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11월 중 ‘수산 분야 기후변화 종합대책’을 발표해 기후 변화에 따른 자원 변동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월 21일자 경향신문 <꽃게·전어·갈치…제철 맞았지만 가격 급등, 되레 맛보기 부담>, 조선일보 <전어값 9배…‘집 나간 며느리 안 돌아온다’>, 세계일보 <김장철 다가오는데…배추·무 가격 등 여전히 강세>, 한국일보 <여름 역대급 폭염 탓…‘집 나간’ 가을 전어> 등에 대한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ㅇ 폭염 등 영향으로 꽃게·갈치·오징어·전어 등 어획량이 감소, 가격 상승
[해수부 설명]
□ 어획수산물
ㅇ (꽃게) 가을 어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10월 기준 가격은 평년 대비 14% 하락*하여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 10월(10.1~18) 평균 위판가격(1kg) : (‘23) 6,258원 → (’24) 11,602원, (‘19~’23년 평균) 13,423원
ㅇ (갈치) 9월 추석 연휴 등으로 생산량은 감소하였으나,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등으로 ‘24.10월 소비자가격은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5.7%, 27.6% 하락*하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10월(10.1~18) 평균 가격(냉동 250g) : (‘23) 3,306원→ (’24) 3,118원, (‘19~’23년 평균) 4,292원
ㅇ (오징어) 연근해산 생산량은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인 비축물량 방출 및 원양산 오징어 생산 호조*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약 4% 수준 상승**하였습니다.
* ‘24.9월말 연근해산 누적생산량 : 10,760톤 (평년비 △70.0%) /원양산 : 65,047톤 (평년비 63.5%)
** 10월(10.1~18) 평균 가격(냉동 300g) : (‘23) 3,977원→ (’24) 4,138원, (‘19~’23년 평균) 3,817원
ㅇ (전어) 고수온 영향으로 전어가 서식 수온대를 찾아 이동함에 따라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전어에 대한 주어기(主漁基) 자원조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10월(10.1~10.18) 활어 평균 도매가격(노량진수산시장, 1kg) : 23,000원
□ 양식수산물
ㅇ (홍합) 올해 9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6% 증가하여 수급은 안정적이며, 수온이 하강하면서 차츰 생산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 9월 기준 누적 생산량(톤): ('23) 42,589, ('24) 53,475
ㅇ (굴) 10월부터 5월까지 겨울~봄철에 집중 생산되는 수산물로 이번 달부터 본격 생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향후 대응방향
ㅇ 대중성 어종의 수매 및 방출*로 소비자가격 안정을 추진 중이며,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할인행사** 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정부비축 고등어(600톤) 및 원양오징어(200톤) 수시 방출 중(10.10~)
** ▲‘제철 꽃게 특별할인전’(10.7~10.20, 수협 온라인몰, 꽃게·게장 최대 48% 할인)
▲김 상시 할인(~10.31, 최대 50%)
ㅇ 현재 수립 중인 ‘수산 분야 기후변화 종합대책’을 11월 중 발표하여 기후 변화에 따른 자원 변동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문의: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 (044-200-5447), 어업정책과 (044-200-5518), 지도교섭과 (044-200-5571), 어촌양식정책과 (044-200-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