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영화 한반도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제공 |
<한반도>에 <괴물>이 침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 영화판 얘기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가 아니라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 일본에 대한 우리 나라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한 영화 <한반도>가 흥행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독도 문제와 북한 미사일 발사라는 동북아 정세와 맞물린 시기에 절묘한 소재 선택으로 국민의 가슴에 느낌을 남기며 관객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뒤따라 흥행대열에 뛰어든 영화 <괴물> 역시 우리 나라 사람들의 끈끈한 ‘가족애’를 파고들며 쾌속항진하고 있습니다. 2일 만에 100만 명, 4일 만에 200만 명을 동원하며 기존의 기록을 깨뜨리는 작금의 추세라면 <왕의 남자>가 세운 1230만 명 관객동원 기록도 갈아치울 태세입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우리 영화를 바라보며 흐뭇한 마음과 함께 씁쓸한 감도 지울 수 없습니다. 한반도가 죽어야 한국이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정식 국명은 대한민국입니다. 줄여서 한국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엄연한 우리 나라 국명 대한민국을 놔두고 한반도라 부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남북한을 아우르며 정치적 또는 군사적으로 부를 때 한반도라는 말을 자주 이용합니다. 하지만 버려야 할 용어입니다. ‘한반도’가 우리 나라 국명의 대명사로 굳어졌을 때 우리는 좁은 우리에 갇히는 승냥이가 됩니다.
섬나라 일본 사람들이 조선의 선비정신을 동경하고 대륙 기질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이 너무 부러워 ‘조선통신사’를 융숭히 대접했습니다. 허나, 을사늑약 이후 한국을 강탈한 일본이 한국 사람을 의식적으로 폄하하고 멸시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인을 '죠센징'이라 부르고, '빠가야로'라 조롱하는 것은 표피적인 것입니다.
정말 한국인을 능멸하는 것은 한국을 '반도=한토(半島)'라 부르고, 역사적으로 근세조선을 '이씨(李氏)조선'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세계사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500 여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 왕국을 이 왕가(李 王家)라 의도적으로 평가절하하고 조선인을 '반도인=한토진(半島人)'이라 격하한 것입니다.
중국 신문이 표현한 동북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은 아쉽지만 대륙에서 일본을 바라보는 것은 신선한 충격입니다(기사의 특정사실과는 관계없습니다) |
일본은 섬으로 구성된 섬나라 국가입니다. 우리가 우리 나라를 자랑스럽게 표현할 때 '대~한민국'이라고 말하듯이 일본인들은 일본을 으시대며 표현할 때 '일본열도(列島=chain of islands)'라 부릅니다. 단순한 섬이 아니라 연결된 섬이라는 뜻입니다. 섬나라에 살면서 섬(島)을 부정하고 싶고, 섬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망이 잠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섬(島)나라 민족이라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이 대한제국을 병탄할 무렵만 하드라도 일본은 우리 나라를 반도로 보지 않았습니다. 대륙에서 삐져나와 주먹 쥐고 일본을 노려보는 형상으로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 일본에서 출판된 서적이나 문헌에 주먹을 불끈 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수중에 넣은 이후 대륙의 끄트머리에 자리 잡은 식민지 한국을 대륙으로 인정해주고 싶지 않은 자존심에서 한반도라는 말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것도 자신들이 숙명적으로 받아드리면서 버리고 싶은 존재인 섬의 반 쪼가리 반도(半島)라고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들은 온 섬이지만 식민지 너희는 대륙은커녕 반섬(半島)이라는 뜻입니다.
영화 한반도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제공 |
1905년 일본이 무력으로 우리 라를 침탈하기 전에는 우리 라 문헌은 물론이려니와 일본 역사 자료에도 한반도라는 낱말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한자의 종주국 중국의 지명사전에도 육련도(陸連島)라는 어휘가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살펴보면 한반도라는 말이 어떤 목적과 의도로 탄생되었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라가 지리적인 위치상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1905년 이전에 우리 스스로가 한반도라고 불렀다면 용인할 수 있지만 역사의 기록에는 그러한 흔적이 없습니다. 기록의 보고라 일컬어지는 ‘조선실록’에도 반도 또는 한반도라는 낱말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영화 한반도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제공 |
명치유신 후 서양문물을 중국이나 우리 나라보다 먼저 받아들인 일본이 지리학 용어 'Group of islands' 를 군도(群島)=군토, 'chain of islands' 를 열도(列島)=렛토 로 번역하면서 유독 peninsula 와 point 를 반도(半島)로 표기하여 우리 나라에 적용했으니 그 저의가 들여다보입니다.
우리 나라의 지리적인 특성상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기 때문에 반도가 아니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부연설명을 드리면 반도란 삼면이 바다와 접해있는 지형을 반도라고하는 지리학계에서 쓰는 학술용어입니다.
스페인이나 그리스는 자기 나라의 고유한 국명과 지리적으로 이베리아 반도와 발칸반도를 구별해서 사용하는데 우리 나라는 대한민국 또는 한국이라는 정식 국명을 외면한 채 식민지 종주국 일본이 대한제국이라는 국호를 말살하기 위하여 한반도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해방 60년을 맞이하는 오늘 현재까지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또한 어원이 페니스에서 발원한 '페닌슐라' 라는 말을 영어권 국가들이 국제사회에서 우리 나라의 공식 국명 korea를 제쳐두고 'korean peninsula' 라고 부르면 유쾌하지 않습니다. 국명에 버금가게 통칭되는 말을 스페인 사람들에게 '이베리아 페닌슐라' 라고 부르거나 그리스 사람들에게 너희 나라 이름은 '발칸 페닌슐라' 라고 부르니? 라고 물으면 어떻게 나올까요? 살벌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영화 한반도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제공 |
그렇다면 올림픽에서 한반도기를 사용하는 남북한 모두가 바보가 아니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남북한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스포츠제전이나 남북 공동 행사에서 태극기를 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인공기도 쓸 수 없는 정치적인 상황에서 최선이 아닌 차선책으로 등장한 것이 한반도기라고 봐야 옳을 것입니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사라질 한시적인 사생아입니다.
중국의 사전에도 반도(半島)라는 말이 나오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는 분들에게 말씀드리면 한자 문화권에서 중국의 위치는 지존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중국의 국력이 강할 때는 중국의 문화가 밖으로 흘러나왔고 쇠할 때는 흘러들어 갔습니다. 한의학이 중국에서 흘러나와 우리 나라와 일본이 전해졌고 지금 현재 디지털 문명의 총아 전자용어가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1905년 이후 일본에서 발행된 백과사전을 근거로 우리 나라에서 백과사전이 발행되었고 중국에서도 백과사전이 편찬되었습니다. 청나라가 멸망하고 일본 군국주의가 망동하던 1900년 이전 중국의 어떠한 사료에도 반도라는 말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국 신문이 표현한 동남아와 동북아. 우리도 대륙에서 일본을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기사의 특정사실과는 관계없습니다) |
반도(半島).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절반이 섬이라는 뜻입니다. 좋습니다. 백 번을 양보해서 반도라 합시다. 그러면 나머지 절반은 무엇입니까? 예. 그렇지요. 반육(半陸)이지요. 아무리 저들이 침탈한 식민지 땅이라 하드래도 그러면 반육이라 불러주면 안됩니까?
여기서 일본인의 용렬성과 편협성을 읽을 수 있고 섬나라 민족으로서의 컴플렉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야 합니다. 반육이라 하니까 어딘가 이상하고 뭔가 어색하지요?
일본 제국주의가 뿌려놓은 씨앗에서 발아한 역사의식에 익숙해 있고 길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절반의 섬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의선이 개통되고 경원선이 뚫리면 만주 대륙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연결되는 대륙의 끝이자 시작 지점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한반도라는 말은 대륙을 동경하는 일본인들이 피할 수 없는 섬나라 민족으로서의 컴플렉스를 표출한 용어입니다.
우리가 섬나라 민족입니까? 아니지요, 아니고말고요. 백두산에 올라 이 나라, 이 강토의 등허리를 쭉쭉 뻗어 내리는 백두대간을 바라보노라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백두대간을 따라 조국의 등허리를 종주해 보면 가슴에 전율이 전해져 옵니다. 고구려와 발해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만주벌판을 내달리던 조상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우리는 대륙인(人)입니다. 우리는 기마인의 후예입니다. 우리 나라의 내노라하는 학자들이 편찬한 우리말 큰 사전을 펼쳐보면 일제의 유산에 따라 한반도를 자랑스럽고 긍정적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썩어빠진 황국사관(皇國史觀)의 잔재입니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라는 헌법 제3조 아래 <한반도> 영화를 보며 열광하는 우리 나라입니다.
┃국정넷포터 이정근 (k30355k@naver.com)
※ 국정넷포터가 쓴 글은 정부 및 국정홍보처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합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지난달 산업·소비·투자 모두 감소…경기회복 흐름은 지속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생산 측면에서 공공행정(2.2%)이 증가했으나 광공업(-1.2%), 서비스업(-0.5%) 및 건설업(-4.6%)이 전월 증가 이후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0.7% 뒷걸음질했다. 지출 측면에서 소매판매(-0.2%)는 비내구재(0.7%) 및 내구재(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준내구재(-2.9%)가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위축(-4.1%)되었으며, 건설투자는 전월 상승(+4.2%) 이후 반락(-4.6%)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다. 이어 3월 2.3%로 감소로 전환한 뒤 4월(1.2%)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뒷걸음질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5% 줄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석유정제 등에서 늘었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반도체가 전월보다 1.8%, 석유정제가 3.9%, 통신·방송장비가 9.8% 늘어난 반면, 기계장비가 4.4%, 자동차가 3.1%, 1차금속이 4.6%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18.8%), 의약품(13.3%)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4.3%), 전자부품(-10.0%)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6.5%), 석유정제(7.0%)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23.3%), 1차금속(-4.5%)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8.4%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11월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10.9%로 전월대비 0.7%p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0.5%), 1월(1.0%) 2개월 연속 증가하다 2월 3.2% 감소했지만 3월 1.1%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이후 4월(-0.8%) 감소 전환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0월(-1.9%), 11월(-2.0%) 감소세를 보이다가 12월 2.3%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지난 1월에는 다시 5.8% 줄어들었다. 2월에는 9.6% 올랐지만 3월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인 6.2% 감소한 이후 지난달 0.3%로 하락폭이 줄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0%)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12.3%)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5.7%) 및 토목(-1.1%)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대비 4.6%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감소했고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2732, 2735)
- 카드뉴스 축제·물놀이 등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나는 피서지.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익숙지 않은 곳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안전수칙 미리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 워터 페스티벌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시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위해 관객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① 입 퇴장 시에는 뛰지 말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② 좌석이 지정되지 않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에는 주변 사람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③ 공연 관람 중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밀치거나 너무 가까이 밀착되면 압사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④ 공연장 내에서는 공연장 관리자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행동하세요. ⑤ 공연 시작 전 비상구, 대피통로, 소화기 위치 등을 숙지하고 피난 안내에 집중하세요. ⑥ 의료지원 위치, 종합 안내 데스트 위치, 화장실 이용 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 이외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안전관람객행동요령을 참고해 주세요. ■ 계곡 계곡은 움푹 파인 곳도 많고, 물살도 세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미리 수온을 체크하고 천천히 들어가며, 다이빙 금지 ② 계곡물이 흐리거나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기 ③ 긴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수심과 유속을 확인하기 ④ 국립공원 내 물놀이 가능 지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며, 불법 출입 시 과태료 부과 ■ 해수욕장 인기 피서지 중 하나인 해수욕장은매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사전에 기상상황을 파악한 후 방문합니다. ② 해양 환경에 따라 해파리 등 해독성 생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이상파도를 목격했다면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④ 간조와 만조 때의 조류 변화 시간을 미리 알아두세요. ⑤ 아이들과 동행 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⑥ 파도에 휩쓸렸다면 몸이 자연히 떠오르도록 몸을 맡기고 숨을 깊이 마신 상태로 참으세요. 올바른 안전수칙 숙지로시원하고 안전하게찬란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기세요!
- 여행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기는 군산 선유도 여행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군산 여행지 이색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고군산군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는, 선유스카이썬라인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 군산 선유도는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섬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액티비티부터 트레킹까지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선유스카이썬라인 - 선유도 해수욕장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117-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9:30, 토~일요일 09:00~20:0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5000원 / 카페라떼 5500원- 문의 : 0507-1339-061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녀2구마을버스는 버스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입니다. 이곳은 선유도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무녀도에 있어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은데요. 미국에서 들여온 스쿨버스 한 대가 전부였지만 현재는 넓은 잔디밭과 2층짜리 건물, 그리고 다양한 버스들이 늘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스쿨버스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특히 버스의 내부에도 테이블을 설치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중 예쁜 사진을 남기고 쉬어가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산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대장봉 전망대는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에 있는 곳으로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습니다. 전망대는 왼쪽 구불거리는 등산로와 오른쪽 나무 계단길 총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각 20분 내외로 오를 수 있는 코스이지만 등산로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초보자라면 나무 계단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무 계단길은 정상을 걸어 오르는 동안 약 9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장자 할매바위와 조금씩 펼쳐지는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대장봉 전망대에 도착하면 고군산군도와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바다 위의 크고 작은 섬들, 어촌마을 유람선 등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과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트레킹을 즐겨보세요. 선유스카이썬라인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136-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7:20 (휴게 시간 11:30~12:30)· 토~일요일 09:00~17:30 (휴게 시간 없음)*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만 13세 이상 2만원 / 만 7세~만 12세 1만 6000원* 체중 35kg 이상 125kg 이하, 신장 120cm 이상 200cm 이하 탑승 가능합니다.- 문의 : 063-471-98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스카이썬라인은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짚라인 체험 시설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 후 바로 옆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 지점까지 이동하면 되는데요.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짚라인은 망주봉 입구인 솔섬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45m의 높이에서 출발해 바닷바람을 가르며 푸른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도착 지점에는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 위를 거닐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이곳에서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겨보세요. 선유도 해수욕장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군도관광탐방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도 해수욕장은 유리알처럼 고운 백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피서지로도 유명한데요. 물놀이가 아니어도 장자도와 선유도 사이 연결된 해상 인도교인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푸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리를 건너면서 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 짜릿한 경험도 즐길 수 있어요. 선유도는 선유낙조라고 하여 어디서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중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청량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까지 두 가지의 황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통청년’에서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 받았어요! 진로 고민은 청년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현재 4학년 진학을 앞두고 휴학을 한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진로 선택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에 있어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떤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잘 모르다 보니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온통청년 누리집 메인 화면.(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진로 및 취업 고민을 이어가며 여러 정보를 찾던 와중, 온통청년(https://www.youthcenter.go.kr/main.do)이라는 청년정책 정보 포털에서 여러 유형의 청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상담 및 고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온통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청년만을 위한 누리집이다. 청년상담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온통청년에 접속한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진로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취업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통청년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심층 상담, 전화 상담,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통청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유형.(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온통청년의 네 가지 상담 유형은 모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및 유선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상담과 게시판 상담은 온라인에서 글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은 상담사와 전화로 대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심층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상담 및 화상 상담의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온통청년 상담을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양질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통청년 카카오톡 채널 화면. 최근 진로 선택 및 직무 설정, 취업 준비에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정책적 도움이 있는지 궁금했던 나는 온통청년의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 취업 정책 관련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했는데, 카카오톡 채널 온통청년에 들어가 문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바로 상담사와 매칭이 되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청년의 상황 및 거주 지역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나는 여러 정책 중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상담했다. 상담사는 나의 거주 지역과 현재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맞는 여러 정책을 안내해줬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1:1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 더불어 더 자세한 진로 및 취업 상담이 필요하면 심층 상담 신청으로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해줬다. 심층 상담 예약도 상세히 안내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상담을 받고 나니 비로소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사업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추후에 진로 및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까지 연계해줘 조만간 진로 및 직무 선택 관련 상담을 받아보고자 한다. 사회에 나가기 전 막막한 감정이 들거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온통청년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영상 지금도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 돌아와 주십시오. 지금도 국민들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e_need_U #의료개혁 본 영상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전공의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환자분들의 언론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픽션으로 구성한 것입니다.