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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축제, 안전하게 즐기려면?

2023.04.14 정책기자단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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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어 서울 어느 지자체의 꽃 축제에 다녀왔다. 집과 멀지 않은 곳에서 흥미로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고 해 가족들과 가볍게 나들이 다녀오기 좋을 듯했다.

그러고 보니 축제에 방문하는 것이 꽤나 오랜만인 것 같았다. 코로나19로 수년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돼 대부분의 지역 축제들이 축소되거나 아예 열리지 않았던 경우들이 많았고, 또 감염 예방을 위해 가급적 인파가 많은 곳은 스스로 방문을 자제해 왔기 때문이다.

모처럼 축제를 즐길 생각을 하니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봄을 맞아 방방곡곡에서 축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어 올해에는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지역 축제들 도장깨기를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주말에 설레는 기분으로 봄축제에 다녀와 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다채로운 행사들이 다시 개최되고 있어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난 주말 설레는 기분으로 축제에 다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어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서 어떤 축제가 개최되는지 살펴보며 국내 여행 일정을 짜던 중 마침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축제에 참여할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을 접하게 돼 눈여겨 확인해 봤다. 이번 연도에 다양한 축제가 계획되고 있어 국민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단 것이다.

마침 주말에 축제장에 가볼 예정이기도 하고 추후 다른 곳에도 다녀올 의향이 있기도 해 안전요령 등을 살펴봐 두면 좋을 듯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상황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분명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기도 하고 말이다.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축제장 국민행동요령(출처=정책브리핑).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축제장 국민행동요령.(출처=행정안전부)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1129건의 축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듯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축제나 행사, 공연 등에 갈 때에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기 위해선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기본 질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기 위해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기본 질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축제장에 입장 시에는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비상대피로 등을 미리 확인하도록 한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때는 안전(진행)요원이 안내하는 이동통로와 출입문을 이용하고, 무엇보다 질서를 지켜 차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시야 확보를 위해 관람석 이외의 높은 곳에 오르거나 물건 등을 밟고 올라서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정해진 안전선 밖으로는 다니지 않는다. 또한, 야간시간 축제에는 폭죽 등의 개별적 사용을 자제하고, 시설물을 고정하는 지지대나 줄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축제장에 어린이와 노약자 동반 시 항상 보호자와 함께 하길 권고하고 있다.
축제장에 어린이와 노약자 동반 시 항상 보호자와 함께 하길 권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와 노약자 등 동반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고 복잡한 장소일수록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주의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항상 보호자와 함께 다니길 권고하고 있다.

기본 질서 등을 잘 지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행정안전부에서 안내한 요령들을 숙지하면 좋을 것 같다. 지난 주말 축제 나들이 때에도 관련 내용들을 기억해 배치 안내도를 미리 체크하고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이동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다니며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기도 했다.

설레는 봄 축제들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풍성한 행사들에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 같다. 모쪼록 행정안전부의 당부에 따라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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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자단|한아름hanr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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