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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혁신 방안 발표

2024.08.22 용호성 제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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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안녕하십니까? 문체부 용호성 차관입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서 해외 한국어 보급 확산의 전진기지 세종학당 혁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한류 확산과 대한민국의 위상 증대에 힘입어서 한국어 수요가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종학당만 하더라도 2007년도에 처음 만들어질 때에는 전 세계 13개소에서 740명의 수강생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이제는 전 세계 256개소에서 수강생 숫자가 21만 명에 달하고 있고 그동안 누적 학습자가 106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어에 대한 학습 열기가 높아진 것에는 한류 확산이라든가 국가의 위상 제고라든가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한국어에 대한 학습 수요도 굉장히 다양화가 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한국으로 이주를 하고자 하는 결혼이민자라든가 아니면 계절근로자라든가 이런 분들도 있고, 그 외에 유학이라든가 아니면 이주는 아니더라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서 한국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수요의 증가에 대응해서 저희 쪽에서는, 정부에서는 세종학당의 보다 효과적인 지원 관리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그러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그동안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여러 차례 자문회의를 거쳐서 이번 혁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혁신 방안은 3대 추진 전략과 8대 핵심 과제로 나누어집니다.

전략 첫 번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I-세종학당의 구축입니다.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세종학당의, 오프라인 세종학당과 동일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은 저희가 AI 한국어 선생님을 도입하는 부분입니다. 기존에 저희가 앱 개발을 통해서 이러한 유사한 사업들을 파일럿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을 해왔고요.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3년 정도에 걸쳐서 AI 선생님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R&D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하여 이를 통해서 각 개인의 맞춤형 교육이 온라인을 통해서 컴퓨터라든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이러한 기기를 통해서 원격 세종학당을 보편화해서 국내의 각 지역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다양하게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세종학당의 역할과 기능 확장입니다.

무엇보다 세종학당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됨에 따라서 세종학당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인가에 관한 과제들이 그동안에 저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2027년까지 세종학당을 현 256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서 거점 세종학당이 현재 5군데가 운영되고 있는데 그것을 10개소로 확대해서 현지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민간에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강사 연수나 교재 지원 등을 통해서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서 한국문화원이나 재외공관, 한글학교, 지자체 등 다양한 한국어 교육기관들과 연계해서 관련된 연수라든가 교재 지원들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에는 문화원이 42개소가 문화원과 문화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문화원이 없는 곳에서는 세종학당이 작은 문화원으로서 작은 한국문화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내에도 보면 국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어 잠재 교육 수요자들이 250만 명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내 이주민들이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들어와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 250만 명의 국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러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여가부라든가 고용부라든가 법무부,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저희는 그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 개발이나 교재 개발, 강사 훈련 등 아까 말씀... 앞서 말씀드린 한국어 앱 개발 등을 통해서 한국어 교육이 조금 더 효율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는 고품질 맞춤형 서비스 제공입니다.

먼저, 저희가 한국어평가제도에 대한 말씀을 드려야 되겠는데,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평가제도, iSKA제도를 이번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저희가 상반기에 이미 파일럿 프로젝트 형태로 해서 시험적인 운용을 해봤고 이 부분을 저희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해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한국어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평가를 통해서는 개개인들의 학습 수준에 맞춰서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아마 기본...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어 강사들의 질이 중요한데요. 현재 한국어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가 50% 정도 되는데 2027년까지 저희가 70%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거점별 유학생 지원 상담창구를 운영하거나 현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취업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가 국제회의산업, MICE산업이라고도 일컬어지는 국제회의산업 쪽에서 한국어와 현지어를 겸해서 할 수 있는 인력들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MICE협회와 저희가 공동으로 해서 한국어 고급 교육과정을 만듦으로써 한국과 관련된 이러한 이벤트 사업에 참여한다든가 조금 더 궁극적으로는 관련 업체에 취업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장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수강 대기자가 전 세계적으로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한국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와 효과적인 학습도구를 개발해서 한국어 학습이 좀 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을 위해서는 이해돈 문화정책관, 최진 국어정책과장, 이해영 세종학당 이사장이 함께 배석해서 질의에 답변해 주시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I-세종학당 구축 관련해서 핵심이 AI 한국어 선생님 도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통합형 플랫폼이라고 하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갖춰져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기존의 온라인 세종학당과도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답변> (이해영 세종학당 이사장) 기존의 온라인 세종학당은 서울에 지역본부를 두고 저희 세종학당재단에서 직접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했던 것이고요. I-세종학당은 그냥 단순하게 줌이나 VOD 방식의 온라인 세종학당의 기능을 훨씬 더 뛰어넘어서 메타버스 세종학당이라든가 차관님이 말씀하셨던 AI 한국어 선생님의 앱을 조금 더 활성화시키고 개발해서 적용시킨다든가 메타버스를 좀 더 활용한다든가 이런 방법들을 다 녹이는 그런 다른 형태의 서비스라고 볼 수가 있고요.

기존에 우리가 교육 서비스 중에서 원격 세종학당 그 개념을 이해하시면 조금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원격 세종학당은 어떤 지역에서 특정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송출을 하게 되는데요. 저희가 거점 세종학당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 거점 세종학당이 만들어지면, 거점이 지역별로 한 10개소가 만들어지면 전 세계를 10개 구획으로 나눌 수가 있겠고, 그 각 구획마다 시차의 차이가 아주 적은 지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원격 세종학당, I-세종학당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질문> *** 다시 하겠습니다. I-세종학당이 온라인으로 될 텐데 이게 다른 나라에선, 특히 저개발국 같은 경우는 인터넷 시설이 사실은 마땅치 않을 텐데, 안 될 수도 있을 텐데 이거는 어떻게 온라인 그런 거는 어떻게 커버할 수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지적, 타당한 지적이시고요. 현지 인터넷 통신망이랄지 이런 기술 수준의 영향을 받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까 그 두 번째 핵심 과제 중에 거점, 현지 거... 현지 중심의 어떤 거점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 이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어떤 애로사항들, 현지의 어떤 사정을 감안해서 현지에다가, 여기서 서버를 두고 지원하는 것보다는 현지에 서버를 두고 현지 사정에 맞게 그런 것들을 고민을 해서 고려해서 현지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저희가 계속해서 보강해 나갈 생각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렇죠. 여기는 전체 중앙서버가 있고 현지에다가 직접 서버를 두고 거기에서 그 지역 관할하는 세종학당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답변> 조금 보강 말씀을 드리면요. 저희가 AI 한국어 선생님이라는 표현을 썼었는데 기본적으로 모바일을 지향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왜냐하면 지금 저개발국일수록 우리가 생각하는 이런 브로드밴드 인터넷 기반으로 발전해 온 인터넷보다는 오히려 그걸 건너뛰어서 모바일 쪽이 훨씬 더 통신 수단으로서 많이 활용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도 저희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실질적으로 어디 학원 같은 데로 움직인다거나 집에 앉아서 PC를 통해서 학습을 받기에는 굉장히 여건이 불비합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대부분 다 모바일 기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앱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달라고 하는 수요가 노동부라든가 이쪽 부분에서 굉장히 많이 그동안 제기되어 왔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가급적이면 모바일 기기 안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을 지향하고 있고요.

이번 AI 프로그램 개발이 되는 것과 더불어서 지난번 삼성이라든가 이번에 9월에 나온 아이폰 같은 경우도 모바일 기기 안에 기본적인 AI 기능을 탑재하는 형태로 지금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아마 R&D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쯤에서는 모바일 기기 안에서 그것이 별도의 서버와 연결되지 않더라도 상당한 수준까지는 개인 맞춤형 형태의 AI 기반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도 AI 교육 관련해서 추가 질의드릴 텐데요. 아무래도 생성형 AI 기반으로 한 언어 교육이라고 하면 아직까지는 생소한 분야가 아닐까 싶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생성형 AI 개발이 상당한 노력과 자본과 시간이 투입돼야 되는데 지금 어느 정도까지 진전이 있는지도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앱 관련해서는 그동안에 몇 가지 앱을 개발해서 실제로 보급을 많이 해 왔고 그게 180만, 188만 다운로드였나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앱 개발된 게 180만 회 이상 다운로드가 될 정도로 굉장히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 하반기에 문화, 저희 쪽 콘텐츠 쪽에 R&D 관련 프로젝트들이 시작되는데 그 안에다가 이걸 포함시켜서 그 관련된 부분들을 진행할 계획이고요.

참고로 그와 연계해서 최근에 AI 관련된 연구기관들 몇 군데를 접촉해 봤는데 이미 지금 기술 수준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정도까지 이미 기술개발이 다 거의 완료돼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AI라고 하는 부분들이 생성형 AI에서 들어가는 부분들이 제일 난점인 부분들이 학습데이터에 관련된 부분들인데 한국어 교육이라고 하는 거는 전형적인 학습 교재와 교육 단계에 관한 것들에 대한 그동안의 노하우라든가 경험이 굉장히 많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그러니까 non human educator라는 표현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그러니까 비인간 교수자라고 보통 번역을 많이 하는데 그 부분을 개발하는 건 현재 기술 수준에서 굉장히 난이도가 높지 않은 기술이라고 하는 겁니다.

다만, 몇 가지를 결합을 시켜야 되겠죠. 한국어 교육이라고 하는 커리큘럼과 교재와 기존에 교육과정 안에서 저희가 축적됐던 여러 가지 노하우라든가 시행착오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생성형 AI 안에 LLM 쪽으로 들어가서 학습 관련된 과정을 지원하게 되면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진 않고, 예산도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단 그렇게 많이 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저희가 관련된 연구기관이라든가 업체들이 워낙 지금 여러 개가 비슷한 형태의 사업들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사업 개발 자체에는 그렇게 큰 애로를 겪을 것 같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답변> (이해영 세종학당 이사장) 보충 설명을 드리면 저희가 기존에 AI 선생님이 있어요. 그건 대화형으로 저희가 데이터를 넣은 것 안에서만 대답과 대화가 이루어졌는데 이제는 생성형으로 가게 되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대화, 또 예측하지 못했던 그런 대화의 진행 이런 것들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올해 저희가 연구를 개발하고 있고, 이것의 기반은 학습자의 데이터, 학습자 말뭉치가 얼마큼 구축되고 로데이터가 구축이 됐는가, 라는 건데요. 저희가 그동안 상당히 많은 자료들을 수집했고 허락을 받고 수집이 됐고 그 자료를 전문기관과 협업을 해서 만드는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하반기에 1차로 공개를 한 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고요. 올해 말이 지나면 조금 더 보정을 하는 작업들을 통해서 좀 더 정교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까 서버 문제도 말씀을 하셨고 인터넷이 안 되는 곳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인터넷이 안 되더라도 핸드폰이 다 됩니다. 저희가 학생들이 인터넷이 없는 그런 열악한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핸드폰으로, 모바일로 모든 것들을 모바일 뱅킹서부터 해서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AI 앱 한국어 선생님도 역시 앱을 통해서, 모바일을 통해서 충분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우선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얘기, 말씀 잘 들었고요.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은데요. 일전에 2022년도에 이해영 이사장님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때 말씀해 주신 게 '세종학당 해외 개소는 많아지고 있고 늘고 있는데 정작 서울에서 해외 학생들이나 강사들이 오면 해외에 왔던 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거점이 없다.' 이런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논의된 내용이 있는지, 그런 계획은 없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아직 발표할 단계까지 준비가 된 건 아니지만 저희가 한국어교육연수원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소라든가 어쨌든 구조 같은 것들에 대해서 현재 지금 검토를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에서 들어오는 한국어 강사들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250만 명 정도 되는 잠재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분들에 대한 연수 기능 부분 자체가 굉장히 취약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의 대학과 같은 거점 교육기관들 활용하는 방안부터 저희가 별도의 연수 기능을 갖고 있는 조직을 만드는 부분까지 몇 가지 대안을 검토 중에 있고 그 부분은 아마 다음번 브리핑 때 발표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보니까 자료에 재미있는 내용이 있던데 지금 전 세계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 중에서 한국어가 6위라고 여기에 나와 있던데, 영어, 불어, 중국어 이렇게 따지면서 6위가 되겠죠. 이게 지금 현황이 어떻고 지금 이번이 장기계획인데 이것을, 이거에 관련하는 목표라든지 그런 내용이 있는지, 단순히 세종학당뿐만 아니고 전 세계 한국어 학습에 대한 어떤 전반적인 그런 계획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아무래도 저희가 영어나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이런 언어들에 비해서는 사정은 조금 다릅니다. 그런 언어들은 예전의 인구수나 아니면 예전의 식민지, 이런 보유했던 식민지, 모국과 식민지 국가들의 사용 언어까지 포괄해서 아마 그렇게 돼 있는 것 같고, 지금 저희 한국어 부분은 순수하게 저희 남북 그런 국민 동포들 수하고 그다음에 해외에 사시는 한국어 학습자 수를 합한 그런 개념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어떻게 보면 순수하게 한반도하고 그 이외 국가에서 이런 수로 보면 굉장한 어떤 학습자 수로만 보면 굉장한 증가세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이런 기관들도 현재까지는 그런 부분, 그 수에 비해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그런 교육기관들을 보면 여러 부처로 나누어져 있는 것들이 현실이고 또 그 대상들도 굉장히 천차만별입니다. 그것들을 한번, 저희가 2016년인가요? 그때 한 번 세종학당이라는 브랜드, 교육기관으로 한 번 통합을 했던 거고 또 그래서 거기에서 저희가 어떻게 보면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그런 시스템을 마련하려고 했던 그런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부처별로 나누어져 있고 또 민간하고 그런 공공기관의 영역이 또 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조금은 서로 간에 통합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희가 나름대로 세종학당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지금 통합은 돼 있고, 국어원의 어떤 국어 교재, 학습교재, 한국어 학습교재랄지 아니면 교원의 어떤 자격이나 연수, 프로그램 운용하는 부분들, 교과과정을 개발하는 부분들은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한국어 교육에 대해서는 해외, 저희가 어떻게 보면 국어 담당하는 부처로서 총괄을 하면서 통합적으로 관련 수요가 있는 기관들에 대해서는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답변> (사회자) 그러면 더 이상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질의·응답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안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 내용하고 사진·영상은 내일 12시까지 꼭 엠바고를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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