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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 서비스 본격 실시

2019.12.11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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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개 자연휴양림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스마트한 숲 여행을 위한 플랫폼 구축 -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공공서비스혁신사업의 하나로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 서비스를 12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숲나들e’에서는 유명산, 천보산, 팔공산 등 모두 147개 자연휴양림(국립 43, 공립 95, 사립 9)을 예약할 수 있다.
 
  ○ 이용 방법은 네이버, 구글 등 검색포털에서 ‘숲나들e’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foresttrip.go.kr’을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 자연휴양림은 전국에 170개(국립 43, 공립 104, 사립 23)가 운영 중이며, 연간 약 1,5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이다.
 
  ○ 그간 전국 자연휴양림 170개가 운영 주체마다 각각 운영되고 있어 예약시스템은 123개나 존재하게 되었고, 운영정책마저 제각각으로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7년 산림청에서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휴양림을 통합예약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상했다.
 
  ○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산림정책 국민멘토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름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숲나들e’로 정해졌다.
 
  ○ 지난해부터는 자연휴양림의 통합 정책을 마련하고자 국민들과 공·사립 휴양림 운영자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1월 표준정책을 제정하였고, 6월부터 ‘숲나들e’를 시범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 이러한 추진과정에 국민 참여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국민생각함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올해 3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부터는 카카오의 인공지능인 카카오 i를 통해 음성 인식으로도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카카오의 방대한 관광관련 데이터를 연계하여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인근의 관광지 및 지역축제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 ‘숲나들e’는 자연휴양림 검색·예약시간 단축 등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 자연휴양림 운영자들이 수기로 처리하고 있던 환불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였다.
 
  ○ 또한 기존에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기 위하여 각기 운영하던 시스템을 통합하여 수수료 및 운영관리 비용을 연간 12억 원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된다.
 
□ 무엇보다 가장 큰 효과는 자연휴양림별 빈 객실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 전체 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이 10% 향상될 경우 연간 수입이 약 57억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 최근 사례로 ‘숲나들e’에 참여한 사립 횡성자연휴양림의 경우 통합 이후 예약 건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 이러한 성과로 인해 ‘숲나들e’는 2019년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웹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김재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숲나들e’를 자연휴양림 이외에도 숲길, 산림레포츠, 수목원, 정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종합적인 숲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숲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숲이 국민에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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