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유럽연합(EU)산 소고기는 자유무역협정(FTA) 양허관세가 더 낮지만 수입단가고 높고, 소비자 선호 문제 등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0.1~0.2% 수준이며, 수입 등에 대응해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관련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1월 1일 매일경제 <佛소고기 상륙 초읽기...한우농가 ‘전전긍긍’>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현재 국내 소고기 시장의 수입산 점유율은 60% 수준이며, 전체 수입물량의 90% 이상을 미국산과 호주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23년 국내 소고기 공급량/점유율 : (국산소고기) 30.3만톤/40%, (수입산소고기) 45.4만톤/60%
** 전체 수입물량 중 미국·호주산 비중 : (평년) 92.4% → (`23) 92.0%
유럽연합(EU)산 소고기는 자유무역협정(FTA) 양허관세*가 더 낮지만 미국·호주산 소고기에 비해 수입단가고 높고, 소비자 선호 문제 등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0.1~0.2% 수준입니다.
* `24.11월 현재 : (EU) 5.0%, (미국) 5.3%, (호주) 10.6%, (뉴질랜드) 13.3% 등
** `24.9월 누적 수입단가(냉동) : (네덜란드) 21.8$/kg > (아일랜드) 12.2 > (미국) 7.9 > (호주) 5.7 > (덴마크) 4.9
*** EU산 수입물량/점유율 : (`22) 1,135톤/0.2% → (`23) 507톤/0.1% → (`24.9월 누적) 447톤/0.1%
또한 냉동육 형태로만 수입되고 있으며, 기업간거래(B2B) 채널 등을 통해 식당(뷔페 등) 및 가공업체 등에서 주로 유통·소비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최근 도매가격 약세,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지난 9월 10일 민·당·정 협의회를 통해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본 대책을 통해 농협사료 가격인하 유도를 통한 사료비 인하* 지속, 2025년에 도래하는 6,387억 원 규모의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25→`26)을 비롯하여 2025년 사료구매자금 규모도 1조원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등 한우농가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비육우 사료비 : (`22.11월, 고점) 614원/kg → (`24.9월) 523 (고점比 14.8%↓)
그 외 도매가격 약세 상황 대응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 실시 및 수출확대 등 단기 수급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수급·유통·소비 분야 중장기 대책도 함께 추진하는 등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044-201-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