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약사 인력 입학정원 증원 필요성 등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며 약사 인력 증원여부에 대해 확정 발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인력인 약사 인력 입학정원 증원여부는 현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주요 보건의료 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와 정책 환경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복지부는 지난 5월 2030년이 되면 간호사 15만 8000명, 의사 76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돼 의료인력 수급관리 대책에 나섰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복지부는 20일 경향신문이 보도한 <복지부 “약사확충” 발표 4개월 만에 “증원 계획 없다” 번복>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이날 “복지부가 약사 확충을 공언했다가 4개월 만에 돌연 번복했다”며 “복지부는 지난 12일 약사 인력 충원 문제를 놓고 찬반양론이 팽팽한 만큼 정원확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044-202-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