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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문경새재만 있는 건 아니다. 문경새재 인근에 약돌숯불고기를 파는 맛집이 즐비하고, 문경 시내로 나오면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중국집과 질 좋은 고기를 파는 고깃간도 있다. 5월 초록 속 문경새재를 걷는 맛에 먹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온 가족 몸과 마음이 두루 뿌듯하다. |
5월처럼 걷기 좋은 때가 또 있을까. 나무마다 새순을 피워올리는 이맘때는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진다. 가지마다 매달린 새초롬한 연초록 잎은 우리 아가를 닮았고, 튼튼하게 내린 뿌리는 부모님처럼 든든하다.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굳이 부르짖지 않더라도 한 그루 나무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배운다. 그래서 5월에는 집집마다 가족여행을 계획한다. 젊은 부부만 가는 여행이 아니라 부모님과 아기까지 동반해야 한다면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게 많아진다. 나만이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여행지로 좋은 곳이 바로 문경이다. 문경새재는 오르내림 없이도 숲을 아우르는 평탄한 걷기길이 길게 이어지는 데다 중간중간 옛길박물관을 비롯해 자연생태공원과 드라마 오픈 세트장 등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다. 벤치나 정자 등 쉬어갈 곳도 많아 부담이 없다. |
새재 걷고 약돌돼지로 든든하게 |
문경새재를 걷기 전 든든하게 배를 채울 곳도 많다. 주차장과 새재 입구 사이에 식당들이 빈틈없이 늘어서 있는데, 문경에서 유명한 약돌돼지를 파는 곳이 많다. 약돌돼지란 거정석이라는 약돌을 섞은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로, 일반 돼지보다 식감이 쫄깃하고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거정석이라는 약돌 자체가 문경 일원에만 분포해 있기 때문에 문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돼지고기다. 그렇다고 맛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약돌돼지를 파는 곳 중 문경새재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새재할매집’이 있다. 이곳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밖으로 나와 있는 고기 굽는 부스 때문이다. 숯불에 굽는 양념된 돼지고기 냄새가 배부른 사람의 발길마저 잡아끌 정도다. 주말이면 줄을 서는 것도 다반사. 하지만 점심시간을 약간 피해 간다면 줄을 서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다. 주문을 하면 테이블에 먼저 기본 반찬이 깔리고 숯불고기가 나오는 것도 순식간이다. 고기 부스에서 항상 숯불에 고기를 굽기 때문에 식탁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직접 구워 먹는 번거로움도 없다. 날렵한 몸짓으로 고기 굽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양념한 돼지고기를 석쇠에 올려 숯불에 직접 굽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타기 쉬워 아주 얇게 썬 고기를 사용한다. 처음엔 고기가 얇아서 실망할 수 있지만, 일단 숯불 향이 은은히 나는 고기 맛을 보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흐른다. |
고기가 얇기 때문에 금방 식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뜨겁지 않아도 쌈을 싸먹는 맛은 여전히 좋다. 또 고기에 붙은 기름을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고, 치아가 성치 않은 부모님이나 편식하는 아이도 먹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양념도 감칠맛이 있다. 새재 앞에 길게 늘어선 약돌돼지 식당들 중에서도 새재할매집이 특히 인기 있는 이유는 숯불에 구워낸다는 점도 있지만, 숙성된 고기와 양념 맛이 잘 어우러져 사람들의 입맛을 끌기 때문이다. 더덕구이를 함께 주문해 고기와 같이 싸먹으면 쌉싸래한 더덕 향이 더해져 별미다. 야외 테이블도 있으니 고기 굽는 모습도 구경하고 바깥 날씨도 즐기면 더 좋다. 고추장양념 석쇠구이정식 1인분 1만 3000원, 더덕구이 1만 2000원이다. |
엄마표 중국집과 육질이 남다른 정육점까지 |
걷기 전 약돌돼지로 배를 든든하게 채워도 문경새재를 3~4시간 걷고 나면 다시 슬며시 허기가 밀려온다. 이번엔 점촌역이 있는 문경 시내로 나가보자. 아담한 문경 시내 한켠에 흥덕반점이 있다. 흥덕반점은 5대 짬뽕집이니 탕수육 명가니 하는 중국집들처럼 유명세를 떨친 집은 아니다. 하지만 그 맛과 양, 정성을 경험하고 나면 다시 찾게 되는 식당인 것만은 분명하다. |
한자리에서 47년간 중국집을 운영해온 주인 할머니의 이력이 대단하다. 메뉴판에 있는 모든 요리를 주인 할머니가 직접 만든다. 스물다섯 살 때부터 해온 솜씨가 식당 주인이라기보다 어머니의 맛이다. 자장면, 짬뽕을 비롯해 그 어느 메뉴에도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건 굳이 주인 할머니의 입을 빌리지 않더라도 한 젓가락 맛을 보는 순간 단박에 드러난다. 어릴 적 엄마가 해주던 그 자장면 맛이다. 두툼한 살코기와 양파를 뭉텅뭉텅 썰어놓고 담백한 춘장을 올린 자장면이다. 독특하게 늙은호박도 들어간다. 짬뽕은 또 어떤가. 맵기로는 매운불닭 저리 가라지만 모두 직접 농사지은 태양초 고추를 갈아서 사용한다. 홍합과 게도 그릇에 넘칠 만큼 잔뜩 담겨나온다. 전복도 들어가 있다. 양도 푸짐하다. 보통을 시켜도 늘 곱빼기가 나온다. 이런 짬뽕 한 그릇이 5000원, 자장면은 3500원이다. 가격마저 착하다. |
내친김에 볶음밥도 시켜본다. 채소가 두루 들어간 볶음밥 위에 달걀프라이를 올렸다. 밥이 고봉이다. 볶음밥 역시 엄마표임을 부정할 수 없다. 중국집의 기본인 자장면, 짬뽕, 볶음밥을 먹어보니 이 집의 진수를 금방 알겠다. 한입만 먹어봐도 엄지를 치켜들 만하다. 하지만 감각적인 맛은 아니다.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착하고 건강한 엄마의 맛이다. 자장면과 짬뽕, 볶음밥까지 다 먹은 뒤에도 속이 느끼하거나 더부룩하지 않다. 정말이지 흔치 않은 중국집이라 자부할 만하다. 맛도 맛이지만 맛 이전에 건강이다. 아이들 먹이기에도 안심이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문경에서 유명한 대흥정육점에 들러서 문경한우와 돼지고기를 사자. 무엇보다 육질이 남다르다. 요리도 아닌 그저 생고기일 뿐인데 좋아봤자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먹어봐야 이유를 안다. 등심은 부드러운 맛이 탁월하고, 삼겹살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구워 먹어본 뒤에 다시 이유를 물었다. 정육점 주인장의 대답이 심플하다. 좋은 고기를 들여오는 게 우선이지만 고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란다. 태생도 중요하지만 후생도 중요하단 뜻이다. 덕분에 인근 식당에서 고기를 대량으로 사가는 경우가 많다. 현 시세로 한우는 한 근(600g)에 5만 원, 돼지고기는 한 근에 1만 4000원이다. 직접 구워먹을 곳이 없는 정육점이라 당장 맛을 보고 싶다면 양옆 식당에 상차림비를 내고 맛볼 수도 있다. 상차림비는 1인당 6000원이다. 대흥정육점은 문경새재에서 멀지 않은 문경읍에 있으니 동선을 고려해 고기를 먼저 끊고 흥덕반점으로 향해도 좋겠다. 노부모와 어린아이까지 온 가족이 두루 만족하는 하루 걷기와 삼시세끼, 문경에서라면 쉬운 일이다. |
여행정보문경새재도립공원
새재할매집
흥덕반점
대흥정육점
2.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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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이송이(여행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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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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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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