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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면담

한반도 문제·범세계적 이슈 등 상호 관심사 의견 교환

2013.05.07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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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및 범세계적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유엔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 책임있는 중견국으로 성장한 만큼 행복한 지구촌 건설을 위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겠다”며 “특히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뉴욕 UN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뉴욕 UN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개발 및 도발 억지를 위한 유엔과 반 사무총장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의 진정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반 사무총장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엔사무총장으로서 가능한 역할을 다할 것임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과 반 사무총장은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 창출을 위한 협조, Post-2015 지속가능개발목표 설정 등 범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한-유엔간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했다. Post-2015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해서는 지난 2000년 도입된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 시한인 2015년이 다가옴에 따라 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지난 2009년 8월 한·EU FTA 체결 지원 등을 위한 특사로 유럽 순방시 비엔나에서 반기문 총장을 면담한 이래 3년 9개월여만에 이날 다시 반 총장을 면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 당선과 올 2월 대통령 취임 계기 등에 박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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