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2018년도 전자상거래 무역동향 발표

2019.02.25 관세청
인쇄 목록
<이종욱 통관기획과장>
지금부터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입 동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인물이 좀 많은데요, 좀 참고를 해주시고.

전체적으로 일반 수출입에 비해서 전자상거래 수출입의 비중이 과거에 비해서 훨씬 더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 건수가 4,000만 건을 돌파를 해서 본격적으로 이제 전자상거래 무역 시대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간략하게 유인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은 961만 건, 금액으로는 32.5억 불, 전자상거래 수입은 3,226만 건, 금액으로는 27.5억 불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건수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수출입 건수는 2017년 대비 36% 증가한 4,186만 건으로 4,000만 건을 돌파를 했고, 이것은 다른 의미로 보면 B2B 중심의 일반적인 수출입 거래가 전자상거래 수출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관련 통계자료는 1쪽의 밑에 ‘최근 3년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현황’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2016년, 2017년,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수입, 그다음 ‘합계’라는 것은 전자상거래 무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출입 합친 것. 그래서 건수, 금액, 그다음에 괄호 안에 증감률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2쪽입니다.

금액 기준으로 봤을 때 전자상거래 수출입 금액은 수출입 합쳐서 60억 불로, 일반 수출입이 약 1.1조 불 됩니다.

여기에 비해서 보면 금액은 0.52%로 미미한 수준이나, 2017년 대비 증가율이 27%로 일반 수출입 증가율 8.3%에 비해서 3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수출입과 전자상거래 수출입 비교표는 보시는 바와 같이 상단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수출과, 전자상거래 수출과 수입으로 나눠서 총괄적인 부분, 그다음에 국가별, 그다음에 품목별로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쪽 하단이 되겠습니다.

전자상거래 수출입니다. 우리 보통 ‘역직구’라고 표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수출 규모를 보면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는 건수 기준으로 전년대비 36%, 금액 기준으로 25% 증가하는 등 전자상거래 수출이 개인이나 중소기업 중심으로 새로운 수출 판로로 부각이 되고, 또 이에 따라서 증가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이것은 2018년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전년대비 5%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금액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수출이 25% 증가했기 때문에 약 전자상거래 수출이 5배 이상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밑에 스타 표시 보시면 금액과 건수 기준으로 2017년, 2018년도의 전자상거래 수출 증가율과 일반 수출 증가율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밑에 그래프도 참고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쪽입니다.

전자상거래 수출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서 가장 큰 키워드를 말씀을 드리면 ‘한류 열풍’이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해서 외국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아주 높아졌습니다.

이것과 더불어서 일단 일정 금액 이하면 세금이 면제가 되고, 그다음에 수입 과정이 없기 때문에 유통 단계가 축소가 되어서 낮은 가격으로 경쟁력이 높아졌고, 결제 방법이라든지 배송의 신속화 등 전자상거래의 장점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우리 국내 전자상거래 쇼핑몰의 경우에는 오프라인매장과 결합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전자상거래 수출이 보다 더 높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예로써 우리나라 주요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보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 물품의 신뢰도를 제고를 하기 위해서 쇼핑몰 구매 화면에 해당 제품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의 위치와 사진 등을 같이 보여줌으로써 전자상거래 수출 물품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이런 마케팅 전략을 통해서 주요 쇼핑몰들이 몇 백 퍼센티지 이상 이렇게 같이 오프라인 마케팅을 하는 경우에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 수출 실적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출 상대국별 점유율입니다.

국가별로는 건수 기준으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국, 대만순이고, 금액 기준으로는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대만순이 되겠습니다.

건수 기준으로 일본의 점유율이 1위를 차지를 했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계속 증가율이 꾸준히 점유율이 증가해서 2017년도 31.3%에서 작년에 35.3%를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서 중국 31.2%, 싱가포르, 미국순이 되겠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중국이 32.8%로 1위를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서 일본이 31.5%, 미국, 싱가포르, 대만순이 되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밑에 표와 같습니다.

4쪽, 수출 증가율을 보시면 1,000만 불 이상 수출한 국가가 총 5개 국가가 되는데 이 5개 국가의 수출 증가율 순위는 건수 기준으로 중국, 일본, 대만순이고, 금액 기준으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순이 되겠습니다.

밑에 스타 표시에 5개 국가의 증가율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건수 기준으로 수출 규모가 10만 불 이상~1,000만 불 미만 국가들을 분석해 보면 수출 증가율이 상위 국가는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마카오, 러시아순이 되겠고, 이런 국가들을 봤을 때 동남아하고 러시아 인접 국가로 수출 증가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마찬가지로 10만 불 이상~1,000만 불 이하 국가들을 봤을 때 우크라이나, 페루,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순이 되겠습니다. 건수와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 그다음 러시아 인접 국가 이런 쪽으로 수출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출 대상국을 보면 2018년도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수출 국가의 수는 총 229개 국가로, 2017년도 222개 국가에 비해서 7개 국가가 늘어났습니다.

밑에 표를 구간별로, 좀 수출 규모별로 끊어봤을 때 1만 불 이하 수출 국가는 감소한 반면에 1만 불~10만 불, 10만 불~100만 불, 100만 불~1,000만 불까지 수출 국가 수가 모두 늘어났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최초에 1만 불 이하로 수출했던 국가 중에 1만 불 이상으로 수출이 더 늘어나고, 또 1만 불~10만 불에 있던 국가가 10만 불~100만 불로 넘어가고, 이렇게 기존에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이 개척된 국가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출이 늘어나서 점진적으로 수출 규모가 커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만 불 이하에 있던 네팔 같은 경우에 2017년도에, 작년에는 1만 불~10만 불 구간으로 넘어갔고, 2017년도에 마카오 같은 경우는 1만 불~10만 불 구간에 있었지만 작년에 이제 10만 불~100만 불 구간으로 넘어갔습니다.

또 필리핀 같은 경우는 2017년도에 10만 불~100만 불 구간에 있었지만 작년에는 100만 불~1,000만 불 구간으로 넘어갔습니다.

5쪽, 품목별로 수출 실적을 좀 분석을 해보면 수출 상위 품목은 여러분들 예측이 다 되겠지만 의류하고 화장품이 되겠습니다.

의류와 화장품이 합친 것이 건수 기준으로는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 건수의 69%,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 금액의 55.7%를 차지해서 전자상거래 수출을 견인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 뒤를 이어서 가방, 신발, 목욕용품, 스포츠용품 등이 많이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수 기준하고 금액 기준으로 1위부터 11위까지 표에 보시는 바와 같고요.

특히 2018년의 경우에 건수 기준으로 의류가 169만 건을 차지를 했습니다. 전년대비 162% 증가를 했고, 화장품을 제치고 건수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의류 중에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은 티셔츠였고, 코트나 재킷 같은 정장류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어서 의류의 수출 제품들이 나날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2017년도에 대중국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2016년 대비 28.1% 감소했다가 2018년도에는 수출이 다시 증가해서 2017년 대비 43% 증가해서 평년 수준으로 다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도 화장품의 대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은 85만 건으로, 전체 우리 전자상거래 화장품 수출 건수가 98만 건인데 그중에 약 87%가 중국으로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화장품 중에서 최다수출 품목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대량으로 구매되는 마스크팩으로 나타났고, 메이크업제품이나 바디워시·세안제품 같은 것도 수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쪽입니다.

그 밖에도 최근 3년간 스키용품이나 당구용품 같은 스포츠용품도 3년 평균을 보면 369.9% 늘어났고, PC나 관련 용품도 134.8% 늘어나는 등 운동용품이나 개인 취미와 같은 관련된 제품의 수출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과 관련해서는 전자상거래 수출에 있어서는 가장 큰 키워드가 '한류 열풍'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쇼핑몰 문의해본 결과, 전 세계 한류 열풍의 확대로 인해서 K-POP 관련 상품들의 전자상거래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K-POP 인기그룹인 ‘방탄소년단(BTS)’ 음반CD 판매고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뭐 표시는 안 되어 있지만 ‘글로벌 G마켓’ 쇼핑몰의 경우에, 국내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수출 쇼핑몰입니다. 이 경우에 방탄소년단 ‘정규 3집’이 음반 분야 판매 1위를 차지를 했고, 덩달아서 도서, 음반 매출도 한류 열풍으로 인해서 2017년도에 비해서 약 판매고가 62% 정도 높이 증가한 것으로 이렇게 조사가 됐습니다.

이상으로 수출 쪽을 간략히 말씀을 드렸고요.

우리 전자상거래 수입, 해외직구 쪽을 우리 특수통관과장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정 특수통관과장>
전자상거래 수입 동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총괄적으로 보면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입 규모는 3,225만 건, 27.5억 불로 전년대비 건수 기준으로는 37%, 금액 기준으로는 3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2018년도 전체 수입액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전자상거래 수입 규모 자체가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이와 같이 전자상거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은 해외직구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싼 가격으로 손쉽게 외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두 번째로 국가별 수입 실적을 살펴보면 국가별 점유율은 건수 기준으로 미국 50.5%, 중국이 26.2%, EU 12.5%, 일본 8.0%순이고, 금액 기준으로 미국, EU, 중국, 일본순입니다.

해외직구족이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해외직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반면에 점유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중국의 경우에는 점유율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해외직구 1위국인 미국과의 격차를 매년 줄여가고 있습니다.

밑에 중국 점유율 건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6년 11%에서 2018년 26%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수입 증가율에서 살펴봤을 때 중국의 경우에는 건수 기준으로 106.8%, 107%가 증가하였고요. 금액 기준으로도 71% 증가해서 2년 연속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국가입니다. 기타 일본, 미국, EU순으로 지금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수입 규모 10만 불 이상~1,000만 불 이하 국가 중에 살펴봤을 때 건수 기준으로는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증가율 상위 국가를 차지하고 있고요. 금액 기준으로도 태국, 인도네시아 역시 상위 국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봤을 때 동남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2018년도 수입 대상국... 전자상거래 수입 국가 수를 살펴봤을 때 2018년도에는 134개 국가이고, 이는 2017년 139개의 국가에 대비해서 9개국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품목별 수입 실적입니다.

전체 전자상거래 수입 상위품목은 전통적으로 강자인 건강기능식품이 총 664만 건으로 가장 많이 수입이 되었습니다.

2위, 3위... 2017년도 2위, 3위였던 기타식품, 화장품이 4위, 5위로 밀려나고, 2018년도에는 의류와 전자제품이 전자상거래 수입 상위품목 2위와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전자상거래 수입 품목의 특징적인 걸 살펴보면 우선 중국산 전자제품 직구가 215만 건으로 전년대비 143% 증가하였고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무선진공청소기가 2017년 6만 건에서 2018년 23만 건으로 한 280% 증가하였고, 최근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정화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중국산 공기청정기 직구도 2017년 10만 건에서 2018년 29만 건으로 190% 증가하였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종욱 통관기획과장>
그래서 간략히 품목을 전자상거래 수출과 수입 키워드를 말씀을 드리면, 전자상거래 수출은 '한류 열풍'이 되겠고요. 전자상거래 수입, 직구는 '미세먼지'가 가장 큰 작년의 이슈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자상거래 수출, 역직구 쪽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던 ‘BTS’라든지 한류 열풍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제품들이 많이 수출이 됐고요.

전자상거래 수입, 직구 쪽에서는 미세먼지 때문에 중국의 특히 저렴한 ‘공기청정기’라든지 그다음에 ‘청소기’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수입이 많이 됐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보면, 5페이지 보면 수출품목에서 화장품... 의류가 화장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수출품목에서 그동안에도 뭐 화장품 품목이 강세를 이뤘잖아요? 화장품이 떨어진 게 이번, 예전에는 그런 게 있었는지, 아니면 지금 처음으로 계속 쭉 몇 년 동안 화장품이 대세를, 1위를 하다가 이렇게 이번에 처음으로 올라간 건지.

<답변> 기자님 잘 아시겠지만 2017년도에 저희들 중국 ‘사드’도 있고 여러 가지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화장품 수출 대부분이 지금 중국으로 수출이 되거든요, 전자상거래 수출이.

그런데 중국에서 조금 여러 가지... 아까 뭐 사드라든지 여러 가지 좀 그런 요인으로 인해서 한때 많이 줄었습니다. 한때 많이 줄었다가... ‘한때'라는 게 2017년도가 되겠죠. 2017년도에 많이 줄었다가 2018년도에 그런 문제들 좀 해소가 되면서 다시 수출 증가율이, 여기도 뭐 5쪽의 하단에 두 번째 동그라미 있지만 2018년도에 다시 수출 증가율이 약 한 43% 증가해서 평년 수준으로 다시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1위가... 1위였다가 떨어진 게 그럼 2016년부터 떨어진 건가요? 예전에 화장품이 1위 아니었나요?

<답변> 이게 저희들 전자상거래 수출 쪽의 통계를 잡을 때, 통계청에서 통계를 잡을 때 면세점 온라인 판매를 같이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세점 온라인 판매 중에 화장품 수출이 굉장히 많이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화장품이 원래 1위가, 예전에 1위였고요. 2016년도에 이제 ‘사드’ 이런 부분이 있으면서 2017년도에 다시 의류한테 1위 자리를 뺏겼다가 2018년도에 다시 회복은 한 상태입니다. 한 상태이지만, 아직까지도 건수나 금액으로 봤을 때 저희들 세관 신고자료 집계한 결과로 보면 의류가 1위고, 화장품 2위인 것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문> 연령별로 혹시 증감 통계가 있나요? 가령 노인들도 요즘에 직구를 많이 확대됐다, 이런 걸 볼 수 있는 통계가 있는지가 좀 궁금하고.

두 번째로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서 해외직구 통관 체제를 만들겠다.’고 말씀을... 청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이건 언제 구축돼서 어떤 식으로 운용이 되는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첫 번째, 연령별로... 기자님 의도는 제가 잘 알겠는데, 저희들 기본적으로 집계하는 자료가 세관 신고서 자료다 보니까 신고서에 이렇게 연령별로 나눠서 하는 항목이 없어서 이걸 저희들이 공식적으로 집계할 수는 없고요.

만약에 가능하다면 쇼핑몰 같은 데 문의를 해서 대략적인 것들은 조금 조사해 볼 수 있겠지만, 지금 저희들이 공식적으로 우리 자료 가지고 집계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하셨던 AI나 블록체인 같은 기술을 적용을 해서 통관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부분들은 작년에 저희들이 해외직구 쪽은 시범사업을 했고요. 올해 다시 조금 더 확장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전자상거래 수출 쪽도 올해 블록체인을 접목한 통관시스템을 구축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관련 예산도 확보를 했고요.

그래서 올해 말이 되면 전자상거래 수출·수입 양쪽 다 블록체인을 접목한 통관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보니까, 4페이지 보면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이런 데도 굉장히 수출이 많이 늘었는데요. 이런 데는 주로 어떤 품목이 수출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답변> 그 부분은 시간 끝나고 나면 기자님한테 저희들이 자료를 한번 검색해서 보내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또 하나로, ‘마스크팩’ 같은 경우는 건수든 금액이든 구체적으로 얼마큼 수출됐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이게 저희들이 집계하는 게 ‘HS 10단위’라고 해서 그 10단위가 사실 어떻게 보면 마지막 depth입니다, depth인데. 현재 ‘마스크팩’ 같은 경우에 저희들이 텍스트로 품명에 있는 것들을 다 읽어내서 조사를... 집계를 해야 되다 보니까 사실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데요. 이 부분도 최대한 한번 봐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우리 일반 수출입은 전 세계 자료를 저희들이 다 갖고 있는데요. 전자상거래 수출입을 집계하는 나라가 우리나라하고 중국밖에 없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집계를 별도로 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사실은 평소에 국가 간에 비교를 해보고 싶은 그런 생각 굉장히 많은데 이게 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보면 일반 수출입에 비해서 지금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 건수가 거의 1,000만 건 이상 더 상회를 하다 보니까 저희 통관을 담당하는 관세청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제는 과거에 전통적으로 ‘일반 수출입’과 관련해서 만들었던 제도나 통관시스템을 앞으로는 ‘전자상거래’에 초점을 두고 제도나 업무를 다시 재설계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돼서 저희들이 계속해서 일반 수출입보다는 전자상거래 쪽으로 업무의 비중이라고 해야 되나, 또 역할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재설계해야 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을 바꿔야 되는 건가요?

<답변> 지금 우리 본청도 마찬가지고요. 일선 세관도 마찬가지고, 일반 수출, 일반 수입에 맞춰서 그게 조직이든 제도든 통관시스템이든 통관 절차든 이런 것들이 다 설계가 돼 있거든요.

그런데 예를 들면 전자상거래 특징이 주문을 하고 나서 취소라든지 정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주 수시로 일어나거든요.

예를 들면 우리 일반 수출입 같은 경우는 신고서를 제출한 다음에 신고서를 다시 정정이나 취소나 이런 것을 하려면 엄청난 관련 서류들을 갖고 와야 취소나 정정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전자상거래 같은 경우는 수시로 일어나다 보니까 저희들이 이런 똑같은 잣대를 전자상거래에다가 들여다 대면 굉장히 전자상거래 수출하는 분이나 또 구매하는 우리 소비자분들, 수입 쪽에서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아주 쉽게... 수출신고서도 그렇고 수입신고서도 그렇고 취소나 정정 이런 것들이 조금 쉽게 이루어지고, 또 이게 관련된 배송 절차도 있고, 또 나중에 부가세 환급이라든지 관련 절차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런 것들이 좀 원스톱으로 어떤 통관시스템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시스템도 개편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

이 관련 대책들은 저희들이 3월 중에 다시 한번 저희들이 총장님이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또 수입업체, 우리 소비자단체 이런 데 한번 간담회를 할 계획인데 그때 저희들이 한번, 작년에 저희들이 개괄적인 대책방향들은 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 구체화해서 3월 중에 다시 한번 저희들이 세부적인 전자상거래 수출·수입 쪽의 세부대책들, 발전방안에 대해서 한번 발표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우리 수출 쪽이나 수입 쪽이 전체적으로 그렇게...

<답변> (김현정 특수통관과장) 수입 같은 경우에는 11월, 12월 중에 미국에서 대대적인 세일을 할 경우에는 건수나 금액이 많이 증가하는 편입니다.

<답변> 수출은 상대적으로 좀 평준화되고 있고요. 월별로 그렇게 큰 차이는 안 보이고 있지만, 수입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블랙프라이데이’라든지, 중국의 ‘광군제’라든지 이런 것 있을 때 굉장히 좀 갑자기 급증하는 그런 모양새가 있습니다.

더 이상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