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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 파트너’ 아빠가 되어라
[아빠육아 효과 - 21] 엄마는 공감에, 아빠는 체계를 이해하고 만드는 일에 적합해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입니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봅니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입니다”
나도 내 아이가 남의 칭찬을 받으면 기쁘다. 나도 내 아이가 아빠가 걷는 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를 원한다. 나는 아빠다. 그리고 내 아이들이 나를 아빠라고 부른다. 나는 어느 순간 아빠가 되어버렸다.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결혼의 목적은 아빠가 되는 것이 아니다. 나 역시 그랬다. 어느 날 인생을 걸 만한 여자가 나타났고 바로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기 위해 결혼을 했다.
그러나 나는 요즈음 내가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내가 ‘아빠’다운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시무룩할 때 나의 기분도 가라앉고, 아이가 칭찬을 받아 기뻐할 때 나도 어느새 들떠 있다.
기성세대인 내가 요즘의 아이들에게 느끼는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나 의욕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생활이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몰입해 모험을 걸만한 것이 없다.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노력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세상에 대한 진지한 호기심과 관심, 지속적인 변화와 창조를 이루기 위한 숙련, 사람들과 관계에 대한 애정과 친절함, 자신이 꿈꾸는 것을 성취하고자하는 뜨거운 열정이 결핍되어 있다.
◆ 아빠는 아이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키운다
엄마는 자녀를 최고로 키우기를 원하지만, 아빠는 자녀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키우기를 원한다는 말이 있다. 인류의 시작부터 생존의 경쟁에 직면한 남자들은 자녀를 강하게 키우기를 원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졌다. 아이가 울면서 집에 들어왔을 때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반응할까? 엄마는 일단 화들짝 놀라면서 아이를 끌어안고 “많이 아프지?”라고 물어보며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할 것이다.
엄마는 아이의 상태가 조금 진정이 되면 “어디 다친 데는 없니?”라며 아이를 살펴볼 것이다. 아이 또한 엄마가 공감과 위로를 해주니 감정도 가라앉고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다시 자전거를 타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렇다면 아빠는 과연 어떨까? 아이가 울면서 집에 들어오면 아빠는 아이를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볼 것이다.
아빠의 두정엽은 한 눈에 아이가 응급실에 갈 상황인가 아닌가를 판단하고 응급실에 갈 상황이 아니라면 “왜 다쳤니?”라면서 전후 사정을 물어볼 것이다.
그리고 관여해야 할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방에 들어가 쉬어라”고 말할 것이다. 그것으로 끝이다. 아빠는 아이가 얼마나 아픈지, 왜 저렇게 서럽게 우는지 관심이 없다. 아니 공감이 없다.
이처럼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엄마와 아빠의 육아태도가 다른 것은 전적으로 뇌의 차이 때문이다. 엄마의 뇌는 공감에 더 적합하고, 아빠의 뇌는 체계를 이해하고 만드는 일에 더 적합하다.
뇌에는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빠의 뇌량은 엄마의 뇌량에 비하여 가늘고 작다.
엄마는 이 뇌량을 통해 좌뇌와 우뇌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사소통과 공감을 잘한다. 엄마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으며 아이의 정서 상태에 적절한 정서로 반응하는 능력이 있다면 아빠는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관적으로 알아낸다.
반면 엄마가 상황을 감성적으로 판단하는데 반해 아빠는 보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다. 아빠는 엄마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정확하게 지적한다. 사건이나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효율적인 뇌이다.
특히 아빠는 아이와 대화하거나 훈육을 할 때 좀 더 논리적이다. 이러한 태도는 아이가 사회성과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학습에서도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수학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빠는 전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아이의 잘못이 있으면 우선 지적하는 경향이 있다. 아빠의 이러한 객관적인 시각은 아이로 하여금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하고 강한 아이로 만든다.
◆ 스파링 파트너로서의 아빠
현대의 부모교육 이론에서는 스파링 파트너와 같은 부모를 강조한다. 스파링 파트너인 부모가 선수인 아이 대신 시합에 나서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되며, 그렇다고 마음대로 경기를 준비하라고 방임해서도 안 된다.
부모는 아이가 필요로 하는 능력과 기술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아이의 능력과 기술이 아니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능력을 계발하고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적절하게 방향을 제시해줄 뿐이다.
스파링 파트너 아빠는 아이의 길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지만, 어떤 때는 질풍노도와 같이 아이를 자극하고 동기부여를 해야 할 때도 있다. 방임이나 속박이 아닌, 스파링 파트너로서 아빠는 아이의 큰 울타리가 되어주고,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안아주면서 정성을 다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삶의 목표를 물어보면 다소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이것을 위해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대답하는 게 요즘 추세이다.
아이들에게 힘든 일을 시켰을 때 아이가 그 일을 즐긴다고 생각하거나 그 일로 누군가를 돕기 위해 자기가 선택되었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훨씬 덜 힘들다.
반면에 자기가 선택한 것도 아니고 부모의 말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면 그 일이 더 힘들어 훨씬 빨리 피로해질 것이다.
아이들 중에는 아주 똑똑한데도 성취도가 낮은 경우가 있다. 더욱이 이들이 가진 열정과 관심을 누군가가 건드려주지 않으면, 이들은 끝내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역할은 기존의 교육제도가 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교육제도의 한계와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두각을 나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아빠가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서 아이가 어릴 적부터 재미를 느끼던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지자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아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하며,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면 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 김영훈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가톨릭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베일러대학교에서 소아신경학을 연수했다. 50여편의 SCI 논문을 비롯한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했으며 SBS <영재발굴단>, EBS <60분 부모>,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오감육아>, <아빠의 선물> 등이 있다. pedkyh@catholi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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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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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