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매기♬” 야구팬이라면 사직구장에 울려 퍼지는 ‘부산갈매기’ 응원가를 아실 겁니다. 이러한 부산갈매기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부기(Boogi)입니다. ‘부기’는 ‘부산갈매기’의 줄임말로 부산시의 소통 캐릭터입니다. 부기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저도 부기를 알고 나서 실제로 만나고 싶다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부산역에 부기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9월 부산역 3층 코레일 라운지(KORAIL LOUNGE)에 새로 ‘부기존(Boogi Zone)’이 오픈했다고 합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대하며 부기 캐릭터 인형과 부산시 관광 명소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아트월이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부기 인형을 샀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길을 따라 부산을 제대로 알기 위한 현장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해운대 엘시티(LCT)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는 비짓부산패스 판매율 1위, 월간 방문객 3만여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참, 부산비짓패스(VISIT BUSAN PASS)는 부산시에서 9월에 정식 런칭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패스로 부산 인기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부산엑스포 예정지 ‘북항’은 항만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산 항만의 기능이 ‘부산신항(New Port)’으로 이전하면서 부산역 인근의 구항(Old Port)인 부산북항이 재개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은 세계엑스포를 바다 근처 항만을 이용하여 개발하는 멋진 청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