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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르나트의 물간다 쿠티(Mulgandha Kuti) 사원 안에 있는 부처님의 생애를 그린 벽화.(사진 이경훈) |
인도는 한국 불교신자들에게 인기 있는 성지 순례지이다. 네팔과 인접한 인도 북단지역의 부처님이 보리수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부다가야(Buddha Gaya), 최초로 설법을 한 바라나시 인근의 사르나트(Sarnath), 부처님이 80세에 열반한 쿠시나가르(Kushinagar) 등은 한국인 불교 성지 순례자들이 반드시 거쳐 가기를 원하는 코스다.
최근 인도 정부는 한국인 불교 성지 순례자들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델리와 이들 불교 유적지를 연결하는 특별 철도편을 운행하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유적지에서 뭔가 그럴듯한 불교의 실체를 확인하겠다는 기대는 금물이다. 대부분 이교도의 손에 의해 파괴되었거나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서 마모된 유적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기원전 6세기경 발생한 불교는 12세기 이후 그 발상지인 인도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고 만다. 순례자들이 만나는 파괴되고 부서진 불교 유적지는 불교 부침(浮沈)의 역사를 쓸쓸히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불교가 정신세계를 강조하는 무욕의 종교임을 감안할 때 순례자들은 그 초라한 유적 속에서도 한때 부처님이 전파하고자 했던 진리의 말씀을 발견한다고 한다.
물간다 쿠티 사원에서 불공을 드리는 불교 순례자들.(사진 이경훈) |
오래전 인도 땅에서 사라진 불교이지만 그 중요한 교리와 가르침은 인도 전통종교인 힌두이즘의 태동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인도인들의 사고와 생활 속에도 남아 있다. 이는 아이러니 하게도 불교를 몰아내고 인도 제1의 종교로 자리 잡은 힌두교가 불교의 가르침을 상당수 수용한 데에 따른 것이다.
불교가 인도에서 발생하여 융성하게 된 배경에는 불교만의 독특한 교리와 통치권자의 비호가 큰 역할을 했다. 우선 불교는 당시 전통 브라만교가 추구해오던 동물 희생제, 제식주의, 카스트라는 신분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 이 신흥사상은 당시 브라흐마니즘(힌두교의 전신)에 핍박받던 일반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여성의 승단(僧團) 가입을 허용할 정도로 현실적이고 철저한 자기수양을 강조하여 교세를 확장해 오던 불교는 기원전 3세기 인도 최초의 통일왕국인 마우리야 왕조의 아쇼카 왕 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불교의 경전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전륜성왕(전 세계를 다스리는 이상적인 왕)으로 묘사되고 있는 아쇼카 왕이 불교에 귀의하게 된 계기는 칼링가 전투를 통해서였다.
사르나트의 다메크(Dhamekh, '진리를 본다'는 뜻) 불교 사원 유적지. 대부분의 인도 불교 유적은 이교도의 침입으로 파괴되거나 오랜 세월의 풍상에 부서져 흔적만 남아있다. |
당시 마우리야 왕조는 인도 대부분의 지역을 관장하는 욱일승천의 기세에 있었다. 그러나 벵갈만의 일개 소국에 불과했던 칼링가 왕국은 마우리야 왕조의 권위를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무시하고 경멸하기조차 했다. 자신의 거대한 왕국이 작은 왕국으로부터 멸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한 아쇼카 왕은 내외의 상황이 안정된 기원전 261년 무자비하게 칼링가 왕국으로 쳐들어 갔다.
지금까지의 수모를 한꺼번에 다 갚으려는 듯 아쇼카 왕의 군대는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살육 하였고 그의 군대가 지나간 자리에는 사람들이 흘린 피로 거대한 강물을 이루었다. 아쇼카 왕의 거센 분노와 복수심에서 야기된 이 일방적인 전투에서 10만명이 살해되고 15만명이 포로로 잡혔다고 한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처참한 시체더미와 죽어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목격한 아쇼카 왕은 정의, 진리, 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심각한 회의에 사로잡히게 된다.
칼링가 전투의 후유증에 따른 오랜 번민 끝에 아쇼카 왕은 힘에 의한 지배를 포기하고 법과 진리에 따른 정치를 펴기로 결심하고 불교에 귀의한다. 그는 불교의 전파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스리랑카에 보내는 한편 많은 포교사들을 중앙아시아, 페르시아, 심지어 유럽에까지 파견했다. 또한 라주카라는 일종의 자치관리를 임명하고 불교의 교리에 입각하여 백성들의 법과 정의에 대한 문제를 심판하도록 하였다.
마우리야 왕조의 멸망에 이어 여러 왕조들이 세력다툼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불교의 교세는 튼튼히 유지되었으며, 기원후 2세기 인도 북부를 지배했던 쿠샨 왕조의 카니슈카 왕 대에 다시 한번 그 위세를 떨치게 된다. 독실한 불교도였던 카니슈카 왕은 제4차 불경결집을 하고 대승 불교의 탄생에 기여했다. 그는 중앙아시아와 티베트, 그리고 중국으로 불교를 전파하고 거대한 불교 수도원과 탑을 건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원 후 4세기 등장한 굽타 왕조 대에 이르러 불교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불교라는 신흥사상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했던 당시 개혁적인 성향의 브라흐만 사제들은 그간의 폐단을 쇄신하는 노력을 경주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일반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최하위계급인 수드라도 천상세계로 갈 수 있음을 역설했다.
다메크(Dhamekh) 사원 안에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스투파(Stupa, 불탑). 한국인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또한 종래의 단순한 제식주의에서 벗어나 명상이나 요가를 통한 깨달음의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갔다. 즉 불교가 주장하는 현실적이고 자아중심적인 교리를 상당수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반해 불교는 종래의 지방어를 통한 가르침 대신 지성인들의 표준어인 산스크리트어를 사용하고 형이상학적인 논의에 치중하는 등 점차 대중들의 호응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에 굽타시대 지배자들의 왕권강화를 위한 정치적 목적과 브라흐만 사제들의 카스트 제도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합치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격동적인 시대상황 속에서 왕권의 절대화를 꾀하던 당시의 지배자들에게 만민평등이라는 불교적인 사고는 양립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굽타왕조는 왕권의 절대화를 위해 왕의 권위를 인정하는 종래의 브라흐마니즘을 받아들이게 되고 불교의 쇠퇴는 필연적이 되고 만다.
이후 브라흐마니즘은 보다 세속적인 색깔을 가지고 힌두이즘이라고 하는 인도 고유의 종교, 철학 사상을 발전 시켰다. 이 과정에서 브라흐만 사제들의 지위는 당연히 향상될 수밖에 없었으며 또한 카스트라는 계급제도 역시 인도사회 내에서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나갔다. 이후 카스트 제도는 오랜 세월 인도의 발전과 통합을 저해하는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하게 된다.
굽타 왕조이후 하르샤 왕조에서 불교는 겨우 명맥을 유지하다가 이후 이슬람의 본격적인 침입이 이어지면서 인도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 시기는 또한 16세의 어린 나이에 당나라에 건너간 신라의 혜초 스님이 남인도에서 온 밀교승 금강지(金剛智)의 제자가 되어 인도로 구법여행을 떠난 때이기도 하다. 온갖 험난한 여정을 거쳐 도착한 불교의 발원지 인도에서 혜초 스님은 실망스럽게도 불교의 쇠락해가는 모습들을 보게 되는 것이다.
현재 인도에서 불교도의 비율은 전체인구의 0.7%인 800여만명에 불과하다. 힌두교(81.5%), 이슬람교(11.2%), 기독교(2.7%), 시크교(2.4%)에 이어 5번째의 위치에 있다. 이처럼 인도 땅에서 거의 사라지고 없는 불교이지만 그 사상과 철학은 인도 역사와 궤를 같이 하면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우선 불교는 불살생의 교리를 통해 인도인들의 동물을 대하는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불교가 본격적으로 인도에 보급되기 시작한 기원전 3세기경 비 아리아인들은 동물을 식용으로, 아리아인들은 종교상의 희생 제물로 사용했었다. 그러나 동물은 물론 살아있는 생명체의 보호를 역설한 부처의 가르침은 이러한 관습에 변화를 가져왔다.
비록 인도 브라흐만주의자들이 교세 부흥을 위한 현실적인 이유에서 받아들인 것이기는 해도 불상생의 교리는 동물을 보호하고 육식을 하지 않는 힌두교의 전통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금도 인도 어디를 가든 길거리를 배회하는 소, 개, 원숭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인도정부가 뉴델리의 대통령궁과 국회의사당을 제집 드나들듯 하고 있는 원숭이 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도 불교로부터 파생된 동물보호 전통의 유산이다.
불교는 또한 인도의 사상과 문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부처는 궁극의 깨달음인 열반은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수행해 스스로 달성하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나아가 부처는 쓸데없는 믿음이나 미신보다 이성과 자기경험을 통한 논리적 사고를 중요시했다.
이러한 불교사상의 도전에 직면해 있던 굽타왕조 시대의 브라흐만 사제들은 종래의 형식적인 제식주의를 과감히 청산하고 슈라마니즘으로 대표되는 명상이나 요가를 통한 깨달음의 가능성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이후 힌두교로 발전한 브라흐마니즘이 보다 이성적인 경향을 띄는데 기여했고 인도의 전반적인 사상과 문화를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불교는 또한 여성과 수드라 계급에게도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당시의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신성한 베다를 읽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천대받던 그들에게 불교에의 귀의는 자신들이 낮은 위치에서 해방되는 길이기도 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인도의 불가촉천민들이 카스트제도의 신분차별에 반발하여 종종 불교로 집단 개종하는 사태로 이어지곤 한다.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인사할 때 '나마스테'(안녕하세요) 하면서 두 손을 공손히 모은다. 필자는 이 인사 예절도 불교의 합장 관습에서 영향 받은 것으로 본다. 인도 수도 뉴델리 중심가에는 인도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아쇼카 호텔'이 있다. 이 호텔의 이름도 불교문화를 융성시킨 마우리야 왕조 '아쇼카 왕'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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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여름 바다와 숲을 한 번에 즐기는 영덕 가족 여행 여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영덕 여행지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푸른 바다가 드넓게 펼쳐진, 고래불해수욕장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고래불 국민 야영장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삼사해상산책로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른 바다 또는 숲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영덕은 두 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습니다. 여름 바다와 숲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영덕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 고래불해수욕장 - 고래불 국민 야영장 - 삼사해상산책로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은 개인이 가꾼 사유지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 숲길입니다. 숲길 입구부터 총 3개의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요. 메타세쿼이아 숲길, 삼나무 숲길, 은행나무 숲길, 주목나무 숲길 등 다양한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들이 높게 솟아 있어 여름에도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거닐며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산책로를 따라 약 30분 정도 걷다 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정상에는 진달래 전망대가 있어 6월의 싱그러운 숲과 멀리 보이는 동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영덕 가족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 이곳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힐링을 즐겨보세요. ※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 54-1- 문의 : 054-730-6533 (영덕군 문화관광과)-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래불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은 영덕블루로드 C코스 중 일부로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고래불은 고려 말 학자 이색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바다에서 물을 뿜으며 놀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보고 고래가 노는 뻘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는데요. 해변 곳곳에는 고래가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전망대, 거대한 고래 조형물, 고래 벽화 등 고래가 놀았던 옛 영덕 바다를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또 멍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포토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는데 넋을 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청년과 반려동물 사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인근에 있는 병곡항에서는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진 테트라포드와 빨간 등대가 있어 아기자기한 풍경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으며 여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으로 영덕 여행을 떠나보세요. ※ 고래불해수욕장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 문의 : 054-730-6651 (영덕관광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래불 국민 야영장 고래불 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선 소나무 숲에는 국민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솔숲 텐트 사이트, 오토캠핑 사이트, 카라반, 펜션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는데요. 특히 코끼리, 강아지, 사슴 등 동물 모양의 카라반은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야영장 사이트는 전기와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숲속 야영장은 빼곡한 소나무 아래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고래불 국민 야영장 인근에는 대진 해수욕장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면 일출을 보기에도 좋은데요. 영덕 1박 2일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고래불 국민 야영장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 문의 : 054-734-6220 (고래불 국민 야영장 관리소)- 운영시간· 카라반, 펜션형 : 입실 15:00 / 퇴실 익일 11:00· 야영장, 오토캠핑 : 입실 14:00 / 퇴실 익일 13:00※ 매너 시간 23:00~익일 07:00- 이용요금· 야영장 : 2만원~3만 5000원· 오토캠핑 : 2만 5000원~4만원· 카라반(4인 기준) : 5만원~10만원· 동물 카라반(6인 기준) : 10만원~16만원· 펜션(6인~10인 기준) : 10만원~20만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숲속 야영장은 숯, 장작, 화롯대 사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삼사해상산책로 삼사해상산책로는 영덕블루로드 D코스 중 일부로 삼사해상공원 인근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 위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해상산책로 중간에는 투명한 강화 유리로 된 구간이 있어 발아래로 펼쳐진 바다를 보며 짜릿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쐬며 여름 여행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가족과 함께 영덕 여행을 떠나보세요. ※ 삼사해상산책로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길 21-1- 문의 : 054-730-6651 (영덕관광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7기 장하나, 다님 8기 김덕식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앞서 강석호 연맹 총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시도 지회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확인, ‘날씨알리미’로 해결하자! 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비도 많이 내리는 7월이다.요즘 나의 습관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오늘의 날씨를 검색하고 외출을 하는 것이다. 일일이 검색하다 보니 귀찮을 때도 있고 가끔 검색해서 찾아본예보가 맞지 않아서 불편했던 경험도 있다.그러던 중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공공앱인 기상청날씨알리미를 접하게 되었다. 기상청날씨알리미는 체감온도, 습도, 강수량, 바람, 대기질 정보 등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미리 단·중기 예보를 받을 수 있으며 지진경보, 태풍경보, 기상특보까지 제공한다. 앱에 접속하면 날씨 지도라는 버튼이 가장 먼저 눈에 띌 것이다. 날씨 지도를 클릭하면 레이더와 위성을 통해 다양한 옵션(실시간 기온, 체감온도, 풍향, 강수량)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날씨알리미 앱 화면. 기상청 날씨알리미의 또 다른 매력은 예쁜 디자인의 배경화면 시스템. 앱에 처음 접속하면 위사진과 같이 그 날의 하늘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배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제 기온과 실시간 기온을 비교해 줄 뿐만 아니라, 체감, 습도, 바람 등을그림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앱 화면 하단을 보면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버튼을 클릭하면 일출 일몰, 초미세먼지 농도, 자외선 지수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평소에 아침이나 밤에 산책을 나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날씨알리미에서는 앱 하나로 실시간 미세먼지 지수와 자외선 지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대기질이 좋은 시간대에 맞추어 산책 나갈 수 있다. 날씨알리미 앱의 날씨 제보. 제보 탭에는 제보 등록, 제보 조회, 나의 제보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보 등록과 같은 경우 현재 내 지역의 기상 현상을 사진이나 동영상 형식으로 제보할 수 있다. 비, 눈 이외에도 무지개, 회오리 바람, 신기루, 지진까지 다양하게 제보할 수 있다. 나는 평소 신기하거나 아름다운 하늘을 사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날씨알리미 앱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날씨 제보자가 되어 현재의 날씨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내가 찍은 사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실시간 기상 현상을 공유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기능이라고 느껴졌다. 날씨알리미 앱 바탕화면 위젯 설정. 바탕화면 위젯 설정을 통해 무더운 여름 폭염 주의보, 내일과 내일 모래까지의 비 소식 등을 간편히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잠금화면에서도 알림 설정을 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날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번거로움 또한 줄일 수 있었다. 자외선 지수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선크림을 바르는 등 좋은 습관 또한 생활화 할 수 있었다. 간단한 앱 설치만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고, 나 자신의 건강 또한 챙길 수도 있기에 국민 모두 '날씨알리미'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아침에 기상하거나 양치를 할 때, 옷을 갈아입을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기분 좋은 하루를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성하 shungha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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