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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인구활력펀드’ 217억 원 규모 조성 착수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벤처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 활성화 지원

2024.12.02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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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인구활력펀드 217억 원이 결성될 예정이다. 인구활력펀드는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 성장과 유치를 지원하는 벤처펀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인구활력펀드’ 출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2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펀드 출범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4월 2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펀드 출범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사업은 중기부 모태펀드 95억 원,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각각 출자해 2개 펀드 217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217억 원 규모 벤처펀드는 내년 상반기 내 결성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도 벤처투자 공급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활력펀드는 올해 출자사업이 도입된 첫 번째 연도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개의 벤처펀드 선정에 14개 운용사가 신청해 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당초 결성 목표액 200억 원 대비 17억 원이 늘어난 217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인구활력펀드를 시작으로 인구감소지역에도 모험자본을 공급해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벤처기업들도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벤처투자과(044-204-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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