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밤,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163명이 군수송기 KC-330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이 수송기에는 일본 국민 51명도 함께 탑승해 이스라엘을 빠져나왔는데요. 이에 대한 외신의 반응을 함께 살펴볼까요?
일본인 51명, 이스라엘서 한국 수송기로 대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군 수송기, 인도적 차원에서 이스라엘 내 한국인 163명, 일본인 51명, 싱가포르 국민 6명 대피 도와”
[일본 요미우리, ’23.10.14. 기사 관련 주요 댓글]
“이번 계기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관계도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 아이디 : md3********, ’23.10.14.
“한국의 현재 대통령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일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다. 이번만큼은 제대로 한국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 아이디 : npn********, ’23.10.14.
[일본 ANN, ‘23.10,14. 기사 관련 주요 댓글]
“극한의 상황에서 국경을 뛰어넘은 지원은 영화 ’모가디슈‘를 생각나게 합니다. 당시에도 지금도 항상 이러한 도움의 행동을 취할 수 있는 한국의 판단에 감사합니다.”
- 아이디 : mo******, ’23.10.14.
“이번 지원에 대해 한국에 솔직한 마음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일본은 이웃 나라의 이러한 신속함을 꼭 본받았으면 합니다.”
- 아이디 : dad********, ’2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