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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세나대상’, 지에스칼텍스 수상
“이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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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10월 고용률 63.3%, 경활률 64.7%로 역대 최고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은 64.7%로 10월 역대 최고였고, 실업률은 0.2%p 오른 2.3%로 역대 최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0월 고용이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로 전월대비 축소된 8만 3000명 늘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개월 연속 늘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10월 고용동향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4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 3000명 증가했고, 계절조정 취업자수도 4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에 따른 일시조정으로 전월대비 2만 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9만 7000명, 3.3%), 교육 서비스업(8만 4000명, 4.5%),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7만 7000명, 5.7%)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은 14만 8000명(-4.5%), 건설업은 9만 3000명(-4.3%) 감소했고, 농림어업에서도 6만 7000명(-4.0%) 줄었다. 농림어업은 2016년 9월(-7만 2000명) 이후 8년 1개월 만에 가장 감소 폭이 컸고, 도매 및 소매업은 2021년 7월(-18만 6000명)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감소 폭이 컸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은 전년 동월 대비 25만 7000명, 30대는 6만 7000명, 50대는 1만 2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20대는 17만 5000명, 40대는 7만 2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6%로 0.8%p 하락했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5만 1000명(8.2%) 증가한 67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지만 10월 기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08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1000명(0.1%)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20만 7000명(9.2%) 증가해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고용률·경활률 역대 최고 등 주요 고용지표 양호한 모습을 이어갔으나, 건설근로자 감소 및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과 취약부문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자활성화 대책 등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내수 보강 노력을 강화해 하반기에 계획된 62조 원 규모 설비투자 이행을 밀착 관리하고, 전국의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을 위한 3차 투자대책을 연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투자 8조 원 보강과 공공 공사비 현실화 방안 연내 마련 등 건설일자리 지원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금융지원·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추가 지원방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인력정책과(044-215-8530),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미래고용분석과(044-202-7284)
- 한컷 전자문서도 원본으로 인정!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추진과제 행정문서의 불필요한 종이 출력을 줄이기 위해 법령상 보관·대조가 요구되는 원본의 개념에 전자문서도 포함될 수 있도록 21개 법령을 개정하여 11월 12일 시행합니다. ■ 법령에서 원본을 보관하도록 규정한 경우, 전자문서 또는 전자화문서 보관 가능 ■ 원본을 대조·확인하도록 규정한 경우, 보관중인 전자화문서를 통한 대조·확인 가능 ■법령에서 신분증 원본을 제시하도록 규정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제시로도 신분 확인 가능 ☞ 관련 정책뉴스 확인하기
-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11월 ‘당뇨병과 합병증’ 당뇨병과 합병증, 알고 관리하면 걱정 없어요!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매년 11월 14일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현재 전 세계 성인의 약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약 14.8%가 당뇨병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내 포도당(혈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탄수화물이 소화된 후 혈액으로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려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어 결국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3대 증상은 다뇨(소변을 많이 봄), 다음(물을 많이 마심), 다식(많이 먹음)이며, 체중 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무기력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혈당 검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만 높아지는 질환이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11월 건강정보에서는 당뇨병의 예방과 합병증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당뇨병을 잘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비만, 노화,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이상, 그리고 특정 약물 사용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당뇨병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1. 급성 합병증 1) 저혈당 · 원인 당뇨병 약의 부적절한 투여(용량, 시간, 방법 등), 불규칙한 식사 습관, 과도한 신체활동, 공복 시 운동, 과음 등 · 증상 맥박수 증가, 손떨림, 식은땀, 불안감, 공복감, 쇠약감, 피로감, 어지럼증, 의식의 변화 · 치료 (1) 의식이 있는 경우 혈당 수치가 70mg/dL 미만이고 의식이 있는 경우, 포도당 15~20g 섭취(그림 참조) 후 15분간 휴식 혈당을 다시 측정했을 때, 정상 범위로 회복되지 않았다면 포도당 섭취 반복 (2) 의식이 없는 경우, 음식을 먹이면 안 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정맥주사로 포도당 투여 · 예방 평소 혈당을 자주 측정하고, 규칙적으로 식사와 운동을 하며, 약물을 처방에 따라 올바르게 투약합니다. 저혈당의 증상과 대처법을 잘 숙지하고, 저혈당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면 항상 포도당이 포함된 음식을 가지고 다닙니다. 2) 당뇨병케토산증과 고혈당고삼투질상태 · 주요 원인 (1) 당뇨병케토산증: 인슐린의 중단이나 부적절한 투여, 감염, 스테로이드, 교감신경작용제 등의 약물 (2) 고혈당고삼투질상태: 감염, 당뇨병 약의 부적절한 투여, 뇌혈관질환, 심근경색증, 급성 췌장염, 외상 등의 급성 질환 · 증상 (1) 공통 증상: 소변량 증가, 물 섭취량 증가, 체중 감소, 쇠약, 의식 변화, 탈수, 저혈압, 빠른 맥박 (2) 당뇨병케토산증의 증상: 추가적으로 메스꺼움, 구토, 복통, 빠르고 깊은 호흡 · 치료 당뇨병 환자가 고혈당과 함께 쇠약감, 메스꺼움, 구토, 의식 변화가 있을 경우, 당뇨병케토산증이나 고혈당고삼투질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원인과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당뇨병케토산증과 고혈당고삼투질상태의 치료는 손실된 체액 보충을 위한 수액 투여, 인슐린 투여, 전해질 불균형 교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2. 만성 합병증 당뇨병을 오랜 기간 앓거나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커지며, 이는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입니다. 합병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 혈당과 혈압 등의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생활습관 개선, 정기적인 검진, 약물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자기관리가 필수적입니다. 1) 미세혈관합병증 (1) 당뇨병망막병증 당뇨병망막병증은 눈의 망막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서 상을 맺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침침해지거나 시력이 저하되며,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섬광이 보이거나 눈앞에 반점이 떠다니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에,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안저검사를 포함한 포괄적인 안과 검진을 받습니다.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2) 당뇨병신장병증 당뇨병은 만성신장(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당뇨병신장병증의 주요 증상은 단백뇨, 거품뇨, 부종, 혈압 상승, 전신 무력감 등이며, 심한 경우 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과 관리를 위해 매년 사구체여과율과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의 비율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당뇨병신경병증 당뇨병신경병증을 확인하기 위해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에,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말초신경병증과 자율신경병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받고, 이후 매년 검사를 받습니다. 말초신경병증으로 발끝의 감각이 둔화된 경우, 맨발로 걷는 운동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발에 상처가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방치될 수 있으며, 궤양으로 악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흙 속에 있는 세균이 상처를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대혈관합병증 당뇨병의 대혈관합병증은 심장, 뇌, 다리의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기며,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대혈관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 혈당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을 적절히 평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수칙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정기적으로 체중과 허리둘레를 확인하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도록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늘립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으로 최소 2일에 한 번씩, 일주일에 3일 이상 운동합니다. 운동은 숨이 약간 찰 정도로 하루에 30분 이상 하고, 운동 시작 전과 후에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합니다.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에 식사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고기는 피하고, 생선, 들기름과 같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튀기는 대신 삶거나 굽는 요리 방법을 선택하고,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식단에 포함합니다. 4. 좋은 생활습관을 기릅니다. 하루에 7~8시간의 적정 수면을 취합니다.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아 즐겁게 생활합니다. 금연을 반드시 실천하며,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5.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인자를 확인합니다. 국가검진을 반드시 받고, 암 검진도 적극적으로 받습니다. 40세 이상이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더 자주 받고, 40세 미만이라도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1년에 1회 이상 검진을 받습니다. 검진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 위험 요인 - 과체중 또는 복부비만인 경우 - 가족(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 과거 검진에서 혈당이 비정상으로 나온 경우 - 임신당뇨병이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뇌혈관질환을 동반한 경우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충분히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단 조절,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금주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은 혈당 관리뿐만 아니라 합병증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당 상태와 당뇨병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여 당뇨병과 합병증 위험을 관리하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진 대한간호협회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상 꽃 생활화 ‘2024 양재 플라워 페스타’ 어때요? 처음 꽃을 받은 건 언제였을까. 잘 기억하진 못해도 유치원을 거쳐 대학 졸업식 때까지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은 남아있다. 어릴 때 여럿에게 받은 꽃다발이 무거워 기울여 들고 있는 사진을 보면 아직도 미소가 지어진다. 그렇지만 아이를 낳고 한동안 꽃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나마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기념식이면 꽃을 사서 들고 갔지만 지금은 그런 여유도 사라진듯하다. 이렇게차츰 꽃이 주는 행복을 잊고 살았던 건 아닐까 되돌아본다. 한 시민이 국화를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화훼 소비 확대 촉진을 위해 11월 30일까지 꽃에 (ooo)담다라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특별한 날 구매하는 꽃이 아닌 일상에서 꽃을 소비하자는 꽃 생활화 체험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30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벌였고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 SNS를 통해 일상 속 꽃 생활화 경험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11월 15일부터 열리는 양재 플라워 페스타를 앞두고 이동하는 꽃밭이 이곳저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과 홍보를 하고 있다.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동하는 꽃밭. 11월 초 청계광장에서 열린이동하는 꽃밭을 찾았다. 천막 아래에 보이는 색색의 국화가 멀리서부터 시선을 끌었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고 국화를 쳐다봤다. 아이도 어르신도 다르지 않았다.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꽃을 보고 즐거워했다. 어머 청계천이 꽃밭이 됐네. 이게 다 국화인가? 거베라도 있네. 넌 어떤 색이 좋아? 네가 정해봐. 기념일 추천하는 꽃 등 다양한 정보가 적힌 안내판이 세워 있었다. 이동하는 꽃밭에서는 양재 플라워 페스타를 홍보하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작은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많은 꽃 중에서 고르는 건 쉽지 않았다. 그것도 다 예쁜 꽃이라 망설여진다. 몇 송이를 고른 후, 부스에 들어가 작은 다발을 만들었다. 리본색까지 갖춰 만든 꽃다발은 더 생기있게 보였다. 더욱이 행사장 주변에는 꽃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꽃을 통한 탄소중립이나 기념일에 어울리는 꽃을 추천하는 유용한 정보를 하나하나 읽어봤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안내문을 읽고 있다. 꽃을 생활화하면 무엇이 좋을까. 꽃은 심신이 안정되고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또 공기질 정화 및 도심 속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 국산 꽃과 식물은 비행기로 운송하는 수입꽃보다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즉 탄소중립에도 도움이 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박복진씨가 직접 만든 꽃다발을 들고 있다. 평상시 꽃을 자주 사진 않아요. 오랜만에 풍성한 꽃을 보니 좋네요. 성동구에서 온 박복진 씨(71)는 청계광장을 들렸다가 우연히 행사에 참여했다. 보자마자 예쁜 느낌이 나는 꽃으로 골랐다며 앞으로 꽃을 자주 구매해야겠다고 말했다. 집 화병에 꽂아 놓으면 분위기가 화사해 보일 것 같다며 좋아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대학생은 어버이날에 꽃을 구매한다고 말했다. 꽃은 1년에 한 번 사는 거 같아요. 어버이날 카네이션이요. 인천에서 온 대학 3학년 남학생은 친구와 함께 고른 꽃을 손질하고 있었다. 청계광장을 지나다가 꽃을 보고 들려 체험을 하게 됐다고. 꽃을 어떻게 골랐냐고 묻자 주저하지 않고 색이 좋아서요라고 답했다. 저는 평소에 꽃을 좋아해요. 양재동이나 고속터미널에 가서 사 와서 식탁에 꽂아놓죠. 기분이 좋잖아요. 꽃을 좋아하는 친구들과도 같이 가곤 해요. 딸과 함께 온 중년 여성은 꽃을 종종 구매한다고 말했다. 꽃에 관심이 많은 만큼 이번 행사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양재 플라워 페스타에 가는지 물었더니 선약이 있지만 이동하는 꽃밭에서 꽃을 보고 더 가고 싶어져 시간을 바꿔보겠다고 했다. 연인들이한송이 꽃에 어울리는 리본 색을 고르고 있다. (옆의 남자친구를 보며)남자친구가 꽃을 안 사줘요. 저 꽃 좋아하는데. 연인과 함께 온 여성이 꽃다발을 만들며 살짝 볼멘소리를 냈다. 남성은 이번 기회에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걸 알게 돼 앞으로는 꽃을 선물하겠다고 쑥스러운 듯 말했다. 행사 담당자가 설명해준 꽃을 통한 탄소중립. 가을이라 국화를 선정해양제 화훼센터에서 구매했는데요. 양재 플라워 페스타를 알리는 목적과 함께 여기서 꽃을 만들면서 꽃 생활화를 습관화하면 어떨까 싶어 이동하는 꽃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담당한 오티비컴퍼니의 송덕진 매니저가 설명했다. 가을 국화를 고르고 있는 시민들. 이동하는 꽃밭은 지난 8월부터 총 6번을 운영했다. 그 마지막이 청계광장이다. 서울시청, 하남 스타필드,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각각 특징에 맞게 씨앗이나 꽃 체험을 하며 진행했다. 꽃의 종류도 다 달랐다. 이제 곧 있을 2024 양재 플라워 페스타에서 그 모든 꽃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하남필드에는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아이들이 꽃을 체험하며 참 좋아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함께 오신 보호자도 즐거워하셨고요. 이번 양재 플라워 페스타에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어요. 이벤트 참여 후 부스 안에 들어가 고른 꽃으로 작은 꽃다발을 만들었다. 덧붙여 이동하는 꽃밭을 통해 꽃을 체험할 기회가 없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기분 좋아했던 모습도 흐뭇했단다. 젊은 청년들은 지갑 사정이빠듯하잖아요. 이전에는 꽃을 선물했는데 경기가 어려워지니 아무래도 생필품부터 찾게 되죠.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전보다 젊은 세대들이 꽃 구매 경험이 적다는 걸 느꼈어요. 그렇지만 꽃을 구매하는 습관이 생기면 좋겠어요. 꽃을 통해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잖아요. 그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화훼 시장 타격이 크지만. 이번 행사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아져 꽃과 가까이하는 습관이 생기길 바란다고 했다. 이동하는 꽃밭에서도 보다 많은 사람이 꽃을 만나면 좋겠다 싶어 준비한 국화가 다 떨어지면 드라이플라워 엽서를 나눠줄 생각이다. 거베라와 국화로 작은 꽃다발을 만들어 들고 왔다. 꽃다발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다. 꽃을 가지고 버스에 타자 버스 안에 환한 향기가 퍼졌다. 꽃이 참 싱싱하네. 버스 안 어르신이 꽃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버스는 꽃 하나로 훈훈한 분위기가 됐다. ◆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해 볼까 농림축산식품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이벤트에 응모했다.(출처=네이버폼 캡처) 집에 돌아와 온라인 꽃 체험 이벤트에도 참여해보기로 했다. 간단한 두 가지 미션을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는 11월 15일까지일상에서 겪었던 꽃 체험을 꽃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네이버 폼을 작성하면 추첨으로 40여 명에게 꽃다발 혹은 국산 콩, 팥으로 만든 러쉬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선물인 국산 콩, 팥 제품은 우리 콩, 팥의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농식품부와 러쉬코리아가 상생 협약해 만든 마스크다. 두 번 째는 11월 18일~30일까지 농식품부 SNS의 홍보영상(꽃에 담다)에 댓글달기 및 공유(퍼가기) 등을 완료해야한다. 나도 책상에 둔 꽃 사진을 찍어 올렸다. 아름다운꽃이 우리 농산물 콩, 팥 제품까지 우리집으로데려와 줄까 기대하며. ◆ 15일부터 열리는양재 플라워페스타에도 참여해보자 드라이플라워로 만든 양재 플라워 페스타홍보 엽서. 또 하나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쁜 소식이 있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양재 플라워 페스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양재 플라워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24 양재 플라워 페스타는 국내 화훼 소비 촉진은 물론 일상에서 꽃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화훼에 관한 기업의 제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또 포토존과 전시존, 팝업존, 이벤트와 같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사계절 꽃길과 일상꽃 사진 수상작 전시 및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린다. 꽃향기는 마음껏 맡을 수 있다는 건 덤이다. 더욱이 무료입장이라는 점은 더없이 반가운 이야기다. 이 행사에 가기 위해 사전신청을 했다. 책상 위에 이동하는 꽃밭에서 만든 작은 꽃다발을 올려놨다. 꽃을 가만히 들여다 본 적이 있을까. 꽃이 주는 위안은 생각보다 크다. 벚꽃이 휘날릴 때부터 알싸한 동백꽃이 필 때까지 우리는 꽃과 함께 지내왔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꽃 한 송이가 내 방에 놓인다면 체감상 방 분위기는 몇 배나 밝아지는듯 하다.올가을 자신을 위해, 혹은 누군가를 위해 꽃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 농림축산식품부 인스타그램 SNS 이벤트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flower_culture_platform/ ▶ 2024 양재 플라워 페스타누리집 바로가기 : https://flowerfesta.co.kr/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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