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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막혀 있으면 바로 신고하세요!

2023.07.17 정책기자단 이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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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록적인 폭우로 비 피해 소식이 연일 보도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런 때일수록 더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주위를 둘러보면서 안전 여부를 먼저 생각해야 할 때다.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빗물받이 집중신고기간을 안내하는 내용을 메인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출처:안전신문고 홈페이지)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기간을 안내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출처=안전신문고 홈페이지)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가 거주하는 곳과 주로 생활하는 지역의 빗물받이가 온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직접 집 주변 빗물받이를 둘러봤다.

최근 전국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비가 쏟아졌다. 이때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원활한 배수가 필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비가 쏟아졌다. 침수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배수가 원활해야 한다.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하자 안전신고 안내 탭에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기간(06.26~10.15)’과 관련된 안내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거주하는 동네에도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빗물이 막혀 넘치는 곳이 있었기에 해당 장소로 이동해 살펴봤다. 

며칠 전 내린 비로 이미 일부 빗물받이에는 물이 넘쳐있었는데, 누군가 막힌 빗물받이를 뚫으려고 했는지 우산이 꽂혀 있기도 했다.

집 근처의 빗물받이가 각종 쓰레기로 막혀있었다. 누군가 뚫기위해 우산으로 헤집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집 근처의 빗물받이가 각종 쓰레기로 막혀있었다. 누군가 뚫기 위해 우산으로 헤집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전신고 유형 중 ‘기타 안전 환경 위험요인’을 선택한 후 해당 지역의 사진을 촬영했고, 간략하게 사유를 적어 신고서를 제출했다. 신고할 당시의 휴대폰 GPS를 기반으로 발생 지역의 위치가 자동 등록됐기에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었다.

캠페인이 시작되고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 나는 조금 일찍 캠페인에 참여했다. 신고 후 2일만에 수용결정을 안내받았다.
안전신문고 신고 후 2일 만에 수용 결정을 안내받았다.

내 지역 주변 지역을 살펴보다 보니 신고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등의 노력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실제로 빗물받이 막힘의 주요 원인은 쓰레기와 담배꽁초, 나뭇잎 등으로 이 중 막힘 현상의 절반 이상은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원인이라고 한다.

빗물받이 막힘의 원인은 쓰레기와 담배꽁초, 나뭇잎 등이다. 번화가를 중심으로 많은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버려진 빗물받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빗물받이 막힘의 원인은 쓰레기와 담배꽁초, 나뭇잎 등이다. 번화가를 중심으로 많은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버려진 빗물받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주변을 돌아다니며 빗물받이를 살펴보니 5개의 빗물받이 중 1개 꼴로 쓰레기나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었는데, 특히 내가 거주하는 수원 인계동과 수원역 등 인구가 몰리는 지역은 더 심했다.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쓰레기와 담배꽁초는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겠다.

며칠 간 전국적으로 비가 퍼붓고 있다.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경우도 많으니, 항상 주변을 살피면서 안전에 유의하고, 아울러 10월까지 진행되는 신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 이정혁 사진
정책기자단|이정혁jhlee4345@naver.com
정책의 수혜자이자 옵저버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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