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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10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주요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1쪽입니다.
2021년 10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5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6,000명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추경일자리사업으로 증가했던 공공행정 가입자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고용상황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 2쪽입니다.
제조업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투자·생산이 증가하여 대부분 업종에서 개선되어 증가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백신접종, 일상회복 기대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지속 증가하였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피보험자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30대는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은 출판정보통신업과 제조업 중심으로, 30대는 출판정보통신업과 보건복지업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명 감소했으며, 구직급여 수혜금액은 8,877억 원으로 2개월 연속 1조 원 미만으로 낮아졌습니다.
7쪽, 업종별 동향입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61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작년부터 이어온 수출호조와 국내 및 세계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로 올해 1월 증가전환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분류별로 주요 업종 특징을 보면, 식료품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시락, 간편조리식 등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피보험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컴퓨터, 가전 등 전자통신 수요가 증가하고, 건설·제조업 기반시설 투자 확대와 건설·공작기계 등 기계장비 증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조선업이 포함되어 있는 기타운송장비는 전년도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수주량 증가에 따라 선박건조업, 부품제조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생산의 어려움이 크지만 신차, 친환경 완성차로의 설비 전환, 새로운 시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사업장 신규 설립 등에 힘입어 자동차 부품 제조업 중심으로 증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11쪽, 서비스업 동향입니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07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 5,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소비심리 개선, 디지털서비스 확산, 경기회복으로 인한 전문서비스 및 사업지원서비스 등의 영향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여행 증가, 사적모임 제한 완화 등에 힘입어 숙박·음식업은 감소폭이 둔화되었습니다.
다만, 공공행정은 작년 추경일자리에 따른 증가의 기저효과로 감소폭이 확대되었고, 운송업은 택시, 시외버스, 여객기 등 육상 및 항공운송업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주요 중분류별 동향입니다.
도매업은 건설업, 제조업 장비 및 상품중개 중심으로 소매업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로 편의점, 온라인쇼핑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의 수요 확대로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 영상·오디오기록물 제작·배급 등 온라인 기반 서비스업종에서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의학, 약학, 자연과학 등의 연구개발업, 회계, 광고대행, 경영컨설팅 등의 전문서비스업, R&D, SOC 예산지원 등의 영향을 받은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등에서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회복으로 사업지원 업종인 사업시설관리와 인력공급업을 중심으로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17쪽, 구직급여 신청 및 수혜 현황입니다.
10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명 감소했고, 구직급여 수혜자는 5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8,000명 감소했습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및 수혜자 수는 보장성 강화에 따른 시계열 단절 이후 다시 공식 발표된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공공행정, 보건복지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신규 신청자가 지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구직급여 수혜금액은 8,87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0.8% 감소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면, 10월 노동시장 상황은 코로나 4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수출호조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방역상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심화되고 있으므로 고용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더욱 포용적이고 활력 있는 노동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습니다.
우선, 노동자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예산안에 총 1조 1,00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노동전환 지원센터를 내년 1월에 개소하여 노동자와 기업의 정책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범부처 패키지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정부가 산업전환정책을 수립하는 경우, 반드시 노동자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동전환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당장 어려움이 예상되는 석탄화력 발전 분야의 경우 노사, 산업부, 자치단체 등과 적극 협업하여 이직예정자 전수상담, 취업처 발굴, 생계·주거지원 등 섬세하게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미래 유망산업의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습니다.
과기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신기술 관련 인력 수요와 공급을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4대 부문 20개 신기술 분야에 대한 2022년도 인력양성 협업예산안 1조 6,00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훈련 수요자가 초급, 중급, 고급 단계별 훈련을 통해 역량을 상승시켜 나갈 수 있도록 훈련과정 간 연계와 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K-디지털 트레이닝 등 민간 주도의 혁신적 직업훈련을 통해 2025년까지 41만 3,000명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집중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고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사람을 모두 아우르는 보호체계를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올해 안에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 등이 입법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지원하고, 산재보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전속성 요건 폐지, 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 적용을 추진하는 등 사회안전망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자동차부문에서 대규모 사업장, 이것은 광주형 일자리 말씀하시는 건가요? 광주모터스...
<답변> 그것은 한번 확인해 주십시오. 아마도 그럴 것 같은...
<답변> (관계자) ***
<질문> 지금 구직급여제 수급자부터 해서 지출액이 두 달간 연속으로 1조 원 미만으로 밑돌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시는지 그 전망과요. 이렇게 지지난달부터죠. 9월부터 해서 구직급여가 1조 원 미만으로 내려가게 된 주된 이유가 무엇으로 분석하고 계신지 일단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구직급여 향후 전망 그리고 하락 이유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는데요. 전망 쪽을 말씀드리면 우리 고용상황과 연동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아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보통 구직급여가 계절성을 띠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12월까지는 현재 상황들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을 하고요.
다만, 12월 말이 되면 연 단위로 계약들을 체결하고 계약만료가 발생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계약만료자들에 대해서는 그다음에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업급여 반영이 되기 때문에 매년 1월, 2월 정도는 항상 매년 그래 왔습니다. 계절적으로 조금 더 실업급여 수급자가 늘어나는 그런 추세를 보일 겁니다.
그래서 12월까지는 아마도 현재처럼 가고 내년 초에는 다시 일정 부분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고요.
그다음에 하락 이유 관련해서는 당연히 전체적인 고용상황이 코로나 이후 많이 회복 국면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취업자 수 기준으로 하면 거의 아마 이번 주에 또 경활조사 발표가 있지만 작년 2월 기준에 육박한 수준으로 아마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전체 총량으로 봤을 때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취업자 수를 회복하는 국면에 있어 왔고, 그래서 그런 흐름을 우리 실업급여에 있어서도 당연히 반영을 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고용상황은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하고 계시지만 차츰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고 그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실업급여 수급자 수에도 그런 부분들이 반영되고, 그런 추세는 당분간 큰 변수가 없는 한 이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여기 뒤에 종합평가 부분에서 입법 이렇게 말씀해 주셨잖아요? 법 제정 추진이라든가,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 등. 그런데 이게 국회에서 할 일이긴 하지만 지금 파악하건대, 노동부에서 파악하건대 이게 법이 올해 어떻게 처리가 될지 궁금하거든요. 어떻게 파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실 입법 관련해서는 저희가 뭐라고 장담을 드리기는 참 어려운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일단 저희가 지금 새로 제정을 하거나 바꾸려고 하는 내용 등이 국회에 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는 측면에서 좀 지원하는 역할을 최대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구체적인 국회 일정과 국회 논의 과정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최대한 우리 상임위 쪽 우리 위원님들과 협의해 가면서 가급적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희망컨대는 연내에 그런 주요 입법들이 마무리되고, 내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하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질문> 소소한 질문인데요. 이번 10월에 좀 기대됐던 게 온라인 개발 서비스 업종이 확 늘어날 줄 알았어요, 오징어게임이 있어서요. 그래서 오징어게임 이런 열풍들은 바로 이렇게 반영이 안 되는가 보죠, 노동시장에는?
<답변> 온라인 쪽이요?
<질문> 예. 이런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조업이나 이런 쪽에서요. 오징어게임이 워낙 전 세계적인 열풍이어서 이게 노동시장에 반짝효과가 나거나 이럴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답변> 그러니까 그런 게 좀... 업종, 세부 업종으로 들어가면 우리 고용보험 피보험자에 반영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업황이 개선된다고 해서 바로 고용 숫자, 특히 우리 상용직 중심으로 하는 피보험자 숫자에 반영될 것이냐, 하는 부분은 업종 특성이나 이런 부분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개별 업종에 대해서는 좀 더 심층적으로 그런 부분을 들여다봐야지 좀 이야기가 가능할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데 다만, 이제 대개 추세적으로 봤을 때는 업황 개선이 지속되면 어느 시점에선가는 그런 부분들이 우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로도 반영되는 것들이 일반적인 통례이기 때문에 그 시차가 얼마만큼 걸릴지의 문제는 있을지라도 그런 부분은 점진적으로 반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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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조선업 취약사업장 전담 패트롤팀 운영…고위험 작업 집중점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합동으로 수리조선사 등 조선업 취약사업장 전담 패트롤팀을 운영해 고위험 작업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부는 최근 조선업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여기고,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같이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업은 폭염 취약업종에도 해당하는 만큼, 지난 5월 22일 발표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에 따른 관리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19일 조선업 사업장이 있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부서장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갖고 조선업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전경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14일 현재 조선업에서는 깔림, 화재·폭발, 추락 등 10건(14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조선업의 업황이 회복되면서 저숙련·외국인 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이 다수 유입되었고, 이들이 조선업의 고위험 작업환경에 노출됨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위험도 그만큼 높아졌다. 이에 고용부는 지난 4월 22일 8개 주요 조선사와 안전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해 업계 전반에 걸쳐 자율적으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조선업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관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집중 안전관리 기간에는 고용부·공단 합동으로 부산·울산·통영지청 등을 중심으로 조선업 협력사 대상 기획감독도 실시한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는 각국 언어로 번역된 조선업 안전수칙 교육용 안내문(OPS), 동영상, 픽토그램 안전표지판과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한다. 경상남도 등 조선소 밀집 지자체와 조선업 재해예방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업을 강화하고, 조선업종 협·단체와 연계해 조선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사업 신설도 추진한다. 조선업 10대 안전수칙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조선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이 실제 중대재해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부는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 산업안전기준과(044-202-8851),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안전보건감독기획과(044-202-8903)
- 한컷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정부는 매년 여름철 폭염대책기간(5.20~9.30)을 운영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장은 폭염이 오기 전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하고, 자체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단계별로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3대 기본수칙을 이행하여야 합니다. Ⅴ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 - 물, 그늘, 휴식 Ⅴ 실내 작업장 - 물, 바람, 휴식 ■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조치하여야 합니다. · 근로자가 온열질환 발생 우려 등 급박한 위험으로 작업중지 요청 시 즉시 조치해야 합니다. ·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이 발생한 경우 아래 단계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여야 합니다. · 특히, 온열질환 민감군과 강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는 작업 전·후로 건강상태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주요증상 - 체온 38℃ 이상, 쓰러짐(피로감, 근육경련), 두통 및 불편감 의식유무 확인 의식없음 119 구조요청 병원 후송 - 이름을 부르거나 두드림, 옆구리 꼬집음 조치 및 경과관찰 의식 없거나 증상개선 없음 119 구조요청 병원 후송 - 시원한 장소로 이동, 옷을 헐렁하게 하고 시원하게 함, 수분섭취 및 휴식 종료 - 건강상태 수시 확인, 귀가조치 권고(유선 모니터링) ■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추가 조치하여야 합니다. 실내·외 작업장에서 폭염이 계속되어 온도가 상승하는 혹서기에 온열질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기본수칙 이외에 단계별 대응요령에 따라 추가 조치가 필요합니다. ▲ 공통사항 / 체감온도 31℃ 이상 · 기상 상황 확인하여 근로자에게 폭염정보 제공(기상청 홈페이지, 앱 활용) ·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근로자가 쉴 수 있는 그늘(휴식공간) 준비 · 실내작업장의 경우 작업장 내 냉방·환기시설이 적절한지 점검 · 옥외작업 및 실내 더운장소에서 작업 시 근로자가 요청한 경우 쿨토시 등 보냉장구 제공 · 온열질환 민감군과 작업강도가 높은 작업은 주의 ▲ 주의 또는 폭염주의보 / 체감온도 33℃ 이상 · 매시간 10분씩 그늘(휴식공간)에서 휴식 제공 - 온열질환 민감군, 작업강도가 높은 작업자에게는 휴식시간 추가 배정 · 무더위 시간대(14~17시)에는 옥외작업 단축 또는 작업시간대 조정 ▲ 경고 또는 폭염경보 / 체감온도 35℃ 이상 · 매시간 15분씩 그늘(휴식공간)에서 휴식 제공 - 온열질환 민감군, 작업강도가 높은 작업자에게는 휴식시간 추가 배정 · 무더위 시간대(14~17시)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옥외작업 중지 - 불가피한 옥외작업 시 휴식시간 충분히 부여 · 업무담당자를 지정하여 근로자의 건강상태 확인 ▲ 위험 또는 폭염경보 / 체감온도 38℃ 이상 · 매시간 15분씩 그늘(휴식공간)에서 휴식 제공 - 온열질환 민감군, 작업강도가 높은 작업자에게는 휴식시간 추가 배정 · 무더위 시간대(14~17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등에 필요한 긴급조치 작업 외 옥외작업 중지 - 긴급작업을 할 경우에는 휴식시간 충분히 부여 · 열사병 등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하여 옥외작업 제한 · 업무담당자를 지정하여 근로자의 건강상태 확인 ■ 체감온도는 폭염대책기간 내 상시 확인하고 전파합니다. 체감온도는 습도 등의 영향을 더해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여름철 낮은 습도에서 덜 덥게 느끼고, 높은습도에서 더 덥게 느끼는 것을 반영한 온도 ▲ 실외작업장 · 안전보건공단 사업소개 산업보건 기후변화 폭염 영향예보 ·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확인 ▲ 실내작업장폭염에 노출되는 작업장소에 비치된 온·습도계로 체감온도 산출
- 여행 ‘선재 업고 튀어’ 솔선 커플처럼 로맨틱한 수원 데이트 코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종영했지만, 시청자들의 선재앓이는 계속되고 있다. OST 소나기는 여전히 음원 차트 순위권을 지키고 있고, 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완판 행진 끝에 부산 일정을 새롭게 추가한 상황.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라는 다소 진부한 주제로 이렇게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아름다운 배경 덕분이 아니었을까? 수원화성 야경. 주인공 선재(변우석 분)와 솔(김혜윤 분)이 살았던 마을은 수원 행궁동으로, 수원화성의 세계문화유산 지정과 함께 개발이 제한된 곳이다. 옛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 많아 과거와 현재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를 따라 매력이 가득한 행궁동을 구석구석 둘러보자. 추천 코스 행리단길 - 카페 몽테드 - 행궁동 왕의 골목 - 화홍문 - 방화수류정 선재와 솔의 데이트 장소 | 행리단길 다양한 상점이 즐비한 행리단길. 행리단길은 수원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행궁동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수원화성 화서문부터 화홍문까지 약 600m 거리의 화서문로를 따라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와 식당, 다양한 공방과 편집숍, 즉석사진관 등 데이트하기 좋은 여행지들이 빼곡히 들어섰다. 굿즈숍 덤덤프렌즈. 아기자기한 문구류가 진열된 내부 모습. 행리단길은 거리 전체가 드라마의 촬영지다. 선재와 솔의 첫 데이트 장소로, 선재가 솔을 위해 찾아놓은 식당 행궁호두와 잠시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했던 굿즈숍 덤덤프렌즈도 이곳에 있다. 두 주인공의 풋풋함을 기억하며 드라마 속 선재솔 커플처럼 행리단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 행리단길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일대 선재와 솔의 추억이 담긴 곳 | 카페 몽테드 솔의 집이었던 카페 몽테드. 극 중 가장 많이 등장한 촬영지이자 솔의 집으로 등장한 곳은 카페 몽테드가 영업장으로 활용하는 건물이다. 이국적인 간판과 포스터로 꾸며져 있지만, 빨간 벽돌로 마무리한 외관과 좁은 골목길이 정겨운 느낌을 준다. 주변 거리를 걷다 보면 선재와 솔의 풋풋한 러브라인이 펼쳐지는 2008년으로 덩달아 회귀한 것만 같다. 카페 몽테드에서 본 선재의 집 파란 대문. 담벼락에 비치된 노란 우산. 대문을 철거하고 아치 장식으로 꾸민 입구는 〈선재 업고 튀어〉 팬이라면 꼭 거쳐야 사진 스폿이다. 입구 옆에 걸려 있는 노란 우산은 아쉽게도 활용이 불가능하니 우산, 시계 등 인증샷의 재미를 더해줄 소품을 직접 챙겨 가도 좋겠다. 단, 드라마에서 선재의 집으로 등장하는 건너편 파란색 대문 집은 들어가지 말 것. 일반 주민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카페의 대표 메뉴 소금빵. 카페 몽테드 내부. 주방에서 빵 굽는 냄새가 난다면 재빨리 진열대로 가 몽테드의 메인 메뉴인 소금빵을 종류대로 골라 담아보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바게트 같은 식감을 자랑하는 크랙 소금빵부터 베이컨과 쪽파, 크림치즈를 넣은 소금빵, 앙버터를 넣은 소금빵 등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을 맛볼 수 있다. ※ 카페 몽테드 -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8번길 14 1층- 운영시간 : 12:00~22:00,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문의 :0507-1338-9576 선재와 솔의 등하굣길 | 행궁동 왕의 골목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 학창 시절 선재와 솔이가 오가던 등하굣길은 '행궁동 왕의 골목'이다. 수원화성을 건설한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로, 3개 코스로 나뉘어 행궁동 곳곳을 연결한다. 드라마 촬영지는 1코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카페 몽테드 바로 옆 골목으로도 이어진다.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실제로 정조가 행차했던 길, 백성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장소, 수원화성의 축조 과정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올랐던 언덕 등 정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리단길 등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보았던 익숙한 골목길은 덤이다. 선재와 솔이 거닐던 곳. 행궁동 왕의 골목에 있는 조형물. 행궁동 벽화마을에서는 선재와 솔이 밤 데이트를 즐기던 달콤한 장면들이 여럿 탄생했다. 이곳은 한때 평범한 골목이었으나, 주민들이 합심해 벽화를 창작하고 골목을 정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안공간 '눈'에서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지금도 마을기업 '행궁솜씨', '예술공간 봄' 등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 행궁동 왕의 골목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221-14 (행궁동 왕의 골목 이정표) 선재의 고백 장소 | 화홍문 화홍문의 야경. 〈선재 업고 튀어〉에는 선재가 솔에게, 또 솔이 선재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수도 없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화홍문 하류에 설치된 인도교에서 선재가 솔에게 건넸던 풋풋한 고백 장면은 수많은 애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수원천이 흐르는 화홍문. 화홍문에서 바라본 풍경. 선재와 솔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소인 화홍문은 수원화성의 성벽이 수원천을 지나는 부분에 설치한 수문이다. 수원화성의 북쪽에 자리해 '북수문'이라고도 불린다. 누각 아래 무지개 모양의 작은 아치형 터널 일곱 개를 뚫어 물의 흐름을 연결했는데, 덕분에 유량이 많을 때 수문을 통해 쏟아지는 물보라가 장관을 이루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류에 놓인 징검다리와 인도교를 따라 걸으면 수원화성에서 경관이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히는 화홍문의 야경을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 화홍문 -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72 (수원시무형문화전수회관 앞에서 수원천 인도교로 진입) 솔이 선재에게 자전거를 배우던 곳 |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의 야경. 화홍문 바로 옆에는 선재가 솔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던 장소인 방화수류정이 있다. 이는 조선 정조 때 주변을 감시하기 위해 용두바위 위에 설치한 누각으로, 평상시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물이었다가 유사시에는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모양 지붕을 가진 방화수류정. 용연 옆 산책길. 수원천과 연결되는 작은 연못 용연은 방화수류정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특별한 또 다른 포인트다. 드라마처럼 자전거가 나아가는 길을 비추던 청사초롱은 없지만, 성곽에 설치된 조명이 수면을 은은하게 비추는 풍경을 보며 산책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될 것이다. ※ 방화수류정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0 (용연)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해양관광지 찾은 외국인 크리에이터 17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나되기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외국인 크리에이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1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이 해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1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이 해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애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17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한 엽서가게에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7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전망대에서 한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6월 여행가는 달, 시티투어버스 50% 할인받아요! 여행 가기 딱 좋은 6월이다. 본격적인 장마와 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발걸음도 가볍게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때마침 정부에서도 6월 여행가는 달이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은 지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 여행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지난 3월에도 여행가는 달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240여 기관이 협업해 지난 3월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과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그중 내가 선택한 여행의 방법은 바로 시티투어버스다. 6월 여행가는 달,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시티투어버스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여행상품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려 반값, 50% 할인이다. 카카오T 앱을 먼저 실행시켜 봤다. 여행 카테고리를 선택하니 시티투어 코너에 빨간 글씨로 반값 특가라고 쓰여 있다.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여행상품 판매 플랫폼. 시티투어버스는 각 지역의 명소를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는 알찬 여행 프로그램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도 들을 수 있다. 이미 부담 없는 가격인데도 여기에 50% 할인까지 더 들어가는 것이다. 각 지역의 반값 특가 시티투어를 살펴봤다. 울산 장생포대왕암코스 3000원, 경주 세계문화유산 투어 1만2500원, 전북 순환 시티투어 5000원, 서울 노랑풍선 시티투어 1만 원, 서울 타이거버스 시티투어 1만1000원, 제천 시티투어 1만5000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코스 3000원, 원주 시티투어 2500원, 대전 시티투어 5000원,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김포-고향) 6000원, 군산 시티투어 2500원, 대구 시티투어 5000원이다. 12개 지역이 반값 시티투어에 동참하고 있었다. 시티투어 반값 이벤트에 동참하는 여행지역. 이중 내가 사는 가까운 지역에서 운영하는 익산역 출발 고군산 시간여행 코스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예약했다. 비용은 50% 할인된 금액인 2500원이다. 무척 저렴하다. 익산에서 군산 가는 편도 버스만 해도 3000원이 넘는데 차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군산을 여행할 수 있었다. 군산 시티투어버스 관광상품 예약. 군산 시티투어버스는 6월 매주 토요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탑승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풍성한 해설로 전달해 줬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고군산군도,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초원사진관, 시간여행마을 일원을 돌아보고 다시 익산역으로 도착한다.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해 오후 5시 20분까지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였다.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장소 18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고군산군도는 군산 시내에서도 50분 정도달려 도착했는데, 바다와 섬이 한눈에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했다. 시간이 멈춘 곳, 시간여행마을 일원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동네 곳곳이 시간과 역사의 향기를 담고 있었다. 시티투어에서 본 고군산군도 선유도 풍경. 그렇게 돌아보고 나니, 경주, 제천, 대구 등 평소 가보지 않았던 곳도 너무 가고 싶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반값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안 된다. 훌쩍 홀연히 떠나면 된다. 특히 정부에서 운영하는 여행가는 달 떠나면 더 좋다. 경비는 반값으로 줄고, 여행의 질은 높기 때문이다. 아직 6월이 10여일 남았다. 6월 여행가는 달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누릴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반값 놓치지 말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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