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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훈련과정 공모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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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여름방학 과학교실·캠프 즐겨요”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미지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 캡처.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여름방학과 스포츠’를 주제로 유아, 초등학생 등 총 680명을 대상으로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 17개를 진행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여름방학과 파리올림픽 개최 등을 맞이해 과학의 기초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탐구 역량 함양과 과학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AI와 함께하는 생명과학 여행’을 주제로 전국의 초등 4~6학년 240명을 상으로 1박 2일 과정을 총 6기수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카이스트(KAIST) 대학생 멘토와 1박 2일 동안 생물의 진화와 생존 방식, DNA 염기서열 등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최신 생명과학 연구 분야와 미래사회에 생성형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접수는 여름방학 과학교실의 경우 10일 오전 10시,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평소 학교 밖 과학체험 활동이 부족했을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을 즐기고 배우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을 높여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교육과(042-601-7935, 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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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다양한 119신고방법을 알아두세요 [집중호우에 대처하는 119 신고방법] 119다매체 신고는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출동을 돕는 신고 서비스입니다. 소방은 구조·구급 출동공백 방지를 위해 전국 상황실의 119신고접수대를 확대하고, 신고접수요원도 확충하는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 앱신고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접속 ‘119 신고’ 검색 후 앱 설치 - 문자신고 짧은문자(SMS) 또는 사진, 영상 등을 첨부한 문자(MMS)로 신고 - 영상통화신고 휴대폰에서 119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 터치 - 119 안전신고센터 인터넷에 119신고 검색 또는 www.119.go.kr 입력 후 신고 ■ 비긴급신고 자제119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단순 민원신고는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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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7월 ‘여름 여행 안전가이드’ 여름은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푸른 바다로의 휴가, 시원한 산속의 캠핑, 문화가 넘치는 도시 여행 등 다양한 여름 여행 계획이 가득하겠지만, 아무리 즐거운 여행이라도 건강과 안전을 소홀히 하면 기대했던 즐거움이 불안과 걱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여름 여행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이동 중 주의할 점,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안전 수칙까지,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전 준비 여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빈틈없는 준비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여행을 떠나기 바랍니다. 1) 감염병 정보 확인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방문지역의 풍토병이나 감염병 정보와 권장되는 예방접종 여부를 먼저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해외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는 해외감염병NOW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국하기 최소 2주 전에는 접종을 받아야 하므로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열이나 콜레라 등의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국립검역소 누리집 내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메뉴에서 가까운 병원을 확인하여 접종하기 바랍니다.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방문할 때에는 여행 1개월 전에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예방약을 처방받고, 정확한 복용방법에 따라 복용합니다. 동남아시아와 같이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모기 기피제, 모기장, 모기향과 함께 밝은색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준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대비합니다. 또한 여행지 날씨를 미리 확인하여 적절한 옷을 준비합니다. 2) 상비약과 처방약 준비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상비약과 필요한 처방약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비약으로는 지사제, 해열진통제, 알레르기약, 피부연고, 상처 밴드 등을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복용 방법을 정확하게 확인해 둡니다. 상비약과 함께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처방약입니다. 평소에 질환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여행 동안 복용할 충분한 양을 준비합니다. 또한 처방전의 사본을 함께 준비하면 약이 다 떨어지거나 분실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 20일부터 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신분 확인이 필요하므로, 여행지에서 병원을 방문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신분증을 준비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모바일건강보험증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미리 설치해 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교통수단별 준비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엔진 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 또는 보충을 합니다. 차량용 응급 키트, 예비 타이어, 점프 케이블, 손전등도 준비하고 연료를 충분히 채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기차를 사용하는 경우, 충전 상태를 최대로 하여 출발하고 주행 가능 거리를 고려하여 충전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둡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체형에 맞는 카시트를 준비합니다. 버스나 기차로 여행할 때는 승차권을 되도록 일찍 사전에 예약합니다. 여행 당일 차량 출발 시간에 늦지 않도록 일정에 여유를 가지도록 합니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목베개나 여행용 담요, 휴대용 충전기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항공 여행의 경우,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고, 국제선 여행 시 여권과 비자의 유효성을 확인합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짐의 크기와 무게 제한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여 승강장에서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합니다. 중요한 서류와 약품은 기내 가방에 넣어 수화물이 지연되거나 분실될 때를 대비합니다. 또한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편안한 복장을 선택하고, 여행용 베개, 귀마개, 눈가리개 등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소품들은 특히 장거리 비행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이동 중 주의점 여행 중에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과 시차 조정에 따른 약 복용 관리는 여행 중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1) 휴식과 운동 장시간 운전이나 이동할 때는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의 활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의 항공 여행으로 오랜 시간 앉아 있을 경우, 심부 정맥 혈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있을 때 발을 수시로 움직이고, 자주 일어나 복도를 걸어 다니면서 혈액 순환을 촉진하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행 중에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 심부 정맥 혈전증: 주로 다리 깊은 곳에 있는 정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혀 부종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 2) 여행 중 약 복용 여행 중에는 약 복용을 잊어버릴 수 있으므로, 약 복용을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알람을 설정하고, 약 복용 기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차가 있는 여행지로 가는 경우, 여행 목적지의 시간대에 맞추어 점진적으로 약 복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차가 8시간인 곳으로 여행하는 경우, 여행 며칠 전부터 매일 약 복용 시간을 1시간씩 늦추는 식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새로운 복용 일정을 설정합니다. 3) 멀미 관리 멀미는 차량이 움직일 때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내이의 전정기관과 눈에서 받는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메스꺼움, 어지러움,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멀미약 복용 : 여행 시작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멀미약을 미리 먹습니다. 귀 뒤에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한 쪽 귀에 붙입니다. 멀미약은 졸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복용을 피하고,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독서와 스마트폰 사용 피하기 : 독서나 스마트폰 사용 대신, 멀리 있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 흔들림이 적은 창가 자리 선택 : 자동차에서는 앞쪽 자리, 기차에서는 정방향 좌석, 배에서는 중앙 부분, 비행기에서는 날개 근처의 창가 좌석이 바람직합니다. ▲ 적절한 환기 : 차량 내부에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합니다. ▲ 식사 관리 : 출발 2시간 전에 자극이 적은 음식으로 가볍게 먹습니다. 여행지에서의 안전 1) 물놀이 안전 여름철은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물놀이를 즐기기 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하는 물놀이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른들은 물놀이할 때 자녀와 함께 물에 들어가고 항상 가까이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이의 몸무게에 맞게 선택하여 입힙니다. 또한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을 예방하고, 너무 오래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할 때 항상 어른과 함께 물에 들어가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팔이나 다리부터 물에 적시면서 들어갑니다. 물놀이는 정해진 곳에서만 하고, 파도가 높거나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아야 합니다. 물에 떠내려가는 신발을 잡으려고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곡,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도록 합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 물에 들어가고, 수영장 근처에서 뛰어다니지 않습니다. 2)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 여름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햇볕을 차단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SPF 30 이상, PA ++ 이상)를 선택하여, 야외활동하기 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꼼꼼히 발라줍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복해서 덧바르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물놀이를 할 때는 내수성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또는 물에서 나온 후에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밝은 색상의 긴 소매 옷을 입으면 일광화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가벼운 일광화상으로 피부가 빨개지고 따끔거리면 얼음찜질이나 흐르는 찬물로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고, 보습제를 바르거나 찬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심한 일광화상으로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할 때는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여행을 마친 후에도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외 여행 후 국내에 입국할 때, 발열, 오한, 두통, 인후통, 콧물, 기침, 호흡곤란, 구토, 복통(설사), 발진, 황달, 점막 지속 출혈 등 해외 감염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는 경우, 공항이나 항만에 설치된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신고하기 바랍니다. 여름은 새로운 곳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을 보내기 바랍니다.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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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국무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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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도로의 날’ 맞아 살펴본 도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화 중 최근 강원도 평창으로 1박 2일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서울을 벗어나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접어들었다. 차 안에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7월 7일이 도로의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그때부터 내 눈에 들어오는 차창 밖 고속도로의 모습이 달리 보였다.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도로를 관찰해봤다. 운전자는 도로를 오가면서 차량, 사람 뿐만 아니라 노면에 설치된 도로교통표지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로는 사람이나 차량이 오가는 길을 잘 닦아 놓은 것이다. 도로에서 운전자는 안전 운행, 보행자는 안전 보행이 필수이다. 사람과 물자를 빠르게 이동해주는 도로가 한편으론 안전에 초점을 맞춰서 점점 진화하고 있다.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본 도로의 시설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 도로에 운전자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졸음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먼저 도로에는운전자를 위한 졸음쉼터가 있다. 졸음쉼터는 이름 그대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운전자가 졸릴 경우 잠시 주정차해 쉬어갈 수 있도록공간을 확보해둔 곳이다. 여행길에 만난졸음쉼터에는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간단한 운동기구 등이 갖춰져 있었다. 졸음쉼터는 도로법 제2조 및 도로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도로 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생리적 욕구 해소를 위해 설치했다. 고속도로에 설치된 휴게소는 평균 간격이 약 27km, 긴 곳은 50km가 넘는다. 지난 2011년 기준 3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62%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임이 드러나면서 졸음쉼터가 생겨났다. 졸음쉼터가 있어서 운전자가 잠시 잠을 청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졸음쉼터 간의 표준 간격은 15Km, 최대 간격은 25Km이다. 휴게소 사이에 평균적으로 1~3개의 졸음쉼터가 있다. 고속도로에 졸음쉼터를 설치한 이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 건수가 28% 감소하고 사망자도 55%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도로 노면에 노면색깔유도선이라고도 부르는 주행유도선이 있어서 차량의 주행 방향을 안내한다. 도로 노면에 주행유도선이 있다. 흔히들 노면색깔유도선이라고 한다. 차로를 구분하는 차선이 아니라 차량의 주행 방향을 안내하기 위하여 차로 한가운데에 이어 그린 선이다. 주로 고속도로 분기점,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알려준다. 차로에 그어진 하얀 선과 구별하도록 분홍색, 초록색, 파란색, 주황색으로 표시하고 있다. 2016년 11월 국토교통부는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기준 마련 연구라는 사전규격공고를 내며 정식으로 도입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듬해 12월 이 연구에 따른 표준안이 만들어졌고 설치 및 관리매뉴얼도만들어져 공개되었다. 2021년 4월 17일부터는 정식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도로 노면표시에 편입되어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되었다. 파란색 주행유도선은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표시한다. 주행유도선은 크게 4가지 색상으로 표시하고 있다. 색상에 따른 의미가 다르다. 분홍색은 다른 구간으로의 진출을 표시한다. 갈림길에서 도로의 차선이 한 방향으로 갈라질 때 사용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주로 나들목 구간, 분기점 구간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초록색은 휴게소, 졸음쉼터 등 고속도로 내의 도로시설물 진입 표시 및 갈라지는 길을 뜻한다. 특히 차로가 두 방향일 때 분홍색과 함께 사용한다. 파란색은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표시한다. 하이패스 전용 차로에 진입할 때 2Km 전방부터 파란색이 있다. 주황색은 4.5톤 이상 화물차의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표시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고속도로 분기점과 나들목 76곳에 주행유도선을 설치한 뒤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주행유도선을 설치한 후 분기점과 나들목 부근 교통사고가 약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단보도 등 도로 경계면을 따라서 도로표지병이 설치되어 야간에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다. 도로 노면에 주행유도선 외에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도로표지병도 있다. 야간에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등 도로 경계면을 따라서 바닥에 환한 조명이 빛난다. 도로 가운데 설치된 중앙분리대는 차량의 주행차로를 분리하여 정면 충돌을 방지한다. 도로 가운데 중앙분리대도 있다. 중앙분리대는 도로에서 차량의 주행차로를 분리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도로의 중앙을 분리하는 시설이다. 양방향에 오가는 차량 행렬을 분리하여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치명적인 정면충돌 사고를 방지하고, 교통 마찰을 줄여서 도로 용량을 증대시키는 기능을 한다. 붉은색의 미끄럼방지 포장재는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감소시킨다. 최근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하는 장치도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노인보호구역이라고 표시된 도로의 노면에는 붉은색의 미끄럼방지 포장재가 깔려 있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는 한편, 붉은색으로 디자인되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노면에 제한속도 30을 표시해서 운전자가 차량 운행속도를 줄이게끔 유도한다.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에선 보행자, 운전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그 뿐만 아니다.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표시하되 착시현상을 일으켜 3차원으로 보이게끔 하고 있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색상을 변경한 횡단보도이다. 2022년 10월 도로교통공단이 노란색 횡단보도 시범 설치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7개 시·도 12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개월간 시험 설치한 결과, 보행자 및 운전자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응답자의 88.6%가 보호구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으며, 응답자의 59.9%가 노란색 횡단보도일 때 정지선을 더 잘 지키게 된다고 했다. 또한 응답자 중 성인 59.6%, 학생 43.7%가 노란색 횡단보도일 때 차량이 정지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도로는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진화하고 있다. 도로가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빠르게 해주면서 산업의 역군으로서 구실을 했지만, 최근엔 국민의 안전을 위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도로에선 늘 안전이 핵심이다.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든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7월 7일은 도로의 날이었다. 1970년 7월 7일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를 개통했다. 이를 기념해서 1992년부터 7월 7일을 도로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 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라고 한다. 올해 도로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한 고속도로 5,000㎞ 시대를 맞아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도로의 날을 맞아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든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겠다고 생각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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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대비, 차량 이용자는 이렇게 행동하세요!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 차량 이용자는 이렇게 행동하세요! 차량 침수 행동요령 도로 및 지하차도 절대 진입 금지 및 진입 시 차량 두고 즉시 대피 교량·하천 절대 진입을 금지하며,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수위가 낮아질 때까지 대기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비가 약해질 때까지 대기 차량 안전한 곳으로 이동 침수된 경우 운전석 목받침 철재봉으로 유리창 깨고 대피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 차문 열고 탈출 교량, 하천에서 차량 고립 시 급류 반대쪽 문 열거나 창문 깨고 탈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