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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줄서기 진풍경 굿바이!
[4국 외교 업그레이드!] 확 바뀐 국민 편의 생활외교
비자면제프로그램 이달 중 시행…일본 워킹 홀리데이 확대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생활 속 외교’들을 알아봤다.
비자를 받기위해 미 대사관 담장을 끼고 길게 줄 서 있는 모습. |
서울 A대학 4학년인 한아름(23·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씨는 지난 여름 친구를 만나러 한 달여간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 한씨의 친구는 중학교 3학년 때 미국 LA로 가족들과 이민을 떠났는데 놀러 오라는 성화에 용기를 낸 것이다. 그런데 한씨의 발목을 잡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미국 비자’였다.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을 지날 때 꼬리가 어딘지 모르게 서 있는 줄을 생각하니 한숨부터 나왔다. “나도 이 줄을 서야 하나.”
한씨는 우선 인터넷 사이트부터 뒤졌다. 미국 비자 발급 후일담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한씨는 인터넷 등에서 여러 후일담을 접하면서 비용과 경험상 혼자 준비해도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고 직접 비자를 받기로 했다.
예상대로 미국 비자 받기는 쉽지 않았다. 인터뷰 날짜 잡는 것부터가 문제였다. 인터뷰 예약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해야 하는데 전화 ARS를 이용하려다 보니 날짜 하나 예약하는 데 상당시간 전화를 붙들고 있어야 했다. 예약이 끝나자 이번엔 서류 준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이라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호적등본과 여권이 전부. 하지만 아버지가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는 재직증명서, 갑근세납부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의료보험증 사본, 은행잔고증명, 명함 등 부탁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많았다.
우여곡절 끝에 서류 준비를 마친 한씨는 한 은행에 가서 비자 수수료(VISA FEE)로 131달러를 내고 영수증을 첨부한 뒤 인터뷰 날짜에 맞춰 미국 대사관으로 향했다.
대사관 밖에서 2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비로소 안으로 들어오라는 호출이 왔다. 서류를 제출하고 10분여를 기다리니 영사와 인터뷰를 하자며 전광판에 대기 번호가 떴다.
“왜 가냐”, “가서 뭐 할 거냐”, “얼마나 있을 거냐” 등 이렇게 세 마디를 묻더니 “여행 잘 다녀오라”며 나가 보란다. 한편으로는 허탈하고 한편으로는 은근히 화도 났다. 그러나 미국 비자 발급이 최근 많이 유연해졌지만 지금도 인터뷰한 사람의 3~4%가 비자를 받지 못한다고 하니 “잘 갔다 오라”는 영사의 인사에 한편으로 고마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한씨는 비자가 동봉된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누가 말했는지 지긋지긋한 미국 비자란 말이 딱 맞았다” 며 한씨는 빙긋 웃었다.
최대 90일까지 방문 허용… 관광도 자유자재
한 번이라도 미국 여행을 했던 사람이라면 한씨처럼 비자 발급 문제로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했을 것이다. 그나마 3~4년 전부터 비자 면제 문제를 놓고 한·미 양국이 협상을 벌이면서 비자 발급이 수월해졌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거절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게 여행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9·11사태 이후에는 아주 엄격해지고 수량도 제한되는 등 비자 발급의 어려움이란 말로 다 못할 정도였다는 것이 당시 미국을 다녀온 사람들의 공통된 푸념이다. 하지만 빠르면 이달 17일 이후, 늦어도 내년 1월 12일부터는 이런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 17일 ‘비자면제프로그램(VWP·Visa Waiver Program)’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그 대상에 우리나라를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마이클 처토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10월 23일 한국, 헝가리 등 VWP 신규가입국으로 지정된 7개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11월 중으로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미 간 ‘범죄예방과 대처를 위한 협력 증진협정’ 서명과 국회 비준을 받은 후 미국 정부가 VWP 신규가입국 접수를 위한 출국통제 시스템 및 전자여행허가제(ESTA) 준비를 마치게 되면 우리나라도 신규가입국으로 확정돼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번 비자 문제로 다시 한 번 실용외교의 성과가 확인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VWP’란 무엇일까. ‘VWP’는 미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 국민에 대해 관광 및 상용 목적으로 최대 90일까지 미국 방문을 허용하는 제도다. 프랑스·독일 등 유럽을 비자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듯 미국 방문도 자유롭게 된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미국 관광(B1) 및 상용(B2) 비자 발급을 위해 각종 서류를 준비하고 인터뷰 대기 등으로 파생됐던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이 해소되게 됐다. 또 비자 수수료, 인터뷰 신청 수수료, 택배 수수료 및 기타 비용으로 지출되던 직접적 비용이 절감돼 국가적으로는 약 1000억원에서 1500억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특히 VWP 가입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VWP에 가입한 나라는 서유럽 22개국과 아시아 대양주에서는 일본·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브루나이 등 5개국. 기존에 가입한 나라가 대부분 경제 선진국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비슷한 반열에 올랐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된다.
대신 VWP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자여권을 먼저 발급받고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시스템(ESTA)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미국 여행을 떠나기 전 늦어도 72시간 전까지 미국 정부가 지정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현행 미국 입국신고서와 유사하게 신상정보, 여행계획 등을 입력해야 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ESTA가 또다른 비자제도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ESTA 정보는 기존 미국 입국 시 작성하던 입국신고서(I-94w)에 기입하는 수준”이라며 “이는 종전 비자를 받기 위해 최대 74가지 정보 및 서류를 미국 대사관에 제출했던 것에 비하면 훨씬 적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VWP 가입 후 입국 거부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미국은 비자 면제 국가 국민들이 미국 공항에서 입국 거부되는 비율이 매우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며 “입국 목적이 의심스러운 사람 등 수상한 여행객을 제외하고는 비자 면제 여행객의 입국이 거절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90일 이상 체류한다거나 △관광·상용 이외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경우 △미국 체류 중 유학, 취업 등으로 신분 변경을 의도할 경우 △ESTA를 통해 비자 발급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경우 △종전에 미국 비자 발급을 거절당했거나 미국 입국을 거부 또는 추방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비자를 받아야만 입국이 가능하다.
단기 복수비자 협정… 러시아 입국도 쉬워져
러시아를 갈 때도 지금보다 훨씬 편하게 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9월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양국 국민의 상호 왕래 및 체류에 편의를 제공하는 ‘단기복수비자협정’이 체결됐기 때문이다.
협정 발효를 위한 양국의 국내 절차가 완료되면 협정이 발효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본격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단기복수비자협정’은 비자발급 처리기간 단축(2주에서 1주), 초청장 승인 절차 폐지 등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와 체류기한 90일인 1년 또는 5년 유효 복수비자 발급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제3국에서도 비자 신청을 서로 허용하고 유학이나 연수, 문화 및 체육, 가족초청 등의 경우는 비자 수수료를 면제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비자협정이 본격 시행되면 양국 국민이 이전보다 자유롭게 상대국을 방문할 수 있어 양국 간 인적 교류 증진이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인의 러시아 진출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200명으로 워킹 홀리데이 인원 확대 추진
한국과 일본은 양국 청소년들에게 쌍방의 문화 및 일반적인 생활 양식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1999년 4월부터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05년, 심사를 통과한 1800명에게 워킹 홀리데이 사증을 발급했으며 2006년에는 모집인원이 두 배로 늘어 각 분기마다 900명씩 1년에 3600명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4월 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전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 쿼터를 내년부터 현재의 2배 규모인 7200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말까지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워킹 홀리데이(취업관광) 사증은 어떻게 발급받을까. 워킹 홀리데이 사증은 1년간 유효한 단수 입국사증으로 이것으로 일본에 입국하는 한국인은 최장 1년간 체재가 허가된다. 또한 관광의 부수적인 활동으로 여행자금을 보충하기 위한 취업이 인정된다.
워킹 홀리데이 사증 발급 요건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주된 일본 입국 목적이 문화체험 및 이해가 되어야 하며 사증 신청 시점에서 나이는 원칙적으로 18세 이상 30세 이하여야 한다.
또한 귀국 시 비행기표를 구입하기에 충분한 자금 및 일본에서의 체재 초기에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자금, 약 250만원을 소지해야 하며 이전에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한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일본 대사관 또는 일본 총영사관에 신청하면 되며, 동일 신청자의 복수 신청은 모두 무효처리된다.
WEST 시행, 어학연수에 인턴취업도 가능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취업을 연계한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도 ‘실용외교’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WEST는 지난 8월 6일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연계해 연간 최대 5000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합의하면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 22일에는 양국 외교장관이 WEST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시행 일자만 기다리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WEST는 우리 대학생에게 미국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 기회를 확대시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특히 WEST는 고비용 어학연수의 대안으로,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결합해 유급인턴십일 경우 체재비용의 일부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직종에서 인턴취업이 가능해 우리 대학생이 미국 기업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언어 적응능력과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WEST 참가 절차는 현재 외교부와 교육부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외교부측은 기본적으로 △정부추천 대상자 선발 △미국 스폰서를 통한 어학연수 및 인턴 프로그램 지원 △미국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 수령 △정부추천서 발급 △주한 미국 대사관에 문화교류(J)비자 신청 △비자 수령 후 출국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대신 적정한 대상자 선발을 위해 저소득층이나 지방대 학생들에게도 일정비율을 할당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대학 관계자와 미국의 스폰서 측과 접촉을 통해 미국 내 인턴십이 요구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최종 선발 방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12월까지 정부추천 대상자를 선발하는 등 WEST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는 본격적인 지원방침을 정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내년 3월경부터는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에서 어학연수도 받고 인턴으로 취업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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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폼클렌저 자외선차단체 제거 성능, 제품에 따라 차이 있어 폼클렌저 10개 제품 시험 결과, 자외선차단제를 제거하는 성능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으나, 클렌징 오일(유분)을 제거하는 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했다. 중금속 등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며 가격(원/10mL)은 최대 2배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폼클렌저 10개 제품에 대해 세정력과 소비자 사용감,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해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폼클렌저 평가.(사진=소비자24 홈페이지) 폼클렌저는 얼굴의 화장이나 유분 등을 씻어내는 화장품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항목별 주요 시험·평가 결과를 보면 먼저, 폼클렌저의 자외선차단제 세정력은 제품마다 차이 있고, 클렌징 오일 세정력은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폼클렌저 10개 제품이 클렌징 오일(유분)과 자외선차단제를 얼마나 잘 제거하는지 세정 성능을 비교평가했다. 폼클렌저가 클렌징 오일을 제거하는 성능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으며, 자외선차단제를 제거하는 성능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특히 폼클렌저만 사용해 세정한 경우에는 자외선차단제 성분 일부가 피부에 남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중 세안 등 꼼꼼한 세안이 필요했다. 소비자 사용감은 헹굼성 등 평가항목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가 모든 폼클렌저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항목들을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최저 3.1점∼최고 3.8점으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세부 항목으로는 사용 때 헹굼성 등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잔여감과 사용 후 부드러움, 촉촉함 등은 제품 간에 차이가 크지 않았다.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은 헹굼성(4.2점)과 전반적 만족도(3.8점) 항목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다. 또한, 시험 대상 전 제품이 안전·표시 기준에 적합했다. 화장품에서 사용 한도를 제한하는 페녹시에탄올 등 살균보존제 11개 성분과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6개 성분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화장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와 내용량 등도 모든 제품이 관련 표시기준을 준수했다. 이와 함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은 제품마다 등급 차이가 있었다.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확인한 결과, 5개 제품이 ‘재활용 우수’, 4개 제품이 ‘재활용 보통’, 1개 제품이 ‘재활용 어려움’ 등급으로 나타났다. 분리배출 표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환경에 잔류하거나 생물에 축적되는 유해 물질인 사이클로실록세인(D4, D5)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 밖에, 가격(10mL당)은 제품 간 최대 2배 차이가 났다. 10mL당 가격은 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폼 클렌저가 66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이 1333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화학환경팀(043-880-5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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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노란빛 물결이 황홀한 은행나무 명소 4곳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드는 단풍은 모두 아름답지만그중에서도 노란빛이 도는 은행나무는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11월에 가볼 만한은행나무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대구/경북 단풍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대구 달성 도동서원,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칠곡 말하는 은행나무 대구 달성 도동서원 달성 도동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군데 중 한 곳입니다. 도동서원은 한옥의 단아한 매력에 우아한 절제미가 더해져 정말 아름다워요. 한적하게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에 좋아 가을 나들이로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서원 바로 앞에 거대한 은행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단풍 여행으로 제격인데요. 가을이 되면 장관이 펼쳐집니다. 나뭇가지가 한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은 독특하고 은행나무잎이 떨어지며 만든 샛노란 길도 인상적입니다. 대구 단풍 명소를 찾고 있다면 도동서원에 방문하여 웅장한 크기의 은행나무를 만나 보세요. ※ 대구 달성 도동서원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1- 운영시간 : 매일 10:00~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용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중한 나무입니다. 매년 11월이 되면 우리에게 동화 같은 풍경과 가을의 정취를 선물해 줍니다. 임하호를 건널 수 있는 도연교가 은행나무를 향해 쭉 뻗어 있는데요.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은행나무에 가까워질수록 웅장함에 압도됩니다. 주변에 있는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과도 잘 어우러져 눈이 즐거워요. 용계리 은행나무는 수몰될 위기에 처했던 적이 있었던 만큼 굳건한 모습이 더욱 경이롭습니다. 역경을 이겨낸 아름다운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삶의 용기를 얻어보세요.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744-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다산문화공원 인근에 있는 좌학리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곳입니다. 은행나무숲 옆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어요. 울창한 숲이 포근한 그늘을 만들어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커다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푸른 하늘 위로 쭉쭉 뻗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단풍을 실컷 감상하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보세요. ※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칠곡 말하는 은행나무 엄청난 크기와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말하는 은행나무는 각산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에 털어놓은 고민이 해결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면서 말하는 은행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털어놓기 힘든 고민을 은행나무에 고백해 보세요. 마음이 가벼워져 속이 후련해지고 머지않아 고민도 금방 해결될 겁니다. 수많은 은행잎이 떨어지면서 나무 주변을 샛노랗게 물들여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은행나무 너머에 있는 산도 단풍으로 물들어 아늑하기 그지없습니다. 무엇보다 나무 가까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11월이 지나면 보기 힘든 은행나무의 황홀한 풍경을 꼭 놓치지 마세요. ※ 칠곡 말하는 은행나무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3길 113-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7기 장하나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행사 현장방문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 11. 19(화) 11:00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 11. 19(화) 11:00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 11. 19(화) 11:00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 11. 19(화) 11:00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K-뷰티 엑스포에서 확인한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포럼은 B2B 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와 소비자 대상 다채로운 판촉·홍보 행사 등이 진행되는 제16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와 함께 개최돼 국내외 화장품 관계자들에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수출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뷰티 제품의 유형별로살펴볼 수 있었던K-뷰티 엑스포 코리아 행사장. 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뷰티 전시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 2024에 다녀왔는데요, 현장에서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만나며 K-뷰티에 대한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 줄리올리 브랜드 부스에서 나이지리아인 인플루언서와 함께. 줄리올리(julioly) 브랜드 부스에서 나이지리아인 인플루언서(인스타그램 @edithsessentials)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부스에서 만난 해당브랜드 담당자는 줄리올리는 제철 원료를 엄선하여 사용하는 뷰티 브랜드로, 엑스포에 참여하여 수출상담을 여러 건 진행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한 세포랩의 부스.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한 세포랩(cepoLAB)의 사례도 담아봅니다. 퓨젠바이오라는 기업으로 원래 시작은 당뇨병 치료를 위한 바이오 회사였다고 합니다. 연구 개발한 클렙스(CLEPS)라는 성분이 피부상태개선 효과가 있어 에센스 화장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홈쇼핑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하고 있는 중이며 이런 엑스포 같은 행사는 처음 참가한 것인데요. 감사하게도 부스에 해외 유통 및 판매에 관심을 보인 수백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해서 글로벌 진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 MD 유통상담회장과 상담시간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13개국에서 411개 기업이 참여해 608부스 규모로 설치되었습니다. 더불어 해외 바이어와 관련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MD 유통상담회장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전체 참관객 중 약 30%인 9,400명이 해외 바이어로, 이 역시 전년 대비 40% 증가하여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식약처는 포럼과 함께 개최된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전년 대비 계약 추진액이 120% 증가한 약 2,300만달러를 달성하는 수출 지원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세심하게 마련한 K-뷰티 수출상담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K-뷰티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 K-뷰티는 어떻게 이렇게 큰 관심을 받게 됐을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작한 K-뷰티는 어떻게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됐을까? 제목의 영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K-뷰티에 대한 기사를 준비하며 행사 현장, 다양한 자료 등을 찾아보았는데요, 내용이유익해서 내용 일부를 기사에 담아봅니다. 전체 영상은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K-뷰티는 어떻게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됐을까? 영상 화면.(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해외 뷰티크리에이터가 MADE IN KOREA쿠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만족함을 표현한 영상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K-뷰티 브랜드가 총 30가지의 색상으로 쿠션 파운데이션을 제작하였고, 그 제품이 크리에이터의 피부색에 찰떡처럼 잘 어울린다는 리뷰 영상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미국 아마존에서 K-뷰티 최초로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해외에서 한국화장품이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 사례입니다. 화장품 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국내 화장품 산업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최초로 1964년에 태평양화학(현: 아모레퍼시픽)에서 오스카라는 브랜드로 화장품을 수출하였습니다. 현재는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의 화장품 수출국이 되었습니다. 특히 MADE IN KOREA가 적힌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굵직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제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13일에는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주최한 행사였습니다. 세미나는 K-뷰티 중소기업 220여 개사가 참석하였으며, 참여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K-뷰티 중소기업의 큰 호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화장품은 중소기업 1위 수출 품목으로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MoCRA(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2024년 7월)과 인도네시아 HALAL 인증 표시 의무화(2026년)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규제 대응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요.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 세미나에서 진행된 다양한 강연은 추후 중기부 수출지원센터(https://www.smes.go.kr/exportcenter/)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https://www.smes.go.kr/globalcerti/main.do)에도 업로드되어 상시로 확인할 수 있으니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기사를 정리하며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K-뷰티를통해 더 많은 분들이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꿔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한지혜 soulofaqua@naver.com
- 영상 정부 출범 2년 반 소방에 이런 정책이! 대한민국의 영토가 세계가 된 이유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 국익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달린 시간 뒤에 소방의 이런 정책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세계 어디서든 이게(?) 가능하다고요? 바다 건너, 대륙을 넘어 세계 곳곳에 미치고 있는 대한민국 소방 정책의 섬세함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