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우리 수출은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24일 서울경제 <3분기 0.1% 성장 ‘쇼크’, 경기침체 문턱까지 왔다> 등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서울경제 등에서 한국 경제가 수출 부진으로 경기침체의 문턱에 섰다고 보도했습니다.
* (서울경제) 3분기 0.1% 성장 ‘쇼크’, 경기침체 문턱까지 왔다(한국경제) 수출마저 꺾였다. 0.1% 성장 쇼크(국민일보) 수출 낙관론 깨졌다. 2.4% 성장률 적신호
[기재부 설명]
□ 3분기 수출은 그간 6개 분기 연속 증가한 기저효과와 자동차 파업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조정되었으나,
ㅇ 3분기 총수출 전년동기비 증가율(6.5%)은 최근 10년(’15.1Q~’24.2Q) 평균(3.2%)의 두배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모습이며,
ㅇ 향후 자동차 파업 등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며 수출은 대체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됩니다.
ㅇ 다만, 미국 대선, 주요국 경기, 중동 사태, 주력산업 업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있는 바, 정부는 이를 면밀히 점검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 한편, 그간 회복세가 더뎠던 내수가 3분기 GDP상으로 설비투자·소비 중심으로 회복이 가시화되었고, 향후에도 고물가·고금리 완화와 기업실적·가계소득 증가 등으로 회복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민간소비(전기비, %): (’23.1/4)0.5 (2/4)△0.3 (3/4)0.1 (4/4)0.4 (’24.1/4)0.7 (2/4)△0.2 (3/4)0.5 설비투자(전기비, %): (’23.1/4)△1.4 (2/4)0.4 (3/4)△2.0 (4/4)2.8 (’24.1/4)△2.0 (2/4)△1.2 (3/4)6.9
□ 이러한 수출과 내수의 흐름을 감안할 때, 현 상황을 경기침체의 문턱으로 규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문의 :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044-215-2710), 경제분석과(044-215-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