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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국토를 우리는 금수강산이라 부른다. 이 말처럼 대한민국 여기저기, 구석구석 둘러보면 가 볼 곳이 참 많다. 우리 국민들이 하루만 더 국내 여행을 하면 수요는 2조5000억 원이 늘고 일자리도 5만 개나 창출된다고 한다. 굳이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복잡한 계획 없이 가방 하나 둘러메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것이 국내 여행이다. 올 여름 대한민국 국민들의 휴가를 위해 내로라하는 국내 여행 마니아들이 본인들이 다녀온 곳 중에서도 알짜배기 장소만 추천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떠나라! 올 여름에는 국내 휴가지로~ (편집자 주)
태백의 꽃향기를 실은 청량한 바람은 박하사탕을 입에 문 것처럼 가슴이 싸해진다. 촉감 좋은 임도에 몸을 맡기고 20여분 거닐면 시야가 확 트인 금대분지가 펼쳐진다. 풀밭에는 범꼬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몸통은 백두대간에 처박고 꼬리만 대롱대롱 매달려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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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과 초록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색감을 보여주는 금대봉평원. |
보라색 꿀단지를 안고 있는 꿀풀, 노란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는 미나리아재비, 줄기를 째면 오줌냄새가 난다는 노루오줌, 별 모양의 수많은 꽃들이 뭉친 태백기린초 등 신기한 야생화들이 서로 경쟁을 하며 꽃을 피우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여름야생화의 하이라이트는 하늘나리다. 초록을 배경 삼아 짙은 주황색 꽃이 하늘을 향해 함박 미소를 머금고 있어 마치 대갓집 따님이 붉은 연지를 입에 물고 있는 듯하다. 이때쯤이면 식물도감을 가져온 아이들의 손놀림은 분주해진다. 꽃이 분주하게 핀 것인지 아이들 손놀림이 분주한 것인지 분주령은 다양한 의미들을 넉넉하게 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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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와 등산로. |
두문동재는 매봉산(1303m), 금대봉(1418m), 은대봉(1422m), 함백산(1572m), 태백산(1567m)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있으며 정선과 태백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바로 옆 고개인 있는 만항재(1330m)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고개이고 두문동재가 두 번째 고개다. 지금이야 고개 아래에 터널이 뚫려 태백과 정선을 씽씽 내달리지만 예전엔 이 고개를 한번 넘어가려면 마음을 크게 먹어야 할 정도로 가파른 고개다. 고려말 이성계의 역성혁명에 반기를 들고 이곳 고한 두문동에 은거하며 두문불출한 곳이기도 하다.
금대봉과 분주령
태백의 꽃향기를 실은 청량한 바람이 활명수 10병 마신 것처럼 시원하다. 촉감 좋은 임도에 몸을 맡기고 20여분 거닐면 시야가 확 트인 금대분지가 나온다. 줄기를 째면 노루오줌 우줌 냄새가 난다는 노루오줌, 강렬한 주황색인 동자꽃, 이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이질풀, 꿩 다리처럼 생겼다는 산꿩의다리, 선비의 수염처럼 생긴 까치수염, 종소리가 들릴 것 같은 모시대, 노란색 뱀무 등이 7~8월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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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령에서 만난 여름꽃. |
하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 덕분일까. 이글거리는 태양도 숲에서는 여지없이 나가떨어진다. 다래와 머루 등 넝쿨식물도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하늘을 찌를 듯한 활엽수와 어린아이 몸뚱이만한 관중은 쥐라기 공원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쭉쭉 내뻗은 낙엽송 군락도 나들이객의 눈길을 피하기는 힘들다. 숲 터널을 벗어나면 인진쑥으로 덮힌 초원지대가 나온다. 향기 짙은 쑥내음이 후각을 자극한다. 이곳은 태백 안창죽마을에서 정선 백전마을로 넘어가는 분주령으로, 아마 선조들은 태백에서 정선을 오가면서 허기와 외로움에 지쳐 정선아리랑을 불렀을 것이다.
대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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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의 야생화군락지. |
‘대덕산’ 표석은 등산 배낭 만큼이나 작지만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연초지를 비집고 형형색색의 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7, 8월의 대덕산의 얼굴마담은 일월비비추와 하늘말나리다. 지면에 바짝 붙어 바람에 하늘거리는 비비추의 꽃봉오리는 산모를 잉태하기 위한 여인내의 몸부림이었다. 대롱이 서서히 나와 급기야 꽃잎 팡파르를 터뜨린다.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면 고랭지 배추가 품고 있는 매봉산 풍력발전기가 아른거린다. 살갗에 닿는 바람이 혹시 저 거대한 선풍기 바람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아쉬움을 초원에 두고 하산을 재촉한다. 바리깡으로 밀어낸 듯한 초지에는 비비추, 하늘말나리, 마타리 등 야생화가 가득해 그야말로 사운드오브뮤직 분위기가 난다. 늘씬한 낙엽송을 지나 길은 분주령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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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 초원길. |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울창한 숲길 끝에 검룡소가 보인다. 지름 5m 정도의 조그만 웅덩이에서 하루 2천 톤의 물을 내보내고 있다. 이 물은 금대봉의 고목나무샘, 제당굼샘, 물골의 물구녕, 예터굼의 굴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검룡소에서 솟아난 것이다. 1987년 국립지리원이 공인한 한강의 발원지로 이 물줄기를 시작해 514km의 긴 여행을 하면서 서해로 빠져들게 된다.
4계절 수온이 항상 9도를 유지하며 단 한 번도 물이 마른 적이 없다고 한다. 한국의 100대 명수로 선정될 정도로 물맛 또한 좋은데 생태 보존지역이라 마실 수 없다. 지하에서 솟아난 물은 한강의 발원지답게 용트림 폭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서해의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연못에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 친 흔적이란다. 힘센 물줄기와 바위에 붙어 있는 초록 이끼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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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
● 여행정보
1박 2일 야생화 트래킹 추천코스
(1일)중앙고속도로 제천IC-두문동재-분주령 꽃기행-검룡소-점심-태백산민박촌(숙박)
(2일)태백산도립공원-석탄박물관-점심-황지연못-구문소-제천IC
-길안내: 중앙고속도로-제천-38번국도-영월-석항-증산-사북-고한-두문동재
-친절한 여행팁
대덕산, 금대봉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태백시청 환경보호과(033-550-2061 http://tour.taebaek.go.kr )의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산할 수 있다. 삼각대 반입을 금하고 탐방로 이외의 지역은 들어갈 수 없다. 두문동재-분주령-대덕산-검룡소까지 12.5km 4시간 정도 소요된다. 7월 28일~8월 5일까지 정선 만항재(1330m)일대에서 고한함백산 야생화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인 정암사와 함께 묶어서 일정을 짜면 좋다. 들꽃트레킹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02-720-8311), 옛돌(02-953-1313)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운전의 부담을 덜게 된다. 검룡소 주차장에서 택시를 부르면 두문동재까지 3만원이다.
-맛집
민둥산역의 부길한식당(033-591-8333)은 사장이 직접 곤드레 농사를 하기 때문에 곤드레 양이 많고 값이 저렴한 편이다. 정선군 남면 문곡리의 곰골 곤드레 산나물밥집(033-591-6888)은 곤드레나물돌솥밥을, 황지동의 마당쇠닭갈비(033-553-2357)는 태백식 닭갈비를 먹을 수 있고, 시장실비식당(033-552-4893)은 태백한우를 맛볼 수 있다. 태백시내 너와집(033-553-4669)은 강원도 토속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데 식당이 문화재로 지정된 너와집이다. 코콜이라는 벽난로가 특이하다.
-숙박
O2리조트(033-554-3604)는 함백산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골프장과 스키장을 갖추고 있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033-582-7440)은 깔끔하고 고급스런 숲속의집에 머물만하다. 태백산 도립공원 내에 자리한 태백산 민박촌(www.minbak.taebaek.go.kr 033-553-7441) 해발 700m고원에 위치한 콘도형 숙박시설로 저렴한 가격에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글·사진/이종원 여행작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정회원, 여행동호회 '모놀과 정수(cafe.daum.net/monol4 1만6천명) 대표. <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100><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56><한국의 숨어있는 아름다운 풍경> 등 개인서적과 20여 권의 공저가 있다. 2008년 터키문화원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 2012년 '한국관광의 별' 단행본 부문 대상 수상.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원고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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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모로코에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 지원…K-철도 세계시장 공략 국토교통부는 7월 4일에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7.1.)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4일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 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박상우 장관이 4일 모로코 국토물류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15년 ‘모로코 철도 비전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 고속철도 1,100km, 일반철도 1,600km, 항만연결철도 100km, 개량·보수 1,610km 또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 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 고속철(320km/h급) 최대 144칸, 준고속철(200km/h급) 최대 320칸, 도시 간 메트로(160km/h급) 최대 240칸, 도시 내 메트로(140km/h급) 최대 200칸 등 총 904칸 이번 정부 차원의 수주지원은 모로코의 기존 차량을 제작한 프랑스 업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 업체 등 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로코 철도차량 구매사업 입찰 마감일(7.9.) 전 신속하게 추진되었다. 박상우 장관은 모하메드 압델잘릴(Mohammed Abdeljalil) 교통물류부 장관, 모하메드 라비 클리(Mohamed Rabie Khlie) 모로코 철도청장을 차례로 만나 한-모로코 간 철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이 모로코의 고속철·전동차 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첫 수출 사례(6.14.)와 함께 우리 기업의 차량제작 기술력과 한국철도공사의 유지보수 경험 노하우가 결합된 K-철도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였고 한국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 공급을 넘어 운영·유지보수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 양국 간 철도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이 가능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압델잘릴 장관은 “모로코 철도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히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의 철도 인프라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양국 간 기술교류가 보다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한국의 철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9월 10일~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인프라협력 콘퍼런스(GICC)에 압델잘릴 장관을 초청하며, 교육 연수,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모로코와 철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청룡.(ⓒ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앞으로도 K-철도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가철도 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외철도사업 수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044-20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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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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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 바다와 숲을 한 번에 즐기는 영덕 가족 여행 여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영덕 여행지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푸른 바다가 드넓게 펼쳐진, 고래불해수욕장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고래불 국민 야영장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삼사해상산책로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른 바다 또는 숲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영덕은 두 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습니다. 여름 바다와 숲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영덕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 고래불해수욕장 - 고래불 국민 야영장 - 삼사해상산책로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은 개인이 가꾼 사유지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 숲길입니다. 숲길 입구부터 총 3개의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요. 메타세쿼이아 숲길, 삼나무 숲길, 은행나무 숲길, 주목나무 숲길 등 다양한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들이 높게 솟아 있어 여름에도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거닐며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산책로를 따라 약 30분 정도 걷다 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정상에는 진달래 전망대가 있어 6월의 싱그러운 숲과 멀리 보이는 동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영덕 가족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 이곳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힐링을 즐겨보세요. ※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 54-1- 문의 : 054-730-6533 (영덕군 문화관광과)-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래불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은 영덕블루로드 C코스 중 일부로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고래불은 고려 말 학자 이색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바다에서 물을 뿜으며 놀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보고 고래가 노는 뻘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는데요. 해변 곳곳에는 고래가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전망대, 거대한 고래 조형물, 고래 벽화 등 고래가 놀았던 옛 영덕 바다를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또 멍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포토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는데 넋을 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청년과 반려동물 사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인근에 있는 병곡항에서는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진 테트라포드와 빨간 등대가 있어 아기자기한 풍경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으며 여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으로 영덕 여행을 떠나보세요. ※ 고래불해수욕장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 문의 : 054-730-6651 (영덕관광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래불 국민 야영장 고래불 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선 소나무 숲에는 국민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솔숲 텐트 사이트, 오토캠핑 사이트, 카라반, 펜션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는데요. 특히 코끼리, 강아지, 사슴 등 동물 모양의 카라반은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야영장 사이트는 전기와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숲속 야영장은 빼곡한 소나무 아래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고래불 국민 야영장 인근에는 대진 해수욕장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면 일출을 보기에도 좋은데요. 영덕 1박 2일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고래불 국민 야영장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 문의 : 054-734-6220 (고래불 국민 야영장 관리소)- 운영시간· 카라반, 펜션형 : 입실 15:00 / 퇴실 익일 11:00· 야영장, 오토캠핑 : 입실 14:00 / 퇴실 익일 13:00※ 매너 시간 23:00~익일 07:00- 이용요금· 야영장 : 2만원~3만 5000원· 오토캠핑 : 2만 5000원~4만원· 카라반(4인 기준) : 5만원~10만원· 동물 카라반(6인 기준) : 10만원~16만원· 펜션(6인~10인 기준) : 10만원~20만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숲속 야영장은 숯, 장작, 화롯대 사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삼사해상산책로 삼사해상산책로는 영덕블루로드 D코스 중 일부로 삼사해상공원 인근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 위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해상산책로 중간에는 투명한 강화 유리로 된 구간이 있어 발아래로 펼쳐진 바다를 보며 짜릿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쐬며 여름 여행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가족과 함께 영덕 여행을 떠나보세요. ※ 삼사해상산책로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길 21-1- 문의 : 054-730-6651 (영덕관광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7기 장하나, 다님 8기 김덕식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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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앞서 강석호 연맹 총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시도 지회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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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확인, ‘날씨알리미’로 해결하자! 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비도 많이 내리는 7월이다.요즘 나의 습관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오늘의 날씨를 검색하고 외출을 하는 것이다. 일일이 검색하다 보니 귀찮을 때도 있고 가끔 검색해서 찾아본예보가 맞지 않아서 불편했던 경험도 있다.그러던 중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공공앱인 기상청날씨알리미를 접하게 되었다. 기상청날씨알리미는 체감온도, 습도, 강수량, 바람, 대기질 정보 등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미리 단·중기 예보를 받을 수 있으며 지진경보, 태풍경보, 기상특보까지 제공한다. 앱에 접속하면 날씨 지도라는 버튼이 가장 먼저 눈에 띌 것이다. 날씨 지도를 클릭하면 레이더와 위성을 통해 다양한 옵션(실시간 기온, 체감온도, 풍향, 강수량)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날씨알리미 앱 화면. 기상청 날씨알리미의 또 다른 매력은 예쁜 디자인의 배경화면 시스템. 앱에 처음 접속하면 위사진과 같이 그 날의 하늘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배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제 기온과 실시간 기온을 비교해 줄 뿐만 아니라, 체감, 습도, 바람 등을그림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앱 화면 하단을 보면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버튼을 클릭하면 일출 일몰, 초미세먼지 농도, 자외선 지수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평소에 아침이나 밤에 산책을 나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날씨알리미에서는 앱 하나로 실시간 미세먼지 지수와 자외선 지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대기질이 좋은 시간대에 맞추어 산책 나갈 수 있다. 날씨알리미 앱의 날씨 제보. 제보 탭에는 제보 등록, 제보 조회, 나의 제보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보 등록과 같은 경우 현재 내 지역의 기상 현상을 사진이나 동영상 형식으로 제보할 수 있다. 비, 눈 이외에도 무지개, 회오리 바람, 신기루, 지진까지 다양하게 제보할 수 있다. 나는 평소 신기하거나 아름다운 하늘을 사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날씨알리미 앱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날씨 제보자가 되어 현재의 날씨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내가 찍은 사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실시간 기상 현상을 공유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기능이라고 느껴졌다. 날씨알리미 앱 바탕화면 위젯 설정. 바탕화면 위젯 설정을 통해 무더운 여름 폭염 주의보, 내일과 내일 모래까지의 비 소식 등을 간편히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잠금화면에서도 알림 설정을 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날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번거로움 또한 줄일 수 있었다. 자외선 지수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선크림을 바르는 등 좋은 습관 또한 생활화 할 수 있었다. 간단한 앱 설치만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고, 나 자신의 건강 또한 챙길 수도 있기에 국민 모두 '날씨알리미'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아침에 기상하거나 양치를 할 때, 옷을 갈아입을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기분 좋은 하루를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성하 shungha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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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바로세우는 올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확고한 안보관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