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과연 그런가. 국제앰네스티의 발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반영하고 있는가. 만약 국제앰네스티의 발표가 자신들의 단체 목적에 강박당해 상황을 예단함으로써 현 사태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담보하지 못했다면 그간 국제앰네스티가 국제사회에서 쌓아온 명성과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란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법치주의에 대한 합의
대한민국은 보기 드문 경제적 성장과 함께 민주주의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국가로 국제사회에서 평가받고 있다. 민주주의 기본인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민주주의는 이러한 자유를 단지 여론이 아닌, 법의 테두리 내에서 행사한다는 법치주의에 대한 국민적 합의로 작동한다.
따라서 촛불시위에 ‘평화적’이란 수식어를 붙이려면 넓게는 민주적 절차에 의해 마련된 헌법 정신에 합당해야 하고, 좁게는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공공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국민이 정부에 위임한 공권력의 사용은 시위의 합법성에 상응하게 마련이다.
주지하다시피 문화제 형태의 촛불집회가 변질돼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로 전개된 것은 시위대가 반복적으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청와대 진출을 시도한 탓이 크다.
시위대는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초법적 주장과 함께 ▲전야제 등 반드시 밤에 열려야 하는 행사를 제외한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뒤의 옥외 집회나 시위 ▲대통령 관저 등의 경계 지점 100m 이내의 장소의 옥외집회 등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시위대, 공권력 무시하고 현행법 위반
촛불 시위대는 자신들 주장의 정당성만 앞세워 도로를 점거하고 절대 다수의 시민들이 감내하기 힘든 교통불편을 되풀이해 야기함으로써 질서를 유지하려는 경찰의 공권력을 무시했다.
![]() |
6월 29일 새벽 경찰이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과 정권퇴진을 외치며 시위를 벌이던 촛불시위대를 해산 시키던 중 시위대에 포위당한 경찰들이 흥분한 시위대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경찰이 전경버스로 차벽을 치거나 컨테이너로 벽을 만들고, 시위대의 과도한 접근을 막기 위해 물대포를 발사한 것은 시위대와의 충돌과 불법시위를 예방하려 한 것이지, ‘평화적’인 시위를 진압하려 한 것이 아니다.
또한 시위대는 정당한 공권력 행사에 쇠파이프 등 흉기를 사용해 경찰 장비를 파손하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의 부상 못지않게 경찰도 총 464명이 부상했다. 중상자만 해도 95명이다. 파손되거나 시위대에 빼앗긴 장비는 경찰버스 170대를 포함해 2161점이다.
그러나 이번 국제앰네스티의 발표는 시위대의 일방적 주장과 시위과정에서 연행된 사람들의 수만 나열했지 실제 거리에서 벌어진 시위의 행태와 불법성은 도외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쪽 의견만 중심으로 조사…객관성에 의문
국제앰네스티 발표의 객관성에 대한 의문은 국제앰네스티 조사관 스스로 밝혔듯이 한쪽의 주장을 주로 참고한데서 비롯된다. 국제앰네스티는 집회 과정에서 경찰이 과도한 법집행을 했는지 여부를 밝히는 것을 조사의 목적으로 삼았다. 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전체적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공정한 태도를 견지하지 못했다. 예정된 결론을 가지고 조사에 착수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국제앰네스티의 발표가 시위대의 주장만을 반영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반박자료를 전달하고 정정을 요청했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21일 국제앰네스티가 경찰의 정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앰네스티가 내세운 인권침해 사례, 신빙성 의심스러워
이번 국제앰네스티의 조사결과의 비공정성은 국제앰네스티가 경찰의 인권침해 사례로 제시한 내용에서 쉽게 드러난다.
국제앰네스티는 18일 한국경찰의 자의적인 구금 사례로 31세 남성 만화편집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6월 8일 아침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 교보문고에 책을 사러 가는 길에 안국동 근처 인도에서 시위를 구경하던 중 전경에게 붙잡혔고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수사관에게 ‘시위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날은 경찰이 물대포를 분사한 날인데 내 옷이 말라있다’고 증거를 제시했는데 41시간이나 구금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인터뷰 내용은 사실 여부가 의심쩍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이날 촛불시위로 연행된 이 11명 중 서초경찰서로 연행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안국동 쪽에서 연행된 이는 한 명도 없었다. 또 6월 1일 물대포 사용으로 여론이 악화된 이후 경찰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에서 살수차를 사용하지 않았다. 끝으로 시위대가 마지막으로 연행된 시간은 오전 5시 48분으로, 교보문고 개장시간이 오전 9시 30분인 점을 감안하면 인터뷰 내용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 |
촛불집회와 관련한 인권침해 상황을 조사하러 방한한 국제앰네스티의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이 1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경찰이 ‘의료조치를 미비’하게 해 인권침해를 했다는 사례도 사실과 다르긴 마찬가지다. 한 남성 NGO직원은 국제앰네스티와의 인터뷰에서 혜화경찰서에서 머리와 가슴이 많이 아파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에 요청했지만 44시간의 구금시간 동안 어떤 의료조치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실 확인 결과 당시 수사과 지능팀 당직근무자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게 해주겠다’고 했지만 당사자가 ‘참을만하니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번복하고 스스로 병원에 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당사자의 자필 메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앰네스티, 과장된 피해 인용해
‘공권력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인권침해 사례도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앰네스티는 24세 여성이 6월 29일 자정쯤 최소한 전경 5명에게 둘러싸여 곤봉으로 머리를 맞고 발로 밟혀 오른팔이 부러졌고 병원에 입원해야 해서 일하러 나갈 수 없었다는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날 이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팔이 부러졌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당시 한양대병원 진료차트를 살펴보면 ‘뒷머리부분이 약간 부어있고 오른팔이 아프다고 해 검사했으나 이상은 없음’이라고 돼 있다. 이날 이 여성은 치료를 받은 뒤 바로 귀가했다.
그렇다고 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져도 무방하다는 것은 아니다. 반복되는 안전진압 및 인권에 대한 교육에도 이처럼 우발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선 경찰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실을 확인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만 간과해선 안 되는 것은 이날의 상황이다.
6월 29일은 경찰관 164명이 부상당했고 경찰버스 50대가 파손당할 정도로 시위가 격렬한 날이었다. 시위대 3000여명은 경찰 30여명을 둘러싸고 전체를 밧줄로 묶어 집중 구타하고 있었고, 전경부대는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시위대를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흥분한 일부 대원이 여성시위대를 운동화발로 밟고 경찰봉으로 구타한 것이다.
보도자료 번역에서 오역까지 발생
이밖에도 앰네스티는 7월 6일 이후 조계사에 피신하고 있는 촛불집회 주동혐의자 중 1명의 인터뷰를 전하며 경찰이 ‘시위대에 대한 표적탄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현재 조계사에 피신 중인 촛불집회 불법시위 주동혐의자 7명에게 관련법에 따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점이다. 경찰은 법에 따라 이들에게 네 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발부해 혐의사실을 해명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했지만 이들은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영장 발부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받아 체포에 나섰다. 이 같은 사실을 도외시한 채 도피 중인 이의 일방적인 주장을 인용해 인권침해라고 지적하는 것은 공정한 태도가 아니다.
앰네스티의 불공정한 모습은 영문판 보도자료 오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국제앰네스티 영문보도자료를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진압경찰이 밀려드는 시위군중을 통제하려 하는 과정에서 일부 폭력사태가 있었다’는 내용을 ‘진압경찰이 군중을 향해 진격하거나’로 번역해 경찰이 폭력사태를 가져온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또 “국제앰네스티의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는 부분을 “조사결과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이 밝혀졌다”로 번역해 국내앰네스티의 지적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적었다.
실체적 진실이 담긴 최종보고서 나오길 기대
국제앰네스티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똑같은 인간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실제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국제인권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촛불시위와 관련해 한국의 경찰청이 국제앰네스티가 합당한 정정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그동안 국제앰네스티의 활동에 대한 명성과 권위에 대한 신뢰의 표시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는 공정성을 결여한 이번 국제앰네스티의 조사결과를 그대로 발표하는 경우 국제사회에서 한국 정부가 받을 불필요한 오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무이코 조사관이 21일 “국제앰네스티는 정부의 이러한 반응과 의견을 참고할 것이며 최종보고서의 작성과정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고려할 것”이라며 “특히 법무부와 경찰측의 의견에 대해선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반영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평가한다. 국제앰네스티가 촛불시위와 한국 정부의 공권력 사용에 대해 보다 공정하고 냉철한 평가를 내려주기를 기대한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지난달 산업·소비·투자 모두 감소…경기회복 흐름은 지속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생산 측면에서 공공행정(2.2%)이 증가했으나 광공업(-1.2%), 서비스업(-0.5%) 및 건설업(-4.6%)이 전월 증가 이후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0.7% 뒷걸음질했다. 지출 측면에서 소매판매(-0.2%)는 비내구재(0.7%) 및 내구재(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준내구재(-2.9%)가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위축(-4.1%)되었으며, 건설투자는 전월 상승(+4.2%) 이후 반락(-4.6%)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다. 이어 3월 2.3%로 감소로 전환한 뒤 4월(1.2%)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뒷걸음질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5% 줄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석유정제 등에서 늘었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반도체가 전월보다 1.8%, 석유정제가 3.9%, 통신·방송장비가 9.8% 늘어난 반면, 기계장비가 4.4%, 자동차가 3.1%, 1차금속이 4.6%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18.8%), 의약품(13.3%)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4.3%), 전자부품(-10.0%)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6.5%), 석유정제(7.0%)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23.3%), 1차금속(-4.5%)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8.4%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11월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10.9%로 전월대비 0.7%p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0.5%), 1월(1.0%) 2개월 연속 증가하다 2월 3.2% 감소했지만 3월 1.1%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이후 4월(-0.8%) 감소 전환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0월(-1.9%), 11월(-2.0%) 감소세를 보이다가 12월 2.3%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지난 1월에는 다시 5.8% 줄어들었다. 2월에는 9.6% 올랐지만 3월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인 6.2% 감소한 이후 지난달 0.3%로 하락폭이 줄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0%)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12.3%)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5.7%) 및 토목(-1.1%)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대비 4.6%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감소했고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2732, 2735)
-
카드뉴스
축제·물놀이 등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나는 피서지.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익숙지 않은 곳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안전수칙 미리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 워터 페스티벌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시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위해 관객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① 입 퇴장 시에는 뛰지 말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② 좌석이 지정되지 않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에는 주변 사람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③ 공연 관람 중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밀치거나 너무 가까이 밀착되면 압사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④ 공연장 내에서는 공연장 관리자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행동하세요. ⑤ 공연 시작 전 비상구, 대피통로, 소화기 위치 등을 숙지하고 피난 안내에 집중하세요. ⑥ 의료지원 위치, 종합 안내 데스트 위치, 화장실 이용 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 이외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안전관람객행동요령을 참고해 주세요. ■ 계곡 계곡은 움푹 파인 곳도 많고, 물살도 세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미리 수온을 체크하고 천천히 들어가며, 다이빙 금지 ② 계곡물이 흐리거나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기 ③ 긴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수심과 유속을 확인하기 ④ 국립공원 내 물놀이 가능 지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며, 불법 출입 시 과태료 부과 ■ 해수욕장 인기 피서지 중 하나인 해수욕장은매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사전에 기상상황을 파악한 후 방문합니다. ② 해양 환경에 따라 해파리 등 해독성 생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이상파도를 목격했다면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④ 간조와 만조 때의 조류 변화 시간을 미리 알아두세요. ⑤ 아이들과 동행 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⑥ 파도에 휩쓸렸다면 몸이 자연히 떠오르도록 몸을 맡기고 숨을 깊이 마신 상태로 참으세요. 올바른 안전수칙 숙지로시원하고 안전하게찬란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기세요!
-
여행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기는 군산 선유도 여행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군산 여행지 이색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고군산군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는, 선유스카이썬라인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 군산 선유도는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섬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액티비티부터 트레킹까지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선유스카이썬라인 - 선유도 해수욕장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117-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9:30, 토~일요일 09:00~20:0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5000원 / 카페라떼 5500원- 문의 : 0507-1339-061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녀2구마을버스는 버스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입니다. 이곳은 선유도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무녀도에 있어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은데요. 미국에서 들여온 스쿨버스 한 대가 전부였지만 현재는 넓은 잔디밭과 2층짜리 건물, 그리고 다양한 버스들이 늘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스쿨버스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특히 버스의 내부에도 테이블을 설치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중 예쁜 사진을 남기고 쉬어가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산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대장봉 전망대는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에 있는 곳으로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습니다. 전망대는 왼쪽 구불거리는 등산로와 오른쪽 나무 계단길 총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각 20분 내외로 오를 수 있는 코스이지만 등산로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초보자라면 나무 계단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무 계단길은 정상을 걸어 오르는 동안 약 9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장자 할매바위와 조금씩 펼쳐지는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대장봉 전망대에 도착하면 고군산군도와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바다 위의 크고 작은 섬들, 어촌마을 유람선 등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과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트레킹을 즐겨보세요. 선유스카이썬라인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136-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7:20 (휴게 시간 11:30~12:30)· 토~일요일 09:00~17:30 (휴게 시간 없음)*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만 13세 이상 2만원 / 만 7세~만 12세 1만 6000원* 체중 35kg 이상 125kg 이하, 신장 120cm 이상 200cm 이하 탑승 가능합니다.- 문의 : 063-471-98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스카이썬라인은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짚라인 체험 시설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 후 바로 옆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 지점까지 이동하면 되는데요.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짚라인은 망주봉 입구인 솔섬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45m의 높이에서 출발해 바닷바람을 가르며 푸른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도착 지점에는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 위를 거닐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이곳에서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겨보세요. 선유도 해수욕장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군도관광탐방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도 해수욕장은 유리알처럼 고운 백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피서지로도 유명한데요. 물놀이가 아니어도 장자도와 선유도 사이 연결된 해상 인도교인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푸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리를 건너면서 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 짜릿한 경험도 즐길 수 있어요. 선유도는 선유낙조라고 하여 어디서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중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청량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까지 두 가지의 황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통청년’에서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 받았어요! 진로 고민은 청년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현재 4학년 진학을 앞두고 휴학을 한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진로 선택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에 있어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떤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잘 모르다 보니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온통청년 누리집 메인 화면.(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진로 및 취업 고민을 이어가며 여러 정보를 찾던 와중, 온통청년(https://www.youthcenter.go.kr/main.do)이라는 청년정책 정보 포털에서 여러 유형의 청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상담 및 고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온통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청년만을 위한 누리집이다. 청년상담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온통청년에 접속한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진로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취업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통청년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심층 상담, 전화 상담,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통청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유형.(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온통청년의 네 가지 상담 유형은 모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및 유선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상담과 게시판 상담은 온라인에서 글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은 상담사와 전화로 대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심층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상담 및 화상 상담의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온통청년 상담을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양질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통청년 카카오톡 채널 화면. 최근 진로 선택 및 직무 설정, 취업 준비에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정책적 도움이 있는지 궁금했던 나는 온통청년의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 취업 정책 관련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했는데, 카카오톡 채널 온통청년에 들어가 문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바로 상담사와 매칭이 되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청년의 상황 및 거주 지역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나는 여러 정책 중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상담했다. 상담사는 나의 거주 지역과 현재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맞는 여러 정책을 안내해줬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1:1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 더불어 더 자세한 진로 및 취업 상담이 필요하면 심층 상담 신청으로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해줬다. 심층 상담 예약도 상세히 안내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상담을 받고 나니 비로소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사업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추후에 진로 및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까지 연계해줘 조만간 진로 및 직무 선택 관련 상담을 받아보고자 한다. 사회에 나가기 전 막막한 감정이 들거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온통청년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영상
지금도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 돌아와 주십시오. 지금도 국민들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e_need_U #의료개혁 본 영상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전공의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환자분들의 언론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픽션으로 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