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현 시점을 기준으로 올해 직업계고 3학년의 취업률을 예측함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취업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민간의 유관기관과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8월 5일 서울신문 <코로나, 직업계高마저 삼켰다…취업률 10%대로 ‘뚝’>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입니다
[교육부 설명]
□ 2020년에 발표되는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2019학년도 3학년(2020년 2월 졸업자)대상이며, 2020학년도 3학년(2021년 2월 졸업자)의 취업률은 2021년에 발표되게 됩니다.
○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직업계고의 취업은 3학년 수업일수 2/3가 지난 시점인 10월 이후에 가능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동계방학 이후(2021.1월 이후) 취업을 하게 됨에 따라,
○ 현 시점(2020.8월)을 기준으로 2020학년도 3학년의 취업률을 예측함은 적절하다 보기 어렵습니다.
□ 학생들의 본격적인 취업시점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2020.5.22.)을 발표함으로써 직업계고와 고졸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 취업처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를 지원하기 위해 6월∼8월을 “집중 기업 발굴 기간”으로 설정하고 정부부처 및 민간과 함께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아울러 교육부-산업부-월드클래스300기업* 협회 간 업무협약(2020.5.26.) 및 교육부-중기부-중기중앙회 간 업무협약(2020.6.30.)을 통해 고졸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세계적 기업과 경쟁, 거래, 협력하면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세계적 유망기업으로 연매출 400억~1조 규모의 기업의 모임
○ 교육부는 “중앙취업지원센터”(2020년 신규, 2020.6.30.개소) 설립을 통한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지원 및 중앙단위의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병무청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2020년 신규, 2020.7.1.개소) 설립을 통해 군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 예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노력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및 민간의 유관기관과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 특히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 우수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고,
○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044-203-6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