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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군집 위성, 본격 개발 추진

2024.07.04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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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국립환경과학원 유명수 기후대기연구부장입니다.

먼저, 국내 최초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군집 위성 개발 추진에 대해서 브리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 위성 개발에 참여한 한화시스템의 홍진석 수석 그리고 이용근 실장님 참석하셨습니다. 추후에 위성 개발에 관련해서 세부적인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두 분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국립환경과학원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의 지원을 위해서 2024년 6월부터 2027년까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위성 5기를 개발하고, 2027년에 위성 1호기, 2028년에서 2~5호기를 연이어 발사할 계획입니다.

저희 초소형 온실가스 위성 개발 사업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그리고 제3차 기후위기 대응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원사업으로서 개발하게 된 게 되겠습니다.

이 개발 사업에는 한화시스템은 전자광학 카메라, 적외선 센서, 합성개구 레이더 등 위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화시스템이 참여하게 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온실가스 관측 위성 개발은 정부의 민간 우주개발 활성화 정책인 '뉴 스페이스' 방식에 맞춰 추진되는 것입니다. '뉴 스페이스'는 1960년대 국가 주도로 개발되던 '올드 스페이스'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발사체와 위성 분야 기술이 개방됨에 따라 민간기업 주도로 이루어지는 우주개발 사업이 되겠습니다.

저희 브리핑을 보시면 저희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군집 위성은 제원으로서 위성 크기 및 중량은, 크기는 16유닛 그리고 무게는 50kg 이하가 되겠습니다.

관측 항목은 메탄, 이산화탄소 두 온실가스가 되겠습니다. 저희가 최소 3년에서 7년 정도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파장 범위는 1,630에서 1,680㎚의 적외선 파장대를 통해서 관측하게 되겠습니다.

공간 해상도는 100m 이내, 그리고 저궤도 위성으로서 재방문 주기는 7.3시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개발주체는 ㈜한화시스템, 총 투입 예산은 473억 원이 되겠습니다. 올해 저희가 43억 원을 투입하게 되겠습니다.

개발 일정은 기본·예비·상세 설계 및 부품 개발에 2044년부터 2005년, 그리고 위성 제작 및 1호기 총조립이 2026년, 그리고 지금 2~5호기 양산 제작 및 1호기 발사가 2027년, 그리고 2028년도에 2~5호기 발사가 되겠습니다.

해외 사례가 되겠습니다.

해외 지금 선진국 미국, 일본, 유럽, 캐나다 등에서 지금 현재 초소형 온실가스 내지는 저궤도 온실가스 위성을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핵심 목표는 온실가스 배출 감시 그리고 배출량 산정 및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지원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역시 관측되는 온실가스는 현재 메탄과 이산화탄소 등이 되겠습니다. 메탄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지구 온난화 물질로서 굉장한 지구 온난화 유발 효과가 강한 그런 오염물질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 한국 독자 군집 위성을 개발하게 되면 기대효과는 현재 위성 보유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 위상 강화가 핵심 목표가 되겠고, 밑에 보시면 온실가스 배출은 감시 및 배출량 산정,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검증, 배출계수 개발 등에 활용되고, 특히 국가와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및 저감대책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특히 한화시스템처럼 기후테크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그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 이 사업이 저희 2018년에 과학원이 추진하다가 차세대 중형위성 2단계 개발사업에 포함됐다가 그때 당시에 과학원이 기획연구 안에서 빠진 그 사업인지가 좀... 그래서 늦어진, 그 사업인지가 궁금하고요.

저희 이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은 아닌지가 일단 궁금하고, 저희 군집 위성 해서 기후변화 감시하는 것 이거 기상청도 국가 기상위성 개발계획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검토하고 있는 걸로. 이거, 그것과 정합성이 검토가 된 건지, 이게 거의 같은 사업을 환경부와 기상청이 동시에 한다고 발표하는 것 같아서 그거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탑재체는 외국에서 들여오는 건지, 아니면 수입하는 건지 궁금하고, 전체 위성 관련해서 국산화율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위성 올해 예산은 올해 43억 원 투입한다는데 그 43억 원은 어디에, 올해부터 어디에 투입되는 건지 그것 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사안은 답변드리고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참석한 우리 한화시스템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먼저, 아마 기자분들 가장 관심 사안이 아마 기상청에서도 온실가스 기상위성을 개발한다 해서 아마 중복성 여부에 대해서 아마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금 위성 자체의 활용 분야가 다르겠습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주요 배출원에 대한 파악, 위치 파악 그리고 배출량, 배출원에 대한 감시가 주목적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서 지역별, 사업장별 Tier 3에 활용, 배출계수 개발에도 활용될 것입니다.

그래서 위성, 기상청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배경 농도 개념, 그래서 구체적인 배출원보다는 국가 전체의 배출 농도에 대해서 저희가, 기상청이 관측하는 거고, 저희는 전체적인 배경 농도가 아니고 구체적인 배출원에 대한, 그러니까 산업단지, 매립지 등 구체적 배출원에 대한 온실가스 감시, 관측 모니터링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탑재체 부분하고 그다음에 지금 2018년 예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온실가스위성센터장님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환경위성센터장 이동원입니다.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 저희가 특정한 사업에 반영했다가 거기에 누락돼서 다시 시작한 그런 사업은 아니고요. 저희는 계획대로 2023년도에 계획 연구를 마치고 저희가 올해부터는 실제 개발을 들어가는 사업이 되겠고요.

아까 또 다른 질문이 국산화율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는 한화시스템 자체가 지금 초소형 위성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술력을 갖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하려고 하는 온실가스 관측 위성도 기본적으로는 국산화율을 굉장히 높게 가져갈 겁니다. 그런데 특정한 부분, 이를테면 과학계 일부 부품 같은 것들은 저희가 구매를 할 필요는 있을 것 같고요. 이상입니다.

<질문> 목표 국산화율 이런 거 없나요? 왜냐하면 일전에 천리안 위성 5호가 탑재체 국산화율이 낮아서 타당성조사에서 반려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 목표 국산화율을 원래 제시하도록 돼 있는데, 보통. 목표 국산화율 역시 그냥 국산 기술 많이 쓰겠다, 국내 기술 많이 쓰겠다, 그 정도로만 지금 계획이 잡힌 건가요?

그리고 하나 더 여쭤 보면 2018년에 과기부 주관 차세대 중형위성 2단계 개발사업에 참여한 적 없어요, 과학원? 이거 이 사업으로. 진짜 이것 그것과 관련 없이,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저희가 관...

<질문> 추진한 거라고 말씀하실 수 있어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제가 좀 체크를 해보긴 해야겠지만요.

<질문> 그거 정확히 말씀해 주세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저희가 과기부에, 과학기술진흥기본계획 시행계획에 저희가 반영되어 있고요. 차세대 중형에는 저희가 거기에 반영해서 추진한 적은 없습니다.

<질문> 진짜예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그런데 과학... 이게 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과기부의 우주개발 기본계획이라든지 실행계획에는 저희가 반영되어 있는 상태고요.

<질문> 올해 43억 원 어디에 쓰는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올해 43억 원은 기본적인 설계하고 부품 구매 쪽으로 저희가 예산을 43억 원을 집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이거 전체 총액... 총 금액이 낮아서 타당성조사는 안 받아도 되는 거죠?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예, 그렇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보다는 저희가 초소형 위성이었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금액인 500억을 초과하지는 않아서 예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발사 시점이 나와 있어서 그런데 발사 장소 혹시 계획하거나 정해진 것 있나요?

<답변> 장소는 일단 제가 지금 개발한 위성에 대해서 발사체는 저희가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국내 지금 개발 중인 누리호하고 제가 일단 우주청과 저희가 협의를 해야 되고 그다음에,

<질문> 어떤 거를 협의해야 된다고요?

<답변> 누리호, 그러니까 발사체. 그러니까 탑재 위에 위성을 올려서 쏘아야 되기 때문에 그 위성 발사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우주청과 협의를 해서, 우주청이 개발 중인, 지금 현재 개청한. 그래서 그 누리호의 한 대안이 되겠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국내적으로 여의치 않으면 해외 발사체, 그러니까 스페이스X 같은 해외에서 발사체도 저희가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2027년도에 발사 단계 전에 사실은 우주청하고 협의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발사체를 사용할지를 확정하게 되겠습니다.

<질문> 국내 우주청, 국내에서 발사하는 걸 우선 목표로 하고 우주청과 협의를 하고,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그게 안 되면 해외로 간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답변> 예, 맞습니다. 맞습니다, 맞습니다.

<질문> *** 온실가스 위성을 보면 이부키가 세계 최초로 지금 발사를 해서 지금 2호까지 발사가 된 상태인데 예산을 보면 2호만 봐도 200억 엔이 넘는 예산이 들었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우리는 500억 원이 안 되는 예산으로 지금 한다고 해서 이게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데 어떻게 4분의 1 정도 예산 수준으로 가능한 건지, 그리고 역할에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지, 그러니까 기능이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차이가 발생을 하는 건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지금까지 캐나다의 GHG Sat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덩치가 큰 중형위성급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예타 금액 미만인 473억 원으로 저희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가 개발하려고 하는 위성은 초소형 위성입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20×20×40㎝의 작은 크기고요.

그런데 다른 나라 위성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초소형으로 5기를 만들어서 개발해서 발사하겠다는 이유는 지금 현재 존재하는 대부분의 위성들이 굉장히 사이... 관측하는 해상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10km×10km의 해상도를 가지기 때문에, 그게 기본 픽셀이거든요. 그런데 그 정도의 해상도를 가지고는 정확하게 배출원이 어디다, 라고를 얘기를 할 수가 없게, 파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해상도를 100m 이내 급으로 해서 거의 그것보다 훨씬 더 낮은 해상도가, 좋은 해상도가 될 겁니다.

그렇게 해서 5기를 운영한다는 그런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 위성들은 CO₂만 된다든지 메탄만 된다든지 이 둘 중에 하나, 물론 2개 다 가능한 위성들도 있죠. 하지만 저희같이 저가로서 두 가지 물질을 더 관측을 하면서 해상도가 높은 거는 굉장히 도전적인 과제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일단 위성 5기 개발 총예산이 정확히 얼마입니까?

<답변> 473억 원입니다.

<질문> 473억 원. 우리 2028년에 4기를 연속으로 쏘는 이유가 있습니까? 4기를 한꺼번에 쏘는.

<답변> 지금 말씀, 저희 이게 군집 위성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나로써는 목적 달성이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5개를 같이 운영해야만 한반도에 대한 전반적인 관측이 가능합니다.

<질문> 제가 군집으로 하는 건 이해를 하겠는데 그걸 2028년도에 4기를 연속으로 쏘아올려야 되는데 지금 발사체 관련해서는 협의가 안 되어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답변> 예.

<질문> 그러니까. 그게 2028년에 한 해에 4기를 쏘아올릴 만큼 우리가 협의가 다 되겠느냐는 거예요.

<답변> 예, 그 부분은 저희가 이미 우주청하고 협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 발사체 하나에 4기를 실어서 올리는 거예요? 아니면 따로 쏘는 거예요?

<답변> 지금 그 부분은...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발사체 1개의 로켓에다가 작은, 부피가 작은 초소형 위성이기 때문에 여러 개를 동시에 발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질문> 지금 계획은 그런데 4개를 한꺼번에 쏘아올린다는 계획이신 거죠? 붙여서?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예, 그렇습니다. 2028년도에는.

<질문> 지금 군집 형태로 운영하신다는데 그러면 위성 간 간격은 어느 정도 되는 거예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1기당, 1기와 1기당 간격은 83km 정도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좌우로만?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예,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그럼 좌우로 길게 5개가 움직이는 거예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그러니까 어떤 선을, 지구상에 선을 한 번 긋는다고 하면 이 선에 위성들이 1개, 1개, 1개, 1개씩 이런 형태로 좀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그렇게 나란히, 그렇죠? 앞뒤 간격이나 이렇게는 없고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여기...

<질문> 그러니까 그 라인, 여기 라인, 라인으로만?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예, 그 라인의 1기와 1기당 거리가 83km 정도.

<질문> 그럼 그 83km 거리인데 저희가 지금 한꺼번에 4기를 쏘아올리면 혹시 기술적으로, 우리가 군집을 시켜야 되니까 기술적으로 위험성이나 이런 부분은 따로 없나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지금 그런 식으로 저희가 누리호를 개발하면서도 그런 식의 이미 발사 실험은 이미 했고요. 그리고 성공적으로 관측되는 위성들도 많이 있고, 그래서 저희가 2027년도와 2028년도에 쏘았을 때는 국내 기술로도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일단 그리고 합성개구 레이더라는 게 제가 개념을 잘 몰라서 이것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SAR라고 저희가 보통 부르는 위성인데요. 그러니까 위성이, 전파 위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파를 한 번 쏜 다음에 위성 자체가 약간 이동해서 그 이동한 위치에서 그 전파를 수신했을 때 그 차이를 가지고 특정한 물질이라든지 특정한 목적을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위성이 되겠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목표 국산화율을 아까 우리 이 기자도 여쭤보셨는데 답변을 안 주셨거든요. 혹시 없습니까? 목표 국산화율 몇 퍼센티지 이런 건?

<답변> 지금 그 부분은 목표율 정확한 저희가 사실 숫자적으로 몇 퍼센티지라는 통계는 없고요, 목표는. 아마 한화 쪽에서 아마...

<답변> (이용근 한화시스템 팀장) 한화시스템의 이용근 팀장입니다. 국산화율 관련돼서는 통상적으로 저희가 저희 회사가 다목적 실용 위성이나 여러 가지 고사양의 그런 고신뢰성 위성들을 많이 개발해 왔었는데요. 그런 위성들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기술적인 내재화 측면에서 국산화율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 지금 본 과제는 뉴 스페이스 패러다임의 그런 기조하에서 개발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국산화율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그 임무를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빨리 개발하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보통 다목적 실용 위성 같은 경우는 개발하는 데 보통 4년, 5년 걸리지만,

<질문> 죄송한데요. 그러니까 그 설명은 저희가 알겠는데 궁금증이 다를 수 있잖아요, 그렇죠? 우리 지금 한화나 우리 지금 개발하시는 연구원, 과학원에서는 그런 목표로 가실지 몰라도 저희 일반 독자들이나 저희 기자들의 관심은 이런 기술력들이 얼마나 우리 국산화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답변을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답변> (이용근 한화시스템 팀장) 네, 알겠습니다. 탑재체 같은 경우는 보통 메탄 감축하는 데 핵심 장비가 FPI라는 간섭계가 필요하고요. 그 부분은 저희가 해외에서 일단은 구매를 하긴 하지만 사실상 별도로 EQM 개발을 해서 국산화할 거고요. 그렇게 되면 거의 다 100% 저희가 국산화한다, 라고 자부할 수가 있고요.

본체 같은 경우는 이미 초소형 위성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약간 TRL 레벨 9로 검증되어 있는 구성품들을 구매할 거기 때문에 그 구성품 레벨에서는 국산화한다고 볼 수가 없겠지만 저희 WBS 레벨로 해서 한 4레벨 정도로 하면 저희가 거의 다 100% 국산화한다, 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질문> 지금 말씀을 그렇게 주시면 다 100% 국산화율로 저희가 오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답변> (이용근 한화시스템 팀장) 그게 다목적 실용위성 같은 경우는 저희가 부품을 사다가 그걸 가지고 저희가 보드레벨로 설계를 하고 이러면서 국산화율로 저희가 표현을 하는데요. 이거는 큐브 위성이기 때문에 큐브 위성으로 검증된 구성품들을 사다가 저희가 개발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구성품 레벨에서는 국산화를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구성품들을 가지고 저희가 본체를 개발하는 그 레벨에서는 저희가 국산화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 구성품은 우리나라 제품들이에요?

<답변> (이용근 한화시스템 팀장) 아닙니다. 해외에서 검증된 구성품들을 사용하는 거고요. 국내에서 왜냐하면 본 과제는 사실상 임무수명 3년 그다음에 큐브 위성 베이스로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국내에서 사실상 그 레벨로 구성품을, 쓸 수 있는 구성품이 그렇게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고요.

<질문> 그런데 결국 저희가 궁금한 건 그런 것들이잖아요. 저희 구성품들이 국산화율이 얼마나 되는지도 저희가 궁금한데, 결국에는 지금 정확한 답변을 못 주시는 것 같은데, 일단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군집 위성으로 하면 몇 시간 단위로 체크가 가능한지 궁금하고, 지상 관측이.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의 주요 기능으로 나와 있는데 만약에 실시간 체크가 안 되면 이게 어떻게 배출량 산정이 되는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기상청 위성도 목적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 위성 자체의 기능도 다른 건지 궁금하고, 만약에 다르지 않다면 그럼 하나의 위성을 같이 활용해서 해도 되는 건데 왜 이렇게 나누는 건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배출원 위치 식별하고 배출량 산정 이 부분은 감축정책 지원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이 위성이 어떻게 적응대책 수립 지원에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지금 뒤에 질문하신 아까 기상청 그 부분 한 번 더해서 말씀드리면 실제적으로 저희가 관측, 온실가스를 관측하는 자체 그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기상청은 배경농도 관측 위주로 지금 기술개발이 되는 거고 지금은 지상에 있는 배출원 중심으로 저희가 적외선 분광 방식을 이용한 거기 때문에 방식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 지금 탄소중립 기본계획에서 저희가 감축정책, 배출원... 배출통계, 배출계수 개발에 의한 감축 지원뿐만 아니라 적응대책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지역별로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든가 대규모 배출원이 있을 경우에 이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통계를 내고, 아시다시피 최근부터는 아마 2022년부터 기후변화영향평가제도가 도입됐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별로 지금 산지개발, 하천개발, 에너지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 그리고 이 대규모 개발사업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저희가 평가하고 감축대책, 적응대책을 수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구체적인 정부의 제도를 지원함에 따라서 실제적으로 지역에 있는 대규모, 예를 들면 도시 열섬현상의 발생원인 규명이라든가 이런 기후변화 적응에도 저희가 활용될 것으로 그렇게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아까 재방문 주기하고 영상 생성 주기 관련해서 저희가 추가로 말씀드리... 답변드리면 위성 1기가 특별한 지역에 도달하는 데까지, 다시 재방문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7.3시간 정도 저희가 예측하고 있고요. 그런 자료들을 모아서 저희가 영상화시키는 거는 6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그리고 참고로 저희가 현재 환경 위성, 세계 최초 ‘GEMS’라는 정지궤도환경위성을 지금 2020년부터 운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국립과학원의 환경위성센터가 기존의 정지궤도환경위성을 통해서 대기오염... 에어로졸이라든가 포름알데히드 그다음에 SO₂, NO₂ 같은 이런 기본적인, 위성을 통한 대기오염물질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위성 자료를 저희가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서 위성을 통한 대기 데이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상당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가 초소형 온실가스 위성 개발을 통해서도 저희가 다양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서 통계 정확성 제고 그다음에 이 통계 정확성을 통해서 국가배출량 통계에 대한 정확성 제고 이런 다양한 감시까지 다양화하는 데 저희가 역량을 앞으로 더 개발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온실가스 산정이 지금 추측이잖아요, 추정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이 위성을 사용하면 7.3시간마다 다시 체크가 된다고 하는데 기존보다 다른 점이 뭔지를 잘 모르겠거든요. 그러니까 실시간으로 30분 단위로 하는 것도 아니고, 7.3시간마다 하면 이게 정확성이 기존에 하는 것과 차이는 없을 것 같기는 해서 그거 여쭤보는 거고요.

하나만 더 여쭤보면 그리고 군집 위성이 4개 중에 하나가 발사해서 실패할 경우에는 이거를 어떻게 보완, 만약에 메꿀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4개 다 군집 위성이 성공해야 되겠지만 만약에 하나를 실수... 안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대안 마련하고 있는지.

<답변> 지금 실시간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아까 지금 우리 센터장님 말했다시피 위성 자료는 저희가 기본적인 레벨 *** 데이터가 나오면 그걸 활용하기 위해서 가공을 해야 되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100% 실시간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몇 시간 정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은.

그래서 기본적으로 이 통계를 통해서 배출원에 대한 어쨌든 감시기는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100% 리얼 타임은 아니라는 말씀을, 약간 시차는 있다는 말씀을 저희가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갭은, 드릴 수밖에 없고요.

두 번째로 지금 군집 위성 실패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위성 같은 경우에는 해외 스페이스X 사례도 보듯이 약간 그런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만 저희가 이번에 한화하고 개발하면서도 최대한 그러한 부분은 실패하지 않도록 저희가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질문> 다른 질문들은 다 나온... 많이 하신 것 같아서 저 간단한 것만 여쭤보고 싶은데요. 7.3시간마다 측정해서 영상화하신다고 했는데 이거 자료는 그 데이터시트가 다 공개가 되는 건가요?

<답변> 예.

<질문> 그러니까 민간이든지 일반이든지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답변> 예, 말씀드리면 기본 저희 현재 위성 데이터는 소위 국가 데이터로서 저희가 가공해서 현재, 아까 말씀드린 GEMS도 대국민 공개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학계, 다 해외에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 당연히, 이 데이터에도 저희가 산정되면 당연히 일반 국민까지 다 공개할 계획입니다.

<질문> 그리고 이게 한 번 띄우면 언제까지, 그러니까 사용연한이라든지 최대연한 같은 거를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신지,

<답변> 아까 말씀드렸는데 보통 지금 현재 저희 목표는 미니멈 3년이고요. 7년까지 저희가 사용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니멈 3년이고 최대 7년까지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국산화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하나 궁금한 게 항법장치든 뭐든 수입할 건 수입하고 하는 건 알겠는데,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센서와 메탄을 측정하는 센서는 어디 거를 사용하실 건지, 이게 결정된 게 있는지 궁금해서요.

<답변> 센서 부분은 저희가 캐나다 지금 BH Sat 부분인데 아마 상세한 부분 혹시 한화 쪽에서 답변할 수 있나요?

<답변> (홍진석 한화시스템 수석) 한화시스템 홍진석입니다. 질문하신 부분 중에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관측하는 광학계 부분은 캐나다에 있는 업체를, 업체에서 저희가 제작을 할 예정이고, 검출기 부분은 미국에 있는 업체에서 수입할 예정입니다.

<질문> 두 번째 페이지 보면 관측 폭을 고려해서 한반도가 촘촘히 관측될 수 있도록 군집 위성을 운영한다고 써져 있는데요. 그 '촘촘히'라는 말이 조금 애매한데 아까 설명하실 때 왜 기존 위성 해상도가 100㎡ 정도고 이번 건 같은 경우는 100㎡ 정도로 아까 말씀하셨던 거로 기억하는데, 정확하게 정량화해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저희가 한반도의 가로 폭이 한 300km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다른 나라의 위성들이 있지만 그것이 사실 데이터가 나오는 데는 거의 한 2~3개월 또는 1년 정도 시간이 걸리고 그다음에 관측하는 폭 자체가 굉장히 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대의 위성만 개발해서는 굉장히 한계가 있고요. 한반도를 300km를 15km로 쪼개서 1개 위성이 관측할 수 있는 폭 자체가 15km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작습니다. 다른 나라 위성들은 더 작을 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촘촘하다.'라는 표현을 쓰기는 썼는데 가급적이면 1대의 위성이 아니고 5대 군집 위성으로 한반도를 훑으면서 지나갈 수 있게끔 최대한 많이 관측을 한다는 그런 의미로 보시면,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 그럼 해상도가 어떻게 되나요? 공식적인 해상도.

<답변> (이동원 환경위성센터장) 공식적인 해상도는 100km 이내... 아니, 100m 이내 해상도가 되겠고요. 한 번에 훑으면서 지나갈 수 있는 관측 폭이, swath가 15km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어제 대전에서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이라고 열렸었잖아요. 탄녹위와 같이 기상청도 갔던 걸로 알고 있는데.

<답변> 예,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때 전문가들이 그런 이야기를 좀 했었어요. 기후 모델링을 많이 강조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계획에 보니까 기후 모델하고 연계한다는 그런 이야기가 없어 보여서, 예를 들어서 실제로 이렇게 기후 모델에 관측된 거, 이산화탄소나 메탄 분포 이런 것들이 명확하게 들어가... 이 정도 해상도가 높으면 기후 모델링 자체도 성과가 나올 법한데 그러한 계획이 좀 있으실까요?

<답변> 지금 아마, 제가 그 회의, 포럼에 참석하지는 않았는데요. 아마 기후 모델링이라는 게 결국 사실은 지구에 있는 온실가스에 대한 농도 부문을 아마 수치 모델로 통해서 지금 해석하는, 추정하는 그런 작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저희는 기본적인 앞으로 추세가 그런 수치 모델 플러스 이런 위성을 통한 실제 관측치가 아마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히 탄소 부분, 탄소 중에서 이산화탄소... 그 온실가스 중에서도 메탄 같은 경우에는 실제적으로 수치 모델에 의한 예측치가 상당히 정확도가 낮은 그런 물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아마 국제적으로도 기존의 Tier 1, Tier 2 등 어쨌든 배출 모델링을 통한 배출계수 개발에서 이제는 Tier 3단계, 실측을 통한 정확한 온실가스 통계 산정, 감시 이런 분야로 아마 온실가스 감축 대응 부문이 아마 국가적으로도 움직임이 강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위성을 통해서 기존에 있는 수치 모델의 부분을 저희가 실측을 통해서 보완하고 더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계획이 있다고 해석하면 되겠죠?

<답변> 예.

<질문> 제가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가 않아서, 이게 결과적으로 보면 2028년도 상반기까지 다 성공을 하면 5개 위성이 한반도를 내리쬐는 건데 이게 지금 5개가 섹션을 나눠서 한반도를 본다는 건지, 아니면 순차적으로 서로 연계해서 바통 터치하듯이 그런 식으로 움직여서 관측한다는 건지, 정확히 올라가서 어떤 식으로 한다는 건지 약간 머릿속에 묘사를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묘사 시 설명을 좀.

<답변> (이용근 한화시스템 팀장) 일단, 저희가 제안을 준비하면서 분석한 결과로는 4대가 일단 ride share로 해서 올라가기 때문에 일단 ride share 해서 퍼져... 펴지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치하게 됩니다. 그렇게 배치가 된 상태에서 한 번 더 훑고 지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제...

<질문> 섹션이 정해져 있는 건가요? 각각 담당하는 임무를 맡은 섹션이 정해져 있는 건지...

<답변> (이용근 한화시스템 팀장) 일단, 그게 일단 궤도를 어떻게 설정하냐에 따라서 다를 건데요. 현재는 저희는 ride share로 만약에 운영을 하게 되면 일정한 지역을 계속 담당하게 될 겁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금일 브리핑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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