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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뒷담화 양상문은 단장으로, 류중일은 감독으로…송구홍은요?
LG는 미스터리 구단이 됐다. LG는 5강 싸움에서 졌다. 이것이 문제였다. 팀 평균자책점(ERA) 1위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사례이다.
야구는 투수놀음인데 가장 강한 마운드를 보유하고도 가을무대를 밟지 못한 이례적인 현상의 이유는 최약체 타선에 있다. 타격 30걸 가운데 박용택만이 이름을 올렸다. 7명의 3할 타자를 보유한 KIA에 비해 타선이 약해도 너무 약했다. 699득점은 리그 9위였다.
가을야구에 실패한 LG는 류중일(오른쪽)전 삼성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양상문(왼쪽) 감독을 단장으로 앉혔다. 퓨쳐스 감독으로 옮긴 송구홍 단장은 어떤 심정일까?(사진=osen) |
투타의 극심한 부조화 현상이 빚어낸 탈락이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다. 양상문 감독은 재임 기간 두 번이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사시켰는데도 재계약에 실패했다. 대신 구단은 삼성에서 정규리그 5연패와 한국시리즈 4연패 실적을 올린 류중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안정된 선수단 운영을 하는 편이다.
LG는 스토브리그에서 타선만 보강한다면 상위권 전력이다. 류감독이 풍부한 경험을 살려 선수들을 결집시킨다면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 양상문 감독은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런 통에 퓨처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송구홍 전 단장이 책임을 뒤집어 쓴 모양새가 됐다. 송 전 단장의 재임기간은 불과 1년뿐이었다. 책임을 묻기에는 너무 기간이 짧다.
hot focus 강남으로 가면 LG, 버스 탈까? 아니면 수원가는 전철?
시즌이 끝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했지만, 5강에서 떨어진 팀들은 전력보강에 착수했다. 가장 큰 전력 보강은 대어급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뛰었던 두 명의 야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내야수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즈)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KBO리그 복귀 가능성이 높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18경기, 타율 1할5푼8리에 그치며 짧은 도전을 마쳤다. 확대 엔트리 진입에 실패하자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KBO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FA 자격을 보유한 대형 3루수로 영입 효과가 높다. 벌써부터 몇몇 구단이 영입 타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와 700만 달러 2년 계약을 맺고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그러나 플래툰 시스템에 걸려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다 시즌 중반에는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공수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해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이 높지 않다. 복귀를 선택한다면 FA 시장에서 타율 3할3푼과 25홈런 100타점이 가능한 대어이다.
변수는 돈이다. 물경 100억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간다. 관심은 있지만 영입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황재균과 김현수에 관심을 보이는 가을 구매자들은 LG, kt, 삼성 등으로 꼽힌다.
hot teams 호랑이 껄적지근하게 웃겼고, 진격의 거인 마! 크게 한번 웃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벼랑 끝에서 웃었다. 두산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양현종-헥터, 호랑이의 두 앞다리로 버틴채 쓰러지지 않았다. 김기태 감독은 얼마나 힘들었던지 우승한 뒤 조계현 수석코치와 얼싸 안고 눈물을 흘렸다.
역대 팀 타율 1위(.302), 역대 팀 최다안타(1554개), 역대 최다 규정타석 3할 타자(7명)의 방망이와 헥터와 양현종의 동반 20승을 배출한 선발진이 우승의 동력이었다. 창단 처음으로 관중 100만 명을 동원한 흥행의 아이콘이었다.
롯데도 드라마를 썼다. 후반기에만 39승(18패1무)의 기세를 앞세워 NC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전반기는 적자폭 -3승의 7위에 불과했지만, 린드블럼-레일리-송승준의 선발진과 소방수 손승락 등 강력한 마운드을 구축해 시즌 80승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 NC는 선발야구의 부진으로 4위까지 밀려났다. SK는 5위 싸움은 이겼지만 와일드카드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고 가을무대에서 조기 퇴장했다.
hot player 32년만의 경사 동반 선발 20승…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7시즌 최대의 화제는 32년 만에 한 팀에서 20승 투수가 2명이나 배출한 것이었다. 주인공들은 KIA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이었다. 각각 18승에 머물러 20승은 난망했다.
그러나 팀이 우승이 걸린 6경기에서 각각 2경기씩 승리를 따내고 우승과 20승을 완성했다. 1985년 삼성의 나란히 25승을 따낸 김시진과 김일융 이후 첫 동반 20승 투수가 되었다. KIA는 두 투수의 40승 덕택에 리그를 호령했다. 야구에서 얼마나 선발투수가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활약이었다. 헥터는 KBO리그 투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200이닝을 던졌고 전반기 14승 무패 포함 15연승을 달리며 외국인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우승 결정전인 3일 kt와 마지막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우승을 이끌었다. 후반기에 주춤했지만 막판 에이스의 본능을 과시했다. 양현종은 1995년 LG 이상훈 이후 KBO리그 토종 선발 20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각각 7연승과 10연승 행진으로 20승을 예약했다. 8월 중순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막판 활짝 웃었다. 3년 연속 선발 30경기 이상 등판했다. 작년 200이닝을 넘겼는데도 꾸준한 활약으로 193이닝을 소화하는 내구성을 과시했다. 시즌 중 100승을 달성했다.
preview 한국시리즈에서는 뒷목잡게 하지 말자
NC와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싱거웠다.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SK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NC에게 10-5로 완패를 당했다. 관심은 NC, 롯데, 두산이 펼치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승자에 쏠리고 있다. 한국시리즈에 선착해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KIA는 20일간의 재충전 시간을 벌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선다는 점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다.
두산 김재환, 롯데 이대호, NC 나성범은 한국시리즈 상대 기아와 다툼은 해볼만 하다고 장담한다. 기아 양현종과 헥터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선착 팀의 우승확률도 80%가 넘는다. 그러나 KIA는 불펜이 약하고 세 팀 모두 까다로운 상대들이다. NC는 강한 불펜, 기동력, 선수들의 작전 수행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한다. KIA에게 올해는 뒤졌지만 역대로 강했다.
롯데는 후반기에서 KIA를 만나면 펄펄 날았다. 특히 KIA 타자들은 린드블럼과 레일리에게 약했다. 아깝게 2위로 떨어진 두산은 KIA에게 유일하게 팀간 대결에서 앞섰다. 선발진이 강하고 불펜의 힘도 좋고 큰 경기에 강하다. 가을무대에서 또 한번의 하극상 우승을 노리고 있다. 누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든 KIA와 접전이 예상된다.
◆ 이선호 OSEN 야구전문기자
20년 넘게 야구기자로 살고 있다. 어릴 때 야구가 좋아 무작정 광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무등야구장을 찾았다. 1994년 ‘광주일보’ 입사 후 프로야구 담당기자를 자원했고 ‘스포츠투데이’를 거쳐 지금의 ‘OSEN’에서도 야구밥을 먹고 있다. 예측을 거부하는 야구의 무궁무진한 변수가 좋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온갖 사건들은 곧 우리들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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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