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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이번에 저희가 구리의 산화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일을 최초로 한 성과가 네이처지에 발표가 되게 됩니다. 발표될 날짜는 3월 17일 2시 자로 발표가 되게 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보면 저희 연구실에서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물질을 평평하게 만들고 그리고 기판을 이용해서 단결정을 만드는 기술 그리고 산화를 제어하는 기술인데, 오늘은 특히 여기 산화를 제어하는 원리, 그리고 완벽하게 어떻게 산화를 차단할 수 있느냐 하는 이유 이런 규명을 한 내용에 대해서 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인들이 폴리 물질, 일반 물질과 단결정 물질에 대한 이해도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일반 물질들은 이런 영역까지 단결정 영역을 형성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원자들이 한쪽 방향으로 다 배열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단결정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원자가 완벽하게 한쪽 방향으로 정렬이 되어서 고체 전체가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단결정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평한 면을 이룬다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 결정의 박막 표면에, 박막의 최상위층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을 보는 거죠.
여기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길을 다니다 보면 길이 굉장히 언덕도 있고 이렇게 되는데, 고속도로를 깔거나 아스팔트를 하는 것은 평평한 길을 잘 쉽게 달리게 하기 위해서인 것이죠. 그런데 실제로 전자의 입장에서도 보면 전자가 물질 내에서 거친 표면을 다닐 때는 우리 자동차가 산길을 다니는 것에 불편한 것과 똑같은 과정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는 일반적으로 물질을 만들었을 때 30㎚~50㎚ 정도의 거칠기를 가지고요. 세계 최고의 거칠기 기록이라고 하면 한 1.5㎚ 정도가 되겠습니다.
실제로 평평한 면과 평평하지 않은 면에서의 차이는 뭐냐 하면, 전자들이 이런 그레인 바운더리가 있는 내부에서 충돌을 하게 되면 ‘scattering’이라고 하는, 산란이 돼서 실제로 반사되고 전자가 아주 직진성 있게 운동하는 이런 과정이 아닙니다. 그런데 평평한 면이 되면 전자가 표면에서도 반사가 되고 그다음에 평평하게 이렇게 진행을 해가기 때문에 물질의 성질이 바뀌어 버립니다.
이것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굉장히 많은 물리적인 성질이 있고요. 산업에서 볼 때는 단결정이 쓰이고 평평한 물질이 쓰이게 되면 물성의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산업적으로 굉장히 가능성이, 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지금 보시면 이 이미지는 약 1㎚ 정도의 거칠기를 나타내는데, 1㎚면 세계에서 world record가 1.5㎚라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1㎚면 굉장히 평평한 면임에도 불구하고 원자의 표면 입장에서, 전자가 보는 입장에서는 거친 거죠.
저희 연구실에서 지금 해온 일은 0.21㎚의 거칠기이기 때문에 표면을 비교해 보시면 1㎚, 1.5㎚도 굉장히 평평한 면인데도 불구하고 0.21㎚와 비교해 보면 거의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거칠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내의 기술로 자체 장비를 개발해서 이 정도의 평평한 면을 개발했다는 것은 재료공학에 있어서는 상당히 State of art, 예술과 같은 그런 일이라고 사람들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물질은 지금 보시는 이미지와 같이 SEM 이미지나 이런 전자현미경을 사용해서 봤을 때 굉장히 거칠고 또 여러 가지 방향성도 임의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이렇게 나타나는데, 단결정이 되었을 때 저희 실험실에서 만든 시료들은 완벽하게 한쪽 방향으로 정렬이 되어 있고요. 그리고 실지로 원자 내부에 개입이라든가 defect가 전혀 없습니다. defect가 없다는 것은 결함이 없다는 거죠.
이론적으로는 우리가 결함이 없는 모델을 가지고서 계산을 많이 하고 하지만 실험적으로 결함이 없는 물질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데, 저희가 한 일은 지금 폴리와 비교해 보면 단결정, 여기가 단결정인데 이것은 컴퓨터 컬러로 나타나는 블루, 00 255와 똑같은 거죠,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폴리는 굉장히 거친 것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SEM으로 굉장히 크게 확대했을 때 이 정도로 결함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앞서 보여드렸던 폴리와 비교해 보면 너무 큰 차이가 있죠, 그렇죠? 그래서 이게 외국의 MBE라든가 ALD라든가 이런 장비들이 고급 장비가 많이 있지만 저희가 자체적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이렇게 표면을 평평하게 만드는 기술을 획득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업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표면 거칠기가 0.21 정도가 되고요. 거기에 원자 표면을 HR-TEM이라고 하는 고분해능 투사현미경으로 보게 되면 이 정도로 표면이 원자 한 층으로 끝나 있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한때 로스앤젤레스에서 하는 학회에 한번 가서 발표를 했는데 0.21㎚라는 것을 보여주니까 거기에 와있던 외국 교수들이 0.21㎚ 거칠기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고 이야기하냐고 해서 제가 이것을 보여드렸더니 더 이상 별 질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박막을 0.21㎚ 기술로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그 만들어진 박막을 저희가 한 1년간 관찰을 했어요. 그래서 1년 관찰을 하고 3년이 지나도 산화가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왜 단결정이 되면 산화가 안 될까, 또 표면이 저렇게 평평해지면 산화가 안 될까, 여기 보시면 이미지가 strain을 분석하는 이미지에서도 전혀 Cu2O나 CuO와 같은 산화물로 형성된 게 나타나지 않죠. 그래서 이론적으로 계산을 해 봤더니 원자 한 층, 두 층, 세 층, 네 층 이렇게 구별했을 때 원자 계단이 두 층, 세 층 이상 되는 다층 계단에서는 이게 발열 반응이 되어서 산화가 쉽게 일어납니다.
그런데 한 층 계단이거나 평평한 계단이 되면 여기서와 같이 한 층 계단과 평평한 계단에서는 아예 산화가 일어나기가 어려운, 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을 비교해 보면 원자 한 층이냐, 두 층이냐는 사실은 큰 차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 층과 두 층은 어마어마한 큰 차이를 보인다, 이게 저희가 처음 규명을 한 내용이고요.
또 한 가지가 뭐냐 하면 평평한 면이 되면 구리 표면 위에 산소들이 깔려 있다고 할 때 산소가 50%를 점유하게 되면, 그 이상 되는 부분에 가서는 에너지가 더 추가로 들어서 산소가 오는 것을 막아내 버립니다.
쉽게 이미지로 보여드리면 처음에 산소가 와서 앉을 때는 산소가 들어가서 산화는 되지 않지만 표면에 흡착되어서 붙어 있는 산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추가적으로 산소가 오는 것을 밀어내 버려요.
그러니까 평평한 면이 되어야 되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는 거죠. 계단이 하나일 때 들어가지 못하고 또 평평할 때는 추가적으로 오는 산소를 밀어내 버리니까,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self-regulated oxidation resistance’라고 해서 자기 조절을 하는 산화 저항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그게 뭐가 좋으냐?
그 예를 저희가 아직 이제 논문을 투고 예정이라서 미리 말씀드리기가 조금 뭐합니다마는 여기서 산소가 표면에 있는 이런 산소들은 이원화된 산소들이에요. 그래서 박테리아도, 요즘 오미크론과 코로나바이러스가 굉장히 중요한데, 저희 실험에서 이런 코로나바이러스가 오면 이원화된 산소들에 의해서 membrane이 다 깨져 버립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엘리베이터나 이런 데 있는 그런 구리박막들은 테스트해 보면 효과가 없어요. 왜냐, Cu2O로 다 바뀌어 버리니까. 그래서 산화가 되지 않고 평평한 면을 이루고 있는 이런 산소여야만 효과가 있고요.
이런 박막을 만드는 과정을 저희가 개발, 자체 개발한 것인데, 일반 폴리와 달리 저희는 단결정으로, 원자 하나하나를 쌓아가기 때문에 완벽하게 원자 하나도 빠진 자리가 없는 이런 구리 박막을 형성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장비도 저희가 다 공개해서 이번 논문에 다 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다른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공개를 한 내용이고요.
이것은 이전에 나왔던 논문인데, 저희가 산소를 일반 물질에다 의도적으로 산소를 집어넣어서 하면 새까맣게 변해 버려요. 그런데 단결정일 경우에는 산화가 되더라도 색깔이 굉장히 예쁜 색깔을 유지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가 만들어서 한쪽 시료... 반대쪽을 잘라서 뒤집으면 색깔이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 이렇게 나와요.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많이 조절할 수 있느냐를 보면, 여기 지금 나와 있는 이 색깔처럼 약 350가지의 색깔을 조절합니다. 이게 구리의 색깔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잘 믿을 수 없겠지만 실제로 구리를 우리가 산화를 강제로 시켰을 때도 이런 색깔을 구현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번 연구에서는 산화가 안 되는 과정을 밝혔고, 또 예전에는 우리가 산화되는 것까지 완벽하게 제어하는 이런 기술들을 저희가 가지고 있다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빨·주·노·초·파·남·보의 색깔뿐 아니라 검은색에서부터 흰색까지 완벽하게 무채색도 저희가 제어를 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레이저로 로컬한 영역, 굉장히 국부적인 영역까지도 이렇게 통제를 해서 실제로 디바이스를 만드는 것에도, PN-Junction을 만들게 되면 PN-Junction에다 굉장히 로컬한 영역의 P 타입의 반도체를 집어넣는 것과 같은 기술을 구현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우리가 카본은 그래핀도 되고 카본나노튜브도 되고 해서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그러는데, 실제로 보신 바와 같이 구리 이런 금속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저는 구리나 금속이 단결정이 되면서 실제로 응용할 수 있는 영역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저희가 최근에 연구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 발표는 이 정도로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들어온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S 기자님 질문입니다. 두 가지 주셨는데요. 단원자층 수준의 초평탄 구리 박막을 구현했다는데, 이런 식으로 구리 박막의 크기를 얼마나 키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상용화가 가능하려면 초평탄 구리 박막의 제조, 혹은 구현에 있어 경제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변> 제가 말씀드리면 초평탄 면이라고 하는 것이 원자 한 층 계단이라고 하니까 대부분 원자 한 층에 있는 박막을 만들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은 박막의 두께는 우리가 10㎚, 100㎚, 800㎚ 이렇게 두껍게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있는 표면, 그 표면의 거칠기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여기 보시는 것과 같이 성장을 했을 때 맨 마지막 표면의 거칠기를 0.2㎚의 거칠기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박막의 두께는 임의로 저희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가장 얇게까지 단결정으로 만들 수 있는 범위가 한 30㎚였다 그러면 저희는 지금 4㎚까지 단결정으로 만들 수 있고요. 그다음에 4㎚에서부터 더 두껍게 만드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상용화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실제로 보통 MBE이라든가 ALD 이런 장비들이 몇 억대의 장비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한 5,000만 원대에서 저희가 내부 개조를 하는 데 한 500만 원만 들이면 개조가 됩니다. 그래서 일반 세계화되어 있는 고급 장비보다 가격은 한 6분의 1, 7분의 1이고요. 그다음에 들어가는 추가적인 경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부 장비의 내부 배선을 바꾸고 이런 과정에서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상업적인 효과는 충분히 더 있다고 보아집니다.
<질문> (사회자) KBS 기자님이 추가 질문 주셨는데요. 단결정의 초평탄 구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성공했다면 이러한 구리 제품으로 경제·산업적으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해당 제조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지,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실제로 저항이, 이 물질이 초평탄 면이 되었을 때 가장 기대되는 효과는 박막의 평면이 평평해지기 때문에 그 접촉 저항을 굉장히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접촉 저항이 줄어들고 아니면 접촉 저항이 크고 하는 것은 산업계에서 굉장히 초미의 관심사라고 제가 알고 있는데, 그런 문제점을 해결을 하게 되면 산업계에서도 굉장히 큰 임팩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 문제는 이런 것들이 실제로 상용화가 되기 위해서는 업체에서 라인을 바꾼다거나 하는 이런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쓰고 있는 물질이 구리이기 때문에 우리가 골드를 쓰고 아주 비싼 재료를 쓰는 것에 비해서는 효과가 굉장히 크고요. 소재 자체가 싸다는 것뿐이 아니라 가격이 구리가 훨씬 더 싸고 거기다가 저항도 더 낮습니다. 보통은 금이 저항이 더 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구리가 훨씬 더 저항이 낮기 때문에 오로지 구리를 쓰지 않는 이유는 산화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산화만 해결이 되면 충분히 쓸 수 있고, 또 이번에는 우리가 상온에서의 문제만 해결을 했지만 실제로 고온에 가서도 산화되지 않는 기술들을 저희가 다 개발을 해서 아마 그런 문제들은 다 해결이 될 거라고 봅니다.
<질문> 이데일리 기자입니다. 그 산화를 차단한다는 게 결국에는 소재라든가 소자에 대한 녹스는 것을 방지한다는 뜻으로 해석을 해도 되는지 먼저 궁금하고요.
그리고 아까 색깔별로 제어할 수 있다고, 색깔 제어도 기대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녹슨 형태를 다양한 색깔로 가공을 해서 필요한 부분에 따라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지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 나노회로 외에 또 접목을 기대하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산화를 막는다는 것은 구리 원래의 표면 위에 산소가 들어옴으로 인해서 Cu2O나 CuO나 이런 것으로 상이 바뀌는 것을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그것 자체를 차단하는 겁니다. 그런데 쉬운 예로 자유의 여신상 생각해 보면 자유의 여신상이 원래 만들어질 때는 구리색이었는데 지금은 녹색처럼 변해 있잖아요. 그게 전부 부식되고 산화돼서 그러는 건데, 단결정으로 만들게 되면 일단 산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론 손으로 긁는다든가 하면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그런데 굉장히 일단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산화에 강하게 되고요.
또 하나, 산화 색깔을 우리가 마음대로 바꾸는 이런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고를 드렸는데, 색깔을 바꾸는 것은 특정 조건에 갔을 때 저희 단결정 시료 같은 경우는 산화가 되는 두께가 여기는 10층이 산화가 되고 여기는 2층이 산화가 되고 이런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똑같이 10층이 산화가 되기 때문에 산화된 색깔이 얼룩덜룩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산화되고 나서 우리가 보기 싫은 이유가 표면이 굉장히 얼룩덜룩하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그런데 이 산화를 잘 조절을 하면 완전히 빨간색, 파란색 이렇게 해서 색깔을 300 몇십까지뿐 아니라 아까 제가 보여드린 1,800 몇십까지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응용하면 산업에서 반도체로 쓸 수도 있고요. 부분적인 산화를 유도할 수도 있고 이렇습니다.
또 마지막에 질문하신 것이.
<질문> ***
<답변> 회로, 예. 사실은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죠. 반도체에서 금속을, 반도체에서는 반도체만 쓰는 것 같지만 실제로 전극으로 쓰는 것은 다 금속이잖아요. 그래서 금속을 패턴을 해서 나노 *** 이런 데다가 써야 되는데 그렇게 식각을 하고 나면 식각된 자리가 산화가 되고 하니까 구리를 쓰지 못하는 것이죠. 그런데 단결정은 산화가 되고 난 그런 경계면에서도 굉장히 깨끗하게 면이 발달되어 있어서 쉽게 산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까 질문하신 내용이 매우 중요한 것이 제가 지금 평평한 면에서 한 층의 두께로 조절한다 그랬는데 이게 곡면이 되면 곡면에서도 한 층, 한 층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곡면이 이루어져요. 그래서 곡면이 되더라도 산화가 안 되게끔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아마 산업에서는 가장 중요한 키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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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안정적 인력 공급 지원…공공형 계절근로 3배 이상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계절성 인력 수요가 높은 주요 품목의 주산지인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산하고 밭농업 농기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경기도 여주시 대신농협 관내 농가에서 고구마를 캐며 농번기 농촌 일손을 돕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대응으로 농업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내·외국인 인력 공급을 지원하고 농업 인력수요를 절감하기 위해 기계화·스마트농업 확산 등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에 본격적인 농번기(4~6월, 8~10월)에 대비해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절성 수요가 높은 주요 품목의 주산지인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인력공급 특별관리를 추진 중이다. 지난 4~6월 봄철 농번기에는 농식품부 내에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현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농가에 충분한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책반 미운영 기간에도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활용해 인력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오는 8~10월 수확기에는 대책반을 재가동하고 지자체, 농협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 170곳에서 189곳으로 확대하고,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알선하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공공부문 인력 중개를 강화하고 농촌 일손 부족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기 군포시의 한 포도농가에서 대학 RCY 회원 학생들과 안산반월농협 관계자들이 농가 일손을 돕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식품부는 임시·상시 농업인력 수요에 대응해 법무부·고용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도입하고 있다. 임시 농업인력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계절근로(C4, E8) 배정 규모를 지난해 3만 6000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4만 6000명으로 확대했으며, 지난달까지 3만 5000명을 도입해 전년 동기 1만 700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늘어나는 현장수요를 반영해 하반기에 계절근로자 1만 6000명을 추가로 배정하기로 했다. 상시 농업인력인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는 올해 4000명이 신규로 입국해 전체 체류인원은 3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2만 9000명 대비 11% 증가했다.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농가에 일일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난해 19곳에서 올해 70곳으로 3배 이상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500여 명(5월 기준)의 계절근로자가 현장에서 활동 중이며, 농번기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단기간 이용할 수 있어 농가 호응이 높다. 한편, 농업 근로자 기숙사 20곳 건립을 추진하고, 주택 부속시설로 근로자 숙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농지 내 농업인 주택 상한면적을 확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농가·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고용인력 실태조사를 실시해 단기·장기 인력수급 분석 및 외국인력 적정 공급 규모 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산해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시킬계획이다. 농작업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고 농작업 단계별 기계 개발이 완료된 마늘·양파 주요 주산지 중심으로 기계화를 중점 추진하고, 밭농업 농기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올해 53억 원을 투자한다. 관행농법 위주의 노동집약적 노지 농업에는 현장 수요가 많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적정 스마트농업 기술 중심으로 자율주행 농기계·스마트 관수 등 솔루션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농업경영정책과(044-20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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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을 높여 시야를 확보하세요!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수칙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주세요 ! 경찰청과 함께 알아보는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수칙 1. 라디오 볼륨 줄이기!고령운전자의 경우, 청력 반응이 다소 떨어질 수 있어 외부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라디오나 차량 내 소음을 조절해 주세요. 2. 장거리 및 야간운전 피하기!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나쁘다면 야간 및 장거리 운전 피해야 합니다. 자주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도를 최대한 풀어주세요. 3. 운전 경로 미리 파악하기!미리 운전 경로를 점검하고, 내비게이션 조작을 주행 전에 완료하여야 합니다. 4. 좌석 높여 시야 확보하기!저하된 시력이나 녹내장 등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전석의 좌석을 조금 높여 시야를 넓게 확보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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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의 추억도 캐고 보물도 캐는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고창갯벌의 보물도 캐고 여름날의 추억도 캐고.와, 소리치며 7월의 청량한 바다를 향해 첨벙첨벙 뛰어드는 아이들. 신바람 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가 입가에 걸린다. 이렇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올여름 휴가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는 곳이 있다. 여름날의 바다에서 추억도 캐고 보물도 캘 수 있는 곳! 아름다운 바다, 갯벌, 푸른 숲과 산, 들판까지 다 가진 곳, 전북 고창이다.꼬마들이 조개캐기에 흠뻑 빠져있다.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의 보물을 간직한 도시다.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생물권보전지역(고창군 전지역), 세계지질공원(병바위 등 13개소),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 세계기록유산(무장포고문 포함 3종)까지, 고창 곳곳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고창을 다시 둘러보면 숨겨진 보물처럼 자랑할 만한 곳이 더 있다.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구시포해수욕장.고창의 바다는 갯벌로 유명하지만, 구시포해수욕장은 금빛 모래알이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물이 멀리까지 빠져도 해수욕장의 바닥은 펄이 아니라 고운 금모래가 깔려있어 제대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여행객을 맞이하는 구시포의 하트와 그 사이로 가막도가 보인다.해변 1km 앞에는 쟁반처럼 둥근 가막도가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고, 해변의 끝자락에 솟아있는 기암괴석은 바다 풍광에 운치를 더한다. 바닷가에 늘어선 키 큰 소나무들은 가지를 길게 늘어뜨리고 강렬한 햇빛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해변의 경사는 완만하고 평평해서 어린아이까지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름 피서지이며 고창군에서 가장 큰 해변이기도 하다.고창갯벌 탐방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람사르고창갯벌센터.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갯벌 탐방의 시작이자 끝이다. 특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하는 초등생의 학부모라면 이곳 또한 필수다. 1층 전시관에는 고창갯벌의 특징, 갯벌의 생태계, 갯벌의 보존 가치 등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이 알기 쉽게 전시되어 있고, 2층에서는 움직이는 저어새, 바다보석 목걸이 등 직접 만들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센터에서 대여해 주는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갯벌 탐방로를 마음껏 돌아볼 수도 있다.30분동안 갯벌탐방을 진행하는 전기차.고창갯벌의 탐방기지인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갯벌 탐방 전기차를 타고 명예습지생태안내인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30분 동안 고창갯벌을 돌아보는 체험 활동이다. 갯벌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겐 재미와 의미를 둘 다 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만돌마을 앞 고창갯벌.일단 고창에 왔다면, 갯벌체험은 필수다. 고창갯벌은 서천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라는 타이틀로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이 갯벌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자연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고창갯벌은 심원면을 비롯해 부안군과 접경을 이루는 곰소만 일대가 핵심 지역으로 2010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면적만 해도 40.6㎢에 달한다. 계절에 따른 퇴적물의 변화 폭이 커서, 갯벌의 바깥부터 안쪽으로 갈수록 모래갯벌, 혼합갯벌, 펄갯벌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갯벌 퇴적 스펙트럼의 전형을 볼 수 있다.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인기 있는 갯벌체험마을은 여러 곳이지만, 요즘 인기몰이를 하는 곳은 만돌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마을에서 자체 운영하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편리하고 깨끗한 시설과 넓은 주차장, 마을 바로 앞 갯벌을 수시로 왕복하는 여러 대의 갯벌트럭까지 갖추고 있다.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일사천리로 갯벌체험이 이루어진다. 다만 물이 빠져야 갯벌체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먼저 체험학습장에 전화해 물때를 체크하고 체험 시간을 확인하자.드넓은 갯벌을 누비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의 몬스터 갯벌 트럭.거대한 트랙터 바퀴를 장착한 갯벌 트럭이 등장하면 분위기가 술렁인다. 영화 매드맥스에 등장하는 거대한 몬스터 자동차처럼 대담하고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이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갯벌 트럭 위로 줄줄이 올라탄 사람들의 표정은 이미 이기기로 약속된 전쟁터에 나가듯 설레고 즐거워 보인다.만돌마을 앞 고창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진다.눈 앞에 펼쳐진 고창갯벌은 드넓다는 표현을 넘어서 광활하다. 6km에 걸쳐 속살을 드러내는 갯벌은 어디까지 물이 빠졌는지 저 멀리 외죽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새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아래로 사방팔방 탁 트인 풍경은 눈도 마음도 뻥 뚫어버리는 통쾌한 매력이 있다.온 가족이 고창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시간가는 줄 모른다.갯벌에서 캐낸 동죽이 금세 양파망에 가득 찬다.아이들과 부모들은 근사한 풍경은 뒷전이고 작은 갈고리와 양파망을 장착하고 갯벌의 보물을 캐느라 여념이 없다. 주로 동죽(백합목 조개)을 많이 캐는데 가끔씩 아이 손바닥만큼 큼지막한 조개가 심심치 않게 잡힌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조개 캐기에 흠뻑 빠져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고, 금세 양파망은 동죽으로 한가득 채워진다.만돌마을 갯벌 앞에 빨간 풍차와 바람개비가 아름다운 서해안바람공원이 있다.온몸으로 갯벌체험을 한 후에는 체험장 바로 앞의 서해안바람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 갯벌 전망대와 솔숲 산책로에서 잠시 쉼표도 찍고, 엽서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빨간 풍차와 쉴 새 없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 앞에서 온 가족 포토 타임도 잊지 말자.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엔 나도 캐냈다는 수확의 기쁨과 여름날의 추억이 한가득 묻어 있을 테니까.시원한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구시포와 가까운 동호해수욕장도 해수욕하기 좋고 경치도 수려하다. 특히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해변 바로 앞, 4km나 되는 해송 군락지 사이 사이에 캠핑용 덱이 조성되어 있다. 향긋한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서해의 붉은 낙조를 즐기는 근사한 오토캠핑이 가능하다. 이용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당일 여행 코스〉구시포해수욕장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만돌어촌체험마을(갯벌체험) 서해안바람공원〈1박 2일 여행 코스〉첫째 날 / 구시포해수욕장 또는 동호해수욕장 둘째 날 /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만돌어촌체험마을(갯벌체험) 서해안바람공원여행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고창 문화관광 - 만돌어촌갯벌체험 - 람사르고창갯벌센터 ○ 운영 정보[람사르고창갯벌센터]- 운영시간 : 전시관 09:00~18:00 (화~일)- 휴무 : 매주 월요일- 요금 : 관람료 무료, 전기차 탐방(3000원, 현장접수 및 현장결제) 킥보드, 자전거 대여 (시간당 3000원, 신분증 지참)[만돌갯벌체험학습장]- 운영시기 : 3월~10월(갯벌체험) / 1월~12월(조개잡이 체험)- 운영시간 : 저조 3-4시간- 체험비 : 성인1만 2000원, 학생 8000원, 유아(4세 이상) 6000원 단체(40인 이상: 성인 1만원, 초중고 7000원, 유치원 5000원)○ 문의 전화- 고창군청 관광산업과 : 063)560-2950- 구시포해수욕장 : 063)560-2646- 람사르고창갯벌센터 : 0507)1402-2638, 063-560-2638- 만돌갯벌체험학습장 : 063)561-0705- 동호 국민여가캠핑장: 063)560-8695, 063)560-2958○ 대중교통 정보[기차]- KTX서울역-정읍역, 하루 5회(06:22~19:34) 운행, 약 1시간 45분 소요- 정읍역에서 정읍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보 약 6분, 고창문화터미널행 승차(36분 소요)- 고창문화터미널에서 101번, 102번 버스 승차, 구시포삼거리 하차(1시간 52분 소요) 구시포해수욕장까지 도보 약 11분* 문의 : 레츠코레일 1544-7788[버스]- 서울-고창,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 16회(07:05~19:30) 운행, 약 3시간 10분 소요- 고창문화터미널에서 101번, 102번 버스 이용, 구시포삼거리 하차, 구시포해수욕장까지 도보 약 11분*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고속버스 통합예매, 고창문화터미널 063)563-3388○ 자가운전 정보[경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이용 논산천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정읍IC에서 고창,정읍방면으로 오른쪽 고속도로 출구 주천교차로에서 고창, 흥덕방면 제하교차로에서 영광,고창, 법성포 방면 야동교차로에서 선운산IC방면 상하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자룡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구시포교차로에서 직진 구시포해수욕장[서해안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이용 고창IC 아산, 선운산 방면으로 오른쪽 방향 고인돌교차로에서 해리, 무장, 선운사방면 성기교차로에서 공음, 무장방면 궁동교차로에서 동호, 구시포해수욕장, 해리 방면으로 우회전 상하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구시포교차로에서 해수욕장방면 구시포해수욕장○ 숙박 정보- 콤마펜션 : 상하면 진암구시포로- 하이구시포펜션 : 상하면 진암구시포로- 강선달힐링센터 펜션 : 상하면 구시포해변길, 0507)1311-6338- 동호비치호텔 : 해리면 구동호1길, 063)562-1300- 동호 국민여가캠핑장(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 해리면 동호리, 063)560-8695, 063)560-2958○ 식당 정보- 만돌큰손 : 백합 칼국수, 심원면 만돌리 1길, 063)561-4788- 은정가든 : 바지락 비빔밥, 해리면 동호로, 063)563-5693- 명진풍천장어 : 장어구이, 상하면 상하1길, 063)563-0250- 나래궁 : 짬짜면, 고창읍 동리로, 063)561-3356○ 주변 볼거리 - 상하농원 - 선운산도립공원 - 고창 고인돌 유적지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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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열린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 참석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열린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 참석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열린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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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국가지질공원 고군산군도를 가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휴가 계획을 세우던 찰나, 방문하려고 했던 곳이 국가지질공원에 등록된 곳임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고군산군도인데요. 국가지질공원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봤습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었습니다. 또한 지질공원은 지질유산을 보전, 교육 및 관광에 활용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일정한 경계와 면적이 있으며, 생물·고고·역사·문화를 모두 포함하여 관리하는 공원을 말합니다. 대한민국 국가지질공원.(출처=국가지질공원 누리집) 지질공원이란 개념은 1990년대 중반 유럽에서 지구역사에 있어 지질학적 중요성을 가진 지역의 가치를 보존하고 증대시키고자 하는 필요에 의해 대두되었고, 2000년 유럽지질공원 네트워크가 결성된 후 2004년에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출범하면서 차츰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으며, 그 후 2011년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지질공원도 자연공원의 하나가 되면서 법적인 체계가 갖추어졌습니다. 개정된 자연공원법에 따라 2012년 울릉도, 독도와 제주도가 국가지질공원이 되었고, 지질유산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이라는 국제적 흐름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지질공원 지도.(출처=국가지질공원 누리집) 국가지질공원 누리집(https://www.koreageoparks.kr)에 들어가보면 대한민국 국가지질공원을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대표적으로 제주도 12곳, 울릉도·독도 23곳, 부산 12곳, 청송 24곳, 강원평화지역 16곳, 무등산권 23곳, 한탄강 28곳, 백령·대청 10곳 등입니다. 지도를 통해 본 국가지질공원은 아름답고 장엄하며 자랑스럽기까지 했는데요,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해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든든했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국가지질공원만 정해 전국 투어를 해도 그 의미와 가치가 대단할 것 같았습니다. 고군산군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안내. 이번에는 제가 사는 지역과 가까운 고군산군도부터 먼저 다녀와 봤습니다.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장소18곳 중 한 곳에 선정된 고군산군도는 63개의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섬이 높이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며 해안의 기암절벽과 낙조 등 곳곳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돼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범상치 않아 보이는지질구조. 고군산군도의 지질명소는 총10곳이었는데요,말도 습곡구조, 명도 얼룩말바위, 광대도 책바위, 방축도 독립문바위, 대장봉과 할매바위, 선유도 망주봉, 무녀도 쥐똥섬, 신시도, 야미도,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이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왜 지질학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존하려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물결처럼 휘어진 지질부터 얼룩무늬의 바위, 마치 책처럼 예리한 각을 이루며 발달한 지질, 바위나 돌이 깎인 지질 등 다양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중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무녀도 쥐똥섬과 선유도를 방문했습니다. 무녀도는 약 9천만 년 전에 일어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섬인데, 외부의 힘에 의해 형성된 휘어진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질구조보다 아름다운 경관과 귀여운 섬 이름에 반해 넋 놓고 봤습니다. 무녀도 쥐똥섬을 바라보는 자녀.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된 선유도 망주봉. 고군산군도의 대표 명소 선유도도 방문했습니다. 선유도 어디에서든 보이는 망주봉이 지질공원으로 등록돼 있는데요. 두 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범상치 않은 망주봉은 2018년 국가지정문화재도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유문암으로 구성돼 있는 망주봉의 겉표면은 마치 부서진 암석 조각들이 모여있는 형태를 보이는데, 이러한 형태를 각력이라고 부른답니다. 특히 여름철 큰비가 내리면 우뚝 솟아있는 두 봉우리를 따라 폭포 같은 7~8개의 물줄기를 볼 수 있어 장관이라고 합니다. 국가지질공원이라고 알고 보니 더 배울 것들이 많고 얻어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각 지역 국가지질공원 사이트에 가보면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지질공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문화해설사 프로그램도 미리 신청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번 여름은 대한민국 곳곳에 보석처럼 숨어있는 국가지질공원을 찾아가 보면 어떨까요. 문화와 관광, 지질과 생태 등 다양한 것들을 얻어가실 겁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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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헌혈을 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는 반려견 헌혈 신청기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반려견도 헌혈을 할 수 있냐구요? 물론입니다! 건강한 대형견 1마리의 헌혈로 무려 소형견 4마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다른 반려견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용기 있게 헌혈을 결심한 '하루'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봐요! 공혈견에게는 휴식을, 위기에 처한 동물에게는 생명을 나누는반려견 헌혈! 꼭 기억해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