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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도 만들었다는 ‘페이퍼 토이’ 누가 개발?
‘2011 산학연협력 EXPO’ 우수사례…3D 캐릭터 설계 앱 ‘모모트’ 뜨거운 관심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산학연협력 EXPO’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부각시키고,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행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산학협력 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엑스포는 특히 일반적인 전시성 행사 방식을 탈피하고 참가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체험형 엑스포로 구성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
이번 행사에는 455개의 부스에, 총 37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변재일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홍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 등 저명인사들까지 총 3만 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전시된 성과와 작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창의력 과학체험 프로그램’에는 25개 중고등학교에서 2,50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전시성 방식을 탈피한 이번 엑스포는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직업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은 로봇에 관심을 갖고 직접 조작중인 여고생과 조선대학교 부스의 학생들. |
이번 엑스포에는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한 미공개 신기술,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성과 전시와 기술이전협약식, 교육과학기술부-전국경제인연합회간 산학협력 MOU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보여주기만 하는 전시 방식에서 탈피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도록 ‘창의력 과학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 대학생들이 산학연협력 문화와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꾼다’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마련된 행사들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해보였다.
실제로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창업문화콘서트’가 마련됐다. ‘모모트’의 박희열 대표 등 G20 세대의 표본이 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 |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열린 ‘창업문화 콘서트’는 창업가들이 어떻게 창업을 준비했는지, 창업과정에서 어떤 점이 힘들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을 자유롭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토크 콘서트는 류재현 상상공장 대표의 강연과 ㈜애드투페이퍼 전해나 대표, ‘모모트’의 박희열 대표, ㈜트리버즈 최대웅 대표가 참여하는 토크쇼 형식의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특히 박희열 대표의 애플리케이션 ‘모모트’는 이번 산학협력 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여받아 높은 관심을 모았다. 모모트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3D 캐릭터를 출력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산학협력 경연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모모트’, 페이퍼 토이 설계도를 앱 하나로 제작 가능하게 구성한 ‘모모트’는 학생들은 물론 많은 산학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페이퍼 토이를 만들어볼 수 있어 획기적이라는 평이 많았다. 페이퍼 토이는 종이를 이용한 장난감을 말하는데, 이번 모모트의 캐릭터 디자인은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해 방송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페이퍼 토이는 재미는 물론이고 종이에 인쇄된 설계도를 오리고 붙여 만드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현장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모았다.
모모트의 박희열 대표는 “처음 창업 당시 장학금으로 받았던 50만 원이 전부였다.”며 학생들에게 창업 경험을 고스란히 전해줬다. 그는 “보통 어린 나이에는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많은 경험을 해보고, 나의 일상과 어떤 것이 가까운지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끈기 있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살면서 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잡기를 바란다.”고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꾸미고 만들면, 곧바로 그에 따른 설계도를 출력 가능토록 해주는 ‘모모트’는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는 평이었다. 특히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서도 알려진 바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
한편, 셋째 날 진행된 ‘엘리베이터 피치 콘테스트’ 역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엘리베이터를 탄 1분 동안 투자자를 설득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창업 아이디어 콘테스트다.
‘엘리베이터 피치’란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력한 투자가를 만났을 때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 학생 및 일반인들이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1분 안에 설명하고 겨루는 방식인데 최근 기업들의 면접방식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스마트 조명제어 시스템을 관람중인 학생들과 관련업 종사자들 |
2011년 중소기업분야 지식서비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디온’ 부스에서 학생들이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이 날 전시 부스들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던 안석현(서울·17)군은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직업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대학생 한준호(이천·23)씨 역시 “제가 공학도의 길을 걷고는 있지만, 아직 장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해본 적이 없었다.”며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하고 나니 적성도 알 것 같고 또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명감까지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산학연협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핵심전략이며, 청년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대학 창업교육의 중요성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산학연협력 EXPO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산학연협력 강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기자 김준영(대학생) whsa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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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미 신정부 출범…“대내외 불확실성 철저 관리·국내 영향 최소화” 정부가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을 철저히 관리해 국내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외교부장관, 산업부장관, 국조실장,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신정부 출범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미국 신정부 인선 동향을 주시하면서 업계와의 소통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해 민생 경제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일 15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신정부 출범 관련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참석자들은 백악관 참모 및 외교·안보 등의 분야에 이어 재무장관 등 조만간 발표될 경제 분야 인선 동향을 주시하고, 트럼프 인수위의 주요 경제정책 구체화 동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주 반도체·조선·철강 업계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더해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해 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최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미국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정책 기조 변화 움직임, 우크라이나·중동 정세불안의 장기간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았다. 이에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에 보다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원칙적으로 매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총괄)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044-215-7610)
- 카드뉴스 영유아 고열 기준 및 대처법 다양한 질환에 의해 동반하는 발열 및 고열!영유아의 경우 감기로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2019년 기준 다른 연령 대비 약 2~3배 많다고 하는데요.감기 환자가 부쩍 증가하는 요즘,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영유아 발열·고열 대처법에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영유아 발열·고열 체온 기준일반 성인 발열 체온 기준과 영유아 발열 체온 기준은 다른데요.발열 기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일반 성인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8.5℃ 이상 - 구강 온도(입) 37.5℃ 이상 · 3세 미만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8℃ 이상 - 구강 온도(입) 37.5℃ 이상 · 3~7세 미만 - 직장 온도(귀 또는 항문) 37.8℃ 이상 - 구강 온도(입) 37.2℃ 이상 * 체온 기준이 측정 부위에 따라 다른 이유는 귀 체온계의 경우 주변 환경의 영향을 더 많기 때문 ■ 영유아 발열·고열 시 경고 징후우리 아이에게 나타나는 발열 징후,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지속적인 울음영유아의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울음은 발열의 경고 징후일 수도 · 졸음증 및 무기력증평소에 비해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의심해 봐야 · 피부의 출혈 및 반점피부에 매우 작은 자주색의 점(점상 출혈) 또는 반점 나타날 시 의심해 봐야 · 호흡 곤란영유아가 아파 보이거나 잦은 기침이나 호흡 문제가 있는 경우 의심해 봐야 ■ 영유아 발열·고열의 주요 원인영유아의 발열·고열은 대부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 ·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기도 감염 · 바이러스로 인한 소화관의 감염인 위장염 · 특정 박테리아로 인한 혈액의 감염인 패혈증 · 혈류 내 박테리아가 존재하는 균혈증 *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재적 균혈증도 존재! · 뇌 또는 뇌를 덮고 있는 조직의 감염인 수막염 · 일부 백신 접종 및 특정 약물의 부작용 ■ 영유아 발열·고열 시 대처법흔하게 일어나지만 언제나 당황스럽고 긴장되는 발열·고열증상 가정 내에서 취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법 · 상태 살피기침착하게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 이유 없이 고열이 나거나 지속적이라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 · 해열제 복용보통 39℃ 이상이거나 열로 힘들어할 때 해열제 복용 해열제를 과도하게 복용하거나 성인용 해열제를 쪼개서 주는 것은 절대 금물 · 물수건으로 닦아 주기아이 옷을 벗기고 20분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물을 채운 욕조나 세숫대야에 앉혀 열이 내려가도록! · 충분한 수분 공급열이 나면 몸에서 상당한 수분량이 방출!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보다 끓인 물, 이온음료는 미지근하게 데워서 수분 충전! ■ 영유아 발열·고열 시 검사법영아의 열 근원은 판단하기 어렵고, 미성숙한 면역체계는 심각한 감염 위험을 높이므로 특히나 철저한 검사가 필요 ·생후 1개월 미만해당 연령군의 소아는 심각한 감염 위험이 높아, 입원 검사 및 치료. 혈액 및 소변 검사, 흉부 X-레이 검사 진행 ·생후 1~3개월비정상적인 울음, 무기력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입원 검사 및 치료.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 X-레이 검사 진행 ·생후 3개월~3세특정 감염을 암시하는 경우 알맞은 검사 필요. 세균성 감염의 요인이 있거나 체온이 39℃ 이상 시 혈액 및 소변 검사 진행 ·3세 이상심각한 감염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거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검사 미진행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우리 아이 발열·고열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건강한 11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2)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중화풍의 한식, 짜장면 언제? 짜장면은 제철이 따로 없는 음식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어디에서? 한국식 짜장면이 탄생한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26번길 12-17)이다. 차이나타운에는 고유의 개성 있는 조리법을 자랑하는 오랜 역사의 중화요리 전문점이 모여 있어 취향에 맞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윤기가 흐르는 검은색 소스를 면과 함께 비벼서 먹는 짜장면은 중국에서 유래됐으나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결과 중화풍의 한식이라는 새로운 음식 장르로 발전되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어디서나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서민 음식이자, 묵직한 기름 맛과 달달한 맛이 어우러진 짜장면은 한 번 맛보면 또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중독성이 강한 음식이다. 짜장면의 역사 중국어로 자지앙미엔(Zhajiangmian, 炸醬麵)으로 표기하는 짜장면은 1883년 인천 개항 이후 한국으로 전래하였다. 그중에서도 인천 개항장 인근의 청나라 조계지(외국인이 자유로이 거주하며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가 그 중심지로, 중국 청나라 사람들이 이곳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초창기 짜장면은 밀과 콩을 발효시킨 장으로 소스를 만들고, 돼지고기를 비롯해 각종 채소, 면 등과 함께 비벼 먹는 음식이었다. 소스의 색 또한 검은색보다는 누런색에 가까웠다. 짜장면. 예전 방식의 짜장면(하얀백년짜장). 자지앙미엔이 짜장면으로 명명된 것은, 짜장면의 발상지인 공화춘(1905년 산동회관이라는 간판을 걸고 문을 열었으며, 1912년 공화춘으로 이름을 바꾸었다)에서 한글로 짜장면이라고 표기한 것이 그 시작이라 볼 수 있다. 1950년대부터는 캐러멜색소를 넣은 검은색 춘장이 짜장면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직후 미국이 대량의 밀가루를 한국에 지원하면서 짜장면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이후에는 돼지 사육, 양파 생산량 증가,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짜장면이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짜장면의 역사에 관한 내용은 공화춘이 있던 건물에 자리한 짜장면박물관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옛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짜장면박물관. 짜장면의 종류 일반 짜장면. 간짜장. 초기의 짜장면은 일반 짜장면과 간짜장, 두 종류뿐이었다. 둘의 차이는 소스와 조리법에 있다. 일반 짜장면은 식당에서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면과 함께 가볍게 볶아서 내어주는 방식이며, 소스에 전분물을 넣어 걸쭉한 느낌을 낸 것이 특징이다. 간짜장은 주문과 동시에 소스부터 새롭게 조리하며 춘장, 양파, 돼지고기 등을 함께 기름에 볶아서 내어주는 방식이다. 양파의 아삭한 식감, 돼지고기의 고소한 풍미 등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면 위에 소스를 부어서 제공하는 짜장면과 달리 간짜장은 면과 소스를 따로 제공한다. 탕수육. 사천짜장. 천양유슬짜장. 하얀짜장면. 시간이 흐르며 짜장면은 기본 조리법에 재료에 변화를 주는 식으로 다채롭게 발전했다. 유니짜장은 고기와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 넣는 일반 짜장면과 달리 고기와 채소를 곱게 갈아서 넣으며, 유슬짜장은 고기와 채소를 새끼손가락 길이 정도로 길게 썰어서 넣는다. 중국 사천 지역의 음식처럼 매콤하게 조리한 사천짜장,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을 넣은 삼선짜장도 있다. 2인분 이상의 짜장면을 쟁반에 담아주는 쟁반짜장도 있는데 삼선짜장과 비슷하게 소스에 해산물이 들어가 있다. 짜장면은 어디서 맛볼 수 있을까? 개항기 청나라 조계지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하면 화교가 대를 이어서 영업하는 오랜 역사의 중화요리 전문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짜장면을 맛볼 수 있으며 식당마다 고유의 조리법과 대표 메뉴가 다르다는 점이 흥미롭다. 심지어 검은색 춘장이 아닌, 누런 소스를 볶아서 올려주는 옛날식 하얀 짜장면을 선보이는 식당도 있다. 하얀 짜장면은 춘장 대신 중국식 된장(두반장 또는 황두장)을 넣어 조리한 소스를 면과 함께 비벼서 먹는 요리다. 하얀 짜장면이라고 해서 색깔이 하얗지는 않고, 면과 비슷한 색인 누런색을 띤다. 짜장면과 함께 또 다른 중화풍 한식인 짬뽕도 빼놓을 수 없다. 짜장면과 짬뽕은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처럼 선뜻 한 가지를 고르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즐거운 고민을 안겨주는 메뉴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식당에서는 짜장면과 짬뽕을 절반씩 맛볼 수 있는 짬짜면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릇 가운데를 반으로 갈라 한쪽에는 짜장면을, 그 옆에는 짬뽕을 담아서 주기 때문에 두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인기다. 짜장면 조리법(1인분 기준) [일반 짜장] - 재료: 춘장(125g), 돼지고기(150g, 비계 없는 부위), 양파 1개(약 130g 내외), 중식용 냉동면 250g(또는 라면 사리 1개), 식용유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고기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양파를 더한 뒤, 화력을 최대로 해서 더 볶는다. 이어서 춘장을 넣고 볶다가 설탕과 소금으로 적절히 간한다. 양파가 반투명으로 변할 때까지 볶는다. 볶는 사이 면을 삶는다(미리 삶아두어도 된다). 면수는 짜장 소스의 점도를 조절하는 데 활용한다. 삶은 면 위에 완성된 짜장 소스를 얹고, 취향에 따라 오이채나 반숙한 달걀프라이를 더하면 완성된다. [간짜장] - 재료: 춘장(125g), 돼지고기(150g, 비계 없는 부위), 양파 1개(약 130g 내외), 중식용 냉동면 250g(또는 라면 사리 1개), 식용유, 대파(1개, 줄기의 아래 흰 부분), 양배추(250g), 다진 마늘(1T), 설탕(1T), 간장(2T)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중간 불로 가열한다. 식용유가 달궈지면 듬성듬성 자른 채소(양배추, 양파, 대파)를 넣고 부피가 줄어들 때까지 볶아준다. 이어서 돼지고기를 넣고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은 후, 춘장과 마늘을 넣고 볶는다. 설탕과 간장으로 적절히 간한다. 볶는 사이 면을 삶거나 밥을 준비한다(면에 부으면 짜장면, 밥이면 짜장밥이 된다). 취향에 따라 오이채, 반숙한 달걀프라이를 더하거나 오징어, 새우살 등 해산물을 추가해도 된다. 신승반점. 식당정보 [신승반점] 공화춘 창업주인 우희광 씨의 손녀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갈아 만든 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유니짜장면이 대표 메뉴다. 간짜장처럼 면과 소스가 따로 나오며 반숙한 달걀프라이도 올려준다. 쫀득한 식감의 찹쌀탕수육, 삼선 해물누룽지탕도 인기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31-3- 전화번호: 032-762-9467- 대표메뉴: 유니자장면 1만 원, 찹쌀탕수육(소) 3만 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없음(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28-12)- 좌석규모: 86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관련정보: 신승반점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태화원] 1926년부터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초기에 문을 연 중국집 중 하나로, 여전히 옛 맛을 고수하고 있는 집으로 유명하다. 직접 담근 춘장과 제철 식재료를 함께 볶아 만드는 인천향토짜장은 시판된 춘장으로 만든 짜장면과 확연히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채식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0- 전화번호: 032-766-7688- 대표 메뉴: 인천향토짜장 9000원, 하얀짜장 9000원, 짜장 65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27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있음(13대)- 좌석규모: 24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관련정보: 태화원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만다복]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 백년짜장을 맛볼 수 있다. 이른바 하얀 짜장이라고 부르는 옛날 짜장면의 일종으로 돼지고기, 해산물, 여러 채소와 함께 간장을 기반으로 만든 소스를 면에 비벼 먹는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36- 전화번호: 032-773-3838- 대표메뉴: 하얀백년짜장 8000원, 하얀짬뽕 1만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약 320m 거리, 차이나타운 내 위치- 주차장: 있음(8대)- 좌석 규모: 11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관련정보: 만다복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체험정보 [짜장면박물관] 1983년, 공화춘이 폐업할 때까지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짜장면의 탄생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짜장면의 종류와 조리법도 소개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역사를 비롯해 공화춘과 관련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56-14- 전화번호: 032-773-9812- 운영시간: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단, 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입장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군인/경찰 500원, 어린이 무료- 주차 정보: 없음(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28-12)- 관련 정보: 짜장면박물관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센터에서 1:1 무료 금융재무설계 받았어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지역별 청년센터가 나서고 있습니다. 전국에 자리한 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무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때마침 제가 사는 지역 청년센터에서도 미래 설계를 위한 1:1 맞춤 금융상담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업명도 눈에 쏙 들어오고 재미있는데요. 개미는 뚠뚠, 내통장은 뚱뚱입니다. 청년 미래 설계 위한 1:1 맞춤 금융상담 안내.(출처=군산시 청년센터)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재무금융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상담 내용으로는 예산 관리 및 지출 계획, 저축 및 투자 전략, 부채 관리 및 상환 계획, 미래 설계 및 재무 계획 등이었습니다. 상담은 1:1로 최대 1시간까지 진행하며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합니다. 사실 제대로 된 재무설계를 받아본 적도 없고, 현재 재무의 문제점을 가까운 지인에게 공개하기도 꺼려지는데, 전문가에게 물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 노후 준비에 대한 걱정이 많은 터라 현재 재무 상태에서 준비할 수 있는 방법도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서둘러 상담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상담 인기가 많았는지 대기자 1순위로 예약이 됐고, 한 분의 취소로 재무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담 전, 사전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메일로 설문지 하나를 받았는데요,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상담 내용과 질문사항을 기입하는 것입니다. 설문지에는 재무목표, 은퇴목표, 자산현황, 현금흐름, 비정기 현금흐름 등을 게재했고, 재무설계 상담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 궁금한 내용과 당부사항 등을 서술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재무상담에 필요한 사전 설문지 내용. 상담 일정도 평일과 주말(토요일)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재직자이기에 마음 편히 토요일을 선택했습니다. 전날 비대면 접속 주소를메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면이었으면 아주 살짝 부담스러웠을 텐데, 비대면이라 마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1시간 남짓 1대1 비대면으로 진행된 상담. 초면이라 어색한 비대면 인사와 함께 상담은 시작됐습니다. 상담사는 상담 내용은 상담 신청자와 상담사 외에는 알 수 없으며, 철저하게 비밀로 보장된다는 사실을 먼저 알렸습니다. 재무와 관련해 누군가에게 소상히 알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 민망하고 난처했는데, 안심이 됐습니다. 궁금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재무상담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자산 상태에서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재 자산에서 문제점은 뭐가 발견되는지, 부부의 평균 저축 금액은 몇 퍼센트인지, 지극히 안전 추구형인데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금 저축과 연금 보험의 차이가 무엇인지 등 상담은 쉬지 않고 계속 이어졌습니다. 제가 사전에 작성한 설문지가 있어서인지 상담 진행은 원활했습니다. 사실 미처 작성하지 못한 내용은 비대면으로 설명한 후 그 내용을 보완해 나가면서 상담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현재 재정 상태 및 구조를 파악한 후 거기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또한 세대별 준비에 있어 전체적인 흐름과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55분 남짓 진행된 상담 이후 상담사님이 말씀해 주신 금융정보를 검색창에 다시 찾아보며 복습하기도 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된 후 저의 재무흐름과 가계부도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지금보다 더 빨리 재무 상담을 받아보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재무상담 후 만족도 조사.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지역별 청년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재무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에서도 만19~39세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다른 상담 일정이 올라오는지관심을 갖고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융감독원의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 안내.(출처=금융감독원 누리집) 또한 각 지자체 청년센터에서도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유심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옛말에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죠. 요즘은 청년센터만 잘 활용해도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청년이라면 꼭! 청년센터와 친해지세요. 다양한 청년센터의 사업을활용하시길강력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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