용어의 선택과 전체 구성의 궁리, 표현방식과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저작물성을 인정하였습니다. 저작물성 인정 여부는 개별 사안에 따라 달리 판단될 것이지만, 짧은 글이라도 저작자 나름의 독자적인 사상이나 감정이 표현되었다면 저작권법으로보호받을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이 표현한 글을 이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오디오에 소개된 사례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2024.07.1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뉴스원샷 [뉴스원샷] 주목! 새롭게 달라진 복지 및 공공 서비스 정보 4가지 ▲ 주민등록번호 없이 복지혜택 받으세요! 주민등록번호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도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를 도입합니다. 이 번호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없이도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는 주민등록번호 미발급자, 주민등록번호 확인이 불가능한 무연고자, 보호시설 입소자로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경우, 상담을 요청한 위기임산부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국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의료기관이 출생정보를 지자체 통보해 정보 누락을 막습니다!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지원제도가 시행됩니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의 출생 정보를 공공기관에 자동으로 통보하여, 출생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모든 아동이 공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보건복지부 누리집을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기임산부 상담과 긴급 대응을 위한 전용 번호 1308번을 통해 언제든지 맞춤형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예식장으로 쓸 수 있는 공공시설 48곳. 더 개방해요!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이 저렴하고 아름다운 장소를 쓰실 수 있도록 박물관, 미술관, 국립공원 등 공공시설 48곳을 추가로 개방합니다. 예식을 위한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더욱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길 바라요. 더 자세한 내용은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를 넓힙니다! 최근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심혈관·뇌혈관 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데요.중증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기 처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119 구급대원의 자격에 따라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2024.07.05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들어볼교양? [‘오디’로 여행갈까] 29화. 속초 등대전망대 <강원> 오늘은 강원도 속초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속초 등대전망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속초 등대전망대는 푸른 동해와 속초시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함께 속초 등대전망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만들어 보시겠어요? ☞ 속초 등대전망대 : 강원 속초시 영랑동 1-2 나를 감싸는 속초의 풍경 속초 등대 전망대는 영금정 옆에 있어서 영금정 등대전망대로도 불립니다. 등대해수욕장과 영금정 쪽에서 계단을 통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조금 완만한길을 가고 싶다면, 등대 해수욕장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대 해수욕장 쪽에서 올라온다면, 작은 무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등대 전망대는 재난이 일어났을 때 대피소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을 확보해서 많은 사람들이 올라올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합니다. 속초 8경 중 첫 번째로 꼽히는 등대 전망대는 1957년 6월 운영을 시작했고, 지금 전망대가 된 건물은 200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전망대의 2층은 실내에서 등대전망대의 역사와 풍경을 볼 수 있고, 3층에서는 야외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동해바다와 등대 해수욕장, 영금정과 동명항이 있고, 멀리로는 청초호, 영랑호, 청대산, 설악산, 대포항까지 속초를 전부 볼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모두가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사진을 찍고 영금정쪽으로 내려간다면 빨간 공중전화박스처럼 생긴 영금정 인증센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동해안 자전거길을 종주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인데요, 자전거를 타고 오셨다면 이곳에서 꼭 인증하고 가시는 것, 잊지마세요! 이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 송영광 님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되었습니다. 2024.07.04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정책의 재발견 [저작권 들리ZIP] 22화. 웹사이트에 상세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그 소재인 사진에 대해서도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나요? Q.제가 웹사이트에 제품을 홍보하는 상세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그 소재인 사진에 대해서도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나요? 새로운 아이디어나 사실 정보 그 자체는 보호대상이 아니지만, 기획자의 의도와 이를 구체화한 내용 및 구성이 기획안에 개성적으로 표현되어 있다면, 기획안은 저작권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상 편집저작물은 편집물로서 그 소재의 선택·배열 또는 구성에 창작성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제품의 인터넷 판매를 위하여 제품 상세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상세페이지에는 제품 설명, 제품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글은 어문저작물, 사진은 사진저작물로 각각 보호될 수 있고, 이러한 저작물(소재)을 선택·배열하여 만든 상세페이지는 편집저작물로 보호될 수 있습니다. 즉, 편집저작물로 보호되는 것은 사진, 글 등의 각 소재를 선택·배열 또는 구성한 형태이며, 그 선택·배열 또는 구성에 창작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편집저작물로 보호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작활동의 본질과 창작성은 편집에 있으므로 이용된 소재는 다른 사람의 저작물이어도 되고, 반드시 저작물일 필요도 없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소재로 하여 편집저작물을 만들었더라도, 그 소재를 수집, 분류, 선택하고 배열하는 것에 제작자 나름의 창조적 개성을 발휘하였다면, 그 결과물은 편집저작물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편집저작물의 보호범위는 소재의 선택·배열 또는 구성에 대한 창작적 표현이지 그 소재는 아니므로, 편집저작물의 소재가 다른 사람의 것이라면 소재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 오디오에 소개된 사례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입니다. 2024.07.03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뉴스원샷 [뉴스원샷] “배움엔 끝이 없다”…교육플랫폼 한눈에 모아보기 ▲ 나의 경제습관은?경제배움e+개통 온라인 경제교육 누리집이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경제배움e+로 개편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관심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학습콘텐츠 및 유사 콘텐츠를 추천할 뿐 아니라 뉴스레터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메뉴는 경제로 놀자, 경제를 찾자, 경제를 배우자, 경제교육채널, 지역경제교육센터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교육 입문자들의 콘텐츠 선택을 위한 경제성향 테스트와 각종 이벤트가 운영됩니다. 해당 콘텐츠는 경제배움e+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굿즈 제작도?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플랫폼 케이무크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에서 우수 온라인 강좌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문, 사회, 교육,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 융·복합 등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케이무크 강좌 서비스를 통해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을 수강하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고, 매치업의 신산업 분야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산업 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강좌 수강 시 직무능력인증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22개 강좌가 선정됐으며, 하반기부터 수강할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로학교 안전사고 예방하세요! 7월부터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보급합니다. 사고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체육활동, 현장 체험학습, 실험·실습 등 교육활동을 주제로 각 학교급 별로 80편씩 총 400종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안전교육 콘텐츠는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되어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라면 필독하세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창업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지식배움터를 아시나요? 소상공인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통합교육 플랫폼입니다.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와 소상공인 지식나눔터로 구성되어 현장 교육 및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모든 교육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2024.06.2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