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2일 배추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해 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부담을 덜어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12일 조선일보 <“올해 김장은 포기합니다”…金배추에 늘어난 ‘김포족’>, 서울경제 <“배춧값 이런데 김장 어떻게 해요”…‘김포족’늘더니 ‘이것’ 매출 확 뛰었다>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ㅇ 배추, 무 등 주요 채소값 강세로 김장을 하지 않고 포장 김치를 사먹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농식품부 설명]
배추 가격은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11월 12일 배추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주재료인 배추·무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출하물량이 늘어나 도·소매가격은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최대 주산지인 호남지역 재배 물량 출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가격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배추 도매가격(11월 중순) : (평년) 2,531원/포기 → (전년) 2,310 → (11.12.) 2,324(평년비 8.2%↓, 전년비 0.6%↑)
농식품부는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해 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부담을 덜어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장재료 할인지원을 통해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 인하*지원 중이며, 전통시장에서도 총 50억원 규모의 제로페이 농할 상품권을 발행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11.11.~)하는 등 소비자 부담 완화 노력 중입니다.
* (대상)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전통시장 온라인몰 포함) 등, (한도) 1인당 2~3만원 한도, (할인) 최대 40%
참고로 「김장 의향 조사(KREI)」 등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김장비용은 가격이 안정적*일 때에도 김장의향은 매년 감소세를 보였으며, 시판김치 구매 비중은 편리성을 이유로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김장비용(20포기 기준) : (‘19년) 224천원 → (’20) 223 → (‘21) 241 → (’22) 218 → (‘23) 207
** 시판김치 구매 의향 : (’18년) 15.8% → (’19) 19.2 → (’20) 23.9 → (’21) 26.0 → (’22) 25.7 → (’23) 29.5 → (’24) 27.0
*** 시판김치 구매 이유 : ‘필요한 만큼만 구매가 가능해서(54.5%)’, ‘김치 담그기 번거로워서(31.2%)’ 등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044-201-2681), (044-201-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