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께 드리는 윤석열정부 국정운영보고 민생·경제first퍼스트

콘텐츠 영역

육지서 100km 떨어진 바다에서도 실시간 원격진료 받는다

해수부,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서비스 시행

2023.07.17 해양수산부
글자크기 설정
인쇄 목록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원격 의료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해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내항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안 먼 바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통신수단이 여의치 않아 육상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바다내비 와이파이 등을 활용해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어선과 화물선, 관공선 등 내항선박 100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각 선박에는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순차적으로 보급하며, 선박에서는 이를 활용해 의료기관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서비스.(사진=해양수산부)

또 해수부는 선원 안전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최적화된 원격 의료 서비스를 더 많은 선박에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