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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앙청사 별관 준공]국제회의장 갖춘 외교부 청사

97년착공…연건평1만8018평

2002.12.16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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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별관이 지난 11일 착공 5년만에 완공됐다.

정부중앙청사 별관은 대지면적 2270평, 건물면적 1만8018평에 총 사업비 926억원이 투입돼 지난 97년 10월부터 착공,지하 6층 지상 18층 외에 옥탑 2층 건물로 1100여명이 상주하게 되며, 기존 정부중앙청사와 길이 50m의 구름다리로 연결했다.

새 청사는 사실상 외교부 청사로 건물 외곽에는 ‘정부 중앙청사 별관’이라는 공식명칭의 현판이, 건물 전면에는 ‘외교통상부’ 및 다른 입주기관의 현판이 걸리게 된다.

이에 따라 새 청사에는 외교통상부 (6층-18층) 및 청소년보호위원회(5~6층 일부)와 더불어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행자부 ‘거창사건 등 처리지원단’과 ‘도로명개선기획단’ 등이 들어서게 된다.

5·6층엔 청소년보호위

민원인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외교부 여권과는 당분간 외부(재보험빌딩)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정부중앙청사 별관은 특히 OECD회원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외교통상 전문청사를 미련코자 추진한 만큼 국제회의장 등 정보통신(IT) 등 최청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 외형은 국민을 받드는 정부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5개 국어 동시통역시설을 갖추고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제 회의장을 비롯해 기자 브리핑실·리셉션홀이 마련돼 있고 외신처리실·조약 체결실 등 양자회담장 4곳을 마련, 국가 외교통상 활동수행을 위한 특수시설을 완벽히 갖췄다.

외교부는 엄격히 보안유지를 필요로 하는 업무 특성을 살려 전자 보안시스템을 갖추는 등 관련 시설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며,대언론 접촉방식도 일일 브리핑 제도 등의 도입을 검토중이다.

청사출입에 있어 암호가 입력된 전자키를 통해서만 층별 통행이 가능토록하고,각 실·국 사무실에도 별도의 전자키가 내장 된 출입문을 설치해 일반인 등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특히 태양광을 이용해 국기게양대 조명 및 가로등을 밝힐 수 있도록 했으며 방재·방범 등 일관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한번 사용한 수돗물을 재활용하는 중수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친화적인 건축방식도 눈에 띈다.

한편 외교부가 빠져나가는 기존 정부중앙청사에는 현재 민간건물에 세들어 있는 국정홍보처·여성부·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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