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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로 만드는 캠핑문화의 새로운 도약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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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고위급 정례화 통한 교류 확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태국·말레이시아 관광장관과 잇달아 양자 회담을 열어 상호교류 확대를 협의했다. 특히 한-중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양국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태, 한-말레이시아 회담도 잇달아 열어 방한객 편의 제고와 미래세대 교류 등 양국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넨탈에서 쑨예리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회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한중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 및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 등 23일 유 장관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에 중국 쑨예리 문화여유부 부장을 만나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유 장관은 회담 전날 발표한 중국의 일방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하며 “중국인의 방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쑨예리 부장은 “이번 국제여유교역회 한국관에서 중국인이 한국관의 뷰티 체험 등을 하기 위해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 보면서 방한 관광에 대한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고 화답하고 양국 인적교류가 곧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쑨예리 부장은 콘텐츠 등 문화강국 한국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밝히며 ▲양국 문화·관광장관 회담과 부처 간 교류의 정례화 ▲박물관·미술관·도서관·극장 등 양국 문화기관과 예술단체 간 교류 ▲양국 기업 간 교류 심화를 제안했다. 유 장관은 “게임·영화·엔터 분야에서 한중 간 투자와 협력이 이미 활발하며 앞으로 대중문화 분야에서 한중 합작 등을 통해 양국이 힘을 모은다면 세계 시장도 겨냥할 수 있다”면서 “중국 내 한국 영화 상영이나 공연 등이 활발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문화예술·콘텐츠·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양국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유 장관은 “2025년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2026년에는 중국이 에이펙 의장국을 맡았는데 오늘 회담을 발판으로 2025~2026년 양국의 문화가 활짝 꽃피우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 양국 장관이 서로 방중, 방한으로 더욱 자주 만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모두 관광장관 회담 22일 한국과 태국,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자 관광장관 회담에서는 양국 모두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방한객 출입국 편의 문제가 화두로 올랐다. 한-태 관광장관 회담에서 태국 서라윙 티안텅 관광체육부 장관은 방한 태국 국민이 전자여행허가제(K-ETA) 허가를 받고도 공항에서 입국 거부되는 사례 등을 언급하며 불법체류 문제는 불체자 고용 단속으로 대응해 선의의 방한객이 피해당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태국 국민이 한국 입국 때 겪은 불편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티안텅 장관은 “더 많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태국 현지에서 촬영해 줄 것을 희망한다”면서 태국 정부의 영상콘텐츠 제작비 환급 정책을 소개했다. 양국은 태국의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소재로 한 한-태 합작 연극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와 올림픽 금메달 2연패에 성공한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최영석(찻차이 최) 감독 등 양국의 활발한 문화·체육 교류 사례를 나누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회담했다. 한-말레이시아 관광장관 회담에서 양 장관은 내년 한-말레이시아 수교 6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관광교류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유 장관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이 추진하는 APEC 문화 고위급 회의 창설에 말레이시아 티옹 킹 싱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을 초청했다. 이에 티옹 장관은 적극적인 지지와 참석 의사를 밝히면서 내년 말레이시아가 아세안(ASEAN) 회의 의장국을 맡아 내년 1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열리는 ‘아세안+3 관광장관 회담’에 유 장관을 초청했다. 유 장관은 “아세안 교류 확대를 위해 출입국 편의 등을 챙겨보겠으며 현재 논의하고 있는 한-말레이시아 관광 협력 외에 청년 교류, 예술가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유 장관은 지난 21일 한중 콘텐츠산업 관계자 간담회, 22일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상품 설명회에 참석해 한중 문화·관광 분야 기업을 격려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제관광과(044-203-2829)
- 카드뉴스 정부 출범 2년 반 내 삶을 도운 국토부 정책 ■ K-패스2024년 5월부터 시작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입니다. 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GT등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하여, 환급해주는 사업입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2024년 2월부터 출시한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통장입니다.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금리 4.5%의 높은 이율과 납입한도를 최대 월 100만원으로 적용한 정책입니다. ■ 든든전세주택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보증금을 대위 변제하고, 경매를 통해 피해 주택을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무주택 청년과 서민에게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정책입니다.
- 여행 지구별 여행자가 꼭 가봐야 할 작은 우주, 고흥 우리나라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고흥에는 지금까지 만나지 못한 특별한 여행이 기다린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오르면 눈부신 바다 전망이 360도 펼쳐지고,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까지 이어진 미르마루길은 다도해 비경과 나란히 걷는다. 서핑의 성지로 거듭난 남열해돋이해수욕장부터 고흥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유자 디저트까지 특별한 즐거움은 끝이 없다. 여기가 바로 나만의 작은 우주, 고흥이다. ★ 추천 장소 ★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용바위(미르마루길),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카페 유자당 우주를 품은 바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비경을 간직한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발사대 모양의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첫 번째 여행지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다. 아스라한 해안 절벽 끝에 우뚝 솟은 건물 하나가 눈에 띈다. 영락없는 로켓 발사대 모양이다. 2013년 개관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의 높이로 고흥의 다도해를 내려다본다. 360도 회전 전망카페.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내리면 쪽빛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막힘없이 펼쳐진다. 감히 대한민국 최고의 바다 전망이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다. 더 놀라운 건 360도 회전 카페다.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한 바퀴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게 된다. 별처럼 흩뿌려진 다도해 섬들. 파도가 그림을 그리는 남열해변. 윤슬을 가르는 배 한 척. 한 바퀴 회전하는데 딱 한 시간이 걸린다. 발아래 남열해안에는 파도가 드나들며 하얀 그림을 그리고, 쪽빛 바다 위에 윤슬을 가르며 배 한 척이 지나가기는 풍광은 아무리 봐도 지루한 줄 모른다. 동쪽으로 낭도, 사도, 상화도, 여수부터 남쪽으로 할미섬, 비사도, 조도까지 별처럼 흩뿌려진 섬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는다. 창문에 표시된 나로우주센터 위치. 비단처럼 반짝이는 윤슬. 17km 떨어진 나로우주센터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로켓이 발사되는 장면을 직관할 수 있는 명당이다. 나로우주센터는 2021년 누리호 첫 발사를 이룬 후 2023년까지 누리호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우주센터다. 나로라는 이름은 해안 절벽에 비단을 널어놓은 것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졌다. 계단에서도 보이는 절경. 계단에서 만난 트릭아트 포토존. 내려갈 때는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 보자. 걸어 내려오는 동안 창 너머 바다 풍광이 따라온다. 우주선을 타고 날아가는 트릭아트 포토존도 만난다. 3층 옥외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준비된 망원경으로 나로우주센터를 더욱 가깝게 관찰할 수 있다. 2층 우주도서관과 우주 체험 공간. 우주인 포토존.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간 강아지 조형물. 2층은 우주도서관과 우주 체험 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우주에 관한 책을 보고, 우주인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쉬어가기 좋다. 한가운데 서 있는 강아지 동상은 라이카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떠돌이 개였던 라이카는 1957년 소련 스푸트니크 2호에 태워져 우주로 날아갔다.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간 생명체이지만, 우주에서 생을 마감하여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주었다. 실제 우주에서 촬영된 영상을 볼 수 있는 VR 체험관. 1층 VR 체험관에서는 우주인의 생활과 신비로운 우주를 360도 VR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고글처럼 생긴 HMD(Head Mounted Display)를 머리에 쓰면 눈앞에 우주정거장이 나타난다. 이 영상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 촬영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오직 고흥에서만 만날 수 있다. ※ 고흥우주발사전망대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840- 문의 : 061-830-5871- 운영시간 : 동절기(12월~1월) 09:00~17:00 / 하절기(7월~8월) 09:00~19:00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법정 공휴일 다음 날 휴관-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푸른 바다를 따라 걷는 미르마루길 미르마루길 입구. 바다 풍경과 이어지는 숲길.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나서면 왼편에 미르마루길 입구가 보인다. 미르마루길은 용바위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다. 4km 구간은 가벼운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돼 마냥 쉬운 건 아니지만, 길 위에서 보는 풍경에 취해 힘든 줄 모른다. 숲길을 지나면 몽돌해변에 도착한다. 해변에 앉으면 좌르륵 구르는 몽돌 소리가 힐링을 선사한다. 미르전망대에서 본 용바위. 길을 절반 정도 걸으면 미르전망대가 나온다.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나간 용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다. 용바위는 두 마리 용이 서로 먼저 승천하겠다고 싸움을 벌였던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온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우주발사전망대와 멀리 나로호우주센터가 보인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황금빛 용. 용암마을의 포구 풍경. 용바위 꼭대기에는 승천한 용을 상징하는 황금빛 용 조형물이 위엄을 뽐낸다. 용의 기운이 영험한 곳인 만큼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조형물을 지나 계단 길을 내려오면 용암마을 포구에 닿는다. 아담한 포구와 내매물도, 팔영대교 그리고 멀리 여수의 섬들이 평화로운 풍경을 만든다. 여름 서핑의 성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거닐기 좋은 한적한 해변. 아름드리 송림도 매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해돋이 명소일 뿐 아니라 전국 5대 서핑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남쪽 먼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서핑에 적합한 파도를 만들어 주는 데다 수심이 완만해서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장 좋은 서핑 시즌은 여름부터 10월 중순까지지만, 시즌이 아니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투명하리만치 맑은 바다와 800m에 이르는 고운 백사장은 그저 천천히 거닐기만 해도 좋다. 한적한 백사장 뒤로 아름드리 송림까지 독차지할 기회는 오히려 더 매력적이다. 녹동항 드론쇼도 놓치지 말자.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드론 쇼가 녹동항 하늘을 수놓는다. 신비로운 우주와 바다 등 고흥을 추억할 수 있는 멋진 장면들이 연출된다. ※ 남열해돋이해수욕장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문의 : 061-830-5696※ 영남용바위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용바위길 22- 문의 : 061-830-5637※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문의 : 061-830-5901- 운영시간 : 2024. 4. 13. (토)~11. 30. (토) 매주 토요일 1회, 하절기(4월~9월) 21시 / 동절기(10월~11월) 20시- 이용요금 : 무료- 기타 : 상설 공연 종료 후 연말연시 카운트다운, 설 명절 특별공연 상큼함이 팡팡! 고흥 유자로 만든 디저트 유자빵과 유자 음료를 파는 유자당. 맛도 기분도 상큼한 유자꽃빵과 유자에이드. 고흥은 유자도 유명하다. 향긋한 유자로 만든 유자빵은 고흥에 오면 꼭 맛봐야 하는 특별한 먹거리다. 고흥읍에 자리한 베이커리 카페 유자당은 유자로 만든 다양한 빵을 판다. 유자빵을 비롯해 마들렌, 머핀, 휘낭시에, 크럼블 등 모두 상큼한 유자 향을 머금었다. 유자에이드, 유자 요거트스무디, 유자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유자당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여산당촌길 50-1- 문의 : 0507-1304-2945-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 / 명절 연휴 휴무- 이용요금 : 유자에이드 5500원 / 유자크럼블 4000원 / 유자마들렌 2500원 여행 정보 ○ 추천 숙소 [고유한관광농원펜션] 알록달록 둥근 모양의 독특한 펜션-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연강예회길 299-8- 문의 : 061-835-1700- 이용요금 : 4인 기준 10만 원 ~[하얀노을호텔] 접근성, 가성비 모두 잡은 오션뷰 호텔-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 와다리길 3- 문의 : 061-833-8311- 이용요금 : 2인 기준 1만 원 ~ / 최대 10인 수용 가능○ 추천 맛집 [중앙식당] 갯장어, 꽃게탕 등 해산물 요리 전문점-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당오천변1길 39- 문의 : 061-832-7757- 이용요금 : 특정식 3만 원, 꽃게탕 2만 원, 갯장어샤브샤브 3만 5000원[과역기사님식당] 열세 가지 밑반찬을 곁들인 푸짐한 삼겹살 백반-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 고흥로 2959-3- 문의 : 061-834-3364- 이용요금 : 삼겹살 백반 1만 2000원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유은영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말레이시아 총리 공식 방한 공식 오찬 1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공식 오찬을 함께했습니다.,1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공식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더 나은 여성의 미래를 논하다 “2024 국민통합 컨퍼런스” 11월 15일 로얄파크 컨벤션 1층 파크홀에서 진행한 2024 국민통합 컨퍼런스. 모든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우리 헌법 제10조다.공감·상생·연대로 여성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 2024 국민통합 컨퍼런스는 헌법의 가치가 잘 수호되는지를살피며 시작했다. 우리 국민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가, 여성들이 행복추구권이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가 등의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라는 김한길 통합위원장의 환영사가 기억에 남는 이유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제자리를 찾기 위한실마리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컨퍼런스를 3가지 키워드와 함께 살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컨퍼런스의 포문을 열고 있다. 1. 리더가 바라본 여성과 함께 만드는 미래 여성의 가족 돌봄, 딥페이크와 여성 안전 등 관련 의제에 관한 명사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 김지윤 정치학 박사: 하나의 가치를 향한 여정 내가 사회적 약자로서의 여성을 대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김지윤 박사의 기조연설. 김지윤 박사는여성 권익 향상을 통한 사회 통합에 초점을 맞추어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유리 바닥에서 언제 떨어질지 몰라 불안해 하는 여성과 유리 천장을 올라가기 위해 올라가는 여성의 차이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한편, 세 명의 경찰이 등장한 사진은 참석자들의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도록 했다. 화면 속 세 명의 인물에 집중해보자. 우리는 세 인물을 성별, 인종, 나이 등의 요소가 아닌 경찰로서의 공통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목하여 김 박사는 경찰 제복이라는 정체성에 집중했다. 하나의 동의하는 가치가 있다면 그 모든 것이 다르더라도 사회를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경찰 제복과 같은 가치는 무엇일까? 우리는 함께 그 질문에 답해야 한다. ■ 허재형 (사)루트임팩트 대표 : 일상에서의 여성 문제에 집중하다. 포용적인 일터를 향한 루트임팩트의 도전을 주제로 허재형 대표가 발표 중이다. 경력보유 여성에게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기획했다. 이와 같은 (사)루트임팩트의 포용적인 일터 조성 노력은 사회적 관심을 얻었다. 허재형 대표는이러한 도전이 여성 직장 동료와의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시작됐다고 밝혔다. 경력단절 이전의 경력을 활용할 수 없는 현실 해결이라는목표가 생긴 덕분이다. 이때 그는 기업의 리더로서 지향하는 가치의 명확한 설정을 강조했다. 임팩트 커리어 W는 사회적 관심을 얻었다. 형평성을 기준으로 한 의사결정 (사)루트임팩트의 지향점은 다음과 같다. 그렇게 그는 경력단절 여성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 여성으로 대체하였고, 이들 스스로 조직에서 필요한 인재라고 느끼도록 했다. 동시에 기업의 변화를 직원이 실감하도록 개별 구성원의 삶을 존중했다. 이와 같은 시민사회에서의 시도가 정책 및 문화적으로 자리 잡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 ■ 김상균 경희대 교수: 딥페이크의 피해자는 누구인가? 왜곡된 사회적 기억을 만드는 범죄 김상균 인지과학자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따라서 정신을 파괴하는 범죄로 이어지는 AI 기술에 관한 규제를 주장했다. 한편, 딥페이크를 만드는 개인은 딥페이크 범죄의 가해자이자 가해자라고 언급했다. 그 역시 사회를 왜곡된 인식으로 바라보게 되기 때문이다. 딥페이크 성폭력을 이해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서. 그의 발표는 우리의 기억이 어디까지 진실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도록 했다. 진실과 가상 세계, 나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엿들어 형성된 무언가가 혼재된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할까? 김 교수는 공감형성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AI로 인한 고통을 사회적으로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공감을 바탕으로 관련법과 제도를 만들고, 윤리적 관점을 전환할 수 있지 않을까? 2. 여성 권익 향상을 함께 고민하다! 패널 토론 여성의 경력 단절과 가족 돌봄, AI 기술 발전과 사회 안전: 딥페이크와 여성 안전등 두 가지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 토론 1: 여성의 경력 단절 해결의 열쇠, 문화와 연대에서 찾다. 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화다 토론 참여자 5명은 모두 한 입 모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황성혜 한국존슨앤드존슨 부사장은문화란 타인의 시각을 살피게 되는 것이라며 육아 휴직을 눈치 보지 않는 사회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동시에국가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문화로의 변화에 모두 공감했다. 김은미 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된 '여성의 경력 단절과 가족 돌봄' 패널 토론. 어떻게 서로가 서로의 편이 되어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도 화두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와 노모를 돌보는 아들 등 서로 다른 돌봄의 형태 앞에서 우리의 역할을 찾는 과정이었다. 이에 김환 청년 위원은 '돌봄과 관련한 혐오 단어'의 확산을 기업 등에서예방해야 함을주장했다. 이처럼 누구나 가족을 돌볼 수 있는 사회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 ■ 토론2: AI 기술 발전은 어떻게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가. 나를 85%만 닮은 딥페이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박은주 에디터는 질문을 통해 AI 기술에 관한 모호함을 되물었다. 이는 AI 기술 발전과 관련한 명확한 용어의 사용, 법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한편, 딥페이크 범죄의 피해자는 누구인가도 쟁점이었다. 만약 이것이 인류에 대한 범죄라면 그 책임 소재를 찾는 것부터 난관이지 않을까? 이수정 교수의 진행과 함께 이루어진 주제 토론 2. 한편, 한보라 청년위원은 AI 개발 시 생성 과정의 계보화를 문제 해결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같이장기적으로 AI 발전 과정에서의 기술적 예방책도 필요하다.AI 활용을 통한 도덕성 붕괴를 막기 위해 다양한 관점의 고민이 지속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해를바탕으로 한 기술 발전을 위하여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3. 청년, 컨퍼런스의 중심에 서다. 10월 19일 진행된 청년 마당 300분 토론회. 2024 국민통합 컨퍼런스는 청년과 동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청년의 인식을확인하고자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와 공감·상생·연대를 위한 청년 마당 300분 토론회가 대표적이다. 국민통합위 청년 마당 위원은 AI 기술과 사회안전, 여성의 가치와 행복 찾기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는 컨퍼런스 초반 오승연 2024 청년마당 대표가 모두에게 공유하였다. 오승연 2024 청년마당 대표가 청년마당 토론회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청년 패널의 이야기가 컨퍼런스의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토론 중 진행된 청년 패널이 기성세대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심송희 청년위원의 다음 생에는 어떤 성별로 태어나고 싶나요?라는 질문은 토론장의 공기를 한층 더 가볍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N번방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으로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이찬규 청년위원의 사연도 공감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했다. 심송희 청년 위원의 질문에 허재형 대표가 답하고 있다. 청년부터 기성 세대까지 모두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였던 2024 국민 통합 컨퍼런스. 세 시간의 행사는 국민과의 동행으로 한 걸음씩 답을 찾는 국민통합위의 노력에 주목하도록했다.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적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감, 상생, 연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 국민통합위원회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오늘의 논의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길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김윤희 yunhee1292@naver.com
- 숏폼 한-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