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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월세 특별지원 받아 오피스텔로 이사했어요

2023.04.12 정책기자단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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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이나 직장 등 이유로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는 아무래도 식비나 주거비 등 생활비 부담이 버겁다. 무엇보다 주거비 부담이 크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다고는 하지만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의 월세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 자산을 형성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은 주거비 부담으로 종잣돈을 제대로 모으기 쉽지 않다. 취약한 청년층의 현실은 곧 우리 경제의 근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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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청년월세 특별지원 설명.(출처=국토교통부 설명자료)

정부에서도 청년층의 월세 부담을 인식하고 있고, 작년부터 ‘청년월세 특별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만 19세에서 만 34세 사이의 연령대에 있는 무주택 청년이라면 1년, 즉 12개월 동안 매월 20만 원의 월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당연히 소득과 재산 요건도 함께 만족을 해야 하는데 일단 소득은 중위소득 60%, 1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125만 원 이하, 재산의 경우에는 1억700만 원 이하(위 표처럼 부모 소득 및 재산도 고려), 거주 요건으로는 월세 60만 원 및 보증금 5000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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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지원으로 청년이 이사한 오피스텔.

작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주변에는 이 제도의 혜택을 본 청년들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 청년월세 특별지원을 통해 약 반 년가량 지원금을 받았던 대학생 김철수(가명) 군은 재학 중인 대학 근처의 월세가 올라가면서 상당한 금전적 압박이 있었는데 월 20만 원의 지원금이 이 부담을 덜어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철수 군은 주거 부담이 줄어든 만큼 생활비에 좀 더 여유가 생겼고, 가끔씩은 외식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혜택을 받고 있는 직장인 김영희(가명) 씨는 월 20만 원의 지원 덕택에 기존의 반지하 원룸에서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오피스텔로 옮길 수 있었다며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희 씨는 기존에 살고 있던 지역이 대체로 낙후되었고 여기저기 공사장이 있어서 불안감을 느끼곤 했는데 오피스텔로 이사한 뒤에는 안전하게 생활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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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월세 특별지원 관련 카드뉴스.(출처=국토부 설명자료)

2023년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올 8월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소재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니 조건이 되는 청년이라면 꼭 지원해 혜택을 받아보길 바란다.




정책기자단 김경임 사진
정책기자단|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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