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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금일(7.27, 수)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내 위치한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헬스케어혁신파크는 의료와 산업의 융복합연구와 협업을 위한 공간으로 의료기기, 헬스케어ICT, 재생의료 등의 47개 기업이 입주하여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암 치료용 초음파 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아이엠지티)을 방문하여 연구시설과 첨단 연구장비를 시찰하고, 치료용 초음파 기기를 사용하여 약물이 전달되도록 하는 시술 시연을 참관하였습니다.
이어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선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이 <팬데믹 대비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혁신 방안>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바이오헬스 분야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출이 급증하는 등 저성상 시기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는 점과 고령화, 감염병 등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기업들이 참석하여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생산하는 소부장기업인 아미코젠의 신용철 대표는 바이오제품의 국산화를 위해서는 금융지원과 인력채용 시 인센티브, 정부 주도의 펀드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는 향후 신종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백신 기술을 확보하고 개발을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이 중요하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또한 국제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백신을 중·저소득국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임상시험 가이드라인과 품질가이드가 필요하다고 건의하며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제약바이오 협회 원희목 회장은 총리 직속의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를 건의하였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은 1조 원 이상이 소요되는 등 투자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펀드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항암치료용 약물 및 유전자 치료제 전달 플랫폼 기술 개발 업체인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는 초기 바이오벤처의 과감한 도전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자금지원과 우수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조하였습니다.
의료 인공지능 등 혁신 의료기기에 대한 규제혁신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 AI 기업 뷰노의 이예하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의료AI 기술이 국내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제도 개선과 함께 국내 인허가 제도의 대외 공신력을 높여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성장 단계에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현재의 경제 상황을 견딜 수 있는 운영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습니다.
뇌와 암에 특화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인 제이엘케이의 김동민 대표도 혁신적인 의료기기가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여 효용성과 편리성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제안하며, 알기 쉬운 규제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라 데이터 활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범부처 의료기기 개발사업단의 김법민 단장은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경우 시장 진출의 시의성이 중요한 성공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식약처 인허가와 동시에 시장 선진입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신속한 시장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면밀히 살피고, 오남용 과대광고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민의 안전을 기반으로 신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디지털 의료기기 등 첨단제품 특성에 맞는 규제 체계를 재설계하고 국내 인허가 제품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인허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되니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K-백신·바이오 펀드 조성과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도입 등, 기업이 꾸준히 연구하고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디지털 역량과 바이오 분야를 접목시켜, 국내 바이오 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해 합성생물학 등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기술 확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바이오 제조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이행을 밀착 지원하고,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인력 양성 등 전후방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바이오헬스산업은 저성장·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영역이라 밝히며, 규제·제도개혁, 금융·세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하여 바이오헬스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유망 산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정부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계획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도 미국의 보스턴 클러스터와 같이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구자, 투자자, 재무자문사, 법률가 등이 바이오 클러스터에 모여서 시너지를 내고 이들의 연구 성과가 신속하게 비즈니스로 연결되어 확실한 보상체계가 이루어지면 이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다고 하면서, 정부도 법, 제도, 인프라 구축 등 구조적 여건 조성에 앞으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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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컷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5 예산안’ 도시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둔 2025년 행복청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 도시 문화, 자족 기능 확충 ·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 579억 원 · 어린이박물관 운영 - 109억 원 · 공동캠퍼스 운영 - 13억 원 ■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 45억 원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 350억 원 ■ 행복도시 기반시설 구축 ·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평생교육원 건립 - 413억 원 ·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 - 58억 원· 공공청사, 광역도로 등 기타 - 877억 원
- 건강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한 경우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인예방요령을소개한다. 1. 완전히 익히기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2. 가열 조리 후 신속히 냉각, 여러 용기로 나누어 담기 ·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 가능 3. 조리된 음식 즉시 제공 · 조리된 상태로 상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조리 후 즉시 제공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 권장·대량 조리 음식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살아남은 포자가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 4. 보관온도 유지 ·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로 보관 5. 재가열하여 섭취하기 · 보관된 음식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하여(75℃ 이상) 섭취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단기취업특강’ 강의 듣고 취업 정보 얻어요! 대학교 고학년이 가장 관심 많은 정보는 대부분 진로와 구직 관련 정보가 아닐까. 나 역시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진로 및 취업, 구직 등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고 있다. 진로 및 구직 관련 정보는 취업 관련 누리집과 특강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특강 같은 경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특강이 꽤나 긴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기에 학업과 대외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나에겐 긴 시간을 투자해 수강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단기취업특강을 수강할 수 있는 고용센터 목록. 그러던 와중 고용24에서 지원하고 있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단기취업특강은 전국의 다양한 고용센터에서 여러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강으로, 구직자들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구직 정보가 필요한 모든 구직자들은 사전에 신청만 한다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주제의 특강을 선택한 뒤 신청 및 수강하면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오프라인 단기취업특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짧은 시간 동안 구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쌓아보기로 했다.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기취업특강 카테고리.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용24 포털에 접속한 뒤 취업 지원 카테고리의 구직자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여러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단기취업특강 신청 화면. 그 중에서 단기취업특강을 클릭하면 강의 수강이 가능한 여러 고용센터의 정보가 나오는데, 원하는 고용센터를 고른 뒤 관심 있는 특강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으면 되는 방식이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짧은 시간 내에 담당자 분의 확인이 이루어지고, 신청 확인이 되면 수강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수강 가능한 단기취업특강의 종류. 나는 집에서 접근성이 높은 여러 고용센터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다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구직자 신용관리 강의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특히 현재는 대학생 신분이지만, 취업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구직 과정에서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은 꼭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강의를 수강하기로 결정했다. 단기취업특강이 진행되는 서울북부고용센터의 모습. 신청을 완료한 뒤 강의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강의 안내 문자가 한 차례 왔고, 강의 당일에 시간 맞춰 고용센터에 방문한 나는 문자로 안내된 내용을 따라 무사히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단기취업특강 현장의 모습. 강의실에 들어서니 수많은 수강자들이 강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고, 열정 넘치는 강연자분의 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내용은 수많은 서민금융 제도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신용에 문제가 생긴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구직자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 더불어 신용 문제 해결의 경우에도 연체 발생 전과 연체 위기 상황, 그리고 연체가 발생했을 때 등으로 자세히 나누어 설명해 주셔서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 단기취업특강 수강 뒤에 작성하는 설문지. 강의 수강을 마치고 나면 간단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강의 수료를 완료했다는 내용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작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쉬웠고, 앞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면 일정을 맞추어 또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취업특강 수업을 모두 들은 뒤 받을 수 있는 수료증. 강의를 진행해주신 권이천 강사님과도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강의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서민금융제도를 몰라 비싼 금리의 대출을 받아 신용 유지 및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금융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더불어 강의를 들은 수강자들이 신용을 건강하게 관리함과 더불어 경제적 문제가 생겼을 때 이 강의의 내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달하시기도 했다. 취업을 앞두고 있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 구직 정보를 받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단기취업특강 제도를 통해 부담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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