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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으로 수많은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부산, ‘잃어버린 나라’ 가야를 품은 김해는 그 자체로 고장의 속살을 느껴보기에 충분하다. 복작거리는 시장과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부산원도심과 김해의 화려하던 가야의 문화를 차분히 만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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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피난민의 마을에서 예술을 품은 마을이 되다. 감천문화마을 |
천마산과 옥녀봉 사이 길게 이어진 골짜기에 ‘한국의 마추픽추’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이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달동네에 문화와 예술의 색을 입혀 부산의 명소가 됐다. 마을 곳곳에 있는 벽화와 다닥다닥 붙은 집들의 빛깔이 곱다. 감정초등학교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면 감천문화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하늘마루가 나온다. 이곳 옥상에 올라가면 감천문화마을과 멀리 감천만의 바다 풍경이 잘 어울린다. 마을의 골목을 누비는 것도 재미있다. 하늘마루 앞으로 이어지는 감내2길을 따라가면 소원우물, 어린왕자 등 벽화와 포토 존을 만난다. 감내골행복발전소와 감내어울터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금속공예, 캐리커처, 목공예, 퍼즐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방가방가게스트하우스도 이용해볼 만하다. |
주소 부산시 사하구 감내2로 203 문의 051-204-1444, www.gamcheon.or.kr 이용 시간 상시(하늘마루 09:00~17:00) 휴무 연중무휴(1.26 휴무) 이용료 무료(체험비 6000∼1만 5000원) |
헌책을 값지게 만나는 곳, 보수동책방골목 |
부평깡통시장과 국제시장 북쪽에는 보수동책방골목이 길게 이어진다. 보수산 아래 늘어선 보수동책방골목은 한국전쟁 때 보수동 사거리 입구에 박스를 깔고 미군 부대에서 나온 잡지와 만화, 헌책 등을 팔면서 시작됐고, 천막 학교와 헌책 수요가 늘면서 노점과 가건물이 하나둘 들어서 책방골목이 형성됐다. 먼저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에 들르자. 보수동책방골목의 역사와 탄생 배경, 당시의 사진, 한글과 책에 대한 역사도 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헌책방에는 입구와 내부 책장에 어린이 동화, 참고서와 교과서, 소설과 수필, 전문 서적 등 손때 묻은 책이 빼곡하다. 학창 시절에 본 책이라도 만나면 당시의 추억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보수동책방골목 헌책방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입하고, 되팔 수도 있다. 입구와 가까운 우리글방은 북 카페도 운영해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
주소 부산시 중구 대청로 61-2(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 문의 051-743-7650, www.bosubook.com 이용 시간 09:00-20:00(가게마다 영업시간 다름) 휴무 가게마다 휴무일 다름 이용료 무료 |
피난민의 삶이 녹아든 장터, 국제시장 |
부평깡통시장에서 동쪽으로 길 하나를 건너면 바로 국제시장이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남한 최후의 보루이자, 전국에서 몰려든 피란민을 보듬은 곳이다. 국제시장은 광복 후 일본인이 남기고 간 물건과 미군 원조 물자, 밀수품 등이 거래되면서 형성된 시장이 그 시초다. 자유시장이라 불리다가 1950년부터 국제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화 <국제시장>이 흥행하자 배경이 된 국제시장에도 덩달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화에 나온 '꽃분이네'는 사람들이 몰려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골목마다 넘치는 물건과 상인, 방문객 등이 어울려 북적인다. 시장 주변으로 씨앗호떡, 유부전골, 물떡꼬치, 냉채족발 등 별미가 즐비하니 시장 구경하며 하나씩 맛보자. |
주소 부산시 중구 중구로 36 문의 051-245-7389, http://gukjemarket6.modoo.at 이용 시간 09:00~20:00 휴무 첫째, 셋째 일요일 이용료 무료 |
장도 보고, 맛있는 먹거리도 가득, 부평깡통시장 |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길을 건너면 부평깡통시장과 국제시장으로 이어진다. 1910년에 개설된 부평깡통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시장이다. 부평정시장에서 출발해 부평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한국전쟁 이후 미군 부대에서 나온 통조림을 많이 팔아 ‘부평깡통시장’이라 불렸다. 부평깡통시장을 대표하는 것은 2013년 국내에서 처음 개설한 야시장이다. 전통 음식과 퓨전 음식, 세계 각국의 음식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열린다. 주말에는 야시장을 따라 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여서 부산 ‘먹방 여행’의 성지 같은 곳이다. 다코야키처럼 익숙한 길거리 음식부터 가리비치즈구이, 치즈왕감자 등 퓨전 음식이 식욕을 자극한다.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일본, 베트남, 필리핀, 영국 등 세계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액세서리와 추억 가득한 뽑기가 재미를 더한다. |
주소 부산시 중구 부평1길 39 문의 051-243-1128 이용 시간 08:00~24:00(야시장 19:00~24:00) 휴무 첫째, 셋째 일요일 이용료 무료 |
<2일차> 버스타고 누비는 부산 원도심여행. 부산히스토리투어 만디버스 |
부산은 크고 복잡한 도시지만, 시티 투어도 코스가 잘 구성되어 여행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없다. 부산시티투어 가운데 만디버스는 독특한 이름만큼 부산의 역사와 문화, 풍경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만디’는 산 정상이나 가파른 언덕을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로, 만디버스는 구불거리고 가파른 고갯길이나 좁은 도로를 따라 부산 원도심 곳곳을 누빈다. 부산역을 출발한 버스는 영도대교를 건너 영화 〈변호인〉 촬영지 흰여울문화마을에 들른 뒤 남항대교를 건너 송도해변과 송도구름산책로, 감천문화마을, 누리바라기전망대,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거쳐 1시간 40여 분 만에 부산역으로 돌아온다. 티켓을 구입하면 어디에서 내려도 하루 종일 만디버스를 탈 수 있어 자유로운 부산 원도심 여행이 가능하다. |
주소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196번길 8(부산역 앞 아리랑관광호텔 앞 승강장) 문의 051-714-3799, www.mandibus.kr 이용 시간 09:00~17:30(30분 간격 출발) 휴무 월요일 이용료 어른 1만 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할인 정보 탑승료 2000원 할인(어른 1만→8000원, 청소년 7000원→5000원, 소인 5000원→3000원), 중복할인 불가, 지자체 발행의 이미지 쿠폰 지참시 할인 |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곳, 키자니아 부산 |
해운대로 가는 길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된다. 키자니아 부산과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현실 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어른이 되어보는 체험형 테마파크다. 모든 건물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2/3 크기로 축소한 실물 구조다. 직업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현실감을 극대화해 역할연기 형태로 진행하며, 직업 체험을 통해 직접 결과물을 만들고, 자격증을 따고, 키자니아의 가상 화폐인 키조를 받는다.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체험과 동기부여가 가능하고, 성취감도 줄 수 있다. 입장권 구입과 함께 여행자수표 50키조를 받는다. 체험을 통해 추가로 키조를 벌기도 하지만, 햄버거 카페테리아와 쿠킹 스쿨, 초콜릿 공장 등에서 체험할 때는 키조를 지불해야 한다. 키자니아에서는 50여 개 시설과 60여 가지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4로 15 문의 1544-5110, www.kidzania.co.kr/web/busan/operating 이용 시간 10:00~ 20:00 휴무 연중무휴 입장료 종일권 어린이 5만 9000원, 보호자(17세 이상) 1만 8000원, 반일권 어린이 3만 8000원, 보호자 1만 6000원 할인 정보 반일권 입장료 20% 할인(어린이 3만 8000→3만 400원, 어른 1만 6000→1만 2800원), 키자니아 부산 신규 멤버십 가입 조건, 지자체 발행의 이미지 쿠폰 지참시 할인 |
상괭이도 보고, 수달도 만나고,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
해운대 인근에 위치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250종, 1만여 마리 해양 생물을 만나보는 공간이다. 지난 2014년 새롭게 단장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하다. 바닷속에 있는 듯한 270° 해저터널을 비롯해 8개 테마 존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보고 만질 수 있다. 먹이 주기 쇼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귀여운 수달과 펭귄, 무시무시한 상어에게 먹이 주기 쇼를 하루 두 차례씩 진행한다. 수달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자카스펭귄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상어는 정오와 오후 4시다. 수달과 펭귄은 직접 손으로 먹이를 주며, 종류와 생태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상어 피딩 타임은 아쿠아리스트가 길들여지지 않은 상어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어 긴장감이 넘친다. |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6 문의 051-740-1700, www.busanaquarium.com 이용 시간 10:00~20:00(주말 09:00~22:00) 휴무 연중무휴 이용료 어른 2만 9000원, 어린이 2만 3000원 할인 정보 입장료 30% 할인(어른 2만 9000→2만 300원, 어린이 2만 3000→1만 6100원), 지자체 발행의 이미지 쿠폰 지참시 할인 |
<3일차> 도자와 미술의 만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김해 읍내에서 멀리 떨어졌지만 대표적인 명소가 있다. 형형색색 타일 작품 5000장을 붙여 만든 돔하우스와 클레이아크타워가 인상적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다. 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건축을 의미하는 아크(arch)를 조합한 단어로, 건축과 도자의 만남을 추구한다.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돔하우스와 큐빅하우스가 있고, 작가들의 작업 공간인 세라믹창작센터, 건축과 도자를 접목한 모자이크 타일 체험을 진행하는 아트키친 등으로 구성된다. 내부 전시관에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실외에는 산책로와 벤치가 마련되어 느긋하게 쉬기 좋다. 아쉽게도 돔하우스는 <분청, 그 자유로운 정신>전을 위한 공사로 2월 14일까지 휴관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옆에는 우리나라 분청사기를 면면히 이어오는 김해분청도자관이 있다. |
주소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 문의 055-340-7000, www.clayarch.org 이용 시간 10:00~18:00 휴무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이용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둘째 토요일·마지막 수요일 무료), 도자 체험 1만 원, 아트 키친 체험 1만~1만 5000원 할인 정보 전시관람료 50% 할인(성인 2000→1000원, 청소년 1000→500원, 어린이 500→250원), 단체관람 및 기타 할인과는 중복 적용 불가 |
가야의 고장에서 가야를 체험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 |
수로왕릉과 왕비릉, 대성동 고분군, 봉황동 유적 등 가야의 문화가 밀집된 김해 시내에는 2000년 전 가야 시대를 체험해볼 수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다. 드라마 <김수로> 세트장이 가야 왕궁과 가야 시대 체험을 해보는 가야 전문 테마파크로 탈바꿈했다. 철광산 공연장에서는 3월까지 최고의 마술사 상을 수상한 김해성 마술사의 매직 콘서트가 열린다. 태극전과 가락정전 등으로 복원한 가야 왕궁, 허황옥의 고향인 인도의 이야기를 다룬 인도갤러리, 일본에 철과 토기를 수출한 해상무역 강국 가야의 모습을 담은 가야스토리관도 꼭 들러봐야 한다. 가야 왕궁에서는 드라마 <김수로>에 쓰인 화려한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국읍대야철장에서 진행하는 대장 체험도 가야의 본모습을 만나는 특별한 체험이다. |
주소 김해시 가야테마길 161 문의 055-340-7900~1, www.gaya-park.com 이용 시간 09:00~20:00 휴무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매직쇼 어른, 청소년, 어린이 5000원 할인 정보 입장료 1000원 할인(어른 5000→4000원, 청소년 4000→3000원, 어린이 3000→2000원), 설연휴(1.27~1.30) 동안 할인 |
추운 겨울을 여름처럼 즐기다. 김해롯데워터파크 |
김해롯데워터파크는 남태평양 해변의 폴리네시안 콘셉트로 사시사철 시원한 여름처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2만 2776㎡로 축구장 17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길이 38m에 폭 15~35m, 높이 1.2m 파도가 몰아치는 실내 파도 풀 ‘티키 웨이브’, 5개 보디 슬라이드와 대형 물바가지에서 떨어지는 물벼락을 즐기는 ‘티키 아쿠아 플렉스’, 스윙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등 9개 존으로 구성된다. 사우나와 찜질방이 어우러진 티키아일랜드스파도 운영한다. 노천탕, 히노끼탕, 각종 아이템 탕이 들어선 2층 사우나와 다양한 아이템 방으로 구성된 3층 찜질방으로 구성된다. 워터파크와 이용 시간이 다르며, 비용도 별도다. |
주소 김해시 장유로 555 문의 1661-2000, www.lotteworld.com 이용 시간 주중 10:00~18:00, 주말 09:30~19:00 휴무 연중무휴 이용료 종일권 어른 4만 5000원, 어린이 3만 6000원 할인 정보 동반 3인까지 30% 할인, 할인쿠폰 이미지 제시 시 |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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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문일식(여행작가) |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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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