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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록 경동대학교 교수 |
e스포츠가 스포츠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스포츠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진보하고 있다. e스포츠는 우리 시대에 탄생한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다. 이러한 계기는 1998년 블리자드가 출시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힘입어 임요환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탄생시키며 그 서막을 알렸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e스포츠가 사회적 현상에서 시대적 현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5억 명 이상이 e스포츠를 즐기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시대의 도래는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어젠다 2020+5 관련 15개 권고사항에 가상스포츠 개발, 비디오게임 교류 확대, e스포츠 등을 논의함으로써 스포츠의 e스포츠 접근성은 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는 e스포츠 영역의 국제, 선수, 지도자, 교육, 공공성분야 등에 체계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한다.
e스포츠의 태동부터 진행되어온 e스포츠의 스포츠화 또는 체육종목화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21년 12월 27일, 한국e스포츠협회를 준회원으로 승인하였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2년 2월 11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을 준가맹단체로 승인하였다. 마침내 e스포츠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체육분야의 정식종목이 되었다. 중국은 2003년 국가체육총국의 자격으로 e스포츠를 정식 체육종목에 포함시킨 바 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채택된 e스포츠종목은 총 10개 종목이다.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모바일, 피파온라인4, 하스스톤, 스트리트파이터, 아레나오브발러(왕자영요), 도타2, 몽삼국2는 정식종목이고 AESF 로봇 마스터즈, AESF VR 스포츠는 시범종목이다.
본 글에서는 e스포츠산업, e스포츠선수, e스포츠경기장 조성 등 주요 분야의 발전 현황을 간략히 알아보고 사실에 입각한 담론을 형성하여 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e스포츠산업의 성장은 지속가능한가?
e스포츠를 논할 때 가장 먼저 대두되는 화두가 경제적 관점의 접근이다. 근본적으로 e스포츠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없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것은 미래에도 가능하지 않다. e스포츠가 산업적 관점에서 ‘하는 스포츠’와 ‘보는 스포츠’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시장에서 산업환경의 확장성을 갖추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20년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는 전 세계 산업의 성장을 위축시켰으며 스포츠산업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글로벌 e스포츠산업은 확장성을 유지하고 있다. e스포츠선수들의 경쟁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e스포츠는 디지털 환경의 경기 퍼포먼스가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글로벌산업이다. 글로벌 e스포츠 산업규모는 2020년 1,1215.6백만 달러에서 2022년 1,823백만 달러로 성장하였으며 2028년도에는 7,131.8백만 달러(한화 약 8조 8천억 원)로 2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22.04.10. 기준). 산업적으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에서 골고루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한국적 유산의 가치를 지닌 산업군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e스포츠 산업규모는 2015년 722.9억 원에서 2020년 1,204.1억 원으로 66.6% 증가하였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타격으로 2019년 1,398.3억 원에 비하여 산업규모는 13.9% 감소했다.
대부분의 e스포츠시장은 보수적 관점에서 직접적인 산업요인인 상금, 실시간중계, 방송, 구단 예산 등으로 산업규모를 측정하지만 종목사의 투자나 매출까지 확대하면 2020년 기준 1,642.5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조직 등 유 · 무형 가치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까지 확대하면 실질적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스포츠산업은 우리 시대의 유산이자 잠재적 성장동력으로 그 가치를 찾고 후세대에 계승해야 한다.
e스포츠를 구성하는 주요 요인들은?
e스포츠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은 구단, 선수, 관중, 경기장, 종목, 방송, 협회 등 다양하다. 이러한 e스포츠 구성요소는 e스포츠가 문화콘텐츠로 시대에 부합하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장치들이다.
우리나라 e스포츠구단은 그 규모나 운영면에서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e스포츠구단은 총 49개가 있으며 그 구단들이 86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표 3 참고). 1개 종목만을 운영하는 구단이 있는 반면, 10개 종목을 운영하는 구단도 있다. 구단의 참여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모기업 후원이 18개 구단, 지방자치단체 후원이 2개 구단, 전문e스포츠법인이 8개 구단 등이 있다. e스포츠구단이 실질적 의미에서 기존의 스포츠계와 같은 구단의 수준으로 정착되기에는 많은 시일이 소요되겠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구단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지원책이 필요하다.
주요 종목별 선수규모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e스포츠의 선수규모는 총 21개 종목에 414명으로 집계되었다. e스포츠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리그오브레전드가 91명으로 나타났으며, 배틀그라운드 58명, 오버워치 56명, 레인보우식스 46명, 카트라이더 4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의 서막을 알린 종목인 스타크래프트도 아직 15명이나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현황으로 보면, 각 종목사에서 선수육성시스템을 개별적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추어선수부터 프로선수까지 체계적인 선수육성시스템을 마련하여 이들이 교육을 받고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의 창출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e스포츠의 생활화를 포함한 보급화 또한 종목사는 e스포츠화된 개별 종목의 협회나 그에 준하는 단체에 지원을 하고, 정부는 그 육성지침을 마련하여 체계화할 필요성도 대두된다. 대표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도한 ‘e스포츠선수 표준계약서’ 도입은 의미 있는 시작이다.
해외진출한 e스포츠선수는 총 254명으로 북미가 가장 많은 108명, 중국 58명, 일본 43명, 유럽 17명 등의 순으로 많은 선수들이 이적했으며 남미, 태평양, 동남아, 호주, 홍콩 등에서도 프로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해외진출한 코칭스태프도 75명에 달한다. e스포츠가 성장할수록 국내 인적 자원의 해외진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해외진출은 관련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또한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이적제도의 마련이 필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국제적 이적시스템의 준비가 요구된다.
우리나라는 e스포츠 관련 4개의 협회가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국제e스포츠연맹,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e스포츠 저변확대와 e스포츠문화의 가치창출을 위해 각종 사업을 하고 있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싱가포르에 있는 글로벌e스포츠연맹(GEF)과 독일 쾰른에 위치한 세계e스포츠협회(WESA)가 있다.
e스포츠경기장 현황
e스포츠경기장은 일반적인 스포츠경기장과는 다르게 방송에 최적화된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며 중계와 통신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그 중요성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확대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광안리 해수욕장에 설치된 야외경기장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에 10만 관중이 모인 이후, ‘보는 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준 e스포츠는 경기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최대 800명의 관람규모로 2005년 12월 2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개장하였고, 2016년 초까지 e스포츠전문 방송채널 OGN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역사 속의 유산이 되었다.
e스포츠경기장은 민간기업이 개장한 민간경기장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공공시설의 성격을 갖는 전용경기장(공공e스포츠시설)이 있다. 민간경기장은 e스포츠가 현재의 위상을 갖추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현재 e스포츠 민간경기장은 총 8개소로 대부분 서울특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에 1개소가 자리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e스포츠경기장은 총 5개소로 전용경기장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조성되었으며 경상남도 진주시는 2022년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자체 추진 중인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2024년, 경기도 성남시에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이 개관되었으나 소규모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전용경기장의 위용을 갖춘 것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경기장의 개관이 증가 추세로 자리잡고 있으며 미국 8개소, 중국 4개소, 영국, 네덜란드 등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버워치종목에 미국 e스포츠팀 필라델피아 퓨전은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 규모의 전용경기장인 ‘퓨전 아레나’를 건설 중이다. 이러한 전용경기장의 개관은 지역연고제 정착을 위한 중요한 장치이다.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0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e스포츠경기는 168개로 집계되었다. 장기적으로 소규모의 전용경기장 구축으로 지역연고제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의 마련이나 e스포츠 전용경기장의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글을 마무리하며
e스포츠는 신생 체육종목으로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본 글에서 모든 어젠다를 다 논할 수는 없지만, e스포츠가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고 e스포츠산업, 경기장, 선수, 종목 등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스포츠는 넘어야 할 산이 아니며 e스포츠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시대적 선택이다.
우리 사회가 e스포츠를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e스포츠 인식에 있어서 e스포츠를 게임과 혼용하며 사용하던 시기도 있었다. 이러한 시기를 지나 e스포츠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고 전통스포츠가 갖는 특성과 차이를 보이면서도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모델로 기존의 스포츠와 융합하고 있다. 좀 더 깊게 들어가 보면, e스포츠는 체육인가? 아닌가? 또는 e스포츠는 스포츠인가? 아닌가? 하는 무수한 담론과 태생적 한계의 존재, 그리고 e스포츠가 이스포츠, e-Sports, eSports로 혼용되는 것 등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와 국제화, 산업화, 선수 및 지도자육성, 교육, 이적시스템, 경기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등의 무수한 어젠다는 분명 우리 세대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 우리 사회에 자리매김하고 국제적으로 선도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e스포츠 환경구축과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 e스포츠가 후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으로 가치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세대가 할 일이다. 2022년이 e스포츠가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행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 기고문 입니다.
* 이번 호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과학원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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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 알린다 국내외 외국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가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들이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왔다. 서울 경복궁 경회루를 찾은 외국인들이 제10회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인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외국인 학생들이 경남 김해와 함안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을 둘러보고 가야역사를 살펴본다. 금관가야의 국가적 성장 과정과 그 특성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유산인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능을 방문하고, 가야 시대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악기인 가야금도 배워본다. 또한 아라가야의 실체와 대외관계를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한 유산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도 방문하고 옛 가야 지구의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함안연꽃테마파크도 걸어본다. 참가자들은 옛 가야 지역을 탐방한 뒤 그들만의 시선과 제작기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가야 고분군은 주변의 더욱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였던 백제, 고구려, 신라와 병존하면서도 뚜렷한 연맹정치체제를 유지했던 독특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인 가야를 증언하는 유산이다. 이를 통한 이 지역 탐방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의 역사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집트 출신 숏폼 콘텐츠 창작자 미나(Mena)는 “처음 한국에 온 계기는 케이-드라마의 영향이 컸는데 한국 생활 4년 차인 지금은 한국 고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더 깊게 빠져들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역사 속에서도 잊힌 국가로 표현되는 가야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지 벌써 궁금하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세계유산학을 전공하고 있는 필리핀의 파멜라(Pamela)는 “한국의 국가유산은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가야 문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을 직접 탐방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집공고 이미지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올해 유네스코 문화탐방 사업은 한국학 등 관련 유학생 전공자는 물론 콘텐츠 창작자, 동호회 운영자 등 한국 관련 정보와 경험을 확산할 수 있는 여론 주도층에게 한국의 매력 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나라의 참여자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로 우리 문화유산과 지역문화를 흥미롭게 담아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가야고분군 탐방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7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콘텐츠 창작자, 대사관과 국제기구 근무자, 주한 외국인과 연계한 미디어 소속 인사, 외신기자 등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논산 돈암서원, 해인사, 하회와 양동마을 등에서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문화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마지막 탐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장담그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아울러 모든 탐방에서 참가자들이 펼친 다양한 활동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코리아넷 유튜브(https://www.youtube.com/@GatewayToKorea)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미디어협력과(044-203-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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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가볼 만한 통영 여행지 수국과 바다를 풍성하게 즐기는, 이순신공원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한, 동피랑 벽화마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서피랑 마을 화려한 밤바다를 볼 수 있는, 강구안 다리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통영은 박경리 작가, 윤이상 작곡가 등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6월에 만개하는 수국을 보러 가기 좋은 명소부터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까지, 뚜벅이도 가기 좋은 통영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이순신공원 - 동피랑 벽화마을 - 서피랑 마을 - 강구안 다리 이순신공원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688-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42-473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이순신공원은 한산도대첩과 그 전투에서 승리한 지휘관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원래 이름은 한산대첩기념공원으로 한산도대첩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곳은 한산도, 비산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 잔잔한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6월에는 공원 곳곳에 수국이 개화하며 많은 사람들이 꽃 구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원 입구에 조성된 이순신 동상 뒤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수국이 만발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수국이 길게 이어져 있어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6월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가기 좋은 이곳에서 수국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세요. 동피랑 벽화마을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1길 6-18-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동피랑 벽화마을은 드라마 착한남자, 빠담빠담 등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영 관광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이곳은 골목과 계단을 따라 알록달록 그려진 벽화와 조형물이 있어 아기자기한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벽화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계단을 오르다 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소품 숍이 모여있는 구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백이 많이 피어나는 남쪽 지역답게 벽화에 동백꽃이 많이 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개성 있는 벽화들도 그려져 있어 마을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조선시대부터 자리를 지키던 동포루가 있는데요. 원래는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복원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벽화마을이 조성되며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동포루에서는 푸른 바다와 마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마을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6월 통영 뚜벅이 여행을 즐겨보세요. 서피랑 마을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2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서피랑 마을은 동피랑 벽화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이 역동적이고 화려하다면 이곳은 잔잔한 매력과 소소하게 꾸며진 공원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통영 뚜벅이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서피랑 99계단은 계단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중간에는 사진을 찍는 장소가 따로 표시되어 있어 인생 사진을 찍어 남기기에 좋습니다. 또 통영 캐릭터인 동백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통영 여행을 기념할 수 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데크길, 전통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서피랑 공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공원 가장 끝자락에는 동피랑의 동포루와 비슷한 서포루가 있어 또 다른 통영의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곳으로 6월 여행을 떠나보세요. 강구안 다리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5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야간 조명] 일몰 후~일출 시-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580, 2570 (통영관광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 운영일시 : 6.22.(토)- 운영시간 : 19: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50-0713 (통영시 관광혁신과) 강구안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서피랑 마을 사이에 있어 통영 뚜벅이 여행으로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항구로서의 역할도 하는 이곳은 시장과도 붙어 있고 중앙에는 문화광장과 누각이 있어 통영의 먹거리를 맛보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문화광장에서 보이는 풍경과 다른 매력을 가진 강구안 다리에서는 강구안의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강구안은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화려한 야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문화광장과 누각 그리고 강구안 다리까지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며 선선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저녁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6월 22일 토요일에는 강구안 해상무대 일대에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이라는 주제로 야간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강구안의 화려한 밤바다와 함께 특별한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낭만적인 통영 여행을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 다님 8기 한상렬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및 투자협약식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참석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며 박수치고 있다. (첫째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홍우선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홍준표 대구시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부회장, 둘째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셋째줄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맨 뒷줄 왼쪽부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며 박수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협약체결식을 마친 후 포항역에서 서울로 향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파리 패럴림픽 앞두고 휠체어 농구 해보니 찌는 듯한 더위도 불어오는 강바람에 주춤거렸다. 주말을 맞은 한강에서는 응원과 함성이 들려왔다. 귀여운 반다비 풍선이 사람들을 반겼다. 지난 주말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세빛섬 내)에서는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경사로와 휠체어 지정석이 깔끔하게 마련돼 있었다. 파란 패스포트를 받아 체험을 시작했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곳곳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휠체어 지정석과 경사로가 마련됐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어야 할 지도 모르지만, 배려로 느껴졌다. 그만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했다. 파리로 떠나듯 나눠주는 페스티벌 여권을 받아들고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했다. 종목은 두 가지, 시각장애 축구와 휠체어 농구 체험이었다. 한 시민이 시각장애 축구 체험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 축구는 눈을 가리고 소리 나는 공을 찾아 골을 넣는다. 안내자는 검은 안대를 건네주며 말했다. 공 소리 들리시죠? 다른 사람이 하는 건 쉬워 보였는데, 막상 앞이 깜깜해지자 소리마저 멀게 느껴졌다. 오롯이 소리에만 몰두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 그쪽 아니에요. 자아, 다시 들어보세요. 고도의 집중력을 귀에 쏟았다. 그제서야 공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간신히 골을 넣고 안대를 벗으니 살 것 같았다. 오빠가 어린 동생을 도와 공을 넣고 있다. 휠체어 농구 체험은 휠체어를 타고 슛을 던지게 돼 있었다. 휠체어에 앉아 본 적은 있었지만 직접 타면서 운동하는 건 처음이었다. 서툴렀다. 주위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다. 가만히 보니 경기용 휠체어는 일반 휠체어와 좀 달랐다. 일단 바퀴가 비스듬하게 눕혀져 있고 보조 바퀴가 있었다. 선수들이 밀기 쉽고 휠체어 움직임도 다르단다. 내 뒤를 이어 남매로 보이는 아이 둘이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나섰다. 어린 여동생이 좀처럼 성공을 하지 못하자, 오빠가 함께 도와 슛을 날렸다. 박수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파리 패릴림픽을 응원하는 포토존. 선수들의 땀을 응원하듯 아이도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페스티벌에는 부대행사도 함께 했다. 응원 포토존에선 파리 패럴림픽을 응원하는 사진을 찍어줬다. 페이스 페인팅 대기줄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은 무얼 그려 달랄까 고민했다. 내 팔에도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주가 피어났다. 프리주는 프랑스의 자유와 해방을 상징하는 프리기아 모자에서 따온 캐릭터다. 모쪼록 물감이 지워지지 않기를 바라며, 예쁜 빨간 프리주를 조심히 쳐다봤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가족은 어린 딸의 손에 태극기가 그려지는 걸 바라보고 있었다. 펜싱 마스크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안내판에는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에 관한설명이 적혀 있었다.경기용 장비들도 놓여 있었다. 걸어 다니며 읽고 세세히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무겁죠? 안내자가 펜싱 마스크를 내게 건네며 말했다. 그 무게에 휠체어에 앉아 장비를 갖추고 경기하는 선수들의 어려움이 전해졌다.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농구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말마다 훈련했다고 밝혔다. 비장애인이 좀 더 경기하기 어렵죠. 휠체어를 자유롭게 타지 못하잖아요. 장민준 팀장(대한장애인체육회)이 말했다. 한 박자 늦춰생각해보니 그랬다. 비장애인이 더 어려운 경기다. 이어 그는 대회를 소개했다.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는 작년 처음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장애인 농구가 많이 알려지는 게 중요한 만큼 인원을 줄이고 직접 길거리로 나가 경기를 하게 됐죠. 팀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비율은 상관없지만, 최소 1명은 비장애인이 포함돼야 한다. 무엇보다 장애인, 비장애인의 손발이 맞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 패럴림픽 종목인 보치아.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다. 곳곳마다 종목에 관한 설명과 도구가 있어 읽어 볼 수 있었다. 골볼에 관한 설명과 골볼.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이어 8월에는 파리 패럴림픽이 열린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특히 무엇을 눈여겨보면 좋을까.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패럴림픽에만 있는 종목인 보치아와 골볼에 관심을 두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골볼은 시각장애인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가 28년 만에 패럴림픽 출전권을 땄거든요. 또 보치아는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경기인데요. 이번에 또 우승하면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게 돼 기대가 크죠. 그는 태권도 종목 또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제3회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한편 6월 14~16일 서울 10개의 경기장에서는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도 열렸다.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구성, 장애인 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 정부 국정과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한 대표적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낚시와 조정이 새로 추가됐으며 총 1200여 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파리 패럴림픽 마스코트 프리주.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에 열린다. 184개국 4400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좀 더 와닿았다. 눈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공을 찬다거나, 휠체어를 타고 공을 넣는 건 분명 어려웠으니까.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휠체어 농구를 관람하고 있다. 6월 한강을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졌다. 서로 함께 하는 일이 늘었다는 점에 더욱 반갑다. 그런 흐뭇함 속에 페스티벌에서 이야기하던 한장애인 말이 맴돌았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 열리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훗날 옛날엔 패럴림픽이란 대회가 따로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게요.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숏폼 매년 더 튼튼해지는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기록! ㆍ한국 67개국 중 20위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기록 ㆍ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천 만 이상 국가 중 2위 ㆍ기업효율성3323위 (10▲) ㆍ인프라 1611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