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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위주→실용 성과 중심…현장지향적 공대 만든다
정부, 공과대학 혁신방안 발표…산학협력 활성화·창의적 인재 양성
SCI 논문 없어도 산업체 실적 우수하면 공대 교수 채용
앞으로 공과대학의 현장지향성이 강화되고 산학협력이 활성화된다. 특히 미래성장을 이끄는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하는 등 공대가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혁신안에 따르면 공대 재정사업과 교수를 평가를 할 때 논문실적뿐 아니라 산학협력 등 실용적 성과를 균형 있게 고려하고 공대 학생의 전공·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공학기초·전공과목 이수기준을 확대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창의와 융합을 근간으로 하는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대학 평가가 SCI 논문 실적에 치중되고 산학간 대화·협력 부족으로 산업계 및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는 한계가 있어 이같은 혁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4년제 공과대학 졸업생은 연간 6만 9000명이며 인구 1만명당 공대졸업생은 10.9명으로 독일(5.5), 영국(4.4), 캐나다(3.7), 미국(3.3) 등과 비교해 양적으로는 훨씬 많다.
그러나 주요 공대의 전공필수 비중은 국내 A대 25.1%, B대 52.1%로 미 스탠퍼드대(81.5%), 조지아텍(72.1%) 등과 비교해 훨씬 적다.
또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평가에서 엔지니어 배출정도(23위), 대학교육 경제사회요구 부합도(41위) 등이 주요국에 뒤처지는 등 전공지식과 실무감각·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공대의 실용연구는 적고 우수성과 활용도 미흡한 상황이다. R&D 투자대비 기술료수익률의 경우 우리나라 과기특성화대(1.45%) 및 4년제 대학(1.05%)은 미국 전체 대학 평균(3.38%)의 1/3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평가 및 교수평가 등 성과체계에서 실용연구·교육활동·산학협력의 활동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대학도 재정사업 선정을 위해 SCI 논문수가 많은 교수를 채용해야 유리한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미래부 등은 이번에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통해 공학 교육의 현장 지향성을 높이고 우수 공학인재 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다음은 과제별 세부 추진 내용이다.
◇ 대학 재정사업 평가제도 개선
먼저 재정사업 평가지표가 개선된다.
재정사업의 선정·중간·결과 평가시 공학분야는 별도로 분리해 공학특성을 반영한 개별 평가지표를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공학분야 평가 지표로 기술이전성과·기술료 등 연구성과 활용지표 및 향후 연구성과 확산의 기초가 되는 질적특허(해외·표준특허 등)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학과별 특성이 고려된 평가지표도 개발돼 SW분야는 학술대회 발표실적이나 공개소스 개발실적 등이 지표에 포함된다. 이밖에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사업 특성에 따라 실용적 평가 지표가 강화된다.
참고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경우 연구과제 중요성·독창성, 연구목표 달성 가능성, 연구수행능력, 수행방법 타당성 등 정성적 평가가 이루어지며 우리나라와 같은 정량평가는 하지 않는다.
◇ 공대 교수채용·업적평가 시스템 개선
앞으로는 SCI논문이 없어도 우수한 산업체 실적만으로 공대 교수로 채용된다.
교수 채용 시 산업체 경력이 100% 연구실적에 적용되도록 유도하며,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 규정’ 등에도 출연연 등 연구기관 경력은 100%, 산업체경력은 70% 이상으로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수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한 평가를 개편해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각 분야별 장점 있는 교수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교원 평가 모형이 ▲교육트랙 ▲학술연구트랙 ▲산학협력트랙 등으로 개편된다.
◇ 공과대학 재정사업 효율화
공대에 특화된 새로운 재정사업으로 스스로를 혁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공대 재정사업은 규모는 크지만 각각 나누어 추진돼 비효율적이라는 평가다. 참고로 2012년 미래부와 교육부, 산업부가 공대에 지원한 R&D사업은 8748억원, 사업 수는 96개에 달한다.
이어 기존 재정사업의 재구조화와 신규예산 확보가 추진된다. 인력양성, 원천연구, 사업화 등 공대에 특화된 재정사업을 블록펀딩 방식으로 지원하며, 산업체 경력 교수 확보 우대 등 공대혁신방안 제안 과제가 반영될 계획이다.
◇ 공학전공·융합교육 활성화
공학기초 및 전공과목 비중이 공학교육인증제 학점이수 기준(기초과목 30학점, 전공 주제 54학점(설계12학점)) 이상 수준이 되도록 강화된다.
공학기초과목으로 SW교육이 확대되며, 공대입학예정자에 대한 SW교육 사례를 ‘서울어코드’ 참여대학에서 활용하도록 보급·유도된다.
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 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 간의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가입돼 있다.
또한 학생 스스로 학부 4년간 학습계획을 편성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원하고, 학·석사 통합과정 도입·확대로 충분한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제간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 IT연구센터 및 IT융합센터지원사업에서 학제간 융합컨소시엄을 허용·우대할 방침이다.
◇ 공대생 현장역량 강화
공대생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인턴제가 활성화된다.
이를 위해 현장실습 운영매뉴얼이 제도화되며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간 ‘ICT 학점이수 인턴제’및 ‘채용연계형 산업인턴제’가 확대된다. 또한 학생과 기업 매칭·현장실습 내실화 등을 위한 전문기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가정신 교육을 과기특성화대학 등을 통해 활성화해 창조경제 리더로서의 기초소양을 배양하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산학융합지구, 산업단지 캠퍼스 등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도 확대된다.
이밖에 산학협력마일리지제를 도입해 현장실습·프로젝트 수업에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며, 실험·실습 인프라 및 캡스톤디자인을 위한 공학설계 창작시설 확충, 대학 내 입주한 중소기업연구소에 공동활용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연구 성과 실용화 기반 구축
연구년을 맞는 공대교수의 산업체 파견이 활성화된다.
교수의 현장감각 확보 및 기업의 애로문제 해결·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년 산업체 파견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가 다양화될 계획이다.
이어 공대 R&D 과제 지원시, 실용화 단계 목표설정이 의무화되고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재양성형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친화적 고급 엔지니어 및 연구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결과로 석·박사 학위부여가 가능해진다.
◇ 공과대학 기술사업화 촉진
우수 연구성과 정보공유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먼저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국가 R&D 기술-기업 매칭 시스템’의 성과를 연계하고 국문학술지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어 공과대학의 교육역량, 지식재산·아이디어와 기업의 교육·기술 수요 등의 정보를 공유·매칭하는 ‘산학협력 중개센터’가 구축·운영된다.
공대기술을 활용한 연구소기업과 학교기업 설립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과대학에 축적된 연구성과를 활용한 연구소기업을 올 2월 현재 53개에서 2017년 100개로 확대하며 학생 현장실습과 교원·학생연구의 창업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학교기업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산학협력단의 중소기업 연구용역 활성화를 위한 부가세 면세가 검토된다.
미래부는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에 ‘공과대학혁신특별위원회’를 운영해 범부처 공대 혁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조정하고, 공대 혁신 이행점검 및 현장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거쳐 이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공과대학혁신특별위원회를 통해 이행사항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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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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