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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마련한 바이오경제 핵심전략 2025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오는 9월 27일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심의·의결합니다.
OECD는 2030년 바이오경제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하는 등 고령화와 감염병, 안전한 먹거리 등과 같은 인류 공통의 난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장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이오경제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 계획은 이런 정책적 여건에 대응해 바이오를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바이오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립하였습니다.
바이오경제의 특징은 첫째가 R&D가 핵심입니다. 둘째가 R&D 그 자체가 산업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융합산업이자 규제혁신이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이번 계획은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담당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는 작년 8월부터 약 1년간 10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동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동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과제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동 계획은 글로벌 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현재 1.7% 수준에서 2025년 5%까지 달성하겠다는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국산 신약 개발, 바이오 분야의 과학기술기반 고급 일자리 창출,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제고, 사회문제 해결 기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4대 세부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정부는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 3대 전략 9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첫 번째 전략으로 글로벌 최초를 지향하는 '바이오 R&D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R&D 승자가 시장을 선점하는 바이오 특성에 적합한 혁신형 R&D로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교정 등 미래유망 분야에서 글로벌 최초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신부가가치 그린 바이오 육성, 미세먼지 저감 및 안전한 화학대체소재 개발 등 경제적 성과와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략적 R&D 투자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정밀의료, 차세대 의료기기 등 바이오 기반의 융합 R&D도 활성화하여 태동기 시장 및 미개척 융합기술을 선점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전략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을 책임지는 바이오경제를 본격 창출토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최초 R&D 성과를 일자리 등 경제적 효과로 연결하기 위해 기술투자와 경영·자본투자가 합작한 창업 및 M&A 등 기술과 사람이 함께 이전되는 과학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여 10년간 10여 만 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2025년까지 5,000명의 바이오 융합인력을 양성하고 ICT 융합 신의료 서비스산업 등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여 인력과 산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과 경쟁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를 확충하기 위해 전국에 산재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지역별로 특화하고 연계시켜 '광역 클러스터망(inter-city cluster)'을 형성하고, 병원이 바이오 혁신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전략으로 민간 주도 바이오경제 구현을 위한 국가 바이오 생태계 기반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바이오는 다양한 관계부처와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는 분야입니다. 국가 차원의 혁신 구심점 확보를 위해 바이오특별위원회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바이오 통합 통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 바이오경제 혁신시스템을 정비할 것입니다.
아울러, 바이오는 윤리·규제가 항상 수반되므로 신기술·신제품의 조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과 함께 하는 선제적 인허가·규제혁신을 통해 기술과 규제의 조화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바이오 혁신기술 및 신산업의 육성에 토양이 되는 기술과 자원·정보 플랫폼도 함께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바이오가 혁신 성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서 대한민국 경제 제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의 내실 있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바이오경제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어떤 분야라고 생각하세요? 바이오경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생명공학 부분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어떤 분야라고 생각하세요?
<답변> (관계자) 바이오경제하면, 말씀하신 생명공학 쪽도 있고 그다음에 그린바이오도 있고, 화이트바이오 3개를 다 아우르는 건데요. 그래서 저희 계획에도 농식품부나 다른 산업부, 관련된 부처가 다 포괄되어 있는데, 세 가지를 다 같이 포괄하는 거고 중심은 생명공학이 많이 담겨 있죠.
<질문> 제가 좀 알기에 유럽을 중심으로 한 어떤 그런 ‘바이오경제’라는 것은 생명공학기술이나 그런 것의 발전이라기보다 어떤 이제 바이오에너지, 보통 이것이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그것은 지구온난화 이런 것에도 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원유기반의 모든 에너지나 아니면 플라스틱이나 여러 가지 그것에서 덜 의존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제가 자세히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 과기정통부에서 지금 추진하는 이런 바이오경제를 제가 얼핏 보기에는 어떤 지금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거기와도 상당히 관계가 없는 것 같아요.
우선은 뭘 해야 되느냐면 바이오에너지, 바이오에너지 개발이 굉장히 좀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을 해요. 바이오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고 바이오경제에서 생각을 하고요.
지금의 어떤 생명공학부를 육성하고 그런 것도 참 좋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탈원전 정책과 더불어서 바이오에너지 여러 가지가 많잖아요? 음식쓰레기를 바이오에너지로 만든다든가, 심지어는 요즘 도시고형폐기물, 도시고형폐기물을 바이오에너지로 만든다는 그런 소식도 굉장히 많이 들려와요. 우리나라 쓰레기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것을 다시 한 번 만들 수 있는 어떤 그런 정책이 좀 중요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좀 많이 해봅니다.
<답변> (관계자) 예,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희도 바이오경제 안에 에너지 파트도 중요한 축으로 담고 있고요. 산업부도 들어와 있고, 저희 과기정통부도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건 같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오경제 하면 환경이나 에너지까지 다 포함해서 저희는 규정하고 있고요.
예산 규모로 보면 과기정통부 예산이 조금 생명공학이 많다 보니까 그게 좀 많이 노출된 것 같은데, 말씀하신 사항도 포함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잘 알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감사합니다.
<질문> 20쪽 국가 R&D 중에서 바이오산업 예산이 얼마이고, 이번 대책 관련해서 얼마나 늘어나는 되는 거예요?
<답변> (관계자) 제가 좀 통계를... 우리 이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실래요?
<답변> (관계자) 저희가 2017년 시행계획을 세웠을 때 한 3.3조 원 자체가 바이오 분야의 R&D가 되겠습니다.
<질문> 올해가 3.3조요?
<답변> (관계자) 예.
<답변> (관계자) 연평균 증가율을 보니까, 저희가 보니까 6~7% 정도의 바이오 분야에 성장률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0년 동안 계산해 보면 한 45조~50조 정도가 투자할 걸로 되는데, 그런데 정확한 투자액수를 저희가 확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답변> (관계자) 이게 정책... 기초원천 R&D 방향과 같이 가기 때문에요. 연구자들이 기초원천에 집중해서 R&D를 하되, 그게 생명공학하고 연계되는 형태로 하고 있어서 저희가 뭐 목표를 딱 정해놓고 이만큼 투자한다, 라는 그런 형태의 계획은 발표를 안 한 겁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그러면 지금까지 이 바이오 육성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지금 이번 계획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뭐죠? 어떻게 앞으로 육성하겠다?
<답변> (관계자) 아까 브리핑 때도 말씀드렸지만 세 가지 방향이죠. 하나가 바이오는 말 그대로 기초연구성과가 곧바로 사업화로 갈 수 있는 거니까 연구 성과가 좀, 세계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독창적, 그리고 도전적 R&D를 지원하겠다는 게 큰 방향이고요.
두 번째가 이쪽에서 곧바로 일자리 및 새로운 산업이 형성될 수 있도록 Lab to Market 쪽 지원하는 걸 강조하고, 세 번째가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겠다. 생태계 중에서도 바이오가 지금 많이 지적되는 규제 부분도 '너무 강하다.' 이런 지적이 많아서 이번에 바이오경제에 관련된 규제 완화를 무엇을 할 수 있을지 T/F도 좀 발족을 해서 구체적인 것을 발굴해서 실질적으로 R&D 현장에서 규제가 발목이 되지 않도록 하는 생태계 조성 파트 이렇게 세 가지 방향인데요.
10개년 계획이다 보니까 어느 분야만 특정해서 말씀드리지는 않고 있는데, 그래도 구체적인 아까 몇 가지 집중될 수 있는 분야는 브리핑에서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앞으로 매년 연도별 계획이 나옵니다. 2017년 계획이 나오고 2018년 계속, 이것은 10개년 계획 큰 방향만 제시를 하고요.
<질문> ***
<답변> (관계자) 혹시 뭐 말씀드릴 것 있나?
<답변> (관계자) 저희가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면서 후속 과제들이 한 30개가 도출돼 있습니다. 과제 내에서. 그 후속과제에서 구체적인 전략이 올해 말부터 해서 내년까지 구체적인 전략이 나올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분야별로 각 이제 우리가 놓으면 바이오는 굉장히 높기 때문에 분야별로 디테일한 계획은 내년, 내후년까지 계속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저희가 국회와 관련돼서는 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생명자원육성법 자체가 R&D에 중심이 된 법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R&D 자체가 과학기술 성과가 사업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되기 때문에 생명공학육성법을 개정하여 R&D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후속의 규정들을 넣으려고 하고요.
아울러서 저희가 뇌에도 마찬가지예요. 뇌 쪽에 법하고 유전자원법 이런 쪽에 국회하고 같이 법을 한 3개 정도를 개정할 예정이고요.
아울러서 저희가 생명윤리하고 규제에 관련돼서 10월부터 생명윤리에 대한 과학기술계 공론화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이후에 복지부하고 관계부처하고 협의해서 생명윤리 쪽의 연구 분야에 대한 어떤 법이 개선사항이 있으면 그쪽을 추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규제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게 지금 여기 자료에는 안 나와 있어서 그러니까 과기정통부에서 이제 이 생명공학 분야에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파악하는 부분이 분야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우리 이 과장님이 자세히 아시니까 말씀해 주시죠.
<답변> (관계자) 저희가 이제 규제 쪽을 말씀드리면, 크게 생명윤리법에 있는 영국 규제가 하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이오 자체가 안전성, 사회에 대한 신뢰성이 기반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임상, 사람한테 실험을 하려고 할 때는 그런 임상에 대한 규제가 있고요. 임상에 대한 규제도 약뿐만 아니라 기기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연구하다 보면 LMO에 대해서 연구에 대한 규제도 있고요. 더 크게 나가서는 이제 연구 자체 내에 어떤 규제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T/F를 만들 때 생명윤리, 다음에 임상에 대한 안전규제, 다음에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규제, 포괄적으로는 전반적인 바이오 연구하는 데 어떤 제약이 되는 규제 이런 전체적인 것을 T/F를 만들어서 공론화를 하고 거기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질문드리겠습니다. '바이오 기술개발 일자리창출' 관심이 가는데요. 2015년에 2만 6,000에서 2025년에 14만 5,000 이렇게 잡고 있는데 제가 이쪽 워낙 문외환이어서 실감나는 얘기를 부탁드리려고요. 가령 이게 쭉 그냥 뚝 끊어서 이렇게 되는 게 아니고 그간에 누적된 기반 하에서 이런 계획들이 잡혔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가령 2015년이고 지금 2017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예시로 일자리 창출이 활발하게 됐던 사례가 있으면 하나 들려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향후 좀 근래에 이렇게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 같다, 이런 전망 있는 그런 분야가 있으면 좀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제가 가지고 있는 통계로 2015년 통계로는 2.6만 명 정도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저희가 통계 파악이 되고 있고요.
향후에 저희가 두 번째 전략에 중요한 분야가 실제 연구실에서 나온 성과들이 곧바로 벤처나 중간에 M&A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쪽에 집중을 할 거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아마 일자리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신규 벤처가 1,250개 정도 육성될 거로 저희가 전망을 하고요.
그다음에 기술 특례와 관련된 그런 상장기업도 많이 육성이 돼서 이쪽에서 한 4만 명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글로벌 기업, 그리고 클러스터들을 좀 집중해서 육성해서 이쪽에서 8만 명, 그래서 총 12만 명을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저희가 분야별로 한번 산출한 거고, 바이오산업이 전체적으로 얼마만큼 성장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한 계수를 가지고 저희가 한번 보면, 현재 바이오산업이 26.8조인데 이게 2026년까지 약 152조까지 큰다고 보고 지수를 계산해서 12만 명 정도 산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희가 목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제가 말씀 못 드리는 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혹시 지금까지 잘 나온 분야가 있으면 좀 말씀해 주실래요?
<답변> (관계자) 저희 제약 쪽에, 최근에 가장 두드러진 곳이 어떤 제약 쪽에서 많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긍정적인 나름대로 효과가 보이고 있고요.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 중에 ‘과학창업사업화’라고 하는 키워드를 잡았는데, 바이오기업이 초기에 나왔을 때 초기에 민간에서 투자가 굉장히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예를 들어서 후보물질을 가지고 창업을 했을 때 그 창업 초기단계에서 벤처 투자자들이 투자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분야를 R&D를 통해서 기술을 고도화해서 부가가치를 높인 다음에 VC나 투자자들이 들어올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좀 더 투자자가 커진 다음에 어떤 M&A를 통해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을 지금 만들고 있고요. 개념적으로는 제시를 해놓고, 저희가 하반기부터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을 세우려고 하고요.
다른 분야,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하신 에너지, 요즘에 최근 바이오에너지라든지 화학 대체 친환경 소재 이런 분야도 굉장히 크게 저희가 클 걸로 보고, 여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 그쪽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나올 것으로 보고.
저희가 좀... 바이오가 또 특징적인 것이 CRO 이런 것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소재라든지 기기라든지 이런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수입 대체 연구를 통해서 그런 쪽에서도 굉장히 많은 일자리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바이오에너지에 관해서 저기 보면 ‘토종 바이오매스’라고 나왔는데 토종 바이오매스가 무엇이죠, 그런데? 말씀해 주실 수 있어요?
<답변> (관계자) 담당 과장님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
<답변> (관계자) 제일 어려운 게 바이오 쪽에서 바이오에너지 중에 제일 어려운 게 목질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의 문제 같습니다. 그러니까 에탄올을 만드는데 목질계 같은 경우에는 효율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거든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것이 토종은 이제 목질계가 주로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탕수수나 옥수수 이런 것에는 효율이 굉장히 높아지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기술적으로 굉장히 큰 성숙도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목질계라든지 해조류라든지 이런 데에서는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건축물에 폐목재 이런 것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이런 데에 대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그런 쪽인데 그런 쪽의 초기 R&D, 기초원천을 강화하면 효율성이 굉장히 높아지지 않을까, 그런...
<질문>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는 토종 바이오매스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이런 나무 있잖아요? 나무. 이게 나중에 폐기물이 되잖아요? 그러면 이것을 바이오매스라고 지금 칭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어떤 뭐를 토종 바이오매스라고 칭하시는 거죠?
<답변> (관계자) 저희가 이제 바이오매스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다른... 그것이 제일 저희가 가지고 있는 중에서, 자원 중에서 바이오에 에너지 쪽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장 어떻게 보면 버려지는 것들이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질문> 그런데 원래 바이오매스라는 것은 이런 것도 있지만 폐기 목재물 그런 것도 있지만 원래 바이오매스라는 것이 기본적인 의미는 뭐냐 하면 산림 속에 나무들 있잖아요? 쓸데없는 나무들 베어내는 것 있잖아요? 그것을 원래 바이오매스라고 그러는 거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 제가 볼 때는 바이오에너지에 관해서는 지금 토종 바이오매스를 여기에서 한 것 말고는 바이오에너지 육성체계라는 것은 전혀 없는 것으로 제가 생각이 되고요. 그것은 문재인정부에서 추구하는 탈원전, 탈원유 이런 것과는 전혀 저는 부합되는 그런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답변> (관계자) 저희가 기본계획...
<질문> 그리고 잠깐만요. 한 가지가, 이건 전혀 농담이 아니고요. 지금 서양에서 보게 되면 조류 있잖아요, 조류? algae. 그런 것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어떤 그것이 상당히 크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요즘은 그 독성조류 있잖아요? 독성조류, 독성조류를 갖고도 그다음에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그 연구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그래서 지금 4대강에서...
<답변> (관계자) 의견이 굉장히 많이 있으신 것 같아서.
<질문> 4대강 독성조류 많잖아요? 낙동강 거기. 그 조류를 한번 좀 이제 연구를 해서.
<답변> (관계자) 제가 지금 목질계라고 말씀드린 것이 목질계 바이오에탄올을 말씀드린 것이 그런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사탕수수나 당을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섬유질의 목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게 다 포함되어 있는...
<답변> (관계자) 대체에너지 발굴은 산업부에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여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린바이오, 화이트바이오, 특히 화이트바이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를 더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브리핑 이후에 생명기술과장님과 오찬 간담회가 준비되어 있거든요. 상세한 사항은 거기에서 질의해 주시고요. 오늘...
<답변> (관계자) 전문가들과 계속 생명기술과장이 토론을 많이 해서 자료가 많이 있기 때문에 화이트바이오 파트도 더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브리핑이 오늘 많이 예정되어있는 관계로요. 이 정도에서 끊고 다음으로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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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의료기기 유럽 진출 발판 마련…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부가 독일 CE 인증기관인 TV 라인란드와 손잡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 단계부터 신속 인증까지 지원해 유럽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 18일 독일 쾰른에서 TV 라인란드와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분야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 ‘중소벤처기업부-TV 라인란드 업무협약식’에서 시모 드키시 TV 라인란드 글로벌 의료기기 부문 부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소기업벤처부) AI 의료기기는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헬스케어 서비스에 활용해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등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AI 기반 제품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시장 출시 이후에도 학습을 통해 지속해서 변화될 수 있는 반면, 의료기기는 인증에 장기간이 걸리고 인증획득 이후에도 매우 좁은 범위의 변동만 허용되어 인증 전문인력과 시험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시장 적기 출시에 어려움이 있다. TV 라인란드는 유럽의 CE인증 기관 중 하나로 최근 베를린에 AI Lab을 설립해 AI 의료기기 인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유럽의 AI 의료기기 표준 개발도 주도하고 있어 T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AI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와 TV 라인란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제품 개발 단계부터 성능검증, 시험검사 전반에 걸친 기술자문과 기술 사전검토, 장기간이 걸리는 의료기기 인증의 애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망기업을 공동으로 선정해 신속인증도 지원한다. 또한, AI 의료기기의 충분한 실증을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독일 현지 대학 등과 산학협력에 기반해 공동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했고, AI 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와 EU 규제 대응을 위해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T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국내 AI 의료기기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는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의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지만, 중기부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소기업벤처부) 한편, 임 실장은 세계적인 AI 번역 유니콘인 DeepL(딥엘)의 CEO 야로스와프 쿠틸로브스키를 만나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DeepL의 컴업 참여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044-204-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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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 만한 강화도 체험 여행지 4곳 아이와 가볼 만한 강화도 체험 여행지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창체험관 우주과학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옥토끼우주센터 자연 속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는,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시원한 바람과 함께 스릴을 경험하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요즘 강화도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전통 체험부터 활동적인 체험까지 서울 근교에서 아이와 함께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소창체험관, 옥토끼우주센터,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소창체험관 소창체험관은 면사로 만든 강화도의 특산 면직물인 소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강화 직물산업의 중심이었던 옛 평화직물 염색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운영되고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강화 특산품 모양의 스탬프를 이용하여 소창 손수건을 제작하는 소창 스탬프 체험, 고려시대 의복과 전통 한복을 착용할 수 있는 한복 체험, 고소한 맛의 순무차를 즐길 수 있는 차 시음회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요. 체험이 아니더라도 재봉틀과 직조기의 모습, 소창 제작 순서 등 직물 산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소창이 직접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직조시연관 등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고즈넉한 한옥 건물이어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서울 근교에서 아이와 함께 전통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으로 떠나보세요. ※ 소창체험관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 ~ 18:00 (휴게 시간 12:00~13: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입장료 : 무료· 체험 프로그램 : 한복 체험(1시간) 1인 3000원 / 소창바느질 체험 3000~9000원* 체험 프로그램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 032-934-25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옥토끼우주센터 옥토끼우주센터는 항공우주과학 테마파크로 우주, 공룡, 로봇 등의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항공우주과학관과 상상체험공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우주항공 기술의 역사를 비롯해 여러 항공우주과학과 관련된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3D 영상관, 화성탐험관, 지포스, 우주엘리베이터 등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기구들도 있어 아이들과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상상체험공원에는 야외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중심으로 공룡의 숲, 썰매장, 보트장, 로봇 공원 등 다양한 테마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보세요. ※ 옥토끼우주센터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 403-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00~17:30 (입장 마감 16:30)· 토~일요일 09:30~19:00 (입장 마감 18:00)- 이용요금 : 대인(만 13세~만 65세) 1만 6000원 / 소인(36개월 ~ 만 12세) 1만 7000원 / 유아(24개월 ~ 36개월 미만) 9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1만 3000원- 문의 : 032-937-6917~9-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강화레포츠파크강화자연휴양림 강화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레포츠파크에서는 집라인과 포레스트 어드벤처,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집라인은 각각 다른 길이와 속도감을 가진 5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1구간과 2구간을 이어주는 구름다리에서는 자연휴양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레포츠 시설 외에도 자연휴양림답게 유리온실부터 하늘공원, 이끼 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 있어 아이와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이곳에서 자연을 다채롭게 만끽해 보세요. ※ 강화레포츠파크 강화자연휴양림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중앙로546-34- 운영시간 :· 월, 수~금요일 10:00~18:00 (매표 마감 17:00)· 토~일요일 09:00~18:00 (매표 마감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체험별] 집라인(5개 구간) : 4만 2000원 / 어드벤처 3만원 / 서바이벌(1회 15분) 2만원 / 고카트(1회 5LAPS) 2만 5000원· [패키지] 정글패키지(집라인+어드벤처) 6만 2000원 / 배틀패키지(집라인+서바이벌) 5만 5000원*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 : 각 시설 체험료 5% 할인- 문의 : 032-937-748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는 동력 장치 없이 지형의 경사와 중력만으로 카트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시설입니다. 트랙은 총 2개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데요. 밸리코스는 직선 구간에서 스피드를 즐길 수 있으며 오션코스는 곡선 구간에서 장애물을 피하며 짜릿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어요. 특히 오션코스는 이름에 걸맞게 루지를 타고 내려오며 멀리 보이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있는 비행접시 형태의 회전 전망대는 1시간에 1바퀴씩 회전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해가 지는 시간에 방문한다면 낭만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요. 루지를 타고 트랙을 내려오며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세요.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로 217- 운영시간 :[6월] 월~금, 일요일 09:00~18:00 / 토요일 09:00~20:00* 월별 운영시간 상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루지케이블카 : 1회 1만 9000원 / 2회 3만 1000원 / 3회 3만 8000원 / 5회 5만 원· 어린이 동반권(루지케이블카) : 1회 7000원 / 2회 1만 4000원 / 3회 2만 1000원 / 5회 3만 5000원· 케이블카 왕복 1회권(루지 불포함) : 1회 1만 7000원*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 : 평일 정가대비 10% 할인- 문의 : 032-930-90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어린이 동반권은 키 85cm 이상 120cm 이하, 10세 미만 시 구입 가능하며 보호자(20세 이상) 동반 탑승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성인 또는 신장 85cm 미만 유아는 루지 탑승이 불가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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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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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맛있는 상생, 공공배달앱으로 배달비 아껴요! 자녀가 받아쓰기 100점을 받았다며 치킨을 먹자고 졸랐습니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백 점은 그냥 넘어갈 수 없죠. 못 이기는 척, 배달앱을 켰습니다. 고물가 시대 답게 음식값 오른 줄은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배달비도 거리에 따라 만만치 않게 올랐더군요. 최소 2천원에서 거리에 따라 6천원까지 있었습니다. 제 친구는 배달비가 가장 아깝다며 프로 포장러가 됐다고 하던데, 진짜 포장하러 가야 하나 잠시 고민했습니다. 지역 공공배달앱 배달비 무료 안내정보. 그때 불현듯 지역 공공배달앱이 생각났습니다. 예전에 설치했었는데 가맹점이 많지 않아 자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앱을 열자마자 이번 주 할인 배달비 무료라는 안내창이 보였습니다. 링크로 들어가 보니, 제가 원하던 업체의 배달비가 무료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예전보다 더 가맹점도 많아지고, 이벤트도 다양해졌습니다. 공공배달앱의 이번 주할인 관련안내. 서둘러 공공배달앱을 이용해 즐겨 먹는 브랜드의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주 할인의 배달비 무료로 선택해, 배달비는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치킨값 18,900원만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구매한 지역화폐를 연동해 10% 할인도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17,010원에 치킨 파티를 연 것입니다. 배달비 3,000원만 절약했을 뿐인데, 알뜰주부가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치킨집 사장님도 수수료가 들지 않으니 외식업체와 소비자(국민)를 위한 맛있는 상생이라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배달비 없이 치킨 파티를 즐겼습니다. 요즘 적지 않게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지난 6월 외식업체·소비자의 맛있는 상생을 위해 공공배달앱 이용을 권장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것을 보았습니다.지역별로 사용하는 공공배달앱 운영 현황부터 살펴봤습니다. 맛있는 상생, 공공배달앱 안내 콘텐츠.(출처=농림축산식품부) 서울은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소문난샵이 있었고, 인천·경기는 배달e음, 배달특급, 세종·충북·충남은 먹깨비, 땡겨요, 휘파람, 전북은 전주맛배달, 배달의명수, 위메프오, 월매요, 대구·경북은 대구로, 먹깨비 등총 28개 공공배달앱이 있었습니다.앱 네이밍도 다양하고 솔깃했습니다. 전국 공공배달앱 운영현황.(출처=농림축산식품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용하고 있는 땡겨요의 주요 혜택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가맹점 수수료는 2%, 가맹점 지원금은당일 정산이 이뤄지고, 광고 수수료는 없었습니다. 소비자는 지역화폐 할인 12%, 포인트 적립 0.1~1% 적립, 기간별 할인쿠폰 지급 등 알찼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앱 소개.(출처=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용하는 휘파람은 가맹점 수수료 1.7%, 주문 건당 배달비 1천 원 지원, 역시 광고 수수료는 없었습니다. 소비자 혜택으로는 지역화폐 10% 할인, 포인트 0.1% 적립, 할인쿠폰 지급(주당 3천 원) 등 맛있는 상생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사는 지역의 공공배달앱은 가맹점 수수료가 0%로외식업체의 부담이 없었는데요,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시기 자영업자를 위해서라도 공공배달앱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그중 내년부터 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의 배달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배달 플랫폼 사업자, 외식업계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가동해 연내 상생협력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음식점 등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배달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자영업자와 모든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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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K] 지구와 함께 쉬어가는 캠핑 나와 지구에 무해한 캠핑. 환경부 강동진 청년보좌역이 무해공차 출입만 가능한 저탄소 야영지북한산 사기막아영장에서 일회용품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한 달에 두 번, 나와 지구 모두에게 해롭지 않은 일상의 모습을 천천히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정보] Ⅴ2023년 9월 25일 개장 Ⅴ무탄소 야영장으로 전기, 수소차만 출입 허용 Ⅴ등유나 휘발유 및 숯불, 화로, 장작, 불쏘시개 사용 금지 Ⅴ태양열 전기 사용 및 다회용기 대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