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대한민국’ 만드는 유능한 정부3.0

“실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상담과 맞춤형 교육훈련, 재취업 알선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대폭 확충해나가겠습니다.”

8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네 번째 가진 대국민 담화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언급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정부를 보다 유능하게 하는 정부3.0의 대표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업 및 복지 지원, 서민금융 상담 등 각기 다른 해당 기관들이 개별적, 산발적으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통합한 곳으로, 이를 통한 취업자 수는 올해 7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나 늘었습니다. 지난해 4월 4.0점(5점 만점 기준)에 머물렀던 수요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4.22점(2015년 7월 기준)으로 꾸준히 높아졌습니다.

‘고용 따로, 복지 따로’로 기관 간 중복됐던 업무를 최소화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재취업과 자립을 위한 진정한 징검다리 구실을 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과 복지를 특히 강조하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정부3.0의 미래형 협업 모델로 주목받습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해 1월 처음 문을 연 경기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해 현재 22곳이며, 2016년 40곳, 2017년엔 70곳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단 인력이 합동 근무함으로써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중독 발생을 예측함으로써 관계기관 등의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예방·관리로 식중독 발생을 줄이는 ‘식중독 예측지도 서비스‘ 등은 모두 수요자 중심형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우수 사례입니다.

국정 운영방식을 국가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바꾸는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인 정부3.0은 국민 생활의 편리를 살뜰하게 챙깁니다. 그 바탕에는 유능하고 효율적인 정부가 있습니다.

정부3.0,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리더십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의 시동을 거는 개방과 공유의 스마트 키(Smart Key)입니다.

[위클리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