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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와우정사
거대한 이국풍 황금불상이 입구에서 은은한 미소로 맞이하는 곳, 이곳은 동남아 어느 사원인가.
경기도 용인시 와우정사 주차장에 내려서면 저만치 떨어진 곳에 거대한 불두(佛頭)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처님의 머리가 실제 사람 키보다 몇 배나 큰 데다 황금빛이니 시작부터가 신비롭다.
다가갈수록 불두는 자연스럽게 점점 크게 보인다. 마치 묘한 끌림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연못이 나오고 거대한 불두는 연못 옆에 쌓은 높은 단 위에서 은은한 자비의 미소를 내보낸다. 부처님의 자비란 표현이 이 모습을 두고 한 말인가. 이 불두는 와우정사의 랜드마크다. 사찰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자비로운 부처님을 친견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메시지다.
그 앞 연못가에는 석가모니가 갓 태어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외치는 모습의 불상이 있다. 탄생불이다. 이 불상은 네팔의 석가족이 만들어 2020년 와우정사에 기증했다. 석가모니의 후예들이 제작해 우리 땅에 보내온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하고, 마침내 성불한 후 자비로운 미소로 내방객을 맞는 이 자리가 신비로운 사찰로 안내하는 신호탄인 셈이다. 하나하나가 국내 사찰에서 보기 어려운 광경들이다.
세계불교박물관 건물 옆에는 스리랑카 대통령이 기증한 석가모니 진신사리탑이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석 비취로 만든 사리탑이라고 한다.
와우정사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누워계신 석가모니’라는 와불이다. 인도네시아 통 향나무로 조성한 12m 길이의 이 불상은 세계 최대 목불상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경사지로 오르는 길 옆에는 앙증맞은 주먹돌로 짜 맞춘 이국풍의 탑들이 줄지어, 마치 동남아에 와 있는 듯 착각하게 만든다. ‘통일의 탑’으로 불리는 이 탑들은 헤어진 사람을 만나게 하고, 화합하게 하며, 막힌 곳은 뚫리게 하고, 맺힌 것은 풀리게 하려는 소망탑이다. 불교성지 네팔 룸비니 동산에서 가져온 돌은 어느 아기 불자가 얹은 돌과 나란히 쌓았고,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가져온 돌은 나이 지긋한 어느 불자가 얹은 돌과 하나를 이루었다. 백두산의 돌과 한라산의 돌도 짝을 이뤄 남북통일을 염원한다.
와우정사는 포교가 아닌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독특한 사찰이다. 일반 사찰이 포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데 반해 와우정사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가 주된 목적이다. 그럴 만한 사연이 있다. 함경도 출신의 실향민 해곡 조실 스님이 1970년에 창건했기에 분단의 아픈 시대상을 반영한 사찰이다. 이처럼 사찰은 저마다 지향하는 바가 따로 있다.
대웅보전 옆 넓은 터 한 켠에는 커다란 황금종이 있는데 바로 88서울올림픽 개막식 때 타종했던 그 종이다. 이 종을 경기장으로 가져갈 수 없으니 여기서 타종하며 위성으로 송출한 것이다.
와우정사에는 네팔 사찰의 전각도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지금의 네팔 땅에서 탄생했음을 알리기 위해 네팔 국민이 성금을 모아 조성해 와우정사에 기증했다. 이 앞에 서면 마치 히말라야 어느 기슭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
이외에도 미얀마 백옥으로 만든 고행상도 압권 중 하나다. 고행 후 해탈한 석가모니의 메마른 신체를 형상화한 것으로 각국 고승들로부터 가장 성스럽다는 찬사를 받은 불상이다. 태국에서 온 황금부처도 방콕에서나 봄직한 불상이다. 온통 동남아 불교왕국의 불상과 불탑이 이 연화산 기슭을 꽉 채우고 있다.
와우정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불러모으는 사찰이다. 특히 태국과 베트남에서 대규모 관광객이 와우정사로 여행 온다. 우리나라 사찰도 이젠 국제적 관광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이국적 사찰이 오히려 그들을 불러 모은다.
경주 골굴사
‘석굴사원’이라고 하면 인도나 중국이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이색적인 석굴사원이 있다. 석굴암이 대표적인 석굴사원이지만 건축물로 덧씌워져 있으니 석굴사원의 묘미가 떨어진다.
경주 시내에서 동해로 향하는 문무대왕면에 이르면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기이한 석굴사원이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앙상한 뼛속에 지은 절 같다’는 뜻의 골굴사(骨窟寺)다. 건물을 지어 불상을 모시는 여느 사찰과 달리 절벽 바위에 여러 개의 굴을 내어 불상을 모신 특이한 사찰이다. 규모는 작지만 국내에 있다는 것 자체가 신비스러운 광경이다.
여기에 6세기에 인도에서 온 광유성인이 창건했다고 전해오니 더욱 더 경외감이 든다. 석굴사원 본고장의 승려가 지었다고 한다면 이미 그때 인도가 신라 땅을 불국토로 개척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회색빛의 응회암에 층별로 여러 개의 굴을 파 불상을 모셨으니 외관상으로는 하나의 아파트 건물과 같다. 그 한 동의 건물에 1층, 2층, 3층, 4층으로 구성돼 있으니 이미 1500년 전에 오늘날의 아파트를 구상했단 말인가.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니 지금 우리는 천 년 미래를 어떻게 내다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이렇게 우리는 전통사찰, 천년고찰에서 많은 상상을 할 기회를 얻는다. 사찰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여기에 있다. 4층에 위치한 우직한 마애여래좌상은 비바람에 일부 조각이 뜯겨나갔지만 가히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는 듯하다. 보물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이 석굴사원 골굴사는 조선시대에도 이미 조명을 받아왔다. 이 굴 안의 불상에서 종종 서광이 빛났고 방 안에 누우면 병도 고친다는 기록이 있다.
소실된 후 오랫동안 폐허로 있던 골굴사는 설적운 스님의 원력으로 지금의 골굴사로 거듭났다. 스님은 선무도(禪武道)를 도입해 골굴사를 ‘한국의 소림사’라는 별칭도 얻게 했다. 선무도는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방법인 정혜쌍수 수련법이다. 명상과 선요가, 선무술을 동반하는 총체적 수행법으로, 해외에 더 많이 알려져 해마다 1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찾아와 선무도를 수련한다. 골굴사는 세계 선무도 총본산이다. 주말 대적광전 마당에서 스님들이 선무도를 선보인다. ‘한국의 소림사’다운 장면에 관람객은 탄성을 지른다.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 선무도 수련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골굴사 템플스테이는 우리나라 사찰의 템플스테이가 시작된 2002년보다 10년 일찍부터 시작한 원조다. 처음부터 템플스테이와 선무도를 결합해 선을 보였다.
단체형 템플스테이는 주로 학생 및 기업체에서 단체로 참가해 국궁 체험, 좌선, 선무도 및 전통 문화예술 공연 관람, 선무도 수련, 108배(선택) 후 당일 하산한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일상에서 지친 몸이나 치료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첫날 오후 선무도와 전통문화예술 공연 관람, 선무도 수련, 108배에 이어 이튿날 새벽 예불, 좌선, 선무도 수련 등으로 이루어지며 점심 공양 후 하산한다. 국궁과 승마는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1박2일과 2박3일 일정이 있다. 선무도 및 전통문화예술 공연 관람, 선무도 수련, 108배(선택), 새벽 예불, 행선, 사시 기도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 몇 해 전 실제 1박2일 템플스테이를 할 때 무척 힘들었던 선무도 체험이 지금은 아련한 추억 속에 남아있다. 국궁과 승마 체험은 선택 시 가능하다.
힐링 장기 템플스테이는 건강이나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주로 행한다. 내용은 크게 선무도 공연 관람과 선무도 수련, 108배, 새벽 예불, 좌선, 사시 기도, 차담(5인 이상) 등이며, 역시 국궁과 승마 체험도 선택하면 할 수 있다.
보성 대원사
전라남도 내륙의 깊은 산악 지대에 자리한 대원사는 티베트를 연상시키는 사찰이다. 주암호 서쪽에 위치한 대원사는 봄에 아름다운 벚꽃길이 유명하다. 이 길을 지나 깊은 산속에 이르면 자동차가 더 갈 길이 없는 곳에서 하차한다. 내리자마자 깜짝 놀랄 풍경이 펼쳐지는데, 지금 자신이 선 자리가 티베트의 어느 사원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눈앞에 거대한 흰 탑 모양의 건축물이 히말라야 티베트 사찰을 연상시킨다. 수미광명탑이다. 티베트 전통 양식으로, 초르텐이라 불리는 이 흰 탑은 대원사를 복원 불사한 현장 스님이 세웠다. 현장 스님은 1987년 인도에서 티베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만난 인연으로 티베트의 정신문화와 불교 예술을 한국 불교와 영적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초르텐을 지었다.
약사전이 된 이 초르텐 안에는 네팔에 사는 석가족 장인들이 직접 만든 약사여래 불상을 모셨다. 석가모니 후예가 만든 불상이다. 약사여래는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준다는 부처님이다.
수미광명탑과 마주한 언덕 위에는 대원사 티벳박물관이 있다. 물질 만능주의 사회 속의 현대인으로서는 잠시나마 티베트를 통해 정신문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된다. 그래서 대원사는 ‘작은 티베트’로도 불린다. 한국말이 유창한 티베트 승려도 만날 수 있다.
대원사는 입구에서 티베트풍 사원을 접하지만 우리의 전통사찰도 만날 수 있다. 대원사는 백제시대였던 서기 503년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온다. 고려시대 송광사 제5대 국사였던 자진 원오 스님이 대가람으로 중흥해 지금도 자진국사탑이 그 유적으로 남아있다. 극락전 내부 벽에는 달마대사 벽화와 관음보살 벽화가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벽화가 한 공간에 마련된 건 매우 희귀한 사례다.
극락전 뜰에는 태안지장보살이 한 손에 빨간 모자를 쓴 동자를 안은 채 서 있고 주변에 똑같은 모습의 많은 동자가 모여 있어 뭔가 비상한 사연이 있음을 예고한다. 오른손에 석장을 짚고 왼손엔 동자를 안은 지장보살의 모습에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영아 때 죽거나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아기가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경계인 삼도의 강을 건너야 하는데, 미처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 아버지를 울부짖으며 강을 건너기 위해 고사리손으로 모래탑을 쌓는다. 그러나 탑이 완성될 만하면 저승의 도깨비들이 나타나 아기에게 호통치며 탑을 부수어버린다. 어린 영혼들이 모래밭에 쓰러져 울다 지쳐 잠이 든다. 이때 지장보살이 나타나 감싸 안으며 어머니가 되어 삼도의 강을 건네준다. 이 삼도의 강을 건너야 새로운 저승에서 편히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지장보살과 동자상은 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대원사는 어린 영혼들을 위해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태아령 천도기도와 백일기도를 올린다. 어린 영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사찰이다.
대원사 템플스테이 당일형 프로그램은 ‘대원사 맨발학교가 문을 열었다’란 주제로 한다. 아침 식사 후에 체링 스님, 템플스테이 수련생, 공양주, 사무장과 함께 대원사 맨발학교 아침꼬라를 돌며 인생의 지혜를 배운다. 그리고 개울물에 발을 담근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나를 보게 하소서’란 주제로 아름다운 보성 천봉산의 자연 속 백제고찰 대원사 이야기를 나눈다. 산사에서 1박2일 이상을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의 녹차와 함께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고 건강한 삶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차 한 잔의 행복’을 주제로 한다. 새소리를 들으며 숲길을 거닐고, 물소리를 들으며 독서나 차 한 잔의 행복을 누린다. 이 과정에서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도 있다.
한 달형 템플스테이는 장기 휴식형으로 진행한다. 조용한 산사에서 부담 없이 잠시 쉬었다 가는 마음으로 진행한다. 보통 1차 7~10일 단위로 머문다. 이후 다시 7~10일 단위로 기간을 연장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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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